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캐릭들의 에피소드 전개?

요르문간드 5
다카하시 게이타로 글.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09년 7월

 이번 권에선 지금까지 묻혀있었던 마오가 대활약을 펼쳤다.  

 음~ 은근슬쩍 각 캐릭들의 이야기와 능력을 드러내는 방식인가? 

 어쨌든 리얼리티와 내용의 깊이를 다시 한번 절감한 5권이었다.  

 그나저나... 코코가 노리는 건 대체 무엇일까? 계속 떡밥을 던지는 걸 볼 때... 

 어쩌면... 최종보스(?)는 코코?   

진로 문제로 고민하다...

V.B.로즈 13
히다카 반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9년 7월

 이번 편은 왠지 진지한, 그러면서도 공감이 가는 내용이다. 

 자신의 미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을 정도...  

 흐음~ 그냥 V.B.R에 취직하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인 줄 알았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유카리의 반대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군.  

 그나저나...  

 미츠야와 츠유... 진도가 엄청 빠르구나. 거의 십년치를 단 일순간에 해치우려는 속셈?

그저 무시무시하는 말밖에...

한마 바키 18
이타가키 케이스케 글.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9년 7월

 피클의 저력을 다시 한번 절감하는 18권이었다.  

 설마 바키의 형마저도 그렇게 당할 줄이야. 

 이래서야 너무 압도적이지 않은가? 

 마치 또하나의 한마 유지로를 보는 듯한, 아니 그 이상의 포스다. 

 그나저나... 마지막 순간 먹지 않은 건... 

 역시 약에 지나치게 찌든 탓일까?  왠지 공감(?)이 간다는...(그렇게 약을 먹어댔으니...)

드디어 승리, 그리고 잠시잠깐의 평화?

뱀파이어 번드 5
타마키 노조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5월

 온갖 천신만고 끝에 승리하는  아카라. 

 중간에 간지 폭풍(?) 세이지의 도움이 있긴 했지만... 어쨌든 근성모드의 무서움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 잠시잠깐의 평화, 이어 안타까움이 여운처럼 남는다. 

 은근히 수작의 반열에 오를 작품인 듯... 

 그나저나... 마지막에 있는  4칸 만화, 나름대로 대박인데?  

위기? 다음 편이 너무나 기대되는 21권!

스킵 비트! 21
나카무라 요시키 지음 / 시공사(만화) / 2009년 6월

 역시나... 패턴 대로다. 

 연기에 대한 의문과 캐릭 부적응으로 인해...(그리고 적개심을 품은 캐릭의 등장으로)

 왠지 안습 모드인 주인공. 

 그러나!! 막판에 드디어 깨달음(?)을 얻고, 제대로 된 연기를 펼칠 것 같은 분위기가...  

 ...이것도 일종의 절단마공이려나? 

 어쨌든 다음 편이 너무나 기대되는 21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