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 - 인간관계가 불편한 사람들의 관계 심리학, 7주년 기념 개정판
오카다 다카시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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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랑하는 사람보다 거슬리는 사람을 더 많이 생각할까?

★국내 서점 심리 스테디셀러★

★가족치료 전문가 이남옥 레지나 추천 도서★

★부록_싫어하는 사람 대응 매뉴얼★

‘회피형 인간’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와 함께

꾸준히 국내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심리 고전

『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원제: 인간 알레르기人間アレルギー)의 최신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긍정적인 일보다는 부정적인 일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 조금만 불편해도 얼굴에 금방 티가 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생각할 시간도 모자란데 싫어하는 사람을 생각하느라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사람.

급기야는 인간에 대한 혐오감 때문에 자기 스스로를 갉아먹는 사람.

『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는 바로 이런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원인을 분석해주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이다.

*

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 아니 그러게 맞아!! 이렇게 공감했다면

당신도 이 책을 한번 읽어봐야 한다...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일본어 제목은 인간 알레르기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넘 웃김 ㅠㅠ

얼마나 싫으면 ㅜㅜㅋㅋㅋㅋㅋㅋ

나는 그래!! 내말이!! 이러면서 읽고 싶어서 신청한 도서인데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시리즈라서 이번에 7주년 개정판이 등장한거 같다!!

이렇게 심리학 책을 읽으면 뭔가 다 이해가 될거 같은데

막상 또 인간관계로 인한 불편한 상황이 생기면

다시 스트레스를 받는 나란 사람...ㅠㅠㅠ 심리학 책을 달달달 외울 정도로 읽어야 하나보다ㅋ

그래도 나이가 먹어서 좋은 점이라는건 예전만큼 크게 신경쓰지 않기도 하고

그러던지 말던지 나는 나의 일을 한다! 이런 성향이 강해졌다는건데

( 강해졌다는거지 또 완벽하게 100%는 아니라는 사실...ㅎㅎ... )

확실히 곱씹어보면 좋은 사람보다 싫은 사람을 더 신경쓰는게 맞는거 같다!!!

남이 나를 싫어하면? 나도 너 싫어! 하고 단칼에 끊어내야 하는데

이게 막 그렇게 되지 않는 사람들은 ㅠㅠ 이게 힘들다...

물론 내가 싫어하는 사람들이 날 싫어하면 오 땡큐~~~ 이거지만

내가 조금이라도 좋아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 날 싫어한다 하면

헉 ㅜㅜ 어뜩행 ㅠㅜ 왜그러지

이런식으로 생각이 번지는게 문제같다..ㅋㅋㅋㅋㅋㅋ

모두가 날 좋아할 수 없고

날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거라는걸 받아들여야 하는데!!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날 싫어해주길 바라는!! 딱 날 미워하는 사람들은

거기까지였으면 하는 마음이 문제인거 같음 ㅎㅎㅎㅎ

이 책에서는 또 불안정애착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그걸 읽으면서 또 엄청나게 공감하게 되더라는...

불안정애착이 생겨나는 환경적 요인으로는 부모의 양가적인 양육태도,

양육자의 일시적인 교체, 아버지의 보살핌 부족등이라는데

이런 상황에서 애착이 약했다면 회피형이 강해지기도 한다고 한다.

불안정 애착에서 파생되는 회피형, 불안형, 혼란형 등이 있고 혼란형에서 발전한 통제형도 있다고 한다.

또 통제성 애착성향에 대해서는 변덕스러운 부모에게 학대당하거나

농락당한 혼란형 애착성향의 아이가 철이 들면서 자신을 괴롭히는 부모를

어떻게든 조정하려 한 결과 생겨난다고 한다.

이런걸 읽으면 또 헉... 애착이라는게 진짜 아기때부터 시작된거구나 싶어서 놀랍기도 하고;;

역시 육아가 정말 쉬운게 아니라는걸 또 한번 깨닫고;;;

인간관계가 힘든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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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를 어쩌지 못한다면
샘 아크바 지음, 박지혜 옮김 / 한문화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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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전문 심리학자 샘 아크바 라고 한다!

그래서 더 관심이 갔던 도서인데, 확실히 더 차분한 문체라서 그런지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다. '

저자가 말해주는 이야기 중 인생을 바꾸는 행동분석의 마법을 하나 공유해주었다.

당신이 왜 늘 같은 패턴으로 돌아가고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지에 대한 이유인데,

도대체 나는 왜 변하지 못하는 걸까? 무엇이 문제일까?

왜 인생은 아무리 노력해도 내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 걸까?

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다면 집중해서 읽어보아야 한다!

당신의 모든 행동은 목적과 의도가 있다.

당신이 인지하든 인지하지 않든 말이다.

우리는 꽤 자주 우리가 특정행동을 하는 이유와

그 행동을 반복하는 이유를 인지하지 못한다.

행동의 이유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선행되는 일, 행동, 그리고 결과를 이해해야 한다.

실생활에서 예를 들어, 당신이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가정해보자.

다른 진로를 찾는데 많은 시간을 써봤지만 그중 어떤 것도 실행하지는 못했다.

상황 : 회사에서 보내는 최악의 나날들

생각 : 여길 떠날 수 없을 것만 같다. 하지만 이 곳은 정말 견딜 수 없을만큼 싫다.

감정 : 불안감

신체감각 : 심장이 뛰고, 근육이 긴장하고, 멀미가 난다.

충동 : 이 감정을 없애고 싶은 충동

현재의 불만족을 없애기 위해서 술을 마시고, 하루종일 TV를 보고,

더 나은 직업을 가진 친구들을 모두 피한다.

단기적결과 : 안도감이 든다. 이 문제를 감당하지 않아도 되고, 지긋지긋한 감정과 생각들이 사라진다.

술이 감각을 무뎌지게 한다. 잠깐동안 문제를 잊을 수 있다.

장기적결과 : 상황에 변화가 없다. 가치에 따라 삶을 살지 않는다.

똑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그렇게또 한 해가 흘러간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이 모든 행동이 자기 강화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자기강화는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게 만든다. 이렇게 자동 조종 모드가 켜지면

우리는 기분이 좋아지는 것에 집중하느라 원하지 않는 생각과 감정을 제거하고

반갑지 않은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쓴다.

우리의 행동으로 장기적으로 어떤 의도치 않은 결과가 나타나는 지는 미처 신경쓰지 못한다.

당신이 정말 이 상황을 벗어나고 싶다면, 다른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다른 목표를 세우고, 다른 선택을 가능하게 만드는 머릿속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다!

스트레스를 받고 집에 오면 하는 행동들이 거의 비슷하고

그렇기 때문에 변화하지도, 달라질 수가 없는 것이였다.

지금보다 더 나은 내가 되길 바란다면, 이 책을 읽고 실행에 옮겨보는게 어떨까!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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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직장인을 위한 한글워드 한번에 끝내기 - 가장 쉽게 배우는 워드프로세싱 입문서
밍모 김영순 지음 / 에듀웨이(주)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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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워드프로세싱 기본부터 실무까지!

이 책은 한글과 워드로 각각 분권화되어 있으며, 필요할 때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두 프로그램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기능과 전문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고급 기능에 대해서도

쉽고 간단하게 마스터할 수 있도록 기술하였다.

두 워드프로세서를 같이 다루었기 때문에 상대적 으로 부족한 기능은

대체할 수 있는 방법과 다른 명령어에 대해서도 기록해 두었고,

다양한 동작 방법 중 오류가 적은 작업 방법을 위주로 설명하였다.

수많은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한글과 MS 워드를 동시에 마스터하기란 쉽지 않다.

두 프로그램을 각각의 장점을 같은 시각에서 볼 수 있으며 두 제품의 차이를 비교해서 학습할 수 있다.






*

어쩐지 책 제목이 친근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4년전에 이 책이 출간되었을때도 내가 서평을 썼던 적이 있었다 ㅋ

그래서 오~~~ 하고 반가워했음.

일단은 표지가 산뜻하게 흰 바탕으로 바뀌었고

그래서 한글과 워드 글자가 눈에 더 잘 들어오는 것 같다. 특유의 고유색과 함께 보이니 더더욱 그런듯?

책 내부도 훨씬 눈에 잘 들어오고 컬러풀하게 되어 있어서

눈이 피로하지 않게 책을 읽을 수 있다는게 장점으로 작용한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이 책은 한글과 워드 두 프로세서 프로그램 종류가 같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공통된 기능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비슷한 기능을 이해하기 위해서

다른 워드프로세서의 기능 및 방법을 참고하는 것은 주로 사용하는 워드 작업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러고보니 나도 한글만 제대로 배우고 워드는 대충 배웠나..? 넘 어릴때라 기억이 잘 안나는데

한글과 워드는 어려워하지 않고 할 수 있었던 거 같다. 한글만 배워도 충분히 응용이 가능했던 걸로 기억!







저자는 다양한 동작방법 중 오류가 적은 작업 방법을 위주로 설명하였고,

이 책은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최신 버전인 한글 네오 버전과 워드 2016버전으로 설명되어 있다고 한다.

또 최신 버전인 한글 2018 의 새로운 기능에 대해 설명되어 있다고 한다.

한컴 오피스 한글은 다양한 단축기 외 단순한 기능 설정이 장점으로 쉽고

빠른 문서 작성이 특징이라고 한다.

또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ms 오피스의 ms 워드는

자동화된 설정과 손쉬운 템플릿, 고급 기능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한다.

두 프로그램을 모두 사용해야 한다면, 이 책과 함께 공부해보는 것도 좋다고 한다.

공부하다가 어려운 점이 있으면 밍모의 워드프로세싱 블로그와 밴드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두 권이 한권으로 묶여서 판매되고 있지만, 공부할 때는 나눠서 각각의 프로그램을 공부할 수 있다.

자신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먼저 배우고, 그 다음에 다른 책으로 공부한다면

한 권의 도서로 두 가지 프로그램을 눙수능란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워드와 한글을 모두 공부해야 하는 분들에게 추천!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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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수 없는 두 사람
요시다 에리카 지음, 김은모 옮김 / arte(아르테)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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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연애 감정 빼고 가족이 되지 않으실래요?”

억지로 사랑하고 싶지 않지만, 평생 혼자 살아가기는 싫어!

연애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두 사람의 유쾌한 동거 생활

일본 NHK 방영 직후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사랑할 수 없는 두 사람>의 오리지널 소설.

각본가 요시다 에리카가 직접 집필한 이 작품은 누구에게도 로맨틱한 감정과

성적 이끌림을 느끼지 않는 두 사람이 동거 생활을 시작하면서 주위에 파문을 일으키는 이야기로

‘성적소수자에 대한 이야기를 개념적으로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생활의 사소한 세부 묘사를 정성껏 쌓음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

책 소개가 흥미로워서 읽게 된 도서!

그리고 표지도 뭔가 귀엽게 느껴졌다. 양배추와 함께

멀뚱멀뚱 정면을 응시하는 남녀라니 ㅋㅋㅋ 배경이 노란색이라서 좀 더 따뜻하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다.

노란색은 보통 우정을 상징하는 색이기도 하니까?

그냥 그런 사람도 있겠거니- 라고 생각한 적은 많은데

아예 그게 에이로맨틱, 에이섹슈얼 이라는 정식 명칭이 따로 있는 줄은

이 소설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작년에 종영한 드라마의 원작소설이자 각본인거 같았음.

그런데 읽으면서 뭔가 공감이 되기도 했다.

뭐 유튜브에서도 종종 봤는데, 유명한 여성이 일하느라 애인 안 만난지 오래 되었다

라고 말하자 사람들이 아니 왜?? 왜 안 만나지???

하면서 댓글을 단다던가 면전에 대고 바로 물어보는 경우가 있기도 한데,

그 뉘앙스가 좀 불편하게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ㅠㅠ ....

연애를 하지 않는 사람을 비정상으로 보는 그 가치관이 되게 좀 이상하다고 생각함...

하고 말고는 당사자가 알아서 할 일이 아닌가;

심지어 그 분은 돈도 잘 벌고 너무 바빠보이긴 해...

일이 바빠서 애인한테 소홀히 할 거 같으면 그냥 안하는게

상대방에게도 예의겠거니 하는 사람일 수도 있지 않나...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연애를 해야 한다, 연애를 하고 결혼까지 해야 평범한 사람의 삶이다.

뭐 이런 식으로 아예 법처럼 규정해놓는게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되었다.

우리나라 특성상 오지랖인가보다 싶었는데 일본도 그런가보네 싶어서 좀 신기했음ㅋ

그저 알아서 만나고 싶으면 만나고, 만나기 싫으면 안만나는 거겠지

이런 정도의 다정한 무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거 같은데

희한하게 그게 안된다!!!! 특히나 부모와 자식간에서는 더더욱;ㅅ;

여튼 나도 그냥 할말 없을때 가장 무난하게 던질 수 있는 말이 연애관련이였는데

동료들에게 던졌던 말을 더 조심히 해야겠군.. 하고 생각했다.

듣는 입장에서는 굉장한 오지랖이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ㅠㅠ

그래도 다카하시 처럼 적당한 선을 지키면서 반듯한 청년이 있었다면 나도

사쿠코처럼 같이 삽시다!! 라고 말할 수 있으려나? 하고 생각해봤는데

안될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히려 그냥 게이라면 모를까...

다카하시 입장에서 저걸 증명을 해내는게 ㅠ 어려울 거 같음 ....

그런 사람이다 라는 오랜 시간동안의 데이터가 있지 않는 이상...

나에게 해코지를 하지 않고 이성으로 보지 않고 나 또한 저 사람을 이성으로 보지 않는

이 삼박자가 딱딱 맞기가 너무나도 어렵지 않을까...

여튼 평범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소설!

드라마도 궁금해서 한번 봐야겠당 ㅎㅎㅎ

재미있게 봤습니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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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사용설명서 - 일주일 만에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완전 정복
송준용 지음 / 여의도책방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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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사용설명서》는 총 7장으로 나뉘어 있고, 각 장에 딱 하루의 시간을 부여한다.

일주일 만에 요즘 가장 핫한 인공지능인 챗GPT를 정복하는 것이 이 책의 기획 의도이자, 독서 목표이다.

1일차엔 ‘챗GPT 업무 투입 준비하기’라는 장제목에 맞게 인공지능과 인사하기부터 효율적인 대화법,

프롬프트의 기본 구조, 인공지능의 성능을 올려주는 도구를 활용하는 법을 알려준다.

2일차부턴 챗GPT를 즉시 업무에 투입한다.

인공지능과 함께 신제품, 네이밍, 디자인, 이벤트 아이디어를 생성하는 프롬프트를 알려주고 실습하게 도와준다.

3일차엔 챗GPT와 공신력 있는 오픈 소스들을 활용해 시장 조사를 하고,

4일차에는 보고서․광고 카피․랜딩 페이지 등 각종 비즈니스용 글을 쓴다.

신입사원 가르치는 것치고 진도가 좀 빠르지 않나 싶지만 5일차에는 취업과 채용 준비에 챗GPT를 활용하는 법,

즉 인공지능을 내 개인 코치로 활용하는 방법까지 아주 상세하게 알려준다.

*

처음에 책 제목을 보자마자 생각이 든건 챗 GPT가 뭘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이라는 말에 헉!! 하고 바로 서평단을 신청했던 도서다.

요즘 인공지능에 대해서 검색해보면

엄청 놀라워하는 이야기들과, 한편으로는 두려워 하는 이야기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나 또한 그 두 가지의 감정이 교차로 들면서

인공지능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특히나 얼마 전에는 인공지능과 대화하는 ㅋㅋㅋ ( MBTI 소개팅)

걸 해보면서 혼자 엄청 웃었다는ㅋㅋㅋㅋ 뭐 물론 이건 회사가 설정해놓은 대로 따라가는 거긴 하지만

만약 앞으로도 비슷한 관심사를 겨냥하는 인공지능 챗봇이 있다면

호기심에서라도 시도해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챗봇을 이용하면 일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만약 한가지의 질문을 던졌을때, 인공지능이 여러가지의 대안이나 아이디어를 내놓기 마련이고

그 중에서 내가 시도해보고 싶거나 이쪽으로 일의 방향을 진행시키고 싶다!

하는 것이 있으면 그걸 더 구체화해서 알려주기 까지 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아이디어가 부족한 사람들은 이 챗봇을 이용해서 훨씬 더 풍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고,

자신이 조금만 시간을 투자한다면 훨씬 일의 속도가 빨라지고 능률이 높아질테니

이용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최근에 뭐 학교에서 과제를 내주면 학생들이 AI에게 검색해서

AI가 대답한 그 대로를 복사해서 과제로 제출하는데

그 지식이나 내용이 상당히 훌륭하고, 어색한 감이 없어서

그걸 채점하는 입장에서는 객관적으로 채점하기가 곤란하다는 글을 보긴 봤다...

사람이 쓴건지 로봇이 쓴건지도 모르겠으며

만약 AI가 썼다치면 점수를 높게 주는게 형평성에 맞나? 하는 생각도 들 것이고...

만약 내가 그 채점자라면...??? 여기까지만 상상해봤는데도 벌써 곤란하다 ㅡ_ㅡ;;;;

아무튼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이 더 빠르고 효율적이게 업무를 처리했으면 좋겠다고 한다.

처음부터 정주행하듯 읽지 않아도 되고,

목차를 살펴보고, 내 업무에 당장 잘 맞는, 혹은 활용도가 높은 쪽부터 읽어보면서

일에 적용시키면 좋을 거라고 한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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