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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류의 탄생 - 늙어도 낡아지지 않는,
허은순 지음 / 현암사 / 2024년 5월
평점 :
작가처럼 살고싶게 만드는
작가의 팬이되게 만드는 책!!
늙어도 낡아지지 않는, 신인류의 탄생
제목도 정말 멋지다.
늙어도 낡아지지 않는다니..
제목에 일단 감탄이 나왔다.
작가소개부터 유쾌함으로 시작하는 책이다.
책표지의 사진을 보고선
순탄한 길을 걷기만 했었들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작가는 남편과 사별후 귀촌하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한 공황장애돠 PTSD로 고통받았었다고 했다.
그랬던 작가가 50대후반의 나이에
N잡러, 인플루언서까지 못하는게 없는
신인류의 사람이 되었다.
이 책은 용기를 주고 위안을 주고
희망을 주고 열정을 준다.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고
50대 후반에도 30대 중반의 친구가 있을수있고,
세대에 상관없이 서로 귀 기울여 듣고
지혜로운 어른이 되면 된다고.
세상이 뒤집어져도 우리의 할일이 있다고,
돈은 내 마음대도 벌수없지만
몸은 내 의지로 만들수 있다고...
모든 문장들이 다 좋았다.
"일상을 기록하는 것은 생각보다 힘이세다."
나도 사람들을 만날때 나이를 묻는게아니라
생각을 들여다보는 사람이 되야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먼저 보여주는
진짜 어른이 되어야지!
가방끈 길이와 상관없이
끊임없이 배우는 사람
움직이면 살고 안움직이면 죽즌것보다 비참해진다.
중요한건 되는대로 하는 마음, 그냥 하는 마음.
늘 도전하고 움직이고, 배우고
실행하는 작가처럼 되고싶다.
책을읽으면
위로받기도하고 미소가 지어지며
고개가 끄덕여진다.
저자의 유쾌하고 열정있는 모습들이
글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진다.
멋지게 나이들고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늙어도 낡아지지않는
나도 멋지게 살고싶은
욕구를 뿜뿜하게 만드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