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일>
***** Try again! 중학교 영어로 다시 시작하는 영어회화1 - 무조건 따라하기- 12주를 마치며~♥ *****
▶ 공부 기간 : 2017년 4월 30일 ~ 7월 30일 <약 3개월간>
▶ 공부 양 :일주일에 4~5개 패턴 진행
▶ 난이도 : 질문패턴 & 대답패턴 - 초급이상, 필수구문 - 중급이상
▶ 권해주고 싶은 대상 :
→ 학창시절 영어를 접해서 낯은 익으나, 낯만 익을 뿐 영어와 친해지는것은 힘들다고 하시는 분.
→ 해외로 자유여행은 가고 싶으나, 영어울렁증으로 쉽게 도전하기 힘드신 분.
→ 영어를 배우는 아이에게 뒤지고 싶지 않은 분.
등등... 영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모두모두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12주를 진행하고 나서..
→ 시작한 이유 :
사실 영어를 접한지 20년이 넘었습니다.
접한 시간이 그만큼인데, 그 시간에 비해 실력은 배밀이 아가도 안되는 것 같아요.
학교를 졸업하면서 영어를 쓸 일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없었구요.
지금까지 없었는데, 왜 이제서야 영어를 하려고 하냐구요?
그때는 몰랐던, 그때는 생각하지 못했던 필요성이 느껴졌기 때문이지요.
지금 생활에서는 별 불편함이 없습니다. 있을수가 없지요.
저는 대한민국을 떠나서 살아본 적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지금은 불편함이 없으나 세월이 흐르니 자꾸 다른 나라를 바라봅니다.
다른 나라를 여행사를 통한 단체여행이 아닌 자유여행으로 하고 싶다는 갈망..
자유여행으로 하려면 공통어인 '영어'로 의식주에 대한 부분은 소통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당장 떠나는 것은 아니지만, 천천히 준비하다보면 해외로 자유여행을 갈 수 있는 어느 기회가 와 있겠다 싶어 <영어를 공부해야겠다는 필요성>이 느껴졌습니다.
→ 도전시 필요한 것들
① 도전을 하기 만들어준 <교재의 힘>
이제는 공부머리가 시원찮아졌습니다.
뭐, 예전에는 공부머리가 좋았다는 말은 아닙니다..ㅎㅎ
공부머리는 예전보다 떨어졌지만, 대신 예전보다 훨씬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게 해주는 <교재의 힘>이 있었어요.
따라하기 쉬우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
고민 많이 했습니다.
영어 공부를 해야겠는데, 어떤 교재를 사야지..... 너무 많은 교재들 속에서 나에게 맞는 교재를 찾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12주차 미션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많이 망설였지요.
어떤 교재를 사용하여 12주, 약 3개월을 접하느냐.....였으니까요.
망설이고, 고민하고, 교재를 찾아보고.....
해 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② 매일 하는 <습관의 힘>
교재를 골랐으니 3개월을 유지할 나의 노력 <습관의 힘>입니다.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매일 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매일 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은 나와의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계획은 거창하게.....세웠어요....^^
1주차도 제대로 진행을 하지 못해서 아쉽긴 했지만요...^^;;
그럼에도 3개월간-사실 저는 4개월이 되는 기간-매일 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어요.
다이어트를 하다 폭식하듯 2~3일에 몰아서 하기도 하고, 며칠을 거르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12주를 채우기 위해 나름 노력를 했어요...냐하......^^
→ 도전평 :
저는 학창시절에 영어를 좋아한 학생이 아니어서 그런지 '이근철'쌤을 잘 몰랐습니다.
<굿모닝 팝스> 프로그램 이름은 아나, 즐겨듣지 않았거든요.
정리해서 말하자면, 저는 처음 접해 본 쌤이었어요...^^
3개월간 이 교재를 보며, 그리고 이근철쌤의 강의를 들으며 즐겨들었으면 학교다닐 때 영어를 재미있어 했을수도 있었겠다.... 라는 생각...
비록 늦게 접했지만, 지금 시작해도 괜찮은 교재였어요...^^
제 선택에 있어서 탁월했습니다..ㅎㅎ
3개월간 책을 보면서 영어 자신감도 살짝 붙어 큰 아이에게 영어문장을 읽어보라 하고 제가 따라 읽어봅니다.
강의에 앞부분 다시 듣기 기능이 없어 처음부터 듣기를 얼마나 했는지 모릅니다..
영어울렁증이 아예 없어졌다고 하면 거짓말입니다.
아직은 많이 많이 어렵습니다.
매일 하는 것도 어렵지만, 말로 뱉기는 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나의 입을 벌리게 만들어준 교재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교재가 훌륭해도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그저 그런 교재와 별반 다름이 없겠지요.
이 교재를 읽고 읽고, 사용하고 사용하여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든다면 그 어떤 교재 부럽지 않답니다.
아마도 영어로 말하고 싶어질 껄요....*^^*
참으로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이근철의 <Try again>을 잘 활용하는 방법
** 간단하면서 알차게 활용하실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
학습하실 때
① 첫 장 펼치기!
※ 첫 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Mission Possible> 일까요?
오...노노노~~~
이 책을 전체적으로 학습한 후 복습할 시점에 <Mission Possible> 이 부분을 활용하심 되세요..
한글 문장을 영어로 못한다 하여 처읍부터 주눅 들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맨 위의 '제목'과 맨 아래의 '오늘의 패턴'입니다.
과감히 맨 위와 맨 아래만 숙지하시고 페이지를 넘기세요^^
② <이렇게 배웠더라면> 활용방법.
패턴 1~ 패턴 4까지 나오는데, 앞 페이지에서 본 '오늘의 패턴'들을 응용한 문장들을 소개해줍니다.
여기서는 이근철쌤의 <강의>을 들으면서 전체 패턴들을 짚고, 원어민의 목소리로 문장을 들을 수 있는 <예문듣기>까지 하심 되세요^^
③ <이렇게 연습했더라면> 활용방법.
단어 혹은 문장 맞추기 페이지입니다.
앞에서 했던 패턴을 그대로 사용해보는 장이지만, 아직 어려운 감이 없지 않으니 원어민이 말해주는 문장을 받아적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활용이 되세요...
언어는 많이 써봐야지요....^^
특히나, STEP 3는 영어로 문장을 말해 보는 페이지이지만, 직접 써 본 후에 영어 문장으로 말하는 것을 강추합니다^^
④ <도전! 실전 스피킹> 활용방법.
제가 이 책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코너이기도 하고, 제일 버거웠던 코너이기도 해요.
입 밖으로 영어를 내보는 것이 마음처럼 쉽지 않은 수아씨여서 버거웠던 거였지만, 스피킹에 나온 다양한 예문들이 실생활과 연결이 되는부분이 많아서 욕심이 났던 부분이기도 했었지요.
그렇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 없기에 이번 학습때는 한번씩 읽고 가는 걸로 만족했습니다.
영어에 조금 자신이 생기신 분이시라면, 다른 이와 같이 실제 말하는 것처럼 연습을 해도 좋겠습니다...^^
※ 학습할 때 주의점.
과한 욕심은 금물입니다.
하루에 모든 것을 끝낼 수는 없습니다.
하루 학습한다고 그 학습한 것이 100% 머릿속으로 쏙쏙 들어가 내 것이 될거라는 착각 또한 버리셔야 합니다.
그러니, 가장 중요한 것은 '지치지 않게 학습 진행하기' 입니다.
모든 것에 완벽이라는 것은 없으며, 언어를 배우는 것에 끝장내는 것은 없습니다.
그저 시간이 쌓여 나의 지난 시간의 추억이 되고, 추억마저 안 되기도 하듯 매일매일 지치지 않게 학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활용방법이 다양한 <중학교 영어로 다시 시작하는 영어회화1-패턴 50>...
찾아보니 2탄도 있더라구요...^^
그 책 역시 탐이 납니다.....ㅎㅎ
영어공부를 해야겠다... 생각만 하시고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고 계시는 분들...
즐겁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게 구성된 이근철쌤의 <Try again>으로 하루 10분씩 귀로 듣고, 입으로 말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영어가 마냥 부담스러운 언어는 아닐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