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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미국 서부 - 최고의 미국 서부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5~'26 최신판 ㅣ 프렌즈 Friends 22
이주은.소연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5월
평점 :

중앙books의 대표적인 여행안내서 프렌즈 시리즈에서 2025-2026 최신개정판으로 출간된 '미국 서부'편을 만났다. 미국은 여행서 자체가 왜 동부, 서부로 나뉘어 출간될까 잠깐 생각해봤는데, 미국 자체가 워낙 땅이 넓고 갈 곳도 많기 때문에 미국 한나라의 여행지를 담기에는 너무 두꺼워지기 때문에,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출간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본다. 지난번에 미국 동부를 만났었는데, 이번에는 가보고 싶은 곳이 많은 미국 서부다.

미국 서부는 동부에 비해 한국에서 가는 시간이 짧고 국적기인 대한항공 기준으로 직항으로 갈 수 있는 곳이 많다. 미국 서부의 대표적인 곳으로 꼽히는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라스베가스, 시애틀 노선이 직항 노선이다. '프렌즈 미국 서부'에서도 미국 서부의 핵심 도시인 위 도시들을 중심으로 소개되어 있고, 더 나아가 뉴 멕시코 주, 유타 주의 솔트레이크 시티, 캐나다 벤쿠버, 빅토리아까지 북미 서부지역의 수많은 여행지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이주은님은 로스엔젤레스에서 직장인으로 일하다 현재까지 10년넘게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 여행작가이다. 미 대륙을 수차례 횡단, 종단했으면, 현지인들도 여행 상담을 부탁할 정도로 미국 여행에 관해서는 웬만한 미국인보다 많이 아는 전문가이다. 또 다른 저자 소연님은 고등학교 지리교사로 15년 재직하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이민 후 여행을 통해 제 2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미국 서부의 주요 도시들만해도 여행하기 벅차지만 넓은 땅만큼 신비하고 멋진 자연적인 랜드마크가 많기 때문에 이들만 여행하기에도 긴 일정이 소요될 것이다. 책에 소개된 그랜드캐니언, 요세미티 국립공원, 옐로스톤, 죠슈아 트리 등 미국 중서부지역의 유명 국립공원 및 국립유적지 20곳은 장기간 여행자 아니면 소화하기 힘들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로스엔젤레스 주변에 위치한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식스 플래그스 매직 마운틴 등의 테마파크와 샌디에이고에 있는 동물원, 시월드, 사파리 파크등의 테마파크들은 가족 여행자들이 즐기면 좋을 곳이라 생각한다.

미국 서부의 넓은 지역을 여행하는게 가장 핵심은 아무래도 로드 트립이라 하겠다. '프렌즈 미국 서부'에 친절하게 렌터카 여행경로 BEST4와 렌터카 여행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나와있어 미국 서부를 제대로 즐기는 여행을 원한다면 꼭 봐야할 내용들이다.
미국 서부 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프렌즈 미국 서부'를 통해 방대한 여행 정보를 얻어 여행에 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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