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 1부 : 공중에 떠 있는 집 1 스토리 D
E. S. 호버트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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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에 빠져들면서 나에게도 나만이 보이는 퍼머루트가 있을거라는 상상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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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 1부 : 공중에 떠 있는 집 1 스토리 D
E. S. 호버트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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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시대의 성을 연상시키는 공중에 떠 있는 집.

예전에는 '폴로'라고 불리었지만 어느덧 기억속에 사라지고 지금은 인간이라는 존재로 불리는 이들에게는 '공중에 떠 있는 집'을 볼 수 없다. 이 집은 아주 오랜 옛날 폴로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이들 즉 '라이톤'이라 불리는 존재들과 공존하였을 적에 라이톤의 능력을 두려워하던 폴로들과 폴로들을 귀찮은 존재로 느꼈던 라이톤과의 전쟁으로 인해 타협점을 찾은 결과로 만들어진 곳으로 폴로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를 만들어 그곳에서만 존재하게 되고 시간이 흘러 폴로들에게는 잊혀진 기억이 되고 만 것이다.

다만 언젠가는 폴로들의 세상에서 '룩스'라 불리어질 이가 태어날 것이고 그 룩스가 폴로와 라이톤을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거라는 예언만이 라이톤들의 기억속에 이어져 내려올 뿐이다.



이안켄튼.

예언 속 룩스라 불리는 존재로 등장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11살 생일이 앞둔 어느날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자신이 폴로들의 기억 속에 사라진 라이톤이라는 존재라는 걸 알지 못했다. 다만 자신이 다른 아이들과는 조금 다르다는 것과 그것을 숨기고 살았으며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훈련을 엄마로부터 받고 있다는 사실뿐이었다.

한 마을의 아이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이야기로 긴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것도 2012년 12월 5일에 태어난 아이들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블락'이라 불리는 존재들이 '룩스'가 태어난 날에 태어난 아이들을 납치하고 있는 것이다.

이안켄튼 또한 그들의 공격을 받았으나 엄마의 희생으로 인해 살아남게 되었고 퍼머루트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테오도로 대번포트'와 라이톤이자 친구들이 된 '비비스 위버'와 '진 호킨스'와 함께 블락들의 위협으로부터 벋어나기 위한 모험이 시작되면서 새로운 능력이 발현되기 시작하였으며 친구의 의미를 깨닫게 되면서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에 들어갈 수 있는 문에 도착하게 된다.

그리고 그 문을 여는 순간 하얀빛이 쏟아져 들어온다.

아! 중요한 얘기를 빠뜨린 것 같다.

이안켄트는 여자 아이다.

그리고 이안은 이안일 뿐이다.

이안켄트는 예언 속에 등장하는 룩스가 될 수 있을까?

그리고 폴로와 라이톤의 평화를 방해하는 블락들을 물리칠 수 있을까?

아마 수 많은 모험과 이야기들이 앞으로 다가오리라 여겨진다.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다음편이 기대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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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T로 완성하는 영상 제작
SKY Lab Crew 외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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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포인트 만으로도 꽤 좋은 퀄리티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는 소개글에 자신감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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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T로 완성하는 영상 제작
SKY Lab Crew 외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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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영상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닥쳤다.

회사에는 PPT로 이미 만들어진 자료들이 넘쳐난다.

동영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빠져 PPT자료를 바탕으로 영상을 찍을 생각만 했지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생각은 미쳐 하지 못했다. 나이가 들다보니 생각의 전환이 예전만 못한 탓일 것이다. 거기다 더해 누군가 만든 영상을 소비하기만 할 뿐 내가 직접 영상을 만들 상황이 오리라는 걸 생각하지 못했던 탓도 있다.

이젠 누구나 영상을 소비하는 생산해 내는 시대가 온 것 같다.

복잡한 영상 편집을 하기에는 아직 무리다.

지금 내가 바로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보자.

20여 년 넘게 파워포인트를 사용했으니, 적어도 기능을 배우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는 것이 정말 좋다.



다섯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에서는 영상제작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기획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된다.

자신이 제작하려는 영상의 목적이 무엇인지 정하고 이에 맞는 영상의 구조를 생각해 보는 단계인 것이다.

이 단계가 준비되었다면 PART 2에서는 영상에 포함될 글꼴이나 영상 그리고 음악 등에 대한 다양한 소스들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이미 준비된 PPT 자료이지만 이것만으로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소비할 대상의 이목을 끌기에는 부족하다. 그들은 나의 처지를 이해하는 동료가 아니고 내가 만든 영상의 부족함을 탓하는 소비자일 뿐이라걸 기억해야 한다.

이렇게 영상 제작을 위한 기본이 준비되었다면 PART 3에서는 파워포인트를 사용하여 영상을 제작하는 기본 기능에 대한 준비과정에 들어서게 된다. 이미 알고 있는 기능도 있겠지만 하나하나 따라해 보자. 언제 쓰일지 모르는 기능들이기에 적어도 이런 기능이 있다는 정도는 숙지를 해야할 것 같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파워포인트에 한정되지 않고 좀 더 다양한 기능이 담긴 프로그램들에 대한 소개도 하고 있으니 필히 소개된 프로그램들에 대한 맛보기 정도는 해 봐야 한다. 그리고 이제 PART 4에서 본격적인 실전 연습이 시작된다. 일단 영진닷컴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부록CD를 다운받아 실전 연습에 돌입해 보자. 각 단계별로 설명을 하고 있어 따라하기는 쉬운데 이걸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은 온전히 자신의 몫이다. 반드시 회사 또는 자신의 가지고 있는 자료를 활용해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적어도 쉽게 잊혀지지 않을 거라는 생각은 든다.

이렇게 조금씩 파워포인트의 기능들을 익히다보면 영상제작의 마지막 단계에 들어서게 되는데, PART 5에서는 영상을 저장하는 방식과 기본적인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다듬는 과정과 영상 제작시 발생 할 수 있는 오류에 대한 대처 방법을 짧게 설명하는 것으로 모든 과정이 마무리된다.

서두에도 언급했지만 회사내에는 너무나 많은 PPT 자료들과 EXCEL 자료들이 쌓여있다. 그리고 이 모든 자료들이 영상을 제작하는 가장 중요한 소스라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이걸 조금만 다듬고 이목을 끌 수 있게 영상을 만들기만 하면 된다. 그것도 파워포인트라는 내 손에 익숙한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할 수 있다니 너무나 행복하지 않은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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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평전 - 음악, 사랑, 자유에 바치다
이채훈 지음 / 혜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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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는 모차르트.

그의 이름을 떠올려보며 기억이 나는 것은 음악의 신동. 그리고 직접 들어야만 알 수 있는 그의 작품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로 불리어지는데, 신기하게도 그가 남긴 작품명이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다.

서문에 담은 저자의 글처럼 핸드폰 신호음이나 광고 등에서 사용되는 작품의 멜로디 정도는 기억하지만 작품명에 대해서는 기억나지 않는다. 더 나아가서 그의 삶에 대한 단편적인 일화도 딱히 떠오르는 게 없을뿐더러, 35세라는 짧은 나이에 요절하였다는 사실조차 잘 알지 못했다.

평소 관심이 없었던 탓일것이다. 저자의 서문에서도 모차르트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이들에 대한 아쉬운 마음이 담겨있다. 저자가 이 책을 쓰게된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문득 다가온 [모차르트].

왜 이 책이 내 눈에 띄었는지 모르겠다. 저자의 염원 탓일까?

[요하네스 크리소스토무스 볼프강우스 테오필루스 모차르트]

나에게는 다섯 명의 이름처럼 다가오는데, 한 명의 이름이며 모차르트의 정식 이름이라고 한다.

내가 알고 있는 모차르트의 정식 이름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인데 중간 이름인 테오필루스가 라틴어인 아마데우스로 대체되어 알려지게 된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그 외에 모차르트는 자신의 편지 서명에는 '아마데'나 '아마데오' 중 하나를 기분 내키는 데로 사용했다고 하고, 어릴 때는 가족들로부터 '볼퍼를'이나 '볼프강얼'이란 애칭으로 불려졌다고 한다. 이렇게 이름과 관련된 이야기가 서두에 등장하면서 그의 탄생에서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일생에 관련된 이야기가 740여 페이지라는 분량으로 시작된다.

음악의 신동이라 불리는 모차르트이기에 그의 재능이 어떻게 발휘하게 되었는지 궁금한 탓에 탄생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자 마자 그의 천재성에 대한 이야기를 거론한다. 심지어 그의 조상들까지 들여다 보았지만 그 이유를 찾을 수는 없었다. 다만 그가 자란 환경이 모차르트의 재능을 더욱 빠르게 발휘하게된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모차르트의 아버지는 잘츠부르크의 궁정 악단의 부악장으로 당시 이미 유명한 작곡가로 이름을 알리고 있었으며 어머니 또한 음악가로 활동하였으며 다섯살 위의 누나 또한 어릴 때부터 부모님으로부터 음악을 배우고 있었기에 모차르트는 태어날 때부터 이미 음악이라는 환경에 쌓여 있었던게 그가 재능을 발휘하게된 촉매 역활을 한것이라 여겨진다.

그리고 모차르트는 신동이라 치부된 자신의 재능에 대해, 그저 타고난 음악적 재능으로 일반인들보다 쉽게 그 능력을 발휘했으리라 여겨졌지만 자신은 곡을 쓰기 위해 고금의 유명한 작곡가들의 곡을 공부하지 않은 않은 사람은 한 명도 없다고 하였으며 어려운 피아노 곡도 쉽게 연주할 수 있는건 더 이상 연습할 필요조차 없을 정도로 연습한 결과일 뿐이라 하였다. 신동이라는 이름으로 그의 노력이 뒷전으로 밀려나고 신동이라는 이름탓으로 그이 작품이 특별한 것으로 간주되어서는 안되리라 생각된다.

35세라는 짧은 나이로 요절하기까지 위대한 작곡가로 남겨진 그의 일생을 촘촘히 담아내고 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떠난 음악 여행, 황제의 요청에 의해 오페라를 만드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왕정음악가들과의 암투 그리고 그가 마지막 작품을 남기는 과정에서 죽음에 이르게 된 사연 등 그이 일생에 대한 방대한 자료들이 담겨있습니다.

평전이니만큼 그의 작품에 대한 해석은 담겨있지 않습니다. 다만 그 작품을 탄생하는 과정에서 모차르트가 처한 삶을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그리 인해 그 작품에 담긴 의미를 새롭게 찾아볼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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