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 마스크버전 (2disc) - 핸드폰용 아이언맨 스티커 포함
존 파브로 감독, 기네스 팰트로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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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무기업체의 CEO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프간 게릴라들에게 납치된 후 게릴라들에 의해 최첨단 무기를 만들라고 강요를 받지만

오히려 철갑슈트를 만들어 탈출하는데...

 

또 다른 영웅이 탄생했다.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등

만화 원작인 여러 영웅들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아이언맨

무기업체 CEO인 토니 스타크가 아이언맨이 되는 과정을 그린 이 영화는

특별한 스토리보다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아이언맨의 뛰어난 능력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가져다 준다.

그리고 대부분 영웅적인 캐릭터들이 이중생활을 하는데 비해

토니 스타크는 자신의 정체를 과감하게 밝히는 점에서

그동안 보아 왔던 영웅들과는 조금은 다른 면모를 선보였다. 

앞으로 이 영화도 시리즈가 계속 제작될 것 같은데

과연 그동안의 전형적인 영웅들을 탈피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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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롤드와 쿠마 - 할인행사
대니 레이너 감독, 존 조 외 출연 / 아이비젼엔터테인먼트(쌈지)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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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문가인 한국계 해롤드와 의사가 되길 강요받는 인도계 쿠마

아시아계이면서 마리화나를 좋아한다는 것 빼곤 완전히 다른 룸메이트인 이들이

'화이트 캐슬'의 햄버거를 먹기 위해 집을 나서지만 햄버거 먹기가 정말 쉽지 않는데...

 

화장실 유머의 진수를 보여 주는 영화

'화이트 캐슬'의 햄버거를 먹기 위한 해롤드와 쿠마의 여정은 정말 험난했다.

너구리와 사투를 벌이기도 하고, 치타를 타고 다니는 등 정말 산전수전 다 겪는다.

저런 고생을 해 가면서 햄버거를 먹어야 하나 싶을 정도지만 보는 사람은 충분히 재미있었다.

어릴 적 TV에서 본 '천재소년 두기'의 두기가 깜짝 출연해 반가웠는데 완전 아저씨가 된

두기의 모습을 보니 세월이 벌써 그렇게 흘렀나 싶었다. (물론 나도 벌써 아저씨가 됬다. ㅋ)

한국계 배우 존 조가 출연해서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면서도 맘껏 웃을 수 있었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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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D] 삼국지 : 용의부활
이인항 감독, 유덕화 외 출연 / 대경DVD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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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에 등장하는 조자룡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흔히 삼국지를 내용으로 하면 주연은 늘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나

아님 가끔 조조, 제갈량 등이 차지하곤 했다.

그래서 늘 조자룡은 유비 삼형제와 제갈량의 그늘에 가린 조연에 그치곤 했는데

이 영화는 조자룡을 당당히 주연으로 내세운다.

 

이 영화는 조자룡(유덕화)이 촉나라 군대에 참여하는 것에서 마지막 전투까지를 다루고 있는데

유비의 아들 유선을 구해 오는 에피소드나 마지막에 제갈량이 출사표(?)를 던지며 북벌에 나서자

조자룡이 선봉에 서서 최후의 전투에 임하는 것 외엔 그다지 특별한 내용이 담겨져 있진 않다.

게다가 조자룡이 형으로 모신(?) 나평안(홍금보)의 존재는 거의 군더더기에 가까웠다.

그동안 소외되었던 조자룡을 주인공으로 한 점은 새로웠지만 그 외엔 그다지 인정해 줄 게 없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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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 BC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오마 샤리프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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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만년 전. 아직 문명이 시작되기 전 자연과 맞선 인간의 투쟁을 그린 영화를 기대했었다.

특히 선사시대에 존재했던 동물들과의 만남이 무척 기대되었던 영화였다.

검치 호랑이와 맞서 절벽에 선 인간의 인상적인 포스터만 보면

충분히 기대할만한 영화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그게 다였다.

예전 우리 영화 '단적비연수'를 연상되는 건 왜일까...ㅋ

 

원시 부족들간의 다툼과 피라밋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건축물을

맘모스를 이용해 만드는 거나 검치 호랑이와의 우정(?),

식인새의 습격 등 볼 거리가 없진 않았지만 스토리가 개연성이 떨어지면서 식상함을 보여주었다.

오히려 동물들을 부각시키는 쪽으로 나갔더라면 좀 더 재밌으면서

볼 만한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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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에서 새벽까지 [고전명작 특가할인] - [초특가판]
네오센스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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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강도 세스(조지 클루니)는 동생 리치(쿠엔틴 타란티노)의 도움으로 탈옥에 성공한 후

계속 사고를 일으키며 도주 중에 여행 중이던 목사 가족을 인질로 잡고 국경을 넘으려 하는데...

 

헐리웃의 악동(?) 쿠엔틴 타란티노 제작,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

최고의 명콤비의 경쾌한(?) 뱀파이어 영화

리치로 출연한 쿠엔틴 타란티노는 정말 악동 그 자체였다. ㅋ

 

뱀파이어 소굴인 '황혼에서 새벽까지'에서 벌어지는 뱀파이어와의 치열한 사투가 역시 이 영화의 압권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뱀파이어 퇴치법이 동원된다.

이제는 뱀파이어들이 클럽까지 차려 놓고 피를 공급받나 보다. ㅋ

우리의 일상까지 침투한 뱀파이어들의 조직적인 생존방식을 잘 확인시켜 준 영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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