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환 작가님이 이 책을 쓰셨을 당시엔 절망적 상황이었다. 정조에게 아뢰는 장면에서 그런 마음이 절절히 느껴졌다.
헌데 지금 읽으니 예언서같은 느낌이 들었다.
문대통령님이 취임하며 망각을 찢을 여러 지시가 있었다는 게 감격스러웠다. 그래서 세월호를 모티브로 쓰여졌지만 예전보다 조금은 편안한 맘으로 읽을 수 있었다.
처음보다 갈수록 흥미진진했다.(사실 이 작가님이 쓰신 ‘방각본 살인 사건‘도 제목에 끌려 잡았다가 처음 고비를 넘기지 못해 읽다 말았던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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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라이프로 달려가기 위해, 내가 가진 모든 옷을 꺼냈다. (이것도 어디 책에서 읽은 부분이다.)

내가 옷이 많다는 걸 새삼 느낀다. 근데 더 좌절인 건, 정말 버릴게 없다는 거다....ㅠㅠ
한 번 다 정리한 옷들이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아직 놓치 못한게 이리도 많은가 싶다.....

그래, 이제 시작이니까... 더이상 사지 말고 손이 안 가는 옷은 과감히 버리자고 다짐한다.....


Q: 일년에 두어번 정도 쓰지만, 그땐 꼭 필요한 옷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유지? 처분?
제겐 스키복(장갑, 모자 포함), 등산복(여름용, 봄가을용), 수영복(비키니, 래시가드) 등이 그런 옷인데 정말 고민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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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생각하는발 2017-05-27 1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미니멀한 삶을 위해서 옷의 절반을 버렸습니다. 처음에만 버릴까말까를 망설이지 딱 버리고 나니깐 엄청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차피 잘 안 입는 옷은 잘 안 입게 됩니다.. 재활용 센터에 보내거나 이웃들 나눠주는 것이 정답..

붕붕툐툐 2017-05-30 07:07   좋아요 0 | URL
그러게 말이에요~ㅠㅠ 정답을 알면서도 이러네요~ 감사합니다!!^^

cyrus 2017-05-28 03: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고른 옷인데도 ‘내가 왜 이런 옷을 골랐을까?’하고 생각한 적 많아요. 그 순간부터 그 옷을 안 입어요.

붕붕툐툐 2017-05-30 07:07   좋아요 0 | URL
그죠? 그럼 바로 처분!ㅋㅋ
 

지난번 ˝대통령님 촬영하겠습니다˝를 읽으며, 꼭 보겠다 생각한 영화 <<노무현입니다>> 보려고 기디리는 중....
두근두근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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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에 늘 지나는 수원역인데, 오늘 퇴근이 늦은 김에 내려 둘러보았다. 헤매 헤매 롯데몰에도 가보고, 무인양품도 (또) 구경하고~
저녁은 수원역 지하 1층 푸드스트리트에서~
전체적으로 1940년대 풍으로 꾸며놨는데,가격대는 2020년이라는 게 함정. 혼밥을 하기엔 좋다.
난 가장 좋아하는 메뉴인 김밥을 먹으며 이 글을 쓴다. 김밥대왕이라 가게 이름인가 했는데, 김밥이 진짜 크다. 나같이 밥양이 큰 사람을 위핸 딱이네!^^ 비싼 걸 용서해 주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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