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변화의 시작 -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주는
정정숙 지음 / 행복플러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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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를 많이 하라는 얘기를 정말 많이 들었는데 어떤 식으로 감사해야 할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으로 배워서 감사하는 삶이 되고 싶다.

저자 정정숙은 미국 뉴저지에 소재한 비영리 가족교육기관인 패밀리터치의 설립자이자 원장으로서 20년 넘게 한인 이민 가정들을 건강하게 세우고 교회의 가정 사역을 돕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저자는 광주 수피아여고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도미하여 텍사스주 서남침례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 교육 석사 학위와 교육학 전공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부전공으로 상담과 심리학을 공부했다.

나도 감사에 대한 책을 읽고 하나님께 감사하려고 노력을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감사하는 빈도가 점점 줄어든다. 저자는 이 책을 자신을 키우느라 고생하신 어머니께 바쳤다.

차례를 보면 파트1 감사는 배워야 할 기술이다. 파트2 인생의 행복은 감사로 결정된다 파트3 감사가 내 몸의 건강을 지킨다 파트4 행복한 가정의 비결이 감사에 있다 파트5 감사가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킨다. 파트6 감사가 있는 직장은 무엇이 다른가? 파트7 감사는 왜 돈 버는 전략인가? 파트8 감사가 전염되면 이웃이 바뀐다 파트9 모든 상황 속에서 감사하라

다른 공부보다 먼저 감사할 줄 아는 방법부터 배우라. 감사의 기술을 배울 때 그대는 비로소 행복해진다. -제임스 깁슨 감사는 배워야 할 기술이라고 한다. 감사뿐만 아니라 공부도 기술이고 신앙도 기술이고 연애도 기술이고 운동도 기술이고 기술인 게 정말 많은 것 같다.

저자가 감사일기를 쓴 걸 보면 감동적인 소설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나도 감사일기를 쓰다가 또 점점 덜 쓴다. 어떤 사람은 감사일기를 40년 동안 쓰고 있다고 한다.

난치병에 걸려서 고통스러운 순간에도 감사일기를 쓰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감사를 통해 성장과 자기계발을 경험하는 사람들에게는 감사가 행복과 성공의 비결이고 힘든 사람에게 있어 감사는 고통을 극복하는 생존의 기술이다.



긍정심리학에서 감사학 연구자들은 행복한 삶을 살려면 감사 없이는 안 된다고 했다. 감사의 선물 보자기를 보면 1.행복 낙관적 긍정적 감정 증가 스트레스 감소, 2 건강 면역력 강화 콜레스테롤 저하 심장 기능 강화 에너지 증가 숙면 통증 감소 건강 관리

3관계 가족 관계 향상 친구 증가 깊은 연대감 외로움 감소 4정신 뇌 건강 향상 기억력 향상 학습 능력 향상 5작업 집중력 증가 생산성 증가 목표 달성 고객 증가 병가 감소 6재정 소비 감소 저축 증가 번영 자존감 증가 후원 증가

7사회 분노와 불신 감소 상호 존중 신뢰 증가 행복 사회 8영성 영적 훈련과 성숙 다시 1행복으로 선순환한다.

행복하려면 감사를 해야 한다. 요즘엔 감사를 감사학이라는 학문으로 끌어 올렸다. 감사의 유익을 제대로 누리기 원한다면 감사를 배워야 할 중요한 기술로 받아들여야 한다.

감사라는 말은 생각과 같은 어원이다. 감사하려면 감사한 사람이나 일에 대해 생각부터 해야 한다. 생각을 하면 감사의 감정이 가슴으로 느껴지고 그 감정은 신체의 감각기관에 긍정 신호를 보낸다.

이때 행복호르몬이 분비되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여기서 느낌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행동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감사를 행동으로 표현하면 그 행동은 생각과 감정뿐 아니라 신체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감사란 머리로 인정하는 사고의 영역과 느낌이 수반되는 감정의 영역 그리고 태도와 습관을 만드는 행동의 영역까지 포함한다. 생각한다, 느낀다, 표현한다가 상호작용을 하면서 감사가 라이프 스타일이 된다.

감사는 고마움을 나타내는 인사다. 단순한 생각이나 느낌이 아니라 인사로 나타내는 행동이다. 감사는 느낄 감, 고마움을 느끼는 감정이고 사례할 사는 말씀 언 변에 쏠사가 합쳐진 합성어다. 중국의 후한의 경학자 허신에 따르면 쏠 사는 활과 관련이 있는데 화살을 쏘는 것처럼 말을 발한다라는 의미다.



감사란 감사의 느낌을 가지고 고마운 대상을 향하여 활을 쏘듯이 말을 쏘아 보낸다는 뜻이다. 감사의 대상에게 과녁을 정확하게 조준해서 쏘듯 말로 감사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감사의 행동이란 감사 카드를 쓰거나 감사를 느끼게 한 사람에게 감사하다라고 진심을 담아 말로 표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정의가 동원된 감사를 할 때 감사의 효과를 최고치로 경험할 수 있다.

감사를 표현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가치 있는 것을 받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며 도덕적으로는 미덕이고 감정이자 태도이다.

이는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습관이 되고 인격 특성이 된다. 매일 감사를 선택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새로운 하루를 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도 감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한다. 감사를 습관으로 만들려면 과학적으로 66일, 두세 달은 걸린다.

감사일기를 쓴다. 마음에 드는 감사 일기장을 준비한다. 이왕이면 아주아주아주 예쁜 다이어리나 노트를 준비한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기록을 해도 된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바꿀 때 전부 다 옮겨야 해서 노트가 나을 것 같다.

가능하면 아침이나 저녁처럼 시간을 정해 놓고 쓴다. 매일 감사한 일 3가지 정도 생각해서 일기장에 기록한다. 매일 쓰기 힘들다면 적어도 일주일에 3번은 쓴다.

감사한 일을 적은 후 마지막에는 감사합니다라는 현재형으로 마무리한다. 현재형으로 쓴다면 일기를 쓰는 동안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감사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하루에 3가지는 꼭 생각해내서 써봐야겠다. 단순한 감사 목록을 작성하기보다 감사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쓴다. 구체적으로 쓸수록 감사의 유익을 전인적으로 누리게 된다.

물건보다는 사람에 대한 감사를 더 많이 찾아서 쓴다. 나에게 감사 받을 대상은 누구이고 나는 누구에게 무엇을 받았는가라는 질문을 하면서 자신이 고마워하는 사람에 대해 왜 감사한지 적는다.



자신을 도와준 사람뿐만 아니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도와준 사람에 대해서도 감사하다고 쓴다. 당연하게 받아들이기 쉬운 일상을 되돌아 보고 감사할 거리를 찾아 내어 일기장에 기록한다.

미래 감사를 해본다.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미래에 받을 놀라운 선물들에 대해 감사한다. 오늘 이후로 자신에게 주어질 기대하지 않았던 축복들은 무엇일지 생각해 보면서 쓴다. 매일 새로운 감사 거리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어제 감사한 것을 오늘 다시 감사해도 되지만 가장 최근의 감사가 우리 몸에 감사의 감정을 더욱 체감하게 만들고 그로 인해 감사의 유익을 더 많이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소중한 가족에 대해 감사할 수 있지만 나는 가족에게 항상 감사해요라고 매일 똑같은 내용을 쓴다면 우리의 두뇌는 더 이상 이를 신선한 감사로 받아들이지 않게 된다. 저자가 감사를 찾으라는 숙제나 프로젝트를 내주는 것 같다.

부정적인 결과를 피하거나 예방할 수 있었던 일 또는 긍정적인 것으로 바뀐 것들에 대해 감사하면서 일기장을 기록한다.

행복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고 감사해서 행복한 것이다.-데이비드 스타인들 라스트 곰돌이 푸는 내일을 바라보느라 행복을 놓치지 말고 눈앞의 행복을 꼭 잡아라고 했다. 아직도 행복은 여전히 먼 곳에 있다고 생각하면서 행복이 찾아오기만을 마냥 기다리면 안 된다.

행복한 일은 매일 있다고 한다. 행복이란 50퍼센트는 유전적 요인, 10퍼센트는 환경에 의해 좌우되지만 40퍼센트 가량은 우리의 노력에 달렸다. 그러므로 사람이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에는 유전적 요인이 50퍼센트 작용하기 때문에 완벽히 치유할 수 없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갖고 좋은 경험을 하게 되면 행복해질 수 있으니 행복을 얻기 위해 오늘 노력한다.

감사도 근육처럼 키워야 한다. 심리도 근육처럼 키워야 한다고 하더니 전부 근육이고 기술이고 습관이고 훈련이다.



감사는 면역 체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심장을 건강하게 만든다.

요즘 기공공부를 하고 있는데 감사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심장이 튼튼해진다고 박사님이 가르쳐 줬다.

감사실천이 다이어트에 효과 있다. 감사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먹고 싶지만 지금 먹을 수 없는 요리를 생각하기보다 지금 테이블 위에 있는 음식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현재의 과식하려는 욕망까 포기하게 만든다. 음식을 먹을 때는 생각하는 것을 멈추고 음식을 바라보면서 눈으로 즐기고 냄새를 즐기고 맛을 음미하면서 먹으려고 노력한다. 그러다 보니 음식에 대한 감사가 절로 나온다.

채소나 과일을 먹으면서 맛과 향을 온전히 즐기게 되었다. 행복한 식사 시간이 된다. 난 밥을 먹을 때 아빠가 행정서류한다고 늦게 오는데 그것만 아니면 진짜 행복한 식사 시간이 될 것 같다.

길요나 목사님은 길자연 목사님을 아빠로서는 빵점이라고 하는데 엄마는 아빠를 85점은 주라고 하는데 그건 너무 많이 주는 점수같다. 사실 50점도 많은 것 같다. 마이너스도 줄 수도 있을 때도 많다. 엄마는 언제나 백점이다.

감사 호흡은 감사를 느끼면서 심장 호흡을 하기 때문에 좋은 것 같다. 심장에 집중하면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상상을 하면서 천천히 깊은 호흡을 한다.

가족끼리나 부부끼리도 서로 감사를 하라고 한다. 우리아빠는 엄마한테 감사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난 아빠또래들을 만나면서 우리 아빠가 정말 결혼을 잘해서 가장 행복한 남자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아빠 주변의 남자들을 보면 부자도 많은데 아내들이 한 달에 몇 천 만원씩이나 몇 억씩 쓰는 사람들도 있다. 성형, 시술, 명품, 해외여행, 골프 여행 등 돈은 안 벌고 돈을 많이 쓴다는 걸 알았다. 나도 친구가 1억 이상을 벌어도 돈이 모자라다고 해서 어디에 쓰는데 그렇게 돈이 많이 드는지 궁금했었다.

엄마와 나는 성형이나 시술, 명품도 안 좋아하고 화장도 안 하고 미용실도 안가서 거의 돈이 안 든다. 집에서 책이나 공부를 해야 하니까 해외여행도 주일이 끼어서 거의 가본적이 없다.

엄마는 전부 장학금으로 공부를 하고 돈을 벌어서 전혀 돈이 안든다. 엄마는 아빠가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라서 아빠가 어떤 상황이라도 하나님과 아빠만 사랑하고 돌보고 걱정한다.

싸울 때도 많지만 그건 성경말씀과 하나님뜻대로 살라고 뭐라고 하는 것이다. 아빠엄마 또래들도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은 거의 없다. 우리 엄마밖에 없다.

난 미래의 남편이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 될텐데 사랑은 노력과 공부의 승패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엄마가 나에게 좋은 본보기가 된 것도 감사해야 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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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영성 - 기쁜 일상을 위한
게리 토마스 지음, 윤종석 옮김 / 도서출판CUP(씨유피)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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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지성, 영성, 감성으로 만나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하나님은 성경책으로 존재한다고 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내 삶의 목적이나 이유는 하나님이라서 하나님과 관계된 건 전부 다 알고 싶다. 기독교인이 책을 안 읽는다면 그는 가짜 기독교인이라는 얘기도 많이 들었다.

나도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데 성경, 신앙서적을 어마어마하게 많이 읽었다.

일상 자체가 기쁨이 되고 하나님을 평상시에도 만나는 데 진짜 기독교인이 될 것 같다. 그렇게 도움이 되는 책 같아서 이 책을 읽었다. 요즘에도 성경과 신앙서적을 병행해서 읽고 있는데 그게 신앙성장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저자 게리 토마스는 성경과 영성 교회사, 기독교 고전을 망라하는 글을 쓰고 강연과 세미나로 열심히 사람들을 섬기는 대표적인 복음주의 사역자이다. 텍사스 주 휴스턴 제이침례교회의 주재 작가 및 교육 사역자로 사역하고 있으며 웨스턴 신학대학원에서 영성 게발을 가르치고 있다.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사라지고 있다고 걱정을 한다고 한다. 출산률이 세계 꼴찌인데 자살률, 우울증은 또 세계 1위라고 한다. 나도 빨리 애를 2명은 낳아야 할텐데 그것도 하나님께 맡겨야 할 것 같다.

우리나라가 잘 살게 되었는데도 사람들이 행복해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포도나무의 농부이신 하나님을 떠나서인 것 같다. 난 부자가 아니고 성공한 것도 아니지만 행복하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성령충만하고 영적으로 깊어서 행복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생명의 근원이고 행복의 근원이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 사람을 마음 아프게 하기 싫어진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면 죄와 악습과 악한 태도에 대한 우리의 욕망과 갈증이 줄어든다.

난 어릴 때 아빠와 엄마가 많이 배우고 부자였는데도 별로 행복하지가 않았다. 삶에 대해서 항상 불만이 많았다. 최고만 되고 싶었다.

학교에서 뭐든지 뛰어나서 1등을 해도 행복하지 않았다. 항상 불안하고 인생이 허무했다. 하지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세상이 처음으로 아름다워 보였고 기본적으로 행복이 뭔지 알게 되었다.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니까 하나님이 좋아하는대로 살고 싶었다. 그래서 하나님말씀을 읽고 그대로 살려고 노력을 한다. 말씀이 내 삶에서 현실 그 자체가 되도록 말씀을 붙들고 매일 읽고 그대로 살려고 부단히도 노력을 한다. 그게 하나님에 대한 사랑같다.

이 책의 차례를 보면 파트1 잃어버린 삶의 예술, 일상영성, 1변화와 성장은 가능하다. 2 그리스도의 거룩한 통로가 되자 3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을 수 있다. 파트2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영광스러운 추구 4 겸손 1 겸손은 영혼의 집을 떠받드는 뿌리이다

5 겸손2 속사람에 겸손의 옷을 입히다 6 내어드림 주도권을 하나님께 맡기라 7 초연함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자유하라 8사랑 영혼의 에너지를 하나님께 집중시키라 9순결 순결의 뿌리는 영적 충만함이다.

10베풂 베풂에서 오는 자유를 누리라 11 주의력 성령께 우리 삶에 보여주실 시간과 공간을 허락하라 12인내 삶을 받아들이고 하나님과 사랑에 빠지라 13 감사 감사는 삶에 동력을 주는 연료이다 14 온유함 온유는 내적 힘과 절제와 회복력을 준다.

15 분별력 하나님의 공급을 의지하는 내명의 힘 16 견고함 하나님의 공급을 의지하는 내면의 힘 17 순종 순종은 충만한 삶으로 나아가는 추진력 18 회개 회개는 참된 기쁨의 영적 서곡이다이다.

나도 책을 사려고 결정을 할 때 차례를 보고 거의 결정을 해서 차례를 잘 알려줘야 할 것 같다.



일단 하나님을 당신 안에 모시면 당신 안에 하나님이 계신다. 그 하나님은 당신 안에 전기를 일으키는 발전기이다. 피터 크리프트

기독교인은 회심과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첫사랑, 성령충만한 시간이 필요하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나고 성화,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음성을 듣는 시간들이 필요하다. 그런 시간들이 없다면 진정한 기독교인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의 형상을 지닌 자로 지으셨다. 예수님의 긍휼로 행하는 사람, 인내를 지닌 사람, 분별력이 있는 사람, 온유하되 당당한 사람, 하나님의 뜻과 목적에 따라 맡기는 사람이 예수께서 우리에게 주시려는 삶이다.

탐욕이 아니라 아름다움, 이기심이 아니라 후한 마음, 타협이 아니라 고결한 성품, 파괴적인 것이 아니라 창조적인 것이 우리의 동기가 되도록 변화시켜 주시려는 것이다.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면 하나님의 형상과 성품을 회복시켜 주는 성경적 실천이 있어야 한다다.

난 하나님의 말씀이 현실이 되어 역사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하나님뜻과 말씀을 그대로 믿고 그 말씀이 현실로 이루어지기를 항상 간절히 바란다.

토마스 아 캠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를 보면 새생명은 한 순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속사람이 다시 빚어지는 점진적 결과이다.

난 대학 때부터 성경과 신앙서적을 매일 쉬지 않고 묵상이나 기도하기 전이나 공부하기 전에 꼭 읽었다. 그 루틴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하나님은 성경으로 존재하지만 현실적으로도 많이 역사하신다. 처음에 그런 경험을 하면 너무 놀라고 충격적이지만 그런 경험이 많아지면 그러려니 한다. 그래서 오히려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회심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시작에 불과하다. 예수님의 성품에 뿌리를 둔 영성계발이 뒤따라야 한다.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과 동행하면 그분은 우리를 안에서부터 변화시켜 주신다.



구원은 인간의 노력 없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자비로 이루어지는 일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은 하나님과 그 자녀들의 협력을 요한다.

그리스도인들은 덕의 실천을 훈련으로 알았다. 나도 모태신앙으로 태어나서 매일 가정 예배를 드리고 엄마는 스파르타 신앙 훈련을 하니까 남동생은 나가 떨어졌다.

난 선교단체 활동을 하니까 신앙훈련이 나와 잘 맞았다. 회심 기도를 한다고 거룩함이 갑자기 나타나지 않는다.

플라톤이 지혜, 용기, 절제, 정의 등 네 가지 덕이 있다면 중세기 믿음의 스승들은 여기에 신학적 덕인 믿음, 소망, 사랑을 덧붙인다.

신앙 선배들은 추상적인 선의 이상을 동경하기보다는 예수님의 덕을 즐겼다. 그 덕은 주님의 내면생활을 보여주는 일련의 영적 속성 내지 마음의 태도를 뜻한다. 영성이란 예수께서 이 땅에 사실 때 그분의 삶 속에 나타난 내적 성품과 행동이다.

우리가 지배하거나 조종하기보다는 섬기기를 선택하고 탐하거나 해치기보다는 존중하기를 선택하고 과격하기보다는 온유하기를 선택할 때 영성이 드러난다.

영성을 선택한다는 것은 우리의 의지를 하나님께 맡기고 예수님처럼 행하겠다는 선택이다. 악덕을 행하는 것은 자아의 힘에 지배당한다는 뜻이다.

영적 성장은 성경이나 교리에 대한 지식, 성품의 성숙도를 기준으로 가늠할 수 있다. 진정한 영속적 변화는 변화된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변화의 목표는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저자는 내면의 스트레스를 주님께 올려드린다. 저자는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으로 자라가기로 진지하게 결심했다. 구원의 순간 이후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일에 협력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분은 우리가 성장하고 변화되도록 능력을 부어 주신다. 이것에 대한 가르침을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 존재의 심연에 고갈이나 무력함을 느끼는 좌절한 그리스도인들이 사방에 널려 있다. 그런 가짜 그리스도인들 때문에 기독교가 욕을 먹는다.



하나님 안에서의 안식이 지속되려면 자신의 사랑과 미움, 소원과 야망에 관해 철저히 하나님 앞에 정직해야 하고 그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으로 자라가는 삶의 여정에 있어서 매일의 연습이 되어야 한다.

기도를 할 때도 나의 상태가 이러이러하니까 주님이 나를 훈련시켜 달라고 한다.

우리 상황에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소통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영적으로 예수님의 마음, 예수님은 인간이 되신 하나님이다.

나도 이 사실을 받아들이는데 정말 오래 걸렸다. 대학에 가서야 성경의 모든 지식을 받아들였다. 그 전에는 말이 안 되고 이해가 안 되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목사인 아빠한테 많이 따졌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심령의 태도를 가지기까지 20살이 되었고 하나님과의 첫사랑 이후부터 급속도로 발전했던 것 같다. 우리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간이신 그분처럼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경주는 그리스도의 성품 가운데 자라가는 것이며 우리의 최종 목표는 그리스도를 닮는 것이다.

바울은 날로 새로워지기 위해서 수고를 했다. 그의 힘으로가 아니라 그의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성령의 힘으로 애쓰고 있다.

영적 성장은 우리 안에 있는 성령의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한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우리의 능력과 수고가 하나님의 그 무한하신 권능 안에서 만나야 한다.

미약한 우리의 의지와 영향력을 하나님께 내어놓기로 선택하는 협력의 과정이다. 우리에게 능력과 변화를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선택이 있고 바른 태도로 임하겠다는 우리의 선택이 있다.

그리스도의 영성은 그 두힘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한다. 영성이란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불가능하다.

세상의 해야 할 일들과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의 변형일 뿐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인은 온전해져가는 중이다.

난 이 책을 성경과 병행해서 읽으면서 묵상하고 하나님 나라의 여정을 갈 것이다. 그 여정에 필요하고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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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먹고 헬스하고 영화 보면 기분이 나아질 줄 알았다
멘탈 닥터 시도 지음, 이수은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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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관리하는 방법이라고 해서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스트레스가 병의 원인도 잘 되고 노화도 빨리 부르고 한다는 걸 아니까 스트레스를 없애는 방법을 잘 알고 싶었다. 저자 멘탈 닥터 시도는 정신과 전문의로서 유튜버도 병행하면서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들을 재미있게 풀어주고 있다. 빌 게이츠는 스트레스가 쌓이면 설거지를 한다고 한다. 일론 머스크는 스트레스가 쌓이면 9시간 내내 독서를 한다고 한다. 팀 쿡은 야외활동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제러드 호킨스는 몇 분이라도 산책을 하거나 밖에서 식사를 하라고 한다. 나무, 새소리, 바람을 느끼면 마음을 다스릴 수 있고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하이킹, 낚시, 별 관찰, 정원 가꾸기, 자연 속 산책 피크닉도 스트레스를 벗어나는 좋은 방법이다.

저자는 정신과 의사가 되고 스트레스를 연구하면서 스트레스 대처법을 알게 되고 삶의 질이 높아졌다고 한다. 그 효과는 정신과 몸에 전부 영향을 미쳤다. 스트레스를 완전히 없애는 건 무리지만 스트레스를 잘 풀고 스트레스를 같은 편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방법을 배우고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차례를 보면 파트1 왜 기분이 안 좋은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파트2 스트레스를 막아줄 무적의 백신 만들기 파트3 최악의 상황에서도 심신이 무너지지 않는 예방법 파트4 오늘의 불쾌감이 내일로 이어지지 않는 극약 처방이다. 어떤 스트레스를 받았느냐에 따라 몸의 반응이 달라진다. 몸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알면 어렴풋하던 스트레스의 이미지도 명확해져서 보다 냉정하게 대처할 수 있다.



스트레스는 여러 외부의 자극이 부담으로 작용할 때 심신에 생기는 기능변화이다. 일이나 인간관계 등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외부 자극, 상태 변화이다.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원인을 스트레스 인자, 스트레서라고 한다. 스트레스가 심리적인 것만 생각할 수 있지만 추위, 더위, 소음, 공복, 감염도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인간의 몸에는 항상성, 호메오스타시스라는 기능이 있다. 항상성이란 어떤 환경에서도 몸이 어느 정도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것이 흐트러지면 스트레스가 나타난다. 사람의 체온, 맥박, 혈압 등은 항성성 때문에 평상시에는 일정하게 유지된다. 그런데 더운 곳이나 추운 곳에 오랜 시간 있거나 감영병에 걸려서 체온과 맥박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가 있다. 어떤 자극을 받아 심신의 기능이 건강한 범위를 벗어나는 상태를 스트레스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하다.

결혼하면 보통은 행복하는데 새로운 생활에 대한 불안감 땜누에 우울해지는 메리지블루가 있다. 심리적 스트레스는 받아들이는 방식이나 정도의 차이가 사람마다 다르고 물리적 스트레스가 미치는 영향도 즉시 나타나지는 않는다. 누구에게나 효과적이고 금방 효과를 볼 수 있는 대처법은 없다. 스트레스의 원인에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 스트레스는 자극 그 자체가 아닌 자극으로 일어나는 변화를 말한다. 스트레스 코핑은 원인이 되는 자극에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쌓인 스트레스를 원만하게 해결하는 것도 스트레스 코핑에 들어간다. 스트레스의 원인을 가급적 줄이고 쌓인 스트레스를 초반에 해소한다면 스트레스에 잘 대처할 수 있다. 급성 스트레스는 지속 기간이 짧은 스트레스이다. 갑작스러운 변화와 위기 상황을 마주한 경우이다. 자연재해, 누군가 놀라게 하거나 갑작스럽게 충격적인 말을 들은 경우이다.



만성 스트레스는 지속 기간이 긴 스트레스로 생활환경에 관련된 경우이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코르티솔이 나오는데 코르티솔의 분비량이 늘어나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우울증, 불안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가 생긴다. 코르티솔이 스트레스 호르몬이다. 적당한 스트레스가 자신을 발전시키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여긴다면 스트레스를 내 편으로 삼을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아들이는 방식을 바꿔도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없는 스트레스는 상대의 폭력, 괴롭힘 같은 몸과 마음에 커다란 상처를 남기는 것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스트레스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말고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해소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스트레스의 메커니즘을 알아야 한다.

스트레스 정도는 스트레스의 크기이다. 스트레스 횟수는 스트레스를 얼마나 자주 받느냐 하는 연속성이다. 매사에 건성이며 낙천적이고 여유롭고 명랑한 성격이 스트레스를 잘 받지 않고 섬세하고 비관적이고 자발적이며 완벽주의 성격을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환경은 현재 시점에서 영향을 미치는 상황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경험해온 것들까지 포함이다. 식욕이 없거나 과식하는 경우도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는 요령은 완벽을 추구하지 않는 것이다. 아침마다 제때 일어나고 주 3회 운동하고 끼니마다 영양소 섭취에 신경 쓰는 것을 계속 실천하다보면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 이것을 지속하는 것이 오히려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하지 않을 일 계획하기, 원하지 않는 일에 대한 마음가짐 달리하기가 있어야 한다.



할 일을 계획해도 중간에 한 번 못 하는 날이 있으면 그대로 포기한다. 개선하고자 하는 행동의 최소한도를 정해두는 것이다. 힘들면 힘들어도 되고 하기 싫으면 하기 싫어도 괜찮다고 오직 그 과정을 거쳐서 성장하는 거라고 스스로 마음먹고자 노력하면 된다. 원하지 않는 일이라고 해도 어떤 의미를 부여하면 스트레스로 느끼느 정도도 줄어든다. 충격을 받거나 힘든 상황이 일어났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지만 거기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는 자유이다. 어떤 일이 스트레스로 다가올 때는 한 차례 숨을 고른 다음, 이 일이 내게 무엇을 가져다줄지 생각해본다. 이것을 가능한 습관화하면 스트레스를 느끼는 방식이 완전히 달라진다.

부정적인 감정, 안 좋은 기분을 잊으려고 신나는 일을 찾아보고 바쁜 척 몸을 혹사해보지만 기분이 풀리기는 커녕 몸만 더 힘들다. 지금 느끼는 내 몸과 마음의 반응을 받아들이고 조금씩 천천히 풀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괜찮은 척 하기보다 슬플 때는 차라리 실컷 우는 게 낫다. 슬픔이나 분노의 감정이 거세질 때 애써 즐거운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은 그대로 두고 대상을 바꿔서 발산한다. 참 좋았던 그때 떠올리기보다는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한다. 눈치 보지 않고 원하는 대로 하기보다 분위기는 맞춰가며 주장한다. 감정을 발산하지 않으면 더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니 감정을 드러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은 한 귀로 흘려버리고 나의 감정을 잘 마주한다. 괴로운 일이 생각나면 방 청소, 정리 정돈, 산책, 명상 등을 한다.



어떻게든 되겠지하고 손 놓기보다는 어떻게든 해보려고 한다. 불평은 적당히 한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이다. 안 맞는 생각은 그건 네 생각하지라고 한다. 비교하지 말고 동경한다. 나는 왜 쟤보다 못하지보다는 나도 언젠가는 쟤처럼 되어야지라고 생각한다.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는 기지개를 쭉 편다.수학이 싫다고 수포자가 될 수는 없다. 수학책은 멀리하기보다는 수학을 좋아하는 과목으로 만든다. 수학책처럼 불편한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거리를 두는 것이 낫다. 기대감이 없다면 관심도 없다. 막말 빌런은 말로 퇴치한다. 좋은 게 좋은 거라고 흘려 넘기기보다는 그런 말 하지 말라고 정색하며 말해야 한다. 고민이 생기면 해결할 수 있는 고민과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을 구별한다.

나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바꿔야 한다. 함께 보내는 시간이 가장 긴 친구들의 평균이 당신 자신이다. 안 좋은 기분을 풀어보려고 이것저것 해봐도 소용없다면 방법이 잘못된 것이다.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마음과 생각을 함께 기록한다. 아는 사람에게 의논하는 것이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의논한다. 한꺼번에 몰아서 실컷 자기보다는 짧아도 푹 잠든다. 힘든 날은 sns를 하지 않는다. 셀프 칭찬으로 셀프 선물을 한다. 쇼핑으로 스트레스를 풀기보다 수고한 나 자신에게 선물한다. 격한 운동으로 발산하기보다는 적당한 운동을 습관화한다. 기분이 안 좋을 때 달콤한 디저트 먹기보다는 하루 날 잡아서 실컷 먹는다. 취미도 중독되지 않는 걸 찾아봐야 한다. 여행은 마음이 편할 때 떠난다. 힘들 때 여행하기보다 평소처럼 즐길 수 있을 때 여행한다. 전혀 안 해본 일보다는 내 특성을 고려해서 선택한다. 저녁에는 디카페인을 마신다. 마사지로 피로 풀기보다는 그냥 몸을 편히 쉬게 한다. 저자가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다양하게 알려주는데 너무 완벽하지 말아야 하는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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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6 12:3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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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6 14:2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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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6 16:1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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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 12:1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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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0 12:0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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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0 20:3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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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0 12:0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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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0 20:4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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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3 13:4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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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23:0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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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17:4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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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14:1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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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17:4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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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14:1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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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 19: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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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4:4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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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시원스쿨 처음토익 기초영문법 - 한 권으로 끝내는 토익 PART 5, 6 문법 한 권 토익 시리즈
켈리.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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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있으면 토익시험을 봐야해서 공부를 하고 싶다. 외국어는 시원스쿨책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주일은 예배를 드려야 하는데 일요일마다 대부분의 시험을 봐서 나한테는 안 좋은 것 같다. 토익시험은 토요일도 시험을 봐서 그때 잘 골라서 시험을 봐야 한다. 저자 켈리는 시원스쿨랩 토익 입문 대표 강사이고 보스톤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조기 졸업을 했다. 토익을 무조건 많이 보는 게 아니라 준비를 잘하고 시험을 봐야 한다. 한국어가 모국어인 사람은 영어는 난해한 언어이다. 저번 주 주일에 중국에서 온 분한테 그동안 외운 중국어를 했는데 성조도 다르고 내가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혼자 외운 외국어는 써먹을데가 없다는 걸 알았다.

영어의 난해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영어의 어순과 단어 형성 원리, 문장 구조를 파악하는 공부가 필수적이며 그 공부가 영어 문법 공부이다. 영어권 국가에서 태어나지 않은 이상 자연적으로 영어를 잘하기는 어렵다. 의지를 가지고 영어 공부를 해야 한다. 토익 공부를 시작할 때 영어라는 언어가 우리말과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고 그 차이점에 주목하면서 문법 공부를 해야 한다. 토익은 객관식 시험이다. 3개나 4개의 주어진 보기 중에서 가장 적절한 답안 1개를 고르는 것이다. 정답을 고를 때에는 논리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4개의 보기 중 1개를 정답으로 골랐다면 그 외의 3개의 보기는 왜 정답이 아닌지 정답으로 고른 보기는 어떤 근거로 정답이어야 하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이건 토익뿐만 아니라 모든 시험에 적용되는 얘기같다.



막연한 감에 의지하여 정답을 고를 경우 한두 문제에서는 통할지도 모르나 그 감은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는 변수이기 때문에 자신의 확고한 실력이 아니다. 토익에 제시되는 모든 보기들에 대한 정답오답 분석 능력만 갖춘다면 토익은 결국 분석적 데이터를 통해 쉽게 풀 수 있는 시험이다.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순서대로 공부한다면 훨씬 빠르게 점수를 올릴 수 있다. 이 책은 시험에 가장 많이 나오는 빈출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목차를 보면 데이1 품사, 유닛1 명사, 유닛2 형용사, 유닛3 부사, 유닛4 대명사, 유닛 대명사, 데이2 동사, 유닛6 동사의 종류, 유닛7 수일치, 유닛8 시제, 유닛9 수동태/능동태, 유닛10 동사, 데이3 준동사, 유닛11 부정사, 유닛12 동명사, 유닛 13분사, 유닛14 준동사,

데이4 전치사와 부사절 접속사, 유닛15 전치사, 유닛16 전치사, 유닛17 부사절 접속사, 데이5 접속사와 관계사 유닛18 등위접속사와 명사절 접속사, 유닛19 관계사, 유닛20전치사/접속사이다. 이 책의 구성과 특징을 보면 어휘 맛보기가 있는데 문법을 배우다 보면 항상 부족한 것이 어휘이다. 이 코너는 각 유닛에서 쓰인 어휘들을 미리 확인하여 모르는 단어나 숙어를 공부하는 코너이다. 학습자가 해당 유닛을 학습하는 중에 모르는 단어를 보고 당황하여 직접 단어를 찾아봐야 하는 귀찮음을 해결해준다. 최신 기출 포인트를 보면 토익 기본 구문을 활용하여 문법 공식으로 제시하고 이 공식이 적용된 예문을 포인트별로 꼼꼼하게 분석한다. 영어가 수학공식같다는 얘기인가보다. 20개의 유닛에 총 57개의 최신 기출 포인트를 학습하는 데 한 유닛당 기출 포인트는 최대 30이며 토익에 출제되는 문장과 유사한 구조의 예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토익에 익숙해진다.



유형 연습하기는 4문항으로 이루어진 연습문제이다. 최신 기출 포인트에서 학습한 내용을 토익 문제로 확인하는 코너이다. 실제 토익과는 달리 보기는 2개만 제시되어 있으며 학습한 문법 내용을 복습하고 정답과 오답의 차이를 이해하여 토익 문제 풀이 방식을 알 수 있다. 큐알특강은 교재 학습 중 좀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면 교재 내 큐알 이미지를 스캔하면 켈리 선생님이 강의를 해준다. 갖고 있는 핸드폰으로 큐알을 찍어서 무료 특강을 보면 된다. 난 오로지 책으로만 공부하는 주의라서 큐알코드를 별로 찍지는 않을 것 같다. 문장 구조 분석하기를 보면 유형 연습하기에서 나온 문제를 문장 구조로 나누어 파악해준다.

문장 구조를 기준으로 끊어 읽기를 연습하면 영어 문장 구조를 체화할 수 있고 빈칸에 들어갈 문법적 형태를 구조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영어를 어휘로만 조합해서 해석하는 게 아니라 올바른 영어 독해의 기반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난 영어 성경을 읽다가 요즘 그만 읽는데 이 책에서 배운 독해 방법을 적용해서 다시 성경을 읽으면서 독해 분석을 해봐야겠다. 기출 맛보기는 유닛의 내용을 다시 복습할 수 있도록 10문제 내외의 기출 유형의 실전 문제를 풀이하는 코너이다. 이중에서 어렵거나 풀 수 없는 문제가 있다면 다시 유닛의 내용을 복습해야 한다. 요즘 영작을 혼자하는데 하고나면 까먹고 다시 복습하기가 귀찮아서 잘 안하는데 외국어는 복습이 중요한 것 같다.



10문제 중 9번과 10번은 해당 유닛의 내용과 상관없이 파트5에서 자주 출제되는 어휘 문제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법적인 내용과 더불어 어휘까지 알아야 풀 수 있는 나이도 높은 문제를 체험하여 문법으로만 해결할 수 없는 토익 문제에 대비할 수 있다. 책속의 책 정답 및 해설은 유형 연습하기, 토익 기출 맛보기에 대한 정답과 해설, 해설 설명을 제공한다. 공부할 때 스스로 문제를 풀어보고 각 문제에서 오답을 고른 이유나 정답이 되는 이유에 대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해설에 제시된 풀이방식과 자신의 풀이방식의 차이점을 분석하여 문제풀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자신이 답을 내는 방식과 원래 답인 이유를 분석하면 답을 찾아 내는 과정을 알아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부록으로 토익 초보가 알아야 할 필수 크래머 팁은 토익 기초영문법을 모두 학습하고 난 뒤에 헷갈리기 쉬운 문법 포인트를 복습할 수 있는 총정리 노트이다. 꼭 알아야 할 문법 팁을 간단 명료하게 요약하여 영문법의 기초를 튼튼하게 다질 수 있다. 외국에 어학연수를 간 사람이 있는데 외국에서 영어 공부를 해도 영어가 전혀 안 늘어서 원인을 분석해보니까 문법이 너무 딸려서라고 했다. 문법을 공식처럼 공부를 하면 된다고 하니까 참고해봐야 겠다. 초단기 완성 학습 플랜을 보면 진도표도 있어서 좋은 것 같다. 5일 완성과 10일 완성이 있다. 매일 공부를 하는데 해당일의 학습을 하지 못해도 앞 단원으로 돌아가지 말고 오늘에 해당하는 학습을 한다. 그래야 끝까지 공부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을 끝까지 보고 또 본다. 또 보면 더 빨리 책을 끝낼 수 있다. 토익은 천천히 1회 보는 것보다 빠르게 2회, 3회 보는 것이 더 좋다. 토익뿐만 아니라 다른 공부도 여러 회독을 하는 게 좋다고 한 것 같다. 5일 완성 학습 플랜은 하루에 5유닛, 4유닛, 3유닛, 2유닛, 2유닛을 나눠서 공부하라고 한다. 10일 완성 학습 플랜은 하루에 2유닛, 2유닛, 1유닛, 2유닛, 1유닛, 1유닛, 1유닛, 1유닛, 1유닛, 1유닛을 공부한다. 1일 최소 2시간의 학습시간을 확보하여 어휘 리스트 암기, 최신 기출 포인트 학습, 유형 연습하기 및 기출 맛보기 문제 풀이까지 진행하는 과정이다. 2회차 학습 시에는 5일 완성 초단기 학습플랜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매달 토익에서 빠지지 않고 출제되는 문법 포인트는 명사이다.

주어 자리의 주인은 명사이다. 동사 앞에 빈칸이 있다면 빈칸은 명사의 자리이므로 보기 중에서 명사를 고른다. 동사 앞에 조동사가 올 수 있으므로 조동사+동사원형앞도 주어 자리이다. 조동사 앞에 빈칸이 있다면 보기 중에서 명사를 고른다. 문장을 분석할 때 조동사와 동사는 한 덩어리의 서술어로 분류한다. 난 이론은 공부를 안 해도 되니까 문제를 바로 풀고 이 책에서 알려 주는대로 구조를 분석하면 될 것 같다. 명확하지 않는 부분은 켈리쌤 문법 뽀개기를 보고 참고하면 될 것 같다. 기출 해설은 앞에 있는 문제들처럼 도식화해서 분석을 안 해주니까 유형연습하기를 잘 봐야 할 것 같다. 난 그 부분만 잘 보면 될 것 같다. 부록에 문제를 푸는 요령이 있고 소거하는 방법들도 나와서 그 부분도 잘 봐야 할 것 같다. 이 책은 혼자 공부하기 편하게 되어 있어서 열심히 풀어봐야겠다. 토익공부하는데 이 책을 잘 만난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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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화내고 늘 후회하고 있다면 지금당장 2
매튜 맥케이 외 지음, 제효영 옮김 / 심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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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엄마를 보면 부부는 안 싸우는 게 아니라 잘 싸워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연예인이 전혀 안 싸운다고 하는데 그건 절대로 거짓말이다. 난 중간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라서 남자도 안 만나고 친구도 많이 없으니까 난 싸울 일이 없는데 아빠엄마를 보면 싸울 일이 많은데 그런 게 분노로 많이 작용한다. 아빠는 밖에서는 성자다 인격자다 훌륭하다 성품이 좋다고 하는데 집에서는 물론 대체로 좋지만 엄마랑 싸울 때는 약간 분노가 있는 것 같다. 엄마는 여자여자하는 유교집안에서 엄격한 양반 교육을 받아서 그런지 분노가 기본적으로 있다. 분노를 잘 해소하고 잘 싸우고 잘 화해하는 방법을 남자를 만나기 전에 미리 배우고 공부하고 싶다. 저자가 맥튜 맥케이외 6인이다.

매튜 맥케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이트 연구소 교수이다. 분노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정상적인 감정이다 자연재해부터 회사의 감원 조치, 업무 자동화, 전 세계적인 대유행병과 이 모든 문제를 두고 벌어지는 정치적인 분열까지, 분노를 느낄 만한 일이 차고 넘친다. 감당할 수 있는 분노는 자기 자신과 소중한 사람도 지킬 수 있다. 하지만 너무 큰 분노는 파괴적이거나 해가 되는 행동을 하려는 충동을 일으킨다. 분노는 고통을 표출하는 수단이 되는 경우가 많다. 차례를 보면 1부 감정을 가라앉히는 응급 처치 기술, 실천1 자책 그만두기, 실천2 분노가 만드는 문제 나열하기, 실천3 분노의 충동과 반대로 행동하기, 실천4 잠시 나갔다 오기, 실천5 분노 상황에 객관적으로 반응하기



실천6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기, 실천7몸과 마음의 긴장을 푸는 호흡 연습 실천, 8분노의 미끼를 물지 않는 방법 ,실천9 갈등의 불씨부터 끄기, 실천10 딱 24시간만 침착하게 행동하기, 2부 내 안에 숨은 진짜 분노 찾기, 실천11 나의 분노 버튼을 누르는 범인은? 실천12 화가 날 때 내 몸은 어떻게 달라질까?, 실천13 화가 날 때 어떤 생각이 자주 떠오르는가? 실천14 화가 날 때 주로 보이는 행동은? 실천 15 어떤 일에 얼마나 자주 화를 내는가? 실천 16 나의 분노 강도는? 실천 17 뇌가 상황을 과도하게 해석하는 이유는? 실천18 왜 이렇게 진정하기 힘들까? 실천19 분노가 원망이 되지 않으려면? 실천20 화를 내면 얻을 수 있는 것은? 3부 현재에 집중하기 위한 분노 관리법, 실천21 화나는 일에 집착을 버려라, 실천 22 분노가 생각을 지배하게 두지 말자, 실천23 분노가 숨기고 있는 감정을 찾아라

실천 24 괴로운 감정에 대처하는 세 가지 전략, 실천25 다른 사람의 마음을 느껴보는 기술, 실천26 심호흡은 명료한 사고의 발판이 된다, 실천 27 긴장을 푸는 점진적 근육 이완법, 실천28 주어를 나로 바꾸는 기술, 실천29 부정적인 대화법&긍정적인 대화법, 실천30 분노와 원망을 해소하는 용서 기술, 실천31 과거의 분노는 과거에 그대로 두자, 4부 자기돌봄 기술, 실천32 자기돌봄을 위한 세 가지 문제 파악, 실천33 자기혐오 그만두기, 실천34 나의 핵심 장점을 꼭 기억하자, 실천35 자기수용의 핵심:생각의 균형 맞추기, 실천 36 나의몸과 마음을 돌보는 세 가지 기술, 실천37 후유증 관리: 오감 활용하기, 실천38 후유증 관리: 죄책감에서 벗어나기, 실천39 후유증 관리:수치심에서 벗어나기, 실천40 자기연민 연습



분노는 극복 수단이다. 자책은 그만해야 한다. 화가 나는 감정이 어릴 때부터 고통을 이겨내려고 익힌 대처 방법, 무력감과 통제력을 잃은 느낌을 잠시나마 떨치는 방법, 벗어나고 싶지만 벗어날 방법을 찾지 못한 습관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화가 나면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한다. 분노는 그냥 감정이다. 분노는 파도와 같아서 밀려왔다가 밀려가도록 둔다. 화가 났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받아들이고 감정이 서서히 약해지는 과정을 지켜본다. 분노는 고통을 느낄 때 나타나는 반응이다. 분노로 생긴 문제를 나열해보고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선택해서 해결하도록 가장 심각한 문제를 정한다. 분노는 화내는 사람이 전부 책임져야 하는 감정이다. 괴로운 감정 상태를 가장 빨리 바꾸는 방법은 반대로 행동하기다.

실천 방법은 인상 쓰지 말고 미소 짓기, 화가 났을 때 미소를 짓는 것만으로도 요동치는 감정을 가라앉힐 수 있다. 평소보다 목소리를 낮추고 더 부드럽고 차분하게 말하려고 한다. 양팔을 편히 늘어뜨려 호흡한다. 공격하느니 물러난다. 평가하지 말고 공감한다. 화가 슬슬 올라올 때 이대로 있다가는 자제력을 잃고 어리석은 말이나 행동을 하게 될 것 같다면 잠시 자리를 떠날 필요가 있다. 조용한 장소로 가거나 운동, 독서, 낚시를 한다. 감정을 가라앉히는 것으로 끝내서는 안되고 평정심을 찾았다면 반드시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와서 화가 났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호흡을 바꿔 분노를 가라앉히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대뜸 공격적으로 대하지 않는 법을 익힌다. 절대 지고는 못 사는 성격이라 누가 공격하면 반드시 맞공격을 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상대방이 공격해도 배려와 연민의 마음으로 반응한다.



분노가 쌓이면 서서히 원망이 된다. 분노가 커질수록 허비하는 시간과 에너지도 늘어난다. 화나는 일에 대한 집착을 버리는 데 도움이 되는 생각을 떠올린다. 이게 심각한 문제인 건 맞지만 생사가 달린 일은 아니다. 내 인생의 좋은 일들도 생각해본다. 분노가 내 인생을 좌우하게 내버려두진 않을 것이다. 분노가 내 인생을 망치게 두지 말아야 한다. 각자 떠올린 생각을 종이에 써서 지갑이나 옷 주머니, 가방에 넣고 다닌다. 아침마다 또는 화가 나려고 할 때마다 꺼내서 읽는다. 화나는 일에 집착하면 만성적인 분노가 된다. 분노가 인생을 장악했다면 확고하게 대응해야 한다. 자리에서 일어나 앞으로 가서 운전대를 잡은 분노에게 당장 나오라고 단호히 명령한다. 분노에 가려진 감정을 찾았다면 따로 기록해둔다.

부정적인 생각을 뒤집고 과장하지 말고 정확히 있는 그대로 쓴다. 두루뭉술하게 쓰지 말고 구체적으로 쓴다. 비아냥거리거나 모욕하지 말고 다정한 표현을 쓴다. 현실감과 균형감을 잃지 말고 긍정적인 면도 쓴다. 괴로운 감정을 이겨내는 해결 계획을 세워본다. 분노를 다스리려면 긴장을 풀어야 한다. 나의 입장에서 화나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얘기나 써본다. 원망과 분노를 푸는 열쇠는 용서다. 용서는 먼저 너그럽게 대하는 것이다. 상대방이 원한다고 해줄 수 있는 게 아니다. 자진해서 선택하는 것이고 상대방이 자신에게 어떻게 상처를 줬는지보다는 그 사람의 인간상에 초점을 맞추고 그를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용서는 단기간에 이루어지지도 않고 쉬운 일도 아니다. 분명하게 의식적으로 용서를 결심한다. 상대방이 내게 진 빚을 다 없애주기로 한다.



내게 상처를 준 사람의 좋은 점을 생각해본다. 그 사람을 다시 받아들이게 된다면 어떤 기분일지 상상해본다. 용서는 길고 느린 과정이다. 마음에 원망이 생겼다면 그만큼 상대방이 남긴 상처도 깊을 것이다. 용서는 여러 번에 걸쳐서 이루어진다. 용서하고 싶어서 노력해봤지만 실패했을 수도 있다. 그 사람을 생각할 때마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 수도 있다. 아직 도저히 용서가 안 된다면 상처 준 사람이 마음속에 너무 큰 자리를 자리하지 않도록 신경을 다른 곳으로 돌리거나 감정적으로 무관심해지려고 노력한다. 용서하기로 결심하고 그럴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한다. 다정하고 너그럽고 사려 깊은 사람이 되고 아이들에게도 때리는 게 아니라 안아준다.

자신의 핵심 장점을 요약해 본다. 누군가가 부정적인 딱지를 붙여도 균형을 맞춘 생각을 해본다. 자신을 돌보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활동, 날짜 시간, 얼마나 자주, 조정할 것을 써본다. 몸을 진정시키는 기술을 다양하게 찾아본다. 자신의 행동으로 발생한 부정적인 결과를 인정한다. 경험을 객관적으로 본다. 자신을 위해 근사한 일을 해본다. 정당한 분노인지 따져본다. 자신의 강점과 증강적인 특징에 집중한다. 많은 기술을 활용해도 극심한 분노가 남기는 후유증은 오랫동안 남는다. 모든 강한 감정은 몸에 큰 부담을 준다. 분노를 표출한 후에 자신을 돌보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둬야 한다. 분노가 치미는 순간이 오면 잠시 멈추고 인생에 무엇을 감사할지 생각해본다. 화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뭔지 알아야 하는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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