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으로 듣긴 했지만... 이렇게 귀여울 수가...
진짜 여자 다운 여자를 본 느낌이다.
...도저히 현실상으로 불가능한 캐릭이긴 하지만...
어쨌든! 자신의 매력을 잘 알고 활용할 줄도 알면서도 상대의 진심에 얼굴을 붉힐 줄 아는...
정말 최고의 모에 캐릭!!
호로, 정말 이런 여자가 현실상에 있었으면...
의도는 좋은데... 상황에 맞지 않아, 짜증만 불러일으키는 신캐릭이다.
하아~ 나름대로 좋은 아이인 것은 같은데...
어찌 된 게 하는 일마다 주인공들 사이를 벌리기만 하는지...
거기다 은근히 사와코를 좋아하는 듯한 느낌이...
이거 어쩌면 사와코를 사이로 둔 라이벌이 될 가능성까지 엿보인다.
놀라운 반전에 뒷통수를 맞는 느낌?
아니, 반전이라기 보다 진실을 알았다고 해야 하나?
어쨌든... 너무 놀란 나머지 기겁할 정도닷!
덕분에 이젠 조직의 무서움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으니...
이거... 심연의 강자보다 더 강한 적이 나올 것 같은 예감이...
깜짝 조연으로 등장한(심지어 모자이크 처리된) 4대천왕(실제로 7명이지만.)의 모습에 다시 한번 감탄을...
역시 이 작가는 패러디를 지나치게(?) 잘 하는 느낌이다.
거기다 슬슬 하야테의 매력에 빠진 여성이 점차 늘어나는 느낌이...
이번 권에서만 벌써 2명 추가!!
이거 왠지 결말이 두려워지는데?
지금까진 맛보기였던가?
오오쿠의 진정한 역사가 시작되는 느낌.
3대 쇼군에서 시작된 오오쿠의 이야기가 5대에 이르기까지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 아리코토의 뒷이야기가 좀더 있었으면 하면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뭐, 나름대로 수긍(?)이 되는 결말.
그나저나... 1권의 내용이 8대 쇼군이 등극할 때이니...
아직 5,6,7대가 남은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