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밝혀지는 진실들?

XXX 홀릭 14
CLAMP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9년 3월

 이제 정말 마지막을 향하는 느낌이다.  

 지금까지 밝혀진 것 이상의 진실이 밝혀진 권. 

 하지만... 여전히 미진한 건 여전... 언제쯤 모든 진실을 알 수 있을지, 원... 

 그나저나... 대충 내용을 분석(?)해보면... 

 키미히로가 사쿠라(카드캡터 사쿠라의 그 사쿠라를 말한다.)와 샤오랑의 아들일 가능성이!!!! 

 이거 나름대로 대반전인 셈인가?  

 그렇다면 다른 차원의 사쿠라와 샤오랑과의 관계는?!!  

 헐... 이걸 만약 처음으로 의도한 거라면... 정말 대단한데?

아아~ 훈훈하네요~

스킵 비트! 20
나카무라 요시키 지음 / 시공사(만화) / 2009년 3월

 이번 편은... 한 마디로 쿄코를 위한 권이네요.  

 아니, 모든 캐릭을 위한, 훈훈한 내용이라고 해야 하나? 

 마리아를 시작으로, 죄다 얼굴에 미소가...  

 비록 연기에 관한 이야기가 없는, 쉬어가는 권이긴 하지만... 

 간만에 좋은 이야기(?)를 보고 갑니다.  

 뭐... 어디까지 가끔만 이런 식으로...  

역시... 요츠바랑?

요츠바랑! 8
아즈마 키요히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3월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안정이... 

 물론 예측할 수 없는 요츠바랑의 행동이 짱구의 얄미운 그것과 오버랩되기도 하지만...  

 요츠바랑은 결코 미워할 수가 없는 캐릭이다.  

 물론... 현실에선 조금 무리일지도 모르겠지만...(그런 측면에서 볼때, 요츠바랑 주위 사람들은 죄다 대인배?) 

 그나저나... 이번 편에선 왠지 이벤트가 많군. 학교 축제와 일본 특유의 축제(?)... 

 뭐, 나름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는...

허허~ 무난하고 평범한 완결?

지그 재그 Zig Zag 9 - 완결
나카지 유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9년 3월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작가 특유의 무난하면서도 평범하게 완결이 된다. 

 한 마디로 말해서 각자 짝(?)을 만나 해피엔딩 정도? 그리고 8년 뒤엔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며 또 다시 해피엔딩?  

 ...뭐, 어차피 이 만화는 결말보단 그 과정을 중시한 만화이니, 그냥 넘어가자.  

 중요한 건, 각 캐릭들의 귀여운~ 연애담이니깐.  

 뭐... 현실적으론 거의 불가능한(?), 연애이야기이긴 하지만... 그것 자체가 매력인 만화이니... 

 하긴 읽고 재미있으면, 그만이니깐.

커억? 아스트랄한 세상?

세계의 손주 1
사베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8년 9월

 캐릭이... 너무 강렬하다.  

 개성을 넘어, 아스트랄해지는 기분... 

 그 중에서 제일 압권인 건... 콧수염 달린, 25세 여성인 발레선생님. ...어찌 보면 나름대로 가장 개성(?)없는 캐릭일 수도 있겠지만... 내겐 가장 강렬한 이미지를... 

 간만에 나온 코믹 만화의 수작. 너문 강렬해서 다음 편을 안볼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