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시원스쿨 처음토익 기초영문법 - 한 권으로 끝내는 토익 PART 5, 6 문법 한 권 토익 시리즈
켈리.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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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있으면 토익시험을 봐야해서 공부를 하고 싶다. 외국어는 시원스쿨책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주일은 예배를 드려야 하는데 일요일마다 대부분의 시험을 봐서 나한테는 안 좋은 것 같다. 토익시험은 토요일도 시험을 봐서 그때 잘 골라서 시험을 봐야 한다. 저자 켈리는 시원스쿨랩 토익 입문 대표 강사이고 보스톤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조기 졸업을 했다. 토익을 무조건 많이 보는 게 아니라 준비를 잘하고 시험을 봐야 한다. 한국어가 모국어인 사람은 영어는 난해한 언어이다. 저번 주 주일에 중국에서 온 분한테 그동안 외운 중국어를 했는데 성조도 다르고 내가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혼자 외운 외국어는 써먹을데가 없다는 걸 알았다.

영어의 난해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영어의 어순과 단어 형성 원리, 문장 구조를 파악하는 공부가 필수적이며 그 공부가 영어 문법 공부이다. 영어권 국가에서 태어나지 않은 이상 자연적으로 영어를 잘하기는 어렵다. 의지를 가지고 영어 공부를 해야 한다. 토익 공부를 시작할 때 영어라는 언어가 우리말과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고 그 차이점에 주목하면서 문법 공부를 해야 한다. 토익은 객관식 시험이다. 3개나 4개의 주어진 보기 중에서 가장 적절한 답안 1개를 고르는 것이다. 정답을 고를 때에는 논리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4개의 보기 중 1개를 정답으로 골랐다면 그 외의 3개의 보기는 왜 정답이 아닌지 정답으로 고른 보기는 어떤 근거로 정답이어야 하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이건 토익뿐만 아니라 모든 시험에 적용되는 얘기같다.



막연한 감에 의지하여 정답을 고를 경우 한두 문제에서는 통할지도 모르나 그 감은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는 변수이기 때문에 자신의 확고한 실력이 아니다. 토익에 제시되는 모든 보기들에 대한 정답오답 분석 능력만 갖춘다면 토익은 결국 분석적 데이터를 통해 쉽게 풀 수 있는 시험이다.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순서대로 공부한다면 훨씬 빠르게 점수를 올릴 수 있다. 이 책은 시험에 가장 많이 나오는 빈출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목차를 보면 데이1 품사, 유닛1 명사, 유닛2 형용사, 유닛3 부사, 유닛4 대명사, 유닛 대명사, 데이2 동사, 유닛6 동사의 종류, 유닛7 수일치, 유닛8 시제, 유닛9 수동태/능동태, 유닛10 동사, 데이3 준동사, 유닛11 부정사, 유닛12 동명사, 유닛 13분사, 유닛14 준동사,

데이4 전치사와 부사절 접속사, 유닛15 전치사, 유닛16 전치사, 유닛17 부사절 접속사, 데이5 접속사와 관계사 유닛18 등위접속사와 명사절 접속사, 유닛19 관계사, 유닛20전치사/접속사이다. 이 책의 구성과 특징을 보면 어휘 맛보기가 있는데 문법을 배우다 보면 항상 부족한 것이 어휘이다. 이 코너는 각 유닛에서 쓰인 어휘들을 미리 확인하여 모르는 단어나 숙어를 공부하는 코너이다. 학습자가 해당 유닛을 학습하는 중에 모르는 단어를 보고 당황하여 직접 단어를 찾아봐야 하는 귀찮음을 해결해준다. 최신 기출 포인트를 보면 토익 기본 구문을 활용하여 문법 공식으로 제시하고 이 공식이 적용된 예문을 포인트별로 꼼꼼하게 분석한다. 영어가 수학공식같다는 얘기인가보다. 20개의 유닛에 총 57개의 최신 기출 포인트를 학습하는 데 한 유닛당 기출 포인트는 최대 30이며 토익에 출제되는 문장과 유사한 구조의 예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토익에 익숙해진다.



유형 연습하기는 4문항으로 이루어진 연습문제이다. 최신 기출 포인트에서 학습한 내용을 토익 문제로 확인하는 코너이다. 실제 토익과는 달리 보기는 2개만 제시되어 있으며 학습한 문법 내용을 복습하고 정답과 오답의 차이를 이해하여 토익 문제 풀이 방식을 알 수 있다. 큐알특강은 교재 학습 중 좀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면 교재 내 큐알 이미지를 스캔하면 켈리 선생님이 강의를 해준다. 갖고 있는 핸드폰으로 큐알을 찍어서 무료 특강을 보면 된다. 난 오로지 책으로만 공부하는 주의라서 큐알코드를 별로 찍지는 않을 것 같다. 문장 구조 분석하기를 보면 유형 연습하기에서 나온 문제를 문장 구조로 나누어 파악해준다.

문장 구조를 기준으로 끊어 읽기를 연습하면 영어 문장 구조를 체화할 수 있고 빈칸에 들어갈 문법적 형태를 구조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영어를 어휘로만 조합해서 해석하는 게 아니라 올바른 영어 독해의 기반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난 영어 성경을 읽다가 요즘 그만 읽는데 이 책에서 배운 독해 방법을 적용해서 다시 성경을 읽으면서 독해 분석을 해봐야겠다. 기출 맛보기는 유닛의 내용을 다시 복습할 수 있도록 10문제 내외의 기출 유형의 실전 문제를 풀이하는 코너이다. 이중에서 어렵거나 풀 수 없는 문제가 있다면 다시 유닛의 내용을 복습해야 한다. 요즘 영작을 혼자하는데 하고나면 까먹고 다시 복습하기가 귀찮아서 잘 안하는데 외국어는 복습이 중요한 것 같다.



10문제 중 9번과 10번은 해당 유닛의 내용과 상관없이 파트5에서 자주 출제되는 어휘 문제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법적인 내용과 더불어 어휘까지 알아야 풀 수 있는 나이도 높은 문제를 체험하여 문법으로만 해결할 수 없는 토익 문제에 대비할 수 있다. 책속의 책 정답 및 해설은 유형 연습하기, 토익 기출 맛보기에 대한 정답과 해설, 해설 설명을 제공한다. 공부할 때 스스로 문제를 풀어보고 각 문제에서 오답을 고른 이유나 정답이 되는 이유에 대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해설에 제시된 풀이방식과 자신의 풀이방식의 차이점을 분석하여 문제풀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자신이 답을 내는 방식과 원래 답인 이유를 분석하면 답을 찾아 내는 과정을 알아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부록으로 토익 초보가 알아야 할 필수 크래머 팁은 토익 기초영문법을 모두 학습하고 난 뒤에 헷갈리기 쉬운 문법 포인트를 복습할 수 있는 총정리 노트이다. 꼭 알아야 할 문법 팁을 간단 명료하게 요약하여 영문법의 기초를 튼튼하게 다질 수 있다. 외국에 어학연수를 간 사람이 있는데 외국에서 영어 공부를 해도 영어가 전혀 안 늘어서 원인을 분석해보니까 문법이 너무 딸려서라고 했다. 문법을 공식처럼 공부를 하면 된다고 하니까 참고해봐야 겠다. 초단기 완성 학습 플랜을 보면 진도표도 있어서 좋은 것 같다. 5일 완성과 10일 완성이 있다. 매일 공부를 하는데 해당일의 학습을 하지 못해도 앞 단원으로 돌아가지 말고 오늘에 해당하는 학습을 한다. 그래야 끝까지 공부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을 끝까지 보고 또 본다. 또 보면 더 빨리 책을 끝낼 수 있다. 토익은 천천히 1회 보는 것보다 빠르게 2회, 3회 보는 것이 더 좋다. 토익뿐만 아니라 다른 공부도 여러 회독을 하는 게 좋다고 한 것 같다. 5일 완성 학습 플랜은 하루에 5유닛, 4유닛, 3유닛, 2유닛, 2유닛을 나눠서 공부하라고 한다. 10일 완성 학습 플랜은 하루에 2유닛, 2유닛, 1유닛, 2유닛, 1유닛, 1유닛, 1유닛, 1유닛, 1유닛, 1유닛을 공부한다. 1일 최소 2시간의 학습시간을 확보하여 어휘 리스트 암기, 최신 기출 포인트 학습, 유형 연습하기 및 기출 맛보기 문제 풀이까지 진행하는 과정이다. 2회차 학습 시에는 5일 완성 초단기 학습플랜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매달 토익에서 빠지지 않고 출제되는 문법 포인트는 명사이다.

주어 자리의 주인은 명사이다. 동사 앞에 빈칸이 있다면 빈칸은 명사의 자리이므로 보기 중에서 명사를 고른다. 동사 앞에 조동사가 올 수 있으므로 조동사+동사원형앞도 주어 자리이다. 조동사 앞에 빈칸이 있다면 보기 중에서 명사를 고른다. 문장을 분석할 때 조동사와 동사는 한 덩어리의 서술어로 분류한다. 난 이론은 공부를 안 해도 되니까 문제를 바로 풀고 이 책에서 알려 주는대로 구조를 분석하면 될 것 같다. 명확하지 않는 부분은 켈리쌤 문법 뽀개기를 보고 참고하면 될 것 같다. 기출 해설은 앞에 있는 문제들처럼 도식화해서 분석을 안 해주니까 유형연습하기를 잘 봐야 할 것 같다. 난 그 부분만 잘 보면 될 것 같다. 부록에 문제를 푸는 요령이 있고 소거하는 방법들도 나와서 그 부분도 잘 봐야 할 것 같다. 이 책은 혼자 공부하기 편하게 되어 있어서 열심히 풀어봐야겠다. 토익공부하는데 이 책을 잘 만난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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