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내 아이가 그렇다면 친구가 없고 사회성이 부족한 걸 문제삼기보다 단 한 명의 친구라도 괜찮다는 걸, 그 친구를 어떻게 소중히 대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게 백번 낫다. 살면서 친구가 많아야 한다는 건 우리들의 고정관념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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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이란 합의하고 절충해나가는 것이지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뛰어야 하는 극기 훈련이아니다. 내 재능, 내 꿈이 무엇인지 부딪치고 경험하면서 찾아내는꿈의 여정에 선택과 걸러냄은 필수적인 과정이다. 이 기나긴 여정에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솔직하게 대화하고 협상할 수 있는 멘 토 같은 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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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라는 건 도대체 뭘까. 평생을 끊임없이 일을 벌려본 내 경험으로 보자면, 자신감은 전적으로 몸의 언어‘다. 해보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내 육체가 막 움직여서 뭔가를 해내는 것. 그걸 보고 내마음이 나는 역시 믿을 만해‘라고 속삭이는 것. 이렇게 몸과 마음이신뢰를 구축해야만 생기는 게 자신감이다. 결국 자신감이라는 건 정서적인 언어가 아니라 완전한 육체 언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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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과거의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학문입니다. 그래서 역사를 공부한다는 것은 사람들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왜 그럴 수밖에 없는지 상상해보고 그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는 일입니다. 결과만 놓고 잘잘못을 따지는 일이아니라 그 속내와 그럴 수밖에 없는 사정을 헤아리는 것이지 요.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이해하는 연습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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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하지 않기로 하는 것 ‘ 다시 말해 ‘내가 좋아하는 것만 하고 살 거야‘라는 삶의 태도 그 자체도 나이와 연관이 있네.
본능적으로 ‘내게 시간이 아주 많이 남지는 않았다‘ 라는 자각을 하면서 인간관계나 생활방식을 예전보다 더 심플하게 추리게 되는 거지.
나한테 정말 필요한 것과 굳이 없어도 살 것들이 확실해지는 것,
다시 말해 위화감에 민감해지는 거야.
그런 깨우침들이 쌓이면서 ‘내가 살아갈 세계‘를 결정할 수 있게 되는 걸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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