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 이즈 미국 서부 This Is Western USA - 2024~2025년 최신판 디스 이즈 시리즈
제이민.민고은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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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다 미국!

예전에 비자까지 준비완료하고

여행다녀오려했는데 왜 그때 못갔을까?

못가본게 후회되고 굉장히 가고 싶은 곳!


나는 자유여행으로 해외여행갈땐 

꼭 책한권씩 들고가는데

책에서 알려주는 정보들이 꽤나 유용하기도하지만

책에나온 곳들이 간혹 없어진 곳들도 있곤해서

여행가지전에는 꼭 최신간을 가지고가야

맘이 편하다.


#디스이즈미국서부

찾기 쉽게 정리한 위치와 길.

구글맵이 안될땐 정말 유용할 것 같은 지도


예시를 통한 여행 예산 짜는 방법


지역마다 다른 교통이용안내법


그리고 중요한 숙소 선택과 예약방법


환상적인 여행일정 코스


관광지 핫스팟과 맛집소개

SNS핫플들이 한가득!


쇼핑에 관한 정보


또 좋았던 건 여행책임에도 관광지에 관한

지리,과학같은 설명도 있어서 

사전지식으로 알고 관광할 수 있다는 점!


이보다 더 자세할 순 없는 것 같은 

미국서부여행 책!


아이들과 가고싶은 #미국여행

아이와함께하는 가족여행페이지가

따로 있어서 유용했다.

아이와함께 가볼만한곳을 가면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할 지 상상이된다.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네바다, 유타, 애리조나, 뉴멕시코,

로키산맥, 시애틀, 포틀랜드를 모두모두 

여행하고 싶다.


기암절벽과 계곡의 조화인자이언국립공원

바람의 계곡 아치스국립공원

영화에서나 봤음직한 곳들 정말 가고싶은곳!


여행준비부터 날씨와 관광지, 맛집소개등등

미국여행 에 관한 정보는 이 책 한권이면 될것같다.


수년간 두 명의 작가가 구석구석 찾아다니면서

축적한 실요적인 정보들과 여행 노하우


코로나 19로 바뀐 내용들을 일일이 체크하고

트렌드에 맞는 알찬 최신정보들


포토그래퍼 작가가 촬영한 멋진 3,500여컷들의

사진과 촬용꿀팁도 제공한다!


그래서 더더더욱 꼭 떠나고 싶은 #미국서부여행


꼭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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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노린재는 거짓말하지 않아 푸르른 숲 50
슈테파니 회플러 지음, 이기숙 옮김 / 씨드북(주)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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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츠에게 미샤는 너무 멋진친구다.

단정하고 똑똑하고 올곧은 나의 단짝 친구이다.

미샤의 끈이 떨어질 것 같은 낡은 가방도.

헤어진 옷들과 신발도 그런것들은 나츠에겐 

아무 문제가 되지않는다


자랑스러운 내 친구 

미샤는 거짓말 하는걸 끔찍하게도 싫어했다.


수영복이 없어서 수영시간 수업을 못한 미샤가

아프다는 핑계로 가짜 진단서를 끊어온걸 니츠가 알게된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미샤가 자기에게 거짓말을 했다니 어떻게 그럴 수 있단 말인가.

무척 화가나고 실망한 니츠.


그리고


처음으로 초대받은 미샤의 집.

그 집엔 아무것도 없었다.


좁고,오래되고,가구도, 제대로된 음식도, 옷가지들도..

물이 뚝뚝 떨어지는 수도와 좁디좁은 욕실.

그리고 엄마도 없었다.


미샤의 아빠는 재밌지만 미샤은 어쩐지 아빠를 불안해한다.

그리고 미샤의동생은 엄마가 자신들을 버리고

떠낫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미샤가 다니는 식료품가게는 돈이없는 사라들이가는곳이라고

말해주며 나츠를 데리고 간다.

니츠는 깨달았다.

미샤와 자기와의 환경은 다른점이 많다는걸.


니츠에게는 당연히 있는 모든것들이

내친구 미샤에겐 없다는 걸.


니츠는 처음에 미샤에게 동정심이 들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우정이 더욱 커져간다.

우정은 가난과는 상관없고

나는 미샤의 곁에 있고싶고 힘이되고 싶다.


크게 기대없이 펼친 책 #별노린재는거짓말하지않아

는 한번 펼치고 나니 덮을수가 없었다.


슬프고도 따뜻했던

어쩐지 괜시리 나의라임오렌지나무가 떠올랐던

아이들에게 빈곤이란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빈곤은 마음에 얼마큼의 불안을 차지하게 하는지.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은 안전하고 따뜻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고 실컷 배울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간절하게 바래본 책.


그래서 아이는 아이답게 사랑받고 풍족하게

자랐으면 하는 바램.



쥐트도이체 차이통 선정 최고의 아동,청소년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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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시집 을유세계문학전집 132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장희창 옮김 / 을유문화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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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괴테 의 시집

거장의 경지에 이른 시기에

발표한 서동시집


괴테의 작품 중 가장 원숙미넘치는 걸작으로

유일하게 단행본으로 출간한 시집이다.


고전문학을 좋아하는 분들은

괴테를 찬양하고 존경하는데 

사실나는 괴테하면 파우스트,젊은베르테르의슬픔

등 몇가지 작품 이름만 알고있는 정도였다.


사랑에 관한 거장의 시집을 읽고

괴테의 문학을 조금이나마 알고싶어

읽게 된 책.



처음엔 나에게 너무 난해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시의 내용이 웅장하기도, 로맨틱하기도,

철학스럽기도 해서 감동적이었다.


동서양의 만남 서동시집


문학, 사상적으로 경지에 도달한 노년의 괴테가

남긴 작품중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서동시집


서동시집은 페르시아 시인인 하피즈의 시집을

읽고 영감을 받아 쓴 시로 총 12개의 시편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동서양을 오고가는 여행자로서의 괴테.

여행을 하면서 만난 젊은 마리아네와의 사랑과 이별.


사랑에 대한 거침없는 표현들과 대화형식의 문장들이

시의 언어들이 마치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괴테의 다른 작품들도 꼭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서동시집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주석과 해설도 책의 절반정도 친절히 나와있다.

비유와 은유가 난해하게 생각되어진다면

책의 뒤편의 주석과 해설이 도움이 된다.


그래서 더 이 책을 이해하기가 편했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시인이 쓴 이 시집을 읽노라니 

페르시아의 영화 장면이 떠오르기도했고

마치 괴테의 삶의 한 부분을 엿보는 것 같은 느끼이었다.

서동시집에 대한 괴테의 애정이 느껴지기도 했다.


사랑은 온전히 실현하기는 어렵지만

인간을 구원하는 건 사랑이며

다양한 문화공존은 인류 구원의 길임을.


이 봄에 어울리는 거장의 사랑에 관한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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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 모든 문제는 선을 넘으면서 시작된다, 인간관계가 인생을 망치기 전에 선을 그어라
쑤쉬안후이 지음, 김진환 옮김 / 시옷책방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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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관계의 문제는 선을 넘으면서 시작된다.

우리는 모두 인간관계속에서 살아간다.

그런 관계들 속에서 우리는 힘들어하고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기도 한다.



주변에 혹시 친밀할 수록 함부로 나를 

대하는 사람이 있지는 않은가?

또한 내가 그렇고 있지는 않을까?


#내삶을지키는바운더리 는 

우리가 어떻기 하면 타인과이 관계속에서도

자신을 잃지않고, 삶을 주도적으로 살수 있는지 알려준다.


"인생의 여러 관계와 환경속에서 

인간관계의 경계선은 

서로 원하는 것을 이해해주는

기반위에 세워져야 합니다.

그래댜 평등한 관계 속에 서로를 존중할 수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심리적 경계선을

세우고 잘 유지해야 합니다."



책에서 나는 

선을 넘는 관계의 10가지 함정이 인상깊었다.

'다 너를 위해서야'라는 함정.

선의의 행동일지라도 상대를 힘들게 해서는 안되고.

도움을 주고 나서는 걱정과 집착을 내려 놓아야 한다는것.


나도 정말 공감하고 있는 부분 중 하나가

다른 사람이 어떤걸 선택하든 그것은 

그 사람의 인생이라는 것과

변화를 원한다면 오직 자신이 바꾸고 변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귀멸의칼날'을 예로 든 '타인의 감정으로 나의

내면을 채우지 마라'도 정말 공감되었다.

마음 속 결핍을 채우고자 타인에게 강요하는 것,

나는 나이고, 타인은 타인이다 라는걸 명확히 구분지을줄 

알아야 한다는 것.


다른 사람과의 건강한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경계선은 정말 필요한것 같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중요한 건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를 설정하는 것.


10가지 치유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상대의 칭찬과 비난으로 나를 판단하지 말고

타인의 칭찬과 비난에 신경쓴다면

나는 결국 나는 자각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의 말들속에서 자기 모습이라고 

여길 수 있다는 것.



살아보니 어떠한 관계든

이상적인 관계는 없고,

내가 무얼 원하는지가 먼저고 

내 생각에 대한 확실한 판단이 있어야되는 것 같다.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않고

다수의 삶의 방향을 맹목적으로 쫓지않는것.

그래서 나의 소중한 에너지를 타인에게 쏟지

말아야한다는걸 알고있으면

타인으로 인해 낭비하는 시간이 훨씬 줄어들 것 같다.



심리학자가 말하는 인간관계 책

나와 타인의 경계설정에 도움을 주는 책.


주위에 자꾸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거나

비판을 들으면 일주일 내내 마음이 괴롭고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라는 말이 듣고싶고

사실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할 때가 많을때


읽어보면 도움 될 책.

"인간관계가 인생을 망치기 전에 선을 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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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가 사는 법 - 공정한 세상을 위해 부자가 나서야 하는 이유
척 콜린스 지음, 김병순 옮김 / 한국NVC출판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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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척콜린스 는 태어날때부터 소위말하는

금수저로 태어났다.

책에서는 야구에서 말하는 3루에서 태어났다고

표현되어지며

시카고의 정육업자 대부호 #오스카마이어 의

증손자로 상위1%부유층에서 태어나

세상의 모든 특혜를 누리고 살았다.


포브스 선정 400대 부자의 총 순자산 규모는

미국 인구 하위 62%의 총 순자산 규모와 맞먹고,

미국에서 가장 부요한 100대 부자들은 4,200만명이 넘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전체가 소유한 부와 맞먹는 부를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실로 어마어마하 부가 아닐 수 업다.


작가는 

17살때 노동계급이 사는 곳으로 홀로 살아가며

자신과는 다른계급의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한다.


거기에서 작가는

부모님에게 본인은 남들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출발할 수 

있게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그 유산이 작가 스스로 일과 삶을 찾는 것을 어떻게

방해하는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26살에 부모님이 주신 50만불의

신탁자산을 전액 기부한다.



책에서는

부자들의 유리한 조건은 점점 더 빠르게 강화되고 있는 반면

나머지 모든 사람들의 불리한 조건과 앞을 가로막는

장벽들은 점점 더 빠르게 악화되고 있어

이런 사회가 결단나는데는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우리가마땅히 살고싶어하는 사회는

점점 불어나는 상속 재산에 합당한 세금을 부과하고

나머지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회와 이동성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사회적 부를 투자하는 방법을

찾아 살아가는 사회가 아닐까.


작가는 부와 권련의 극단적 불평등이

곪아터질때까지 내버려 두는 것은

우리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했다.

우리뿐만 아니라 다음세대를 위해서도

우리 모두가 이익을 얻을 기회는

더 많은 번영의 열매를 구성원들이 함께 나누는

공동체와 사회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하며


오늘날 점점 커지는 불평등의 해법에 대한

틀을 부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해 준다.


또한 경제 체제를 바꾸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권력 관계와 정책,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바꿔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첨언한다.


부의 불평등 및 기후 변화 문제와 관련하여

활동가와 운동가로서, 그리고 특권층이 사는

환경에서 태어난 사람으로 겪은 일들도 같이 이야기한다.



특권은 그 자체로 나쁜 것이 아니다

특권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자원을 함께 나누고,

특권이 없는 사람들에게 권한을 주는 방식으로

우리의 특권을 사용해야 한다. -벨 훅스-


세습된 부와 권력이 지배하는 사회가 만들어질 미래를

관망하지 말고, 

특권층의 사람들에게 진정한 이기심을 추구하는 방법과

약탈적 자본자의가 초래하는 최악의 상황에 맞서 우리의

공동체를 지키고 부자들과 협력할 방법들을 알려주는 책.


거대한 부자들의 올바른 사회를 위하고

기후문제 참여와 기회제공을 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이런말에 쓰는게 아닐까 싶었다.



사회적 불평들을 해결하고 

사회공동체적인 연대를 위한 지침서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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