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여러 외부의 자극이 부담으로 작용할 때 심신에 생기는 기능변화이다. 일이나 인간관계 등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외부 자극, 상태 변화이다.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원인을 스트레스 인자, 스트레서라고 한다. 스트레스가 심리적인 것만 생각할 수 있지만 추위, 더위, 소음, 공복, 감염도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인간의 몸에는 항상성, 호메오스타시스라는 기능이 있다. 항상성이란 어떤 환경에서도 몸이 어느 정도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것이 흐트러지면 스트레스가 나타난다. 사람의 체온, 맥박, 혈압 등은 항성성 때문에 평상시에는 일정하게 유지된다. 그런데 더운 곳이나 추운 곳에 오랜 시간 있거나 감영병에 걸려서 체온과 맥박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가 있다. 어떤 자극을 받아 심신의 기능이 건강한 범위를 벗어나는 상태를 스트레스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하다.
결혼하면 보통은 행복하는데 새로운 생활에 대한 불안감 땜누에 우울해지는 메리지블루가 있다. 심리적 스트레스는 받아들이는 방식이나 정도의 차이가 사람마다 다르고 물리적 스트레스가 미치는 영향도 즉시 나타나지는 않는다. 누구에게나 효과적이고 금방 효과를 볼 수 있는 대처법은 없다. 스트레스의 원인에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 스트레스는 자극 그 자체가 아닌 자극으로 일어나는 변화를 말한다. 스트레스 코핑은 원인이 되는 자극에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쌓인 스트레스를 원만하게 해결하는 것도 스트레스 코핑에 들어간다. 스트레스의 원인을 가급적 줄이고 쌓인 스트레스를 초반에 해소한다면 스트레스에 잘 대처할 수 있다. 급성 스트레스는 지속 기간이 짧은 스트레스이다. 갑작스러운 변화와 위기 상황을 마주한 경우이다. 자연재해, 누군가 놀라게 하거나 갑작스럽게 충격적인 말을 들은 경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