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뛰는 대로 가면 돼 일단 떠나라 - 나 홀로 내 맘대로 세계여행
김별 지음 / 에이블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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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행에 워밍업을 가진다면 누구나 세계여행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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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이공계 직장인들을 위한 법률·계약 상식
최기욱 지음 / 박영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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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이 올라갈수록 법과 관련하여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 많아진다.

규모가 있는 회사라면 법과 관련된 부분을 검토하는 부서가 있어 관련 사항에 대해 보완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이고 비전공자들만 모여 않아 확실하지 않은 정보들만 가지고 설전을 벌이곤 한다. 그리고 더 알아보고 회의를 다시 하자고 하지만 다시 모인들 뭐 하나 확실한 결론을 얻지 못한다. 다행인점은 아직까지는 법 위반으로 처벌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계속 이렇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최소한 법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 '어떤 방법으로 정보 수집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정도는 알아야 하기에 들여다 보게 된 책이다.

법.

일단 뭐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법률과 계약이라는 두 개의 큰 파트로 구분되어 있고 각 파트별로 총론과 각론으로 구분하여 목차가 구성되어 있다. 먼저 법률 파트의 총론에서는 법의 종류를 알아가는 것부터 시작되는데, 통상 **법, **법률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대통령령/총리령/부령'으로 분류된 법규명령들 그리고 그 하위에 행정규칙으로 구분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건 법규명령과 행정규칙 사이에 가장 큰 차이점이 있는데 법규 명령은 판단 기준이 되지만 행정규칙은 상황에 따라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즉 구속력이 덜 하다는 것인데, 실무자들이 느끼기에 이 행정규칙이 실무에 더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며 공무원들의 정해준 규칙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게다가 통상 ISO나 ASME에 해당하는 기술표준은 법적효력이 없음에도 실무자들에겐 법보다 더 현실적으로 신경쓰게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법적 효력이 없더라도 관련 표준이 계약서에 명기된다면 효력이 발생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의 구성이 법률과 계약이라는 큰 파트로 구분되어 설명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이공계 직장인들과 관련된 법령들이다. 자기 분야에 어떠한 법이 관련되어 있는지 법 이름만 봐도 알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저자는 자신에게 관련된 법률을 일독해보는 것을 권하고 있지만 조금 뒤로 미루고 지금은 목차 정도만이라도 알아보자. 그 이유는 각론에서 다루어야 할 내용들 때문인데 법률 파트의 각론에서는 우리들의 권리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다루기 때문이다. 지식재산권, 특허법, 발명진흥법, 저작권 및 영업비밀과 관련된 사항들에 대해 다루기 때문이다. 아마 직장인들이라면 그 무엇보다 자주 듣게되는 것들이라고 생각되며 그리고 뭔가 알것 같은데 사실 들여다 보면 잘 모른다는 것이다.

두 번째 파트에 다루는 '계약' 또한 마찬가지다.

그리고 그 명칭 때문에 '계약서'라는 단어에 한정되어 생각될 수 있는데, 계산서, 사양서 등 실재 업무에서 상대방과 이루어지는 거의 모든 업무에 해당된다는 것이며, 이런 행위의 결과들은 법적 효력을 가진다는 점이다. 어쩌면 첫 번째 파트에 다른 법률부분보다 실무자들에겐 더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총론부분에서 상당한 지면을 할애하여 설명을 하고 있으며 각론 부분에서는 매매/도급/위임 계약과 관련된 부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진다.

뭐가 뭔지 잘 모르고 시작했지만 지금은 무엇을 찾아보고 알아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된 것 같다.

그리고 그 것은 직장 생활을 슬기롭게 해나가는 하나의 무기가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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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로 쉽게 배우는 경제 수업
박병률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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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컨텐츠를 통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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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로 쉽게 배우는 경제 수업
박병률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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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와 경제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책 제목에 있는 'OTT'라는 단어에도 눈길이 가는데, 넷플릭스나 디즈니+, 티빙 등 인터넷을 통하여 컨텐츠를 송출하는 서비스를 통칭하여 OTT라는 정도만 알고 있고 어떤 뜻을 가진 단어들의 약자인지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OTT는 Over The Top의 머릿글자를 딴 약어로 '셋톱박스를 넘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방송컨텐츠를 시청하는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국내 유선방송사를 통해 셋톱박스를 거처 송출되는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들 서비스를 넘어선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임을 드러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OTT가 경제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OTT와 경제가 연관성이 있나요?

저자 또한 독자들이 이런 질문이 많으리라 여겨 그 이유에 대해 알려주면 생각이 달라지거라 전합니다.

"경제학이란 일상을 연구하는 학문"

저자의 글처럼 이 문장으로 저자가 전하려는 의미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OTT를 통해 사람들이 겪었던 또는 겪어야 될지도 모르는 일상들을 접하게 됩니다. 이런 일상들을 연구하는 학문이 경제학이라면 그 무엇보다 OTT와 경제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 관계가 무엇인지 궁금한데, OTT를 대표하는 서비스라면 개인적으로 넷플릭스가 가장 먼저 떠오르고 넷플릭스하면 또 가장 먼저 떠 오르는게 '오징어 게임'이다. 그래서인지 저자도 이 '오징어 게임'과 경재학과의 연관성에 대해 먼저 거론을 한 것 같다.

그런데 오징어 게임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면서 서두에 [손실회피성향]이라는 경제학 용어(?)를 소개한다.

이 단어가 어떤 뜻을 같고 있는지도 모르고 단어만 봐서는 심리학 용어라는 생각도 드는데, 그 뜻을 소개하면 '새로 얻는 이익보다 갖고 있던 것을 잃는 것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심리'라고 한다. 이렇게 뜻만 봐도 심리학 용어로 보여지는데 행동경제학에서 등장하는 개념이라고 한다.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참가자들이 첫 번째 게임에서 자신의 머리위에 쌓여진 255억원이라는 돈을 보면서 아직 자신의 것이 아니지만 자신의 것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면서 죽음의 게임을 이어나가게 되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경제학 용어인 '손실회피성향'에 대해 설명을 하게된다. 그리고 이 경제개념을 통해 실재 현실에 적용되는 마케팅 과정 또한 설명을 하고 있으며, 작년 하반기에 히트를 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서는 '휴리스틱'이라는 생소한 경제학 용어를 설명하는데, 어떤 상황을 판단할 때 다양한 시점에서 그 상황을 판단하지 않고 어림짐작으로 대충 판단하는 상황을 말하는 것으로 우리가 우영우라는 인물을 바라볼 때 겉으로만 보이는 인물의 행동만으로 그 사람을 잘 못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는 상황을 말하는 것으로 이 또한 심리학적인 부분이 있으나 이 상황 또한 경제학적인 부분에서 제대로된 판단을 하지 못하는 경향을 설명하는 용어로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70편의 OTT 컨텐츠가 소개됩니다. 그리고 70개의 경제학 용어가 등장하고 우리가 그 의미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컨텐츠에 등장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더불어 소개하면서 우리들 일상 생황에 경제가 어떻게 접목되어 있으며 그리고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면서 우리들의 일상과 경제는 떨어질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OTT를 통해 전해지는 다양한 우리들의 삶을 지켜보면서 때론 감적적인 감동을 느끼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같은 컨텐츠에서 저자처럼 전혀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독자들에게 그 새로운 시각을 전하고 있습니다. 우영우 편에서 소개된 '휴리스틱'이라는 용어에서 볼 수 있듯이 편협된 시각이 아닌 세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점을 새삼 깨우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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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비밀 - 천지창조에서부터 예수의 탄생까지
위영 지음 / 하움출판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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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 비밀로 남았을 때가 더욱 아름다울 때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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