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링크를 타고 온다 - 알리익스프레스 링크공유로 돈 버는 방법
김준태 지음 / 알투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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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이용하는 이들을 세가지 부류로 나눠본다면


온라인으로 소비만 하는 사람.


온라인으로 소액부업이나 공동구매나 

해외직구등을 이용한 알뜰 소비를 하는사람


온라인으로 돈을 버는 사람으로 나눌 수 있다.

온라인으로 수익을 얻는 이들은 

인플루언서, 쿠팡파트너스, 알리어필리에이트

파워블러거, 유튜버등이 있다.



제작년인가 한때 나도

쿠팡파트너스에 관심이생겼던 적이있었는데

알리에도 그와 비슷한 링크를 통한 수수료를

받는 방법이 있다는건 책을통해 처음 알았다.


이 책 #돈은링크를타고온다 는

알리어필리에이트 수수료로 수익을 얻는방법을

알려준다.


온라인 수익화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인스타그램이든 유튜브나 블로그든

자신의 SNS계정만 있으면 링크 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유튜브가 레드오션이라고는하지만

아직도 기회는 많다고, 유튜브를 당장 시작해보라고한다.

쿠팡파트너스에 관심이 생겼을때

그때 왜 실행해보지 않았는지;;;

역시나 나도 알지만 실행하지 않는 사람중 한명이다.


유튜브 채널 시작부터 섬네일의 중요성

가독성을 높이는 영상을 만들라고 조언하며


알리어필리에이트 승인을 받는법부터

아이템을 고르고 챗 gpt를 활용하는 법 등을 알려주며


마법처럼 1,000만원을 벌어보자고 한다.



알리어필리에이트를 하루만에 마스터하는 부록까지

막연하기만 한 온라인 수익을 얻는방법을

처음부터 친절히 가르쳐 주는 책.



저자는 말한다.

지금 당장 링크를 달고 수익을 얻으라고.


그리고 당장 실행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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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 러닝 - 여러 우물을 파는 도파민 학습법
이민경 지음 / 마름모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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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이들에게 항상하는말 중 하나가

'하나나 제대로 해라'이다.

이것저것 하지말고 

하나를 제대로 끝내고 나서 다른일을 하라는 것이다.


하나에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들뿐만아니라,

과거의 나도 생각해보면

이것도하고싶다가도 저것도 또하고싶고

갈팡질팡하던 시절에 

무조건 일단은 하나만 파야한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항상 산만한 아들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싶기도했고

저렇게 산만해서 뭘하나 걱정이 앞섰다.


이 책 게릴라러닝 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산만한 기질은 과연 방해가 되는 것일까?라고.


산만함은 고쳐야할 결점이 아니라

이걸 강점으로 승화시킨다면?

그리고 연령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써먹을수 있도록

체계화 할 기술이 있다면?



-적은노력으로

-빠른시간에

-높은 성취에 이르는 법


이것이야말고

요즘같은 시대에 

많은 이들이 바라는 일이 아닐까?


여러 가지를 잘 해내는 유능함의 기술이

바로 게릴라러닝이다.


이 방법은 특히 여러개의 언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론에 대한 

매력적인 지침서이며

작가또한 이 기술을 주로 외국어나 

학업성취영역에서 활요하고 있다고했다.


나는 특히 게릴라러닝의 적용의 예로

'용꼬리반의 현실적인 기적'부분이 좋았다.

시도하는 시점을 앞당긴다던지,

기다리는 대신 확률을 높이는 방법,

현재 상태보다 높은 목표를 설정해도고

그 기준선에 도달하는 시간내에

목표와 관련된 무엇이라도 

시도하고 동원해가는 방식으로 

효율을 끌어올리는 방법들에 고개를 끄덕이게되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수없는 가능성 사이에서

실컷 매료되고 길을 잃어도 좋다.

결정이 필요한 순간, 한번 내린 결정을 붙잡고

끝까지 달려 바깥으로 내보내는 방법을

터득하기만 하면 된다."


이 책을 읽고 난후 나는 

밥을 먹으면서 티비를 보는 아이에게,

훈련일지를 적으면서 노래를 듣는 아들에게

더이상 억압적인 태도를 취하지않고


여러가지 일에 흥미를 느끼고

여러가지를 다 잘하고싶은 아이에게

좀더 너그러워질 수 있을 것 같다.



산만함은 감추어야 할 단점이아니라

장점으로 승화시켜 

여러우물을 파는 N잡과 멀티태스킹의시대에

필요한 전략으로

하고싶은 많은 일들을 마음껏 할수있도록

도와주는 책.


산만함은 축복이라고 느끼게 해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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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 만든 천국
심너울 지음 / 래빗홀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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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이 존재하는 21세기 한국.


마력의 등급을 각자 가지고 태어나는 세상.

마법을 못가지고 태어난 사람들도 있고

다루지 못하는 사람들등등

사람들은 마력의 등급에 따라 사회에서

누릴 수 있는 것들이 달라지는 세상에 살고있다.


마법이 존재하는 세상에서

강한마력을 가진사람은 극 소수이고

마력의 힘의 근원은 척추속 보랏빛 역장이다.

이 역장을 마력이 적은 사람에게 이식해주면

힘이 증강되어 역장을 사고파는 암시장이 성행하고 있다.


이런세상에

허무한은 마법을 가지지 못한 부모에게

강력한 마력을 가지고 태어났다.


아버지의 기대와 투자로 허무한은 서울에와서

S대 응용마법과에 장학생으로 입학해

과 동기증 가장 강력한 마법을 가진 학생이된다.


그는 그의 작은 세상에서 벗어나

넓은 세상에서 그의 재능을 맘껏 뽑내는 생활을 그리고

호감을 가지게되는 이도 만나지만

마력외에 자신이 가진것이 없다는 생각에

자격지심과 열등감을 가지게된다.



그리고 그는 그의 마력의 근원인

'역장'을 엄청난 금액을 받고 이식해주고만다.


역장은 골수에서 채취되는 체액으로 

이를 이식받으면 마법사로 변신할수 있는 마법이다.


허무한은 자신의 역장을 판 날부터 그의 인생은 송두리째 흔들리게된다.


역장을 잃은 허무한과

그의 역장으로 마력을 얻은이.

역장 브로커. 마력으로 세상을 바꾸려는이.


역장을 쟁취하려는 인간들이

서로를 물고뜯는 추악한 과정들이

책을 읽는내내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만들었다.


허무한은 잃었던 역장을 찾을수 있을까?


현실같은 판타지소설.

마법이 있다는 설정말 다르지

현대사회와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법으로 좌지우지하는 세상.

현실은 부와 권력이 세상을 움직이는 세상이고

타고난 재능조차도 돈벌이에 이용되거나

범죄에 악용되는 현실들.


자기힘의 근원을 왜 팔까싶지만

어쩔수없는 상황에서 힘없는자들은

부유한이들에게 수술대에 올라 

자기 신체와같은 일부를 팔아야한다.


돈을 위해 자신의 존엄마져 헐값에 넘겨야하는 현실로

이보다 더 현실적일수는 없다는 생각이들었다.


지금 한국사회의 민낮을 마법이라는 소재를 빌려

흥미롭게 풀어 쓴 소설.

유머와 로맨스, 풍자와 스릴까지 굉장한 

흡입력을 주는 책.


모두 읽고난 후엔 씁쓸한 뒷맛의 여운을 남긴 책.


"내 모든 걸 갈아 넣었지만

나는 초대받지 못한 당신들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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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 1000명의 죽음을 지켜본 호스피스 전문의가 말하는
오츠 슈이치 지음, 황소연 옮김 / 21세기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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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의 죽음을 지켜본 호스피스 전문의가 말하는

죽을때후회하는스물다섯가지


첫번째 에피소드부터 울컥하게했던.


죽기전에 사랑했던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많이 말해줄껄.


오랜시간 교류가 없었지만

동생이 아프단 소식에 

노쇠하고 아픈몸을 이끌고 

멀리서 한달음에 달려온 형.


툴툴거리고 말안듣고 고집불통인

말기암 환자는 의사에게

그리 형에게 연락하지말라고당부했지만

형을 보자마자 순한양이 되던 동생.


부모같았던 형에게

눈을감기전 고맙다고 말하던 동생.


처음 이야기부터 끝까지

나와 주변을 뒤돌아보게 만들었던 책.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보고싶은 사람은 당장 시간내어 만나라고.

부정적인 감정에 휘둘려서 

평생을 허비하며 후회하는 삶은 살지말라고.


죽도록 일만하지말고 가고싶은곳으로 여행을가고.

꿈을꾸고 그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라고.


나쁜짓을 하지말고, 겸손하며 친절을 베풀라고 등등


사람들은 세상을 떠날때

바쁜 일상에서 잊고 살았던 아주 작은

삶의 진실때문에 아파한다고 한다.


저자가 엮어내려간 

세상을 떠나기전 후회하는 스물다섯가지

를 읽고나니 내가 지금 죽는다면 어떤 후회들을

할까 생각해보고,

지금 이 순간부터 후회하지않은 삶을 살기위해

조금씩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책.


"사람은 반드시 죽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도,

그리고 당신도.

죽을 때 후회할 것 같은 모든 일을

지금 하세요.바로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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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해석 - 세상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인간사
서보경 지음 / 더로드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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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과학기술의 엄청난 발전과 

주거환경또한 개선되었지만

현대사회가 과연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을까?


더욱더 지능적으로 변하는 디지털범죄,

부동산사기, 여전히 계속되어지고 있는 전쟁.


이처럼 세상이 변화해도

인간사의 뿌리가 변하지 않는 이유는

인간의본질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끊임없이 드는생각중 하나는

인간은 과연 성선설일까 성악설일까 하는 것이였다.


자기이익에 따라 변하는 인간의 행동과 탐욕등을보면

인간의 본성은 태어나면서부터 악으로기우는 

경향을 지닌다가 맞는말인것 같다.

그래서 우리는 외부의 가르침을 끊임없이

후천적으로 쌓아 올리는게 아닐까.



세상은 비약적 발전을 이루었음에도

현대인들은 병든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여전히 변하지 않은것 투성이이다.

인간사는 반복되고 참사역시 반복된다.

과거의 신분제도가 사라졌다고는하나

과연 사라졌을까?

전쟁은 여전히 사라지지않고있고 

범죄는 사라지지않는다.



변화하는 세상속에서

가정에서든 몸담고있는 사회 조직에서든

일상에서의 안전함을 느끼고

고독과 불안함을 느끼지않게 나를 지킬수 있으면 좋겠다.


글에서 크게 공감한 내용중 하나는

어짜피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되있다는 것이었다.

인간사는 인간의 영역과 신의 영역으로 구분된다는것.

그러므로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두고,

오늘의 할일을 하라는것. 



현대사회의 민낯을 거침없이 드러내고

인간의 본질을 심도있고 친절하게 알려주는책.


인간의 본질을 짚어주는 이 책을 읽고나니

불안함과 두려움을 종종 겪는 일상에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정리가 되는 기분이었다.


인생은 방황의 연속이고 

앞으로도 우리는 숱하게 흔들릴 것이며

길을 읽을것이기에

인간의 본질을 이해하고 혼란의 시기를 지혜롭게

나아가자는것.


타인의 기대와 평판에 매달려

자신의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가치를 놓치지 말자는것.


현대인의 인생지침서 같기도했던 책 인간해석


마음이 혼란스러울때마다 꺼내보면 좋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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