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라이프로 달려가기 위해, 내가 가진 모든 옷을 꺼냈다. (이것도 어디 책에서 읽은 부분이다.)
내가 옷이 많다는 걸 새삼 느낀다. 근데 더 좌절인 건, 정말 버릴게 없다는 거다....ㅠㅠ
한 번 다 정리한 옷들이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아직 놓치 못한게 이리도 많은가 싶다.....
그래, 이제 시작이니까... 더이상 사지 말고 손이 안 가는 옷은 과감히 버리자고 다짐한다.....
Q: 일년에 두어번 정도 쓰지만, 그땐 꼭 필요한 옷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유지? 처분?
제겐 스키복(장갑, 모자 포함), 등산복(여름용, 봄가을용), 수영복(비키니, 래시가드) 등이 그런 옷인데 정말 고민되네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