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전 6시 37분, 바깥 기온은 영하 3도입니다. 어제보다는 조금 덜 추운 것 같은데요. 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아직 바깥은 해가 뜨지 않아서, 한밤중이예요. 하지만 이 페이퍼를 다 쓰고 나면 아마도 7시 전후한 시간이 될 테니까, 출근하시는 길 또는 학교로 가는 길에서 이 페이퍼를 읽는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어쩌면 아침 밥을 드시면서 잠깐잠깐 확인하시는 분도 계실 것 같고요.^^
오늘은 동지를 지나고 거의 한 달 정도 지난 시기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7시 44분에 해가 뜨고, 저녁에는 오후 5시 46분에 해가 집니다. 지난 주보다도 조금 빨리 해가 뜨고, 조금 늦게 해가 집니다. 며칠 전보다 조금씩 달라지는 것은 시계의 눈금이 일정하게 움직이는 것과는 조금 다르지만, 다들 부지런히 자기 일을 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주말에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었는데,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미세먼지도 많고, 그리고 저녁에는 눈이 내릴 거라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겨울에 눈이 내리는 게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요즘은 다들 자동차를 타거나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날씨가 비가 온다거나 눈이 내리면 영향이 없지 않습니다. 가끔 날씨가 추운 날에는 눈도 오고, 비도 오는 거지만, 그리고 추워지면 바닥이 얼어서 조심조심 걸어야 하는데, 그러면 평소보다는 도착하는 시간이 늦어질 수도 있어요.^^;
오늘 사진도 지난해 4월에 찍어둔 사진입니다. 요즘은 꽃피는 시기가 아니라서, 계속 지난 4월의 사진을 찾고 있어요.
어제는 일요일이었고, 그 전날은 토요일이었는데, 가끔 주말을 지날 때, 금요일 저녁을 지나면서부터는 아주 빠른 속도로 지나가기 때문에, 정신을 차리고 보면 일요일 밤이거나, 또는 월요일 아침이 되어 있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어제도 조금은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이런 것, 이런 것, 이런 것들을 해야지, 하는 것들은 언제나 계획표에 있긴 한데, 기억에서는 어디에 둔 건지 잊어버리는 것일까, 싶은 마음도 들 때가 있고요. 지금 하고 있는 것을 하고 나면 다음에 어떤 것을 하고, 그 다음에는 어떤 것을 하고. 그렇게 잘 이어지면 조금 더 좋을 텐데, 그런 게 잘 되는 날도 있고, 이것 하다가 보이는 저것 하다가, 그렇게 조금 지나서 응? 뭐 하러고 그랬더라? 그런 날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편하고 잘 되는 쪽이면 좋은데, 가끔은 매일 비슷한 날들인데도, 예상과는 다른 것들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월요일입니다. 주말을 지나고 오늘부터 다시 한 주일이 시작입니다. 벌써 1월이 시작하고 네 번째 월요일이라는 게 조금 믿어지지 않지만, 그러는 사이에 부지런히 시계바늘이 계속 움직여서 날짜가 하루하루 지나왔을 거예요. 아직 음력으로는 12월이고, 설날이 지나지 않아서, 새해 보다는 그냥 1월의 어느 날 같은 기분 속에서, 벌써 오늘이?? 그런 느낌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기분 좋게 시작하시면 좋겠습니다.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