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경제 101 - 구독모델을 활용하는 39가지 방법
스노우볼랩스 지음 / 스노우볼랩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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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 101』은 거대한 트렌드가 되어버린 구독경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더불어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구독모델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케이스 스터디를 제공한다.

물론 경제와 경영에 관심이 있는 독자도 이 책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구독경제란 무엇이고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주는 이 책을 통해 소비의 패러다임이

‘소유’를 넘어 ‘구독’으로 변하고 있음을 제시한다.

*

동명의 다른 도서가 계속 검색되어서 깜짝 놀랐네 ㄷㄷㄷ

여튼 스노우볼랩스에서 이번에 출간된 도서인데, 구독서비스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실 맨~~~~ 처음에는 구독서비스라는 것에 대해서 좀 의아함을 품었다.

왜냐면 나의 경우에는 물건을 살 때 굉장히 꼼꼼하게 검색해보는 편이고,

( 제품판매 쇼핑몰 별점이나 블로그, 그외 sns 후기로 높은 별점 후기와 낮은 별점 후기를 동시에 찾아보곤 한다. )

그러고 나서야 물건을 사는 편인데 ,

구독서비스로 이용하는 경우에는 그냥 일정한 돈을 지불하고

어떤 회사가 마음대로 결정권을 갖고 이거랑 이거 써보세요~ 하고 보내주는게 아닌가!

그리고 그 물건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교환이나 환불같은건 되지도 않을 거고...

나한테는 불필요하고 한편으로는 낭비가 아닌가? 하게 만드는 서비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구독서비스와 관련된 뉴스나 글을 읽어보니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을 수는 있지만, 서서히 그게 반복되면서 데이터가 쌓이고

AI가 그 소비자의 선호도를 반영하게 되어서 차츰

그 소비자가 원하고 바랬던 물품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그 소비자가 결국에는 돈을 쓰는 대신 시간을 아끼게 되는 셈이고.

갈수록 시간을 아끼고 싶은 사람들은 돈을 지불하게 된다니

어떻게 생각하면 납득은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씁쓸하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나는.. 나는 돈을 안 쓰고 시간을 써야 하는데... ㅠㅠㅋㅋㅋㅋㅋ

약간 예민한 기질이 문제인거 같기도 하고..

정말 어지간한 기준으로는 마음에 드는 물건을 잘 못 찾는 편...?

그런데 꼭 물건 뿐만 아니라 요새는 메일도 구독서비스가 있고,

점차 그 구독이라는 개념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어서 신기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처음에는 낯설어서 이게 뭐지..? 싶던 것들이 시간이 흐르니까 차츰차츰

우리 생활에 스며들어서 어느새 너도나도 사용하고 있게 되는 것이다.

지금 뭐 연회비를 내고 쇼핑혜택을 받는 것들도 있고,

배달앱의 경우에도 패스를 끊어 할인 혜택을 받기도 하는데

어쨌든 내가 지불한 금액 이상의 효과를 얻는 경우에는

아낌없이 쓰게 되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다.

결국엔 필요한 사람은 쓰게 된다는 것...!

갈수록 다양한 구독서비스가 늘어나고 있고, 이 책은 어떻게 구독모델을 활용하는지에 대해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조금 더 똑똑한 소비자가 되기 위해서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도서 !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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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 조각가들 - 타이레놀부터 코로나19 백신까지 신약을 만드는 현대의 화학자들
백승만 지음 / 해나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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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스토리 〈어쩌다 어른〉 화제의 과학자 백승만

의약품 개발의 최전선에 있는 화학자가 들려주는 신약 개발의 역사와 숨겨진 뒷이야기들

『분자 조각가들』은 신약 개발의 최전선에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과학자가

새로운 약이 창조되는 과정을 상세하게 소개하는 책이다.

신약 개발 방법과 최신 트렌드에 정통한 의약화학자인 동시에 약학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의 역사를 다루는

인기 교양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신약 개발의 과거와 현재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소개한다.

저자는 생명을 살리고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화학자들이 절묘하게 분자를 조각하고 이어붙이는 과정을

직관적인 이해를 돕는 그림과 비유를 통해 쉽게 설명한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약을 먹을 때마다 한 알의 약 뒤에 숨은 분자 조각가들의 치열한 고민에 경외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

사실 이런 분자쪽..그러니까 화학쪽의 과학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편인데 ㅋㅋㅋ

책 표지가 너무 궁금하게 되어있었다!

주사 한방에 40억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간은 너무나 솔직한 동물이죠...^^

궁금하지 않습니까 다른건 모르겠고 저기에 눈이 번쩍 뜨여서 읽게 된 도서다.

역시나 화학적인 내용으로 서술이 되어있는데

잠이 안 올때 펼치면 그보다 강력한 수면제가 따로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그나마 조금 아는 내용들은 오오 그래그래! 맞아! 하면서 읽게 되긴 하지만서도 ㅋㅋㅋ

뭐 그래도 이 쪽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을 위해서 약간의 설명을 덧붙이자면,

약으로 쓰는 화합물은 단백질이나 dna 에 비해 얼마나 작을까?

분자의 무게를 재는 단위로 분자량이 있다.

크기와 무게는 대체로 비례한다느 ㄴ점을 고려해서 분자량으로 크기를 비교해보자면

현대에 개발되는 일반적인 의약품의 분자량은 500을 넘지 않는다고 한다.

탄소, 수소, 산소 등의 우너소들이 복잡하게 연결되어

분자가 커질수록 분자량은 늘어나고 만들기 어려워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의약품으로 유명한 아스피린의 분자량은 180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런 정밀한 조각에 한계가 있는데, 바로 독성이다.

화합물은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고, 너무나도 작기 때문에

우리 몸의 모든 조직에 도달한다.

병이 난 조직이나 이상이 있는 유전자, 단백질에만 작동하면 좋겠지만

화합물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많은 장기에 들어가고, 의도치 않은 단백질에 기웃거리기도 한다고 한다.

가끔 결합도 한다.

그래서 암세포를 죽이라고 만든약이 정상세포도 죽일 수 있는 것이다.

이게 바로 약이 위험한 이유기도 하다.

나쁜 세포에만 약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만, 원하는 부위에만 약을 보내는 일반적인 기술은 없다고 한다.

그래서 화학자들이 훨씬 더 열심히 분자를 조각한다.

정상적인 유전자나 단백질을 놔두면서, 이상이 있는 유전자나 단백질에만 결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모양을 계획하고 만들어낸다고 한다.

지금 화확자들이 고민하는 것은 무엇을 만들까와 어떻게 만들까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분자 조각가들은 약을 만드는 화학자이고,

이들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의약품이 어떤 방식으로 개발되었는지 알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신약 개발의 기본적인 전략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도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여기에는 우연히 개발된 의약품도 있고 나와서는 안될 약이 나와 세상을 어지럽힌 사례도 있다.

그리고 의약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 끝에 화학기술이 눈부시에 발전한 사례들도 있다.

나의 경우 전공자가 아니다보니 약간 이런.. 내 생활에 도움이 되거나

약간의 상식에 도움이 될거 같군! 하는 부분은 집중해서 읽긴 했는데

전공쪽으로 가면 또 머리가 멍해지면서 집중력이 흐트러지곤 했다 ㅋㅋ

타이레놀부터 코로나 19백신 개발까지 수많은 의약품의 사례들이 있어서

의약대 및 간호대 준비생들이 필독하면 좋다고 한다.

전공자들은 필수로 읽으면 훨씬 본인 공부하는 데에 폭넓은 이해가 될 거 같다라는 생각!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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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알면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전병진 지음 / 성안당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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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바로 활용하는 제안 발표자의 필독서!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해야 한다.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않으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보여 줄 수 없을 뿐 아니라 주어진 기회마저 놓치게 된다.

그만큼 커뮤니케이션 역량은 사회생활에서 반드시 갖춰야 할 요소이며,

그중 프레젠테이션 역량은 기업과 사회 조직에서 많이 사용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이 책은 이공계 출신으로 컴퓨터 앞에서 프로그래밍만 하던 저자가,

현재 정부 및 기업체에서 PT 코치 및 강사로 활동하기까지 실무를 통해 터득한

제안 발표 준비의 전 과정을 핵심만 요약하여 정리했다.

발표 전에 확인해야 할 것부터 발표 원고를 작성하고 검토하는 방법,

목소리 운용과 제스처, 질의응답에서 전세를 역전시키는 방법까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비법들로 가득하다.

회사에서의 프레젠테이션은 회피의 대상이 아니라 극복의 대상이다.

발표를 잘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분명한 것은 훈련과 연습을 통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다.

발표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면 그것을 에너지로 활용하여 발표 역량을 키우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

나도 워낙에 사람들 주목 받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고,

남들 앞에서 나서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터라 이런 발표시간이

어릴때부터 극도의 공퐄ㅋㅋㅋㅋ감을 갖고 스트레스를 받는 시간이였다 ㅜㅜ

특히나 고등학교때는 그 날짜 번호사람들이

영어예문을 ( 대충 10줄정도? ) 읽어야 했는데

그 때 내 번호가 걸리는 날이면 그날 배울 예문을 달달달 외울 정도로

엄청나게 ㅋㅋㅋㅋ 읽어대면서 연습했던 기억이 남아있다..

혹시나 영단어를 틀리게 발음할까봐 -> 그럼 또 영어선생님한테 혼남^^;

혹은 어버버 해서 더듬거리면 애들이 웃참챌린지 할거고 ㅋㅋㅋㅋ

머쓱함과 부끄러움을 안고 또 계속 읽다보면 실수할까봐 하는 공포감ㅋㅋㅋ

지금에서야 생각해보면 틀리면 틀리는거지 뭐~ 하고 유하게 넘길 수 있었을법 한데

그때는 그게 왜 그렇게 싫고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모르겠다 ㅋ

여튼 그와 비슷한 맥락으로, 더욱 딱딱해진 분위기와

월급을 받고 일하는 직장에서의 프레젠테이션 발표는..

이건 또 이거대로 스트레스 엄청나게 받을거 같다 ㅜㅜ

틀리면 바로 지적이 날아올거고 그 순간

준비 제대로 안했어? 하고 상사에게 혼날 것이 아닌가 ㅜㅜ 생각만해도 스트레스...

저자는 pt 코치와 강사로 활동하면서 발표자가 어떤 것을 힘들어 하는지

심리상태를 잘 이해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준비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아까운 시간을 보내고 발표가 임박하고 나서야 지난 시간을 아쉬워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고 한다.

그래서 제안 발표자가 편안하고 효율적으로 발표를 준비할 수 있으면 좋겠다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기업에서 pt 코치업무를 하면서 터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펴냈다고 한다.

발표자료를 준비하기 전에 체크해야 할 사항들은

제안사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

고객은 무엇을 원하는가, 경쟁사는 누구인가,

발표 장소의 환경은 어떠한가, 전달하려는 메세지는 무엇인가,

발표 방향은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에 대해서 반드시 점검해야 하고, 발표연습을 하기 전에 한번 더 확인해야 한다고 한다.

발표자가 이 항목을 파악하고 있어야 자료작성의도를 이해할 수 있고,

발표 도중 제안사의 특장점을 강조할 수 있으며

질의응답시간에 나올 수 있는 다양한 질문에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 해야 한다.

이 프레젠테이션 역량을 키운다면 사업을 수주하는 것은 물론

기업과 사회조직에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다.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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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장사 이야기 - 평생 성장하는 가게를 위하여, 개정 증보판
백종원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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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준비 없이 시작하는가?”

마이너스 17억 원에서 프랜차이즈 2700 매장 개점 신화,

오직 백종원만 제시할 수 있는 장사 노하우

‘장사천재 백사장’ ‘골목 식당’ ‘맛남의 광장’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3대 천왕’ 등

내로라하는 음식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에 외식·미식 열풍을 몰고 온 주역, 백종원 대표.

그간 주먹구구식 창업이 주를 이뤘던 대한민국 장사업계가 그를 통해 비로소

구체적인 장사 비결을 정립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가 외식업계에 이바지한 바가 무궁무진하다.

그의 장사 인생도 이와 다르지 않아 30년 인생을 오롯이 쏟아부은 프랜차이즈 더본코리아는

이제 주식상장을 앞두고 있으며, 20개 브랜드가 전 세계에서 연일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장사의 흥망성쇠를 온몸으로 경험해온 백종원 대표의 신념이 녹아 있는 이 책,

《백종원의 장사 이야기》가 마침내 개정ㆍ증보 작업을 마치고 새롭게 출간된다.

*

사실 백종원님의 영향력이 엄청나게 크다는건 여러모로 알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처음에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나오고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로

연신 실시간 검색어에 요리 이름이며 백종원님 이름이며 오르내리며 대박을 터트리더니

그 이후로는 완전 유명해져서 온갖 음식관련 프로그램에서는 다 등장하지 않으셨는가 ㅋㅋ

채널만 돌리면 쉽게 만나볼 수 있을 정도로...^^

근데 막 [백종원의 골목식당] 프로그램을 볼때면

장사준비도 되지 않은 채 영업을 하면서 왜 장사가 안되지를 고민하는

몇몇 사장님들을 보며 얼마나 답답하던지... ㅠㅠ

솔직히 아르바이트 몇 번 해봤으면 충분히 알만한 내용들도 전혀 모르고 계신다던가 하는..

자영업이나 음식장사를 너무나도 쉽게 생각하고 뛰어드는 사람들을 보며 너무 답답하긴 했다.

정말 음식맛이 너무 좋은데 가게 입지가 안 좋거나 홍보가 안되는

그런 가게는 손가락에 꼽지 않는가 ㅡㅡ

나도 외식쪽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써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번 폭풍공감을 했는데

자영업을 하면서 만약 자신이 사장이라면

직원들의 단점을 나무라기 전에 자신 스스로가 먼저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는 얘기에

또 엄청난 공감을.. 근데 대부분의 사장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게 ㅋㅋㅋ함정...

그리고 직원은 직원이기 때문에 사장인 자신만큼 일할 수 없다는 것도 ㅜㅜ

자기 돈 들여서 하는 가게도 아닌데 뭐 ...

물론 몇몇 사람들은 성실함이 본인 성격인지라 열심히 하긴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물론 존재한다는거~

모든 직원들이 사장 마음에 100% 들 수 없으니 그냥

성실한 직원이고 80% 정도만 마음에 들면 된다고 한다 ㅋㅋㅋ

그치만 사장님들..장담하건대... 아마.. 공감 못 하실걸!! ㅋㅋㅋㅋㅋㅋ

자신이 직원보다 열심히 하면서 직원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서

직원들의 입장도 생각해보고 잘해주는 직원들은 또 나름대로 챙겨주면서

주방 직원들의 동선을 생각하고 그들이 어떻게 하면 덜 스트레스를 받을까

하고 생각해주는 사장님이 어디있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전 못 만나봤습니다...^^

그정도면 유니콘 아닌가요? 흑흑흑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적으로 자신이 돈을 주는 고용주라고

내 돈을 쟤가 받으니까 쟤가 나보다 더 열심히 해야지!! 하는 사장님들은

수두룩..빽빽쓰...

뭐 직원관리에 대해서는 백대표님 마저도 뾰족한 수가 없지만 이렇게 해야 한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ㅋㅋㅋ

결코 쉽지 않음... 그리고 인내심이 엄청 강해야 외식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는거..

여튼 음식장사 해봐야겠다 라고 생각했던 분들은 꼭 읽어보심 좋겠네용

이 전에 출간되었던 책은 2016년도 판이라서 지금과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으니까요 ㅜㅜ

앞으로는 점점 더 손님들도 가성비를 따지게 되고

sns로 인해서 여러모로 까다로워 질텐데 대충대충 해서는 결코 롱런할 수 없을 것입니다...

외식업이나 음식가게 하시는 분들, 혹은 예정인 분들은 꼭 필독해보세용..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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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탄생 - 호구력 만렙이 쓴 신랄한 자기분석
조정아 지음 / 행복에너지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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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해서, 그리고 남을 위해서 건강한 이기주의자가 되자!

이기주의, 한탕주의, 개인주의…

가정에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우리는 이러한 것들이 나쁜 마인드라고 배워 왔다.

그리고 착한 사람, 남의 말을 잘 듣는 사람, 어떤 일이든 발 벗고 나서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라는 것도

함께 배운다. 하지만 성장하면서 상황은 달라진다.

착하고, 온순하고, 무조건적으로 이타적인 성격은 때로는 아주 훌륭한 미덕이 되지만

또 어느 순간에는 나를 위험에 빠트리기도 하고, 상대를 옭매기도 하고,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이 아이러니한 현실을 보통 우리는 많은 대가를 치르면서 깨닫는다.

원래 착하고 남의 기분을 잘 배려하고 누구의 부탁이든 잘 거절하지 못하는 성향을 지닌

사람들을 일컫는 ‘호구’는 이 세상에 다시 없는 남다른 배려를 실천하는 선하고 좋은 사람처럼 보인다.

그런데 왜 남들은 이런 이들을 이용하고 뒤통수를 치는 것일까?

왜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먹잇감 삼는 이들을 질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않는 것일까?

심지어 평범한 사람들조차도 가끔은 그 어이없는 사냥질에 동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호구의 탄생』은 그 온순함과 호구의 한 끗 차이에 대해 말하는 책이다.

*

제목에 이끌리듯 읽게 된 도서다.

사실 호구라는 말은 뭐 어릴 때나 엄청 충격적으로 다가왔지

이제는 그래..그냥 이게 내 팔자인가보다 하고 그냥 포기해버린 상태랄까 ㅋㅋㅋㅋ

대체적으로 배려를 일삼는 사람들이 주로 이런 소리를 듣게 되는데

너무 어처구니가 없는 개소리라서 가끔은 빡치긴 하지만^^.....

어쩌겠는가? 뭐 모든 사람들이 다 착했다면 이 세상에 법이 왜 필요하겠나 싶기도 하고.

물론 그 법마저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는게 치명적 단점이기도 하지만...

이 책에서는 다양한 증후군을 보여주고 있는데

우리 삶에서도 문득문득 이런 사람들을 많이 만나온거 같기도 하고?

그리고 또 부모의 성격이나 양육환경에서부터 그렇게 되는 경우도 있어서 씁쓸하기도 하고..

요새는 워낙 먹고살기 힘들어서 아이를 많이 두지 않는 편이라

거의 외동이 많은 편이고 끽해야 애기 2명이 최대인듯 하다.

아이를 최대한 적게..낳아서... 그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는게 중요할 듯

그냥 막 일단 낳고 보면 부모가 자식에게 쏟을 수 있는게 점점 줄어드니께 ㅋㅋㅋㅋ

뭐 여튼.. 많이 참을수록 만족도가 낮다고 하는데 대충 나 같고..ㅜㅜㅜㅜㅜㅜ

참으면 뭘하냐고,... 참으면 그냥 당연하게 생각한다니까

그래서 요새는 안 참고 화를 막 표출했는데

사람들이 또 눈치보는 것도 은근 짜증나긴 함ㅋㅋㅋㅋㅋ

그치만 별 수 없지 그냥 가만히 있으면 또 막 대해도 되는 사람인줄 아니까

한번씩 화를 내거나 내 의견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면 말해야 하는 듯

사실 지금은 너무나도 지쳐버렸음.. 화내는 것도 에너지가 있어야 하지

화낼 에너지가 없는데 혼자 화는 나고 빡은 치고 해서 화장실 가서 울고 나오곤 했다...

와중에 자존심 세서 남들 앞에서 우는거 보이는걸 극도로 싫어하느라고 ㅋㅋㅋㅋ

그치만 계속 찝찝한 기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왜 맨날 이렇게 참고 배려하는 사람들만 손해를 보는건지 원

누구 힘들까봐 도와주려다가 자기 일로 되어버리는 일도 있고...

( 이건 착하지 않아도 사회초년생일 경우 상사가 하기 싫은 일이나

뒤치닥거리를 종종 떠안는 경우도 있어서... ㅠㅠㅠㅠ )

저자는 고생끝에 더 큰 고생이 온다고 한다... 그러지 않으려면 부당하다고 느낄 때는

똑바로 얘기를 해야 맞는 것 같다.

사회 특성상 말한다고 달라지는게 없을 가능성이 더 높지만 그떄 말 안하면

n년 뒤에 아아아악! 그때 그렇게 말할걸! 하고 두고두고 후회할 일이 생길 것이므로....ㅋ...

여튼 착한 사람들이.. 고생 끝에 복을 받았으면 한다..ㅠㅠ 모두 화이팅...

*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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