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모든 삶은 충분해야 한다
아브람 알퍼트 지음, 조민호 옮김 / 안타레스 / 2024년 4월
평점 :
★2019년2019년 브루클린 공공도서관 철학의 밤 콘테스트 우승작
★2022년 파이낸셜타임스 비평가 선정 올해의 책
★2022년 넥스트 빅아이디어클럽 최고의 행복도서
★2023년 초이스 우수학술도서상
왜 누구는 계속 잘살고 누구는 계속 못살까?
소수의 위대함을 추구함으로
비롯된 능력주의와 시장주의를
바로잡고 모두의 행복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절대다수의 충분함을 밑바탕으로 한
참된 민주주위와 자본주의를 재설계해야한다고했다.
이 책 #모든삶은충분해야한다 는
우리 삶에 만연한 위대함에 대한 집착이
개인과 사회에 끼치는 폐해와
위대함의 대안으로
모든 사람이 충분한 삶을 누릴수 있는방법을
제시한다.
우리삶과 세상을 보는 다른 방식은
충분함이다. good-enoughness
위대함이 아니라 충분함을 추구하는 것.
충분하다는건 상대적인 충분함이 아니라
보편적으로
적당히 여유롭고 적당히 윤택한
이정도면 '충분히 괜찮은'충분함이다.
모든 사람이 저마다의 좋음과 적절함을
충족할수 있는 충분함.
이것으 삶을 대하는 태도와
세상을 향한 가치관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지속적이고
협력적으로 일할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위대함이 아닌 충분함만이
지구가 가지고 있는 긴장감을 해소할수 있으며
문제가 생길때마다 올바른 방향으로
개선해나갈수 있다고 한다.
치열한 경쟁속에 쟁취하는 소수의 승자에
의해 돌아가는 사회와 그로인해 생기는 부작용에
대한 방법을 충분함에서 찾을수 있다는것에
이렇방법이 있구나 하는 지혜에 감탄했다.
모든이들이 다른이들보다 더 뛰어나고
탁월해야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서
모두다 충분한 삶을 목적으로 한다면
남과 비교하는것도,
무조건 위로 위로 올라서려 하는 일도없이
세상이 보다 더 평화로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