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영성 - 기쁜 일상을 위한
게리 토마스 지음, 윤종석 옮김 / 도서출판CUP(씨유피)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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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지성, 영성, 감성으로 만나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하나님은 성경책으로 존재한다고 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내 삶의 목적이나 이유는 하나님이라서 하나님과 관계된 건 전부 다 알고 싶다. 기독교인이 책을 안 읽는다면 그는 가짜 기독교인이라는 얘기도 많이 들었다.

나도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데 성경, 신앙서적을 어마어마하게 많이 읽었다.

일상 자체가 기쁨이 되고 하나님을 평상시에도 만나는 데 진짜 기독교인이 될 것 같다. 그렇게 도움이 되는 책 같아서 이 책을 읽었다. 요즘에도 성경과 신앙서적을 병행해서 읽고 있는데 그게 신앙성장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저자 게리 토마스는 성경과 영성 교회사, 기독교 고전을 망라하는 글을 쓰고 강연과 세미나로 열심히 사람들을 섬기는 대표적인 복음주의 사역자이다. 텍사스 주 휴스턴 제이침례교회의 주재 작가 및 교육 사역자로 사역하고 있으며 웨스턴 신학대학원에서 영성 게발을 가르치고 있다.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사라지고 있다고 걱정을 한다고 한다. 출산률이 세계 꼴찌인데 자살률, 우울증은 또 세계 1위라고 한다. 나도 빨리 애를 2명은 낳아야 할텐데 그것도 하나님께 맡겨야 할 것 같다.

우리나라가 잘 살게 되었는데도 사람들이 행복해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포도나무의 농부이신 하나님을 떠나서인 것 같다. 난 부자가 아니고 성공한 것도 아니지만 행복하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성령충만하고 영적으로 깊어서 행복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생명의 근원이고 행복의 근원이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 사람을 마음 아프게 하기 싫어진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면 죄와 악습과 악한 태도에 대한 우리의 욕망과 갈증이 줄어든다.

난 어릴 때 아빠와 엄마가 많이 배우고 부자였는데도 별로 행복하지가 않았다. 삶에 대해서 항상 불만이 많았다. 최고만 되고 싶었다.

학교에서 뭐든지 뛰어나서 1등을 해도 행복하지 않았다. 항상 불안하고 인생이 허무했다. 하지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세상이 처음으로 아름다워 보였고 기본적으로 행복이 뭔지 알게 되었다.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니까 하나님이 좋아하는대로 살고 싶었다. 그래서 하나님말씀을 읽고 그대로 살려고 노력을 한다. 말씀이 내 삶에서 현실 그 자체가 되도록 말씀을 붙들고 매일 읽고 그대로 살려고 부단히도 노력을 한다. 그게 하나님에 대한 사랑같다.

이 책의 차례를 보면 파트1 잃어버린 삶의 예술, 일상영성, 1변화와 성장은 가능하다. 2 그리스도의 거룩한 통로가 되자 3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을 수 있다. 파트2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영광스러운 추구 4 겸손 1 겸손은 영혼의 집을 떠받드는 뿌리이다

5 겸손2 속사람에 겸손의 옷을 입히다 6 내어드림 주도권을 하나님께 맡기라 7 초연함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자유하라 8사랑 영혼의 에너지를 하나님께 집중시키라 9순결 순결의 뿌리는 영적 충만함이다.

10베풂 베풂에서 오는 자유를 누리라 11 주의력 성령께 우리 삶에 보여주실 시간과 공간을 허락하라 12인내 삶을 받아들이고 하나님과 사랑에 빠지라 13 감사 감사는 삶에 동력을 주는 연료이다 14 온유함 온유는 내적 힘과 절제와 회복력을 준다.

15 분별력 하나님의 공급을 의지하는 내명의 힘 16 견고함 하나님의 공급을 의지하는 내면의 힘 17 순종 순종은 충만한 삶으로 나아가는 추진력 18 회개 회개는 참된 기쁨의 영적 서곡이다이다.

나도 책을 사려고 결정을 할 때 차례를 보고 거의 결정을 해서 차례를 잘 알려줘야 할 것 같다.



일단 하나님을 당신 안에 모시면 당신 안에 하나님이 계신다. 그 하나님은 당신 안에 전기를 일으키는 발전기이다. 피터 크리프트

기독교인은 회심과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첫사랑, 성령충만한 시간이 필요하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나고 성화,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음성을 듣는 시간들이 필요하다. 그런 시간들이 없다면 진정한 기독교인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의 형상을 지닌 자로 지으셨다. 예수님의 긍휼로 행하는 사람, 인내를 지닌 사람, 분별력이 있는 사람, 온유하되 당당한 사람, 하나님의 뜻과 목적에 따라 맡기는 사람이 예수께서 우리에게 주시려는 삶이다.

탐욕이 아니라 아름다움, 이기심이 아니라 후한 마음, 타협이 아니라 고결한 성품, 파괴적인 것이 아니라 창조적인 것이 우리의 동기가 되도록 변화시켜 주시려는 것이다.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면 하나님의 형상과 성품을 회복시켜 주는 성경적 실천이 있어야 한다다.

난 하나님의 말씀이 현실이 되어 역사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하나님뜻과 말씀을 그대로 믿고 그 말씀이 현실로 이루어지기를 항상 간절히 바란다.

토마스 아 캠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를 보면 새생명은 한 순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속사람이 다시 빚어지는 점진적 결과이다.

난 대학 때부터 성경과 신앙서적을 매일 쉬지 않고 묵상이나 기도하기 전이나 공부하기 전에 꼭 읽었다. 그 루틴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하나님은 성경으로 존재하지만 현실적으로도 많이 역사하신다. 처음에 그런 경험을 하면 너무 놀라고 충격적이지만 그런 경험이 많아지면 그러려니 한다. 그래서 오히려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회심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시작에 불과하다. 예수님의 성품에 뿌리를 둔 영성계발이 뒤따라야 한다.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과 동행하면 그분은 우리를 안에서부터 변화시켜 주신다.



구원은 인간의 노력 없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자비로 이루어지는 일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은 하나님과 그 자녀들의 협력을 요한다.

그리스도인들은 덕의 실천을 훈련으로 알았다. 나도 모태신앙으로 태어나서 매일 가정 예배를 드리고 엄마는 스파르타 신앙 훈련을 하니까 남동생은 나가 떨어졌다.

난 선교단체 활동을 하니까 신앙훈련이 나와 잘 맞았다. 회심 기도를 한다고 거룩함이 갑자기 나타나지 않는다.

플라톤이 지혜, 용기, 절제, 정의 등 네 가지 덕이 있다면 중세기 믿음의 스승들은 여기에 신학적 덕인 믿음, 소망, 사랑을 덧붙인다.

신앙 선배들은 추상적인 선의 이상을 동경하기보다는 예수님의 덕을 즐겼다. 그 덕은 주님의 내면생활을 보여주는 일련의 영적 속성 내지 마음의 태도를 뜻한다. 영성이란 예수께서 이 땅에 사실 때 그분의 삶 속에 나타난 내적 성품과 행동이다.

우리가 지배하거나 조종하기보다는 섬기기를 선택하고 탐하거나 해치기보다는 존중하기를 선택하고 과격하기보다는 온유하기를 선택할 때 영성이 드러난다.

영성을 선택한다는 것은 우리의 의지를 하나님께 맡기고 예수님처럼 행하겠다는 선택이다. 악덕을 행하는 것은 자아의 힘에 지배당한다는 뜻이다.

영적 성장은 성경이나 교리에 대한 지식, 성품의 성숙도를 기준으로 가늠할 수 있다. 진정한 영속적 변화는 변화된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변화의 목표는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저자는 내면의 스트레스를 주님께 올려드린다. 저자는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으로 자라가기로 진지하게 결심했다. 구원의 순간 이후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일에 협력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분은 우리가 성장하고 변화되도록 능력을 부어 주신다. 이것에 대한 가르침을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 존재의 심연에 고갈이나 무력함을 느끼는 좌절한 그리스도인들이 사방에 널려 있다. 그런 가짜 그리스도인들 때문에 기독교가 욕을 먹는다.



하나님 안에서의 안식이 지속되려면 자신의 사랑과 미움, 소원과 야망에 관해 철저히 하나님 앞에 정직해야 하고 그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으로 자라가는 삶의 여정에 있어서 매일의 연습이 되어야 한다.

기도를 할 때도 나의 상태가 이러이러하니까 주님이 나를 훈련시켜 달라고 한다.

우리 상황에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소통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영적으로 예수님의 마음, 예수님은 인간이 되신 하나님이다.

나도 이 사실을 받아들이는데 정말 오래 걸렸다. 대학에 가서야 성경의 모든 지식을 받아들였다. 그 전에는 말이 안 되고 이해가 안 되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목사인 아빠한테 많이 따졌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심령의 태도를 가지기까지 20살이 되었고 하나님과의 첫사랑 이후부터 급속도로 발전했던 것 같다. 우리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간이신 그분처럼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경주는 그리스도의 성품 가운데 자라가는 것이며 우리의 최종 목표는 그리스도를 닮는 것이다.

바울은 날로 새로워지기 위해서 수고를 했다. 그의 힘으로가 아니라 그의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성령의 힘으로 애쓰고 있다.

영적 성장은 우리 안에 있는 성령의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한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우리의 능력과 수고가 하나님의 그 무한하신 권능 안에서 만나야 한다.

미약한 우리의 의지와 영향력을 하나님께 내어놓기로 선택하는 협력의 과정이다. 우리에게 능력과 변화를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선택이 있고 바른 태도로 임하겠다는 우리의 선택이 있다.

그리스도의 영성은 그 두힘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한다. 영성이란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불가능하다.

세상의 해야 할 일들과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의 변형일 뿐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인은 온전해져가는 중이다.

난 이 책을 성경과 병행해서 읽으면서 묵상하고 하나님 나라의 여정을 갈 것이다. 그 여정에 필요하고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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