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몸으로 나이 들 것인가 - 아프지 않고, 존엄을 지키는, 내 몸 건강 관리법
제임스 디니콜란토니오.제이슨 펑 지음, 이문영 옮김 / 라이팅하우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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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나이가 들지만 건강하고 젊어보이는 걸 알려준다.

나이가 들어도 건강하게 존엄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하니까 정말 알고 싶고 아빠엄마한테도 알려드리고 싶다.

아빠는 요즘 내가 영양제를 먹고 있으면 뭘 먹냐고 나도 달라고 하신다.

칡을 먹으면 천년을 산다는둥 구기자를 먹으면 불로장생을 한다는둥 나한테 그런 얘기를 정말 많이 하신다.

칡즙도 정말 쓰고 홍삼 덩어리도 정말 쓴데 몸에 좋다고 하니까  정말 잘 드신다.

나이가 들수록 더 건강하고 장수를 하고 싶어하시는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아빠한테 얘기하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다.

장수에는 유전적인 요인이나 식습관, 생활습관요인이 있는 것 같다.

저자는 젊음을 연장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같다.

블루존이 일본과 불가리아 그리스에 있었던 것 같다.

근육이 재산이라고 하는데 난 근육이 별로 없을 것 같아서 재산이 적은건가라는 생각이  든다.

커피를 정말 좋아하는데 커피가 독인지 약인지도 알려주니까 정말 유용할 것 같다.

아프지 않고 존엄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니까 정말 알고 싶었다.

난 아빠엄마가 건강해서 요양원이 아니라 나랑 같이 사셨으면 좋겠다.

나도 마찬가지이다.

저자는 장수는 노년이 아닌 젊음을 연장한다는 의미라고 한다.

그 마인드가 멋진 것 같다.

오래 사는 건 늙어서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젊음을 연장시킨거라는 말은 듣기만해도 아빠엄마가 좋아하실 것 같다.

우리는 어떤 몸을 가지고 나이가 들지 선택할 수 있다.

나도 건강한 몸을 선택하고 다.











    

저자 제임스 디니콜란토니오 박사의 어떤 몸으로 나이 들 것인가에 대한 답을 제시해줘서 고맙다.

저자는 간헐적 단식, 콜라겐과 글리신, 녹차, 커피, 적포도주의 이점도 설명해준다.

식단을 간단히 바꾸기만해도 탄수화물 의존성이라는 악순환을 끓고, 대사를 끌어올리며, 장수 유전자를 자극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간헐적 단식이 그것의 좋은 예다.

단식하면 대사가 새로 조정되, 새로운 세포와 단백질이 오래된 세포를 갈아 치운다.

낡은 세포를 버리고 새롭게 회복을 시작하는 이 과정을 자가포식이라고 하며, 단식으로 자가포식을 늘리면 노화를 재촉하는 성장대신에 몸이 스스로 회복을 하는 쪽으로 바빠진다.

따라서 단식은 수명 연장에 도움을 주는 하나의 바이오 해킹이다.

적포도주와 차, 커피처럼 장수인들에게서 흔한 식습관들은 따라 하기 쉽고 건강과 수명을 모두 개선한다.

우리집은 술을 전혀 안 마셔서 적포주는 못 먹겠다.​

어떤 몸으로 나이 들것인가책을 공식 건강 안내서로 삼아 이제부터 식단과 생활 방식을 간단하고 쉽게 바꾸는 일을 시작해야 한다.

장수 유전자를 활성화해 자포자기한 상태의 몸을 깨워야 한다.

먼저 노화가 무엇인지 알아야 할 것 같다.

나이가 든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는 누구나 본능적으로 알지만, 어떤 문제든지 성공적으로 풀어 나가기 위해서는 먼저 과학적인 과점에서 정확하게 정의를 내려야 한다

일반적으로 아는 ​ 노화를 몇 가지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다.

첫째. 많은 경우 외모가 변하면서 노화가 명백해진다.

흰머리와 주름진 피부, 다른 외적인 변화들이 나이를 말해 준다.

둘째, 노화를 기능 상실로 볼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여성은 가임 능력이 점점 감소하다가 결국 폐경기가 되어 배란이 완전히 멈춘다.

이 과정은 대체로 나이가 결정한다.

뼈가 약해서 엉덩이뼈 골절 등 골절의 위험이 증가하는데, 이는 거의 젊은 사람들에게 거의 나타나지 않는 문제다.

셋째, 세포와 분자 수준에서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에 대한 반응이 감소한다.

세포가 더는 호르몬에 반응하지 않는다면 높은 인슐린이나 갑산성 호르몬 수치는 인체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중요한 세포 구성 요소이자 에너지를 생산하며 일명 세포 발전소로 불리는 미토콘드리아는 효율이 감소하고 에너지 생산 능력이 떨어진다.

나이가 들수록 질병과 사망의 위험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노화가 전반적인 기능 저하라는 것을 생각해 볼 때왜 생명체는 노화할까,,

간단히 말해 노화는 손상이 쌓이는 것이다.

개체의 영양과 생활 습관이 노화의 속도를 결정한다.

우리는 어떤 몸으로 나이 들 것인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가공식품을 거의 먹지 않는건강하게 오래 사는 세계의 장수 인구를 들여다보면 노화 과정 늦출 수 있음을 명백히 알 수 있다.


인체는 매우 제한된 양을 제외하고는 단백질이나 아미노산을 저장하지 않는다.

보통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전환되므로 혈류에는 항상 소량의 아미노산이 존재한다.

단백질 섭취량은 목표와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나이가 많거나 병이 있거나 거동이 힘든 사람들은 근육 긴장도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단백질이 더 필요하다.

단백질을 더 섭취하면 배고픔을 덜 느끼고 근육 성장이 증가할 수 있다.

단백질 제한은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에게는 적절하지 않지만, 단백질을 너무 많이 섭취해도 부정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질병에 미치는 차의 효과는 다양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차는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 고혈압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의 위험을 줄이는 데 이점을 제공한다.

암에 미치는 차의 영향을 설명한 자료들은 일관성이 없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일관성이 없는 경우가 많았지만, 일부 연구에서는 차를 마시면 대장암, 유방암, 난소암, 전립선암, 폐암의 위험이 감소한다고 나타났다.” 고 한다.

녹차를 자주 마시는 사람은 유방암 재발과 대장암이 모두 감소할 수 있다.

차의 인기는 매우 높아서 건강을 변화시킬 잠재력이 엄청나다.

차를 마시는 것은 혜택은 많지만 사실상 위험이 없으며, 차로 예방하는 방식은 비용이 저렴하다.

차를 마시는 것은 위험 대비 혜택의 비율이 매우 높다.

그렇게 혜택이 많은 차를 잘 안마신다.​

왜 안 마실까를 생각해보면 맛이 없어서이다.

포도주는 건강하거나 아픈 사람 모두에게  적절한 식품이다.”라고 히포크라스가 말했다.

현대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스는 남성이 물을 탄 포도주를 많이 먹어야 한다고 믿었다.

과거에는 ​포도주에 물을 섞어서 숙취를 막는 것이 일반적이었다고 한다.

가끔은 포도주에 꿀을 넣기도 했다.

히포크라스는 포도주를 상처 소독제로 추천했고, 심지어 포도주를 진정제, 진통제, 이뇨제로 처방하기도 했다.

그리스인과 로마인은 포도주를 소량 섭취하면 건강에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고 믿었다.

20세기 초, 적포도주가 장수의 요인이자 심혈관 건강에 중요하다는 사고방식은 얼마를 마시든 술은 독이라는 생각이 널리 퍼지면서 급격히 바뀌었다.

커피 이야기는 에티오피아의 고대 커피 숲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설에 따르면, 칼디라는 이름의 목동이 어떤 나무의 열매를 먹은 후에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활력이 솟는 것을 느끼고 처음으로 커피를 발견했다.

사람들은 이 열매로 음료를 만들어 먹으면 에너지가 생기고 정신이 또렷해지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커피 재배가 시작됐다.

커피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소비되는 음료이며 성인의 카페인 섭취의 주요 공급원이다. 커피는 카페인, 디티르펜 알코올, 클로로겐산, 리그난, 트리고넬린 등 생물학적 작용을 한다고 알려진 1000여개의 화합물을 함유한 복합 음료다.

커피는 미국 식단에서 단일 항산화물로는 최대의 공급원이다.




커피의 카페인 함량은 건강상의 혜택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커피를 마시면 제2의 당뇨병의 위험이 낮아진다.

커피는 당 섭취 2시간 후 혈당수치를 평균 13.1%낮추고 헤모글로빈 Alc7.5%줄였다.

실험군을 보면 ​대사증후군의 핵심 지표인 허리둘레가 상당히 줄었는데,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군 에서만 그러했다.

커피는 유익할 수 있지만, 사람들이 커피에 넣는 것은 별로 유익하지 않다(크림과 설탕)장수를 원한다면 커피에 좋아요’, 설탕에는 싫어요라고 말해야 한다.

커피에 다른 이점이 있다.

카페인이나 디카페인 인스턴트커피를 5잔 마시면 아디포넥틴과 페투인-A농도가 변화해 지방세포와 간 기능이 개선된다.

하루에 25잔의 커피를 마시면 사망률과 심혈관 질환, 2의 당뇨병, 간 질환, 파킨스병, 우울증, 자살로 인한 사망률이 낮아진다.

유럽인의 암과 영양에 대한 전향적 조사(EPlC-NL)라는 네델란드의 집단 연구는 음식 빈도 설문지를 이용해 13년 동안 7514명의 참가자를 추적했다.

커피를 적당히 마신 사람은 보통 수준으로 심장병을 막을 수 있었다.

그러나 하루에 커피를 6잔 넘게 마시면 이 혜택이 다소 약화하는 듯하다.

하루에 2-3잔 정도만 먹어야 한다.

전체 원인 사망률과 심혈관 사망률, 심혈관 질환 감소에 효과가 가장 크다고 결론지었다.

커피에 꿀을 넣어야 한다.

자연의 달콤함을 좀 얻으려면 커피에 천연 꿀을 넣어 먹으면 된다.

레인포레스트 와일드 투알랑 꿀은 FDA인증을 받은 유일한 천연 투알랑 꿀이다.

색이 매우 진한 투알랑 꿀은 밝은색 꿀보다 항산화물과 영양소가 더 많다.

색이 진환 꿀일수록 건강에 좋다.

커피는 클로로겐산의 풍부한 공급원이며, 클로로겐산은 체내에서 카페인산을 거쳐 페룰산으로 대사된다.

커피를 마신 뒤 몇 시간 동안은 페룰산의 혈중 농도가 카페인보다 훨씬 높은데 이로 인해 건강상 이점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카페인 커피의 잠재적 부작용으로는 불면증, 배뇨 및 갈증, 탈수, 가슴 두근거림, 떨림이 있을 수 있다.

노인의 경우에는 부작용으로 골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카페인은 이뇨제로서 소변을 통해 나트륨, 염화물, 칼슘의 손실을 증가시킬 수 있다.

커피 1컵당 소변으로 나트륨 손실이 437mg증가 하므로, 커피 4컵을 마시면 이 손실을 메우기 위해 소금 반 티 스푼을 먹어야 한다.

임신 중에 커피와 카페인을 섭취하면 조산과 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증가한다.

또 커피를 자주 마시면 카페인에 대한 신체적, 심리적 의존성이 높아질 수 있다.

그러나 의존성은 다양한 건강 혜택을 제공하는 커피를 매일 마실 수 있게 하므로 유리한 부작용이 될 수 있다.      

이 책을 보니까 커피는 몇 잔 마셔도 될 것 같다는 안심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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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떻게 하면 집중할 수 있습니까? - 하기 싫은 마음을 하고 싶은 행동으로 바꾸는 법
니시오카 잇세이 지음, 강다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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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만 잘하면 불가능한 일도 잘 해내고 시간도 단축돼서 잘 할 수 있는 것 같다.

하기 싫은 일이나 공부를 하고 싶게 만드는 방법이 뭔지 책에서 나온다.

집중도 저절로 되는게 아니라 기술이라고  한다.

저자가 꼴찌에서 상위로 올라가고 명문대에 가는 방법을 터득했으니까 찐이라고 생각이  든다.

저자는 집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하는데 나도 사실 배워 본 적이 없다.

목표가 뚜렷하면 집중의 힘이 강해지고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머리에서 마음까지 긍정적이어야지 집중할 수 있다.

정말 맞는게 부정적이면 집중이 안된다.

공부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하는거다.

그러면 더 공부가 하고 싶어질 것 같다.

공부는 때가 있고 어느때까지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다.

공부에 대한 인식을 바꾸면 공부가 더 잘되고 집중력도 하고 싶고 좋아해야지 더 잘된다.

저자는 공부가 즐거운 거라고 생각해야 한다.

정말 맞는 말같다.

저자가 알려주는 고효율 집중력이 심히 욕심이  난다.

공부하고 성공하는데 꼭 필요한 기술같다.

저자는 꼴찌를 하다가 고효율집중력을 깨닫고 인생역전을 했다.

저자는 공부를 잘하는 게 공부방법이나 지능이 아니라 집중력때문이라고 한다.

 진짜 집중력은 힘들게 참는게 아니라 무리하지 않고 즐기는거다.

집중력은 하고 있는 것만 인내를 가지고 힘들게 그것만 바라봐야 하는 거라고 생각했는게 또 그게 아니다.

참는 집중이 아니라 양보다 질을 생각해서 효율적으로 몰입해서 즐기는 집중을 체득하라고 한다.

도 항상 초집중기술로 성공하고 싶다.















난 저자랑 잘 맞는지 저자가 책을 낸 건 거의 다 읽었다.

우선 저자의 얘기는 재미있다.

나도 공부욕심이 많고 항상 원래 실력보다 더 좋은데나  더 좋은 결과를 내고 싶어한다.

난 엄마가 책이나 공부, 자격증, 학위를 사랑하다 못해 집착에 미쳐 있어서 그런지 나도 그런 영향을 받았다.

엄마는 항상 스펙을 계속 쌓아가신다.

저자는 거의 꼴지를 하다가 도쿄대학에 가겠다고 의외의 목표를 정하고 삼수를 했다.

난 항상 공부를 잘한 편이어서 꼴찌라고 하면 별로 와닿지가 않았는데 우리반의 꼴찌 누구가 서울대를 갔다고 생각하면 그건 도저히 받아들여지지 않고 거의 기적으로 느껴진다.

저자가 그런 사람인 것이다.

그래서 이런 책이나 공부에 대한 다양한 책을 쓰고 있는 것 같다.

저자는 삼수를 할 때 도쿄대에 다니는 아이들을 찾아가서 어떻게 공부를 했냐고 물으니까 그들이 말한 공부얘기를 들으니까 저자는 진짜 집중해서 공부한게 아니었다.

저자는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다행이다.

나도 삼촌이나 사촌오빠가 서울대를 여러 명 나와서 어떻게 공부를 했냐고 초등학교때부터 물으면 그냥 책을 쭉 읽었어,,

그냥 공부만 하면 항상 전교 1등이야,,

방법론은 커녕 아무 도움도 안되는 얘기만 했다.

그래서 그때부터 나도 공부법책을 열심히 읽었다.

저자가 만난 사람들은 친절하게 저자에게 얘기를 잘해줬다.

내주변의 애들을 보면 잘 얘기를 안 해주던데 경쟁자라서 그런 것 같다.

아마 저자가 도쿄대에 갈거라고 생각을 안해서 잘 알려줬을수도 있다.

저자가 만난 도쿄대사람들은 억지로 참으면서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없었다.

그들은 무리하게 노력하지 않았다.

그들은 규칙적으로 휴식시간을 정해서 몸과 정신의 피로를 풀었고 양보다 질을 우선으로 공부를 했다.

공부는 집중력이 가장 중요한데 참는 건 집중이 아니다.

진짜 집중은 무리하지 않고 즐기는거라고 전부 얘기했다고 한다.

저자는 집중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나서 모의고사 전국 4등을 했다고 한다.

저자는 도쿄대에 들어가서도 공부법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있다.

저자가 개발한 집중력은 도쿄대식 초집중 기술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야 하는 시험, 공부, 면접, 발표에 최선의  결과이자 최고의 성과를 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집중력이다.

시험의 성패는 학습 시간이 아니라 학습 효율로 결정이 되고  효울이 집중력과 연결되어 있다.




공부는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집중력이 크게 높아진다.

집중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야 집중이 잘된다.

좋아하는 일에는 노력하지 않아도 스르륵 빠져들게 된다.

스르륵이 중요한 포인트같다.

집중력은 인내해서 얻는 것이 아니고 정신력으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노력하지 않는 집중이야말로 온전하게 집중한 상태라고 말할 수 있다.

저자는 집중력이 노력이 아니라 기술이라는 것을 알았다.

저자는 정말 빨리 잘 알아 낸 것 같다.

난 아직도 집중력을 가지려면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것 같다.

좋아서 하는 일은 자연스럽게 노력하지 않는 집중을 하게 된다.

도쿄대학생들이 얘기한 걸 들으면 무리할 만큼 공부하지는 않았고 미묘한 표현이지만 그들은 대학에서 공부하고 싶어서 공부를 했던 것이다.

집중을 오래하는 사람과 오래 못하는 사람은 집중하는 법을 아는가, 모르는가의 차이다.

저자는 집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정말 고마운 저자이다.

노력해보자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

도쿄대 합격자들이 주 50시간을 힘들이지 않고 공부한 것은 집중을 즐길 수 있어서이다.

억지로 공부하려고 하면 더 하기가 싫어진다.

진짜 집중은 노력하지 않는 것이다.

이건 무슨 소리인가,,,

노력하지 않는 집중,,,노력하지 않는 집중,,노력하지 않는 집중,,저자가 되뇌이고 외우라고 해서 그렇게 한다.

노력하지  않는데 최면처럼 저절로 된다는 건가,,

명상하듯 가만히 있으면 집중이 된다는 건가,,

저자는 밝혀라 오바~~

집중은 최면과 명상과 다르다.

집중한 상태와 집중하지 않은 상태의 차이는 뇌의 가동이다.

해야 하는 일 또는 하고 싶은 일에 제대로 머리를 쓰고 있는가, 아닌가이다.

집중이 안 될때는 핸드폰을 하고 있거나 책을 보고 있어도 머리로는 딴 생각을 하고 있다.











집중이 잘되면 시간이나 배고픔도 잊은 채 눈앞의 일에 몰입해서 하게 된다.

뉴턴이나 아인쉬타인이 집중해서 연구하다가 밥먹는 것도 까먹었다고 하는 걸 책에서 여러 번 봤다.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우리 엄마도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고 있으면 집이 깜깜해지는 것도 모르고 계신다.

그게 몰입이라고 하는 것이다.

한 가지 일에만 에너지를 쏟을 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그러면 힘들거나 하기 싫다는 감각이나 감정 없이 자신도 모르게 몰입하게 된다.

집중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은 뇌의 가동을 한곳에 가만히 내버려두는 것이다.

좋아하는 마음은 논리나 합리 따위를 가볍게 뛰어넘는  힘이 있다.

상대적으로 보상이 적은 분야일지라도 자신이 좋아하고 즐거운 생각을 하게 만드는 요소가 있다면 얼마든지 빠져 들 수 있다.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대상에만 집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비합리 속에도 집중할 수 있고 오히려 결과가 더 좋을 때도 많다.

공부도 대부분 물질적인 보상이 없는 일이지만 도쿄대생의 경우 공부가 따분하거나 수험생활이 견디기 힘들었다고 말한 사람보다 공부가 재밌었다고 답한 사람이 훨씬 많았다고 한다.

빠져들기는 참을 수 없을 만큼 좋아하거나 애쓴 것도 아닌데 뇌가 저절로 몸을 앞으로 움직이는  일이다.

집중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몸을 앞으로 기울여야 한다.

그러면 쉽게 빠져든다.

허리를 꽂꽂이 세우고 걷지만 책을 볼 때는 몸을 기울여야 한다.

기울이는 자세는 능동적인 상태이다.

좋아하거나 호기심 있는 대상이 아니어도 몸을 앞으로 기울이는 자세를 통해 즐거운 상태와 비슷한 효과를 만들 수 있다.

집중을 잘하기 위해서는 눈앞의 사물이나 대상에 대해 능동적인 상태가 되어야 한다.

집중의 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몸을 앞으로 기울이는 자세에서 시작된다.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하다.

집중을 잘하는 사람은 성취감과 결과에 대한 만족을 경험한 적이 많기 때문에 새로운 환경이나 과제에 맞닥뜨려도 크게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열정적인 도전 의식으로 다른 목표에도 긍정적인 상승효과를 일으킨다.

초집중 3단계는 목표의 명확화와 동기의 지속과 점검이다.

저자가 개발한 기술은 도쿄대생 중에서도 가장 공부 잘하는 100명의 공부법을 심층 분석한 것이다.

목표가 명확할수록 집중하는 힘이 강해진다.

집중하기 위해서는 선택해야 한다.

누가 시킨 것이 아니라 스스로 원해서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이외의 것은 완벽하게 잘라내는 연습을 반복해서 몸에 익혀야 한다.

목표는 숫자를 넣어서 쓰면 된다.

포스트 잇이나 메모를 해서 가능한 한 자신의 시야에 닿는 많은 장소에 붙여두는 것이 좋다.

자신이 집중해야 할 방향을 잃지 않을 수 있다.

일이든 공부든 오늘 한 것을 조금만 남겨두고 내일 남겨두면 시작할 때 금방 일이나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

도쿄대생은 자신이 주도적으로 공부하기 전까지는 즐겁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공부가 즐겁다고 느끼게 된 것은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공부가 아니라 자신이 목표를 가지고 공부한 이후부터이다.

자신만 의 실수 매뉴얼을 만들어서 적어 놓는다.

저자가 얘기한 초집중 기술은 누구나가 따라 할 수 있다.

저자처럼 꼴지를 하던 사람이 도쿄대를 간다고 했을 때 사람들의 비웃음이나 의구심이 많았다.

하지만 저자는 아, 몰라 결과 어떻게 되든 나는 자신감을 갖고 집중해볼 거야라고 생각하고 그냥 했다.

머리로 아는 것과 실제 행동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일이다.

변화는 실천에서 시작된다.

자신을 못 믿고 무엇이 되든 괜찮다는 생각과 한계를 뛰어넘는 믿음의 한 번은 가져 보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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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글로 세상을 1밀리미터라도 바꿀 수 있다면 - 공감과 연대의 글쓰기 수업
메리 파이퍼 지음, 김정희 옮김 / 티라미수 더북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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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메리 파이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임상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오자크에서 태어나 너브래카에서 자랐다.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인류학을 전공했고 네브래스카대학에서 임상병리학 박사를 받았다. 주로 한 사회의 문화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전문적으로 다뤄왔으며, 같은 세대 독자들에게 문화치료사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저자는 ​생각하고 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행동하고 실천하는 삶을 지향한다.

미국심리학회(APA)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두 차례 수상했지만, 관타나모 수용소를 비롯한 미군군사시설에서 이뤄진 심문에 연루된 미국심리학회 소속 심리학자들에게 항의하는 뜻으로 한 차례 수상은 반납했다.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빈부격차 문제에 관심이 많고, 정부 부처나 각종 매체에 글로써 적극적이고 소신 있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메리 파이퍼는 다소 늦은 나이인 마흔 네 살 때 글쓰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지금은 성공한 작가지만 그 역시 스스로를 재능은 없으면서 꿈만 야무진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좌절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발견했으며, “글쓰기와 심리치료는 둘 다 사람들을 산 정상까지 데리고 갈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낸다는 자신의 말마따나 심리치료 지식과 경험을 주제와 엮어내 공감을 통한 변화라는 개성 있는 글쓰기 스타일을 완성해 냈다.

글쓰기에 대한 한없는 사랑과 지침이 담긴 이 책을 읽다 보면 누구나 글을 쓰면서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다른 사람의 성장을 도우면서 세상을 조금이나마 바꿔나갈 수 있다는 긍정의 씨앗을 품게 될 것이다.

오랜 시간 인간은 대륙 저 멀리는커녕 바로 옆 산 너머의 일도 모르고 살았다.

그들은 자신이 보고, 듣고, 맛보고, 냄새 맡고, 만질 수 있는 것만 알았다.

과거의 인간들은 ​잘 여문 블루베리를 발견하면 따다가 저녁으로 먹었다.

어른들은 서로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았다.

이웃집 오두막이 불타면 새로 짓는 걸 도왔다.

아이들이 부모 없이 홀로 남겨지면 맡아 길렀다.

오늘날 우리 감각은 기술을 통해 증폭된다.

우리는 세계 도처에서 상세한 정보를 받는다.

매일 건물이 파괴되고, 아이들이 굶주리고, 마을 전체가 질병으로 죽어가는 모습을 본다.

우리 뇌와 부신 호르몬 시스템은 세계 각지의 사건에 전기적, 화학적 반응을 일으킨다.

우리는 지금 우리의 아름다운 민주주의가 눈앞에서 무너지는걸 목도하고 있다.

정부가 제네바협정을 무시하고, 고문이 수사기법으로 활용되는 것만 봐도 그렇다.(고문은 미국 역사상 단 한 번도 공식 정책이었던 적이 없다)

 역사에서 흔히 보듯 권력은 지혜나 연민이 아니라 부의 크기에 따라 분배된다.

세상은 불량배와 폭력배가 지배한다.

날이 갈수록 십자군과 지하디스트가 충돌했던 중세의 위기에 휘말려 오도 가도 못 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계몽사상은 그 빛을 잃어가고 있고, 과학은 혹사당하는 동시에 무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첨단기술은 공동의 지혜가 쇠락하는 동안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

미국은 소비에는 강하지만 도통 음미할 줄은 모른다.

저자가 ​심리치료사로 활동해온 지난 30년에 비춰 볼 때 미국인이 지금보다 더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린 적은 없었다.

우리는 오늘날을 정보의 시대라고 부르지만 정작 지혜는 공급 부족에 시달린다.

인간의 생각을 담아내는 언어는 그저 마케팅 도구로 쓰이곤 한다.

스타일이 본질에 앞선다.

 전쟁은 평화라 불리고, 파괴는 발전이라 불린다.

환경파괴는 부차적인 문제로 다뤄지거나 그 의미를 희석한다.

불분명한 언어 사용의 예로 2004년 봄 의회 청문회에서 미 정보국장 조지 테닛이 했던 말을 즐겨 인용한다.

그는 대량살상무기에 대한 정부의 부정확한 정보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그 자료는 유례없이 정책결정과 부합하지 않습니다.”

무슨 말인지 해석이 필요하다.

 때로는 언어 자체가 무기로 돌변하기도 한다.

위스콘신주의 제임스 센스브래너의원은 필요한 서류를 갖추지 못한 채 급히 조국을 떠나 망명을 신청하는 사람들을 단속해야 한다며 이렇게 외쳤다.

테러리스트들이 미국의 망명 시스템을 갖고 장난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망명 신청자들이 정말로 테러리스트와 관련 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언급하지 않았다.

그리고 분명히 말하건대 그는 저자가 아는 망명 신청자들, 그러니까 중국 군부대로부터 달아난 티베트 승려, 정부의 탄압을 피해 도망친 인권운동가, 민주주의를 두려워하는 지도자들 때문에 조국을 등진 미국의 위대한 친구들을 알지 못한다.

다른 사람들을 대상화하고 비인격화하고 비인간화하는 도구로 사용될 때, 언어는 무기가 된다.

우리와 다르다는 꼬리표가 달리면 그들에게는 더 이상 문명화된 행동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불법체류자를 뜻하는 ‘illegal alien’이 좋은 예다.

불법이라는 의미의 ‘illegal’이나 이질적인또는 외국인 체류자라는 의미의 ‘alien’단어 모두 지칭하는 사람을 우리와 분리시킨다.

게다가 미국은 불법체류자를 상당히 형편없이 다룬다.

하지만 세상에는 불법인 사람도, 이질적인 사람도 없다.

이것이 진실이다.

공정사법연대의 캐이 데일리는 미사일같은 말로 사람들을 문자 그대로 폭격했다.

그는 자기가 좌파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이렇게 썼다.

당신은 그들을 압니다. 당신은 그들을 봤습니다. 임신중절을 지지하는 미치광이, 과격한 페미니스트, 국가에 대한 맹세와 십계명을 공격하며 소송을 제기하는 무신론자, 환경운동가, 무턱대고 환경보호를 주장하는 극단주의 동물권 운동가, 국제연합을 숭배하는 세계정부주의자, 공격적인 동성애자, 반군사적인 히피 평화주의자.....”진보주의에게도 상대를 비인간화하는 나름의 방법이 있다.

그들은 근본주의자,’ ‘촌뜨기,’‘보수 우파같은 말을 쓰면서 상대의 관점에 대해 뉘앙스의 차이, 개인적 차이, 또는 공감의 여지를 전혀 허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무슨 말만 하면 극우라고 해서 말을 못하겠다고 한다.

말이든 총이든,  저자는  무기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

저자가 원하는 건 너무나 붐비는, 이 기진 맥진한 지구의 구조대원이 되는 것이다.

다른 장소에 살면서 진실을 말하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작가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로마의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는 시인 오비디스를 추방했다.

스탈린은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와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을 포함해 수많은 작가를 고문하고 감옥에 가뒀으며, 시인 오시프 만델스탐을 숙청했다.

독일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는 독일의 유대인들을 구하고자 쓴 글이 빌미가 돼 목숨을 잃었다.

세상을 바꾸겠다는 목표를 갖고 펜을 들었다면 자신은 이제 글과 이슈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동체의 일원이다.

​누군가는  부모들에게 예방접종에 대해 교육하고자하는 소아과 의사일 수도 있고, 더 설득력 있는 설교문을 쓰고 싶어 하는 목사일 수도 작가로서 자신의 목표에는 누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속 깊은 뜻이 있을지도 모른다.

글쓰기는 심리치료와 닮은 점이 많다.

우선, 둘 다 좁은 방에 오래 머무르는 것을 비롯해 상당한 절제력이 필요하다.

둘 다 지적인 질문을 던지고 감정적인 진실을 이끌어내어야 하며 복잡한 문제를 풀어내야 한다.

지혜로운 심리치료사는 내담자가 더 명확하게 생각하고, 더 깊이 느끼며, 더 책임감 있게 행동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지혜로운 작가도 자주 그런 역할을 한다.

심리치료사는 내담자가 그를 존경할 때에만 성공에 이를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들어 주는 사람에게 호의를 갖는다.

내담자는 심리치료사의 존중을 얻어내기 위해 비위를 맞추거나 심지어 합리적일 필요도 없다.

그저 자신의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만 하면 된다.

상대에 대한 경멸은 언제나 되돌아오기 마련이다.

경멸은 방어적인 태도와 두려움을 불러 일으키는데, 이는 변화의 과정에서 악영향을 미친다. 작가들에게 독자의 대한 관심은 조금만 남겨두고 창의적인 과정에 집중하라고 충고했다.

독자에 대해 지나치게 많이 생각하면 남의 눈을 의식하게 된다.

작가는 어떤 식의 검열도 없이 자유롭게 생각을 펼칠 수 있어야 한다.

세상을 하나로 잇는 작가는 독자가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할 수 있게 돕는다.

작가가 글을 쓰는 동안 새로운 사유의 영역을 발견해내지 못하면 독자에게도 새로운 풍경을 보여줄 수 없다.

세상에서 제일 오래된 이야기 두 가지는 누군가가 마을을 떠나 여행길에 오르는 이야기와 누군가가 마을을 방문하는 이야기일 것이다.

​저자는 독자에게 저자가 본 곳으로 같이 가자고 한다.

같이 새로운 영역을 탐험하자고 한다.

저자가 처음 왔지만 정말 멋진 곳이라고 알려준다.

음악가들이 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것이라고 표현하는 흥미로운 소재를 갖고도 그걸 뇌리에 꽂힐 만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빚어내는 재주가 그들에겐 없었다.

글쓰기는 집짓기와 비슷하다.

 가장 중요한 단계는 기초공사다.

탄탄한 기초공사는 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먹지만, 제대로만 해놓으면 집을 완성시키는 일이 간단해진다.

글을 쓰려면 대담해져야 한다.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통합해서 쓴 글은 생동감이 넘친다.

아무리 짧은 글이라도 그 안에서 문학, 과학, 신학, 인용문, 집안 이야기 등을 조합할 수 있다. 저자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와 똑같은 문제를 경험했던 수천, 수백 년 전 먼 과거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는 전략을 즐겨 구사한다.

정확한 디테일을 살리려면 두루뭉술한 일반적인 용어를 좀 더 구체적인 용어로 바꾸어 쓰는게 좋다.

에세이는 저자가 얻은 깨달음을 세상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보내는 초대장이다.

​저자가 공유하고자 하는 것은 삶의 아주 작은 단편과 경험이지만 거기에는 저자 자신의 영혼으로 엮어낸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는 이야기 속 한정된 순간을 넘어서서, 독자와 저자 자신의 마음을 활짝 열어젖혀 우주를 완전히 새로운 시선으로 보도록 할 수 있다.

메디슨이라는 작가의 에세이는 재치 있으면서도 가슴 찌릿하다.

주방에 타일을 붙인 소소한 일상을 자녀들의 생활에 대한 통제력 상실이라는 모든 부모와 보편적 문제와 연결했다.

작가는 ​ 주말에 남편과 주방에 타일을 붙였다고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럴듯해 보인다.

톱질을 하고 타일을 쪼개고 접착제를 바르는 동안, 이런 작업을 부모들에게 적용하면 꽤 괜찮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은 것 하나도 자신의 손으로 직접 했다는 뿌듯함은 자존감을 높여 주기도 하며, 정신이 건강해 질 수도 있다는 게 중요하다.

자신들도 얼마든지 무언가를 아직은 할 수가 있음을 느낄 때 정신의 건강은 최고의 수준으로 업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얘기는 자신이 뭔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글을 써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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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긍정 심리학 - 하루 한 가지만 실천해도 인생이 바뀌는
나카시마 테루 지음, 은영미 옮김 / 나라원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자기긍정이 항상 필요하다.

자신감을 잃을 때가 너무 많다. 

저자 나카시마 테루씨는 자기 긍정감 분야 일인자이자 심리상담가, 작가, 토리 대표이다.

​저자는 5살에 양부모가 야반도주 하는 상실 체험을 하고 9살 무렵부터 HSP, 조울증, 공황장애, 통합실조중, 강박장애, 불안신경증, 궤양성대장염, 사시, 과호흡, 인지장애, 원형 탈모증에 시달렸다.

25살에 부모님이 진 거액의 빚을 떠안게 되면서 공황장애와 과호흡 발작 악화, 10년간 집에 틀어박힌 상태에서 대표이사로 그룹 회사 운영, 자살 미수를 반복하는 힘든 정신적 상황에서 독학으로 심리 치료 코칭을 배우고 실천했다.

10년 후 은사의 죽음을 계기로 35살에 극복, 그 후 30년간의 실험과 독학으로 습득한 기법을 이용한 심리 상담코칭을 10년간 실천, 자살 미수의 중증환자, J리그 선수 상장 기업 경영자 등 15000명이 넘는 내담자의 심리 회복률 95%기록, 6개월 동안800명 이상의 예약 대기자가 줄을 서 있고, 기적의 상담가로 불리며 기업들에서 연수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자기긍정감은 천천히 낮아진다는 특징이 있다.

부정적인 감정을 방치하면 점점 더 자신을 부정하도록 만들어 버린다.

우리 몸은 스스로 병을 이겨내는 회복력이 있듯 마음의 병도 스스로 회복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자기긍정감을 진단해본다.

12가지 문항에 답을 써보면 현재 자신을 얼마나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 진단 테스트에 표시한 답은 앞으로도 계속 사용해야 하니 가능하면 책에 표시하거나 종이에 따로 기록해둔다.

12개 질문 중 10개 이상에 동그라미를 친 사람은 자기긍정감은 상당히 낮은 상태다.

반대로 5개 이하인 사람은 현재 자기긍정감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

1

아침에 거울을 볼 대 마음에 안 드는 부분부터 찾는다.

 

2

SNS를 확인할 때마다 좋아요표시가 있기를 기대한다.

 

3

직장이나 가정에서 조금만 지적받아도 심하게 낙담하고, 또 회복하는 시간이 걸린다.

 

4

내 생각대로 않되면 사소한 일에도 욱 할 때가 있다.

 

5

무심코무리다” “바쁘다” “피곤하다” “싫다”, “힘들다는 부정적인 말을 내뱉는다.

 

6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

 

7

상사의 무심한 한마디가 자꾸 마음에 걸리고 신경 쓰인다.

 

8

어떤 일을 하기로 마음먹었다가도 주변의 이목 때문에 주저할 때가 있다.

 

9

아침마다 옷을 뭐 입고 나갈지 고민한다.

 

10

결정해놓고도 정말 잘한 결정인지 고민할 때가 있다.

 

11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가도 어차피 안 돼,’ ‘나 따위가 무슨 하고 한계를 정하게 된다.

 

12

전철에서 내릴 때나 엘리베이터를 탈 대 꾸물거리는 사람을 보면 짜증이 난다.

 

다음 12가지문항을 읽고 표로 답을  쓴다.

여기서 진단한 결과를 기초로 자신에게 필요한 연습방법을 알아둔다. 

 

자기 긍정감은  6가지 감각으로 좌우된다.

감정 변화는 자기긍정감이 오르내리는 것과 깊은 연관이 있다.

월요일을 앞둔 일요일 밤에 느끼기는 우울감은 대체로 원인이 분명하다.

하지만 영문도 모른 채 기분이 처지는 경우도 있다.

안정돼 있던 자기 긍정감이 낮아졌을 때, 낮아진 상태로 쭉 지속될 때 우리는 자신의 마음 상태가 좋지 않음을 실감한다.

이유는 자기긍정감은 아래의 6섯 가지 감각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1. 자존감...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감각

2. 자기소용감...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는 감각

3.자기효능감... 나는 해낼 수 있다고 믿는 감각

4.자기 신뢰감...나 자신을 믿는 감각

5. 자기결정권...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고 느끼는 감각

6. 자기유용감...나는 쓸모 있는 사람이라고 느끼는 감각

6섯 가지감각을 자기긍정감나무로 비유할 수 있다.

자존감은 나무 뿌리와 같다.

뿌리가 깊지 않으면 나무는 쓰러진다.

자기수용감은 나무 줄기와 같다.

유연하지 않으면 나무는 꺾이고 만다.

자기효능감은 나뭇가지와 같다.

 잘 자라지 않으면 쭉쭉 뻗어나가지 못한다.

자기신뢰감은 나무 잎과 같다.

자신을 믿지 못하면 빛과 생기를 잃는다.

자기결정권은 꽃과 같다.

꽃은 스스로 결정해야 피어난다.

자기유용감은 열매와 같다.

남을 도우면 내가 행복해진다.

자기긍정감나무는 6가지감각으로 자라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자신의 자기긍정감 씨앗은 다음 세대로 전달된다.

대상이  자기 아이가 될 수도 있고, 자기 주변 누군가가 될 수도 있다.

 자기긍정감이 떨어진 이유를 확인한다.

저자는 자기긍정감을 이해하기 쉽게 한 그루의 나무로 비유해보았다.

이렇듯 6가지 감각으로 구성된 자기긍정감은 한 가지 감각이 상처 입으면 나무 전체가 균형을 잃게 된다

 물론 6가지 감각은 서로 의지하며 좋은 영향력도 발휘한다.

자기긍정감을 구성하는 6가지 감각이 어떤 식으로 서로 연결돼 있는지,

자기긍정감이 어떤 감각 때문에 낮아졌는지를 아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감정 변화에 잘 대처할 수 있고 미래를 즐거운 마음으로 꿈꿔나갈 수 있다.

6가지 감각을 잘 관리하면 자기긍정나무는 유연하고 아름다운 나무로 자라며, 예쁜 꽃을 피우고, 가지가 휠 정도로 많은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다.

​자기다운 인생은 자기긍정감을 구성하는 6가지 감각이 잘 자랐을 때 실현된다.

또한 그 자기긍정감 나무에서 거둔 열매로부터 다음 세대의 자기긍정감나무가 자라난다.

 

 6가지 감각 중 어느 것이 낮아졌는지 확인한다.

당장 6가지 전부를 이해하고 대처법을 기억하기란 쉽지 않다.

앞에서 진단했던 자기긍정감 테스트 결과를 다시 확인해본다.

사실 자기긍정감 테스트에서 던졌던 12가지 질문은 6가지 감각 상태를 진단하는 질문이기도 했다.

실제로 저자가 내담자들과 가졌던 심리 상담을 통해 그들이 무엇 때문에 어떤 감각에 상처를 받고 힘들어 했는지, 무엇을 계기로 그 상처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는지 살펴봤다.

한 가지 감각을 시작으로 차츰차츰 ‘자기에게 동그라미를 칠 수 있는 선물 같은 시간이 늘어날 수 있다.

저자는 부정적인 생각을 끓는 두 가지 방법을 알려준다.

부정적인 생각을 부정적인 생각이라고 자각 하는 것이다.

부정적인 생각을 내려놓는 것이다.

 자기 신뢰감은 중요한 감각이다.

과제를 분리하고 인지적 융합으로 긍정적인 감정을 만들어내면 자기신뢰감은 자연스럽게 높아지도록 되어 있다.

자기신뢰감은 나뭇잎이 광합성을 하듯 새로운 힘을 만들어낸다.

우리가 폭풍우를 맞을 때 나뭇잎이 나무를 보호하듯 우리를 보호해준다.

어떤 일에 도전할 때는 나뭇잎이 나뭇가지를 덮듯이 우리를 감싸주고, 꽃이 피기를, 우리가 성공하기를 끝까지 응원해준다.

이윽고 낙엽이 되면 비료가 되어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해낼 수 있도록 우리의 인생에 중요한 식량이 되어주는 것이 바로 자신신뢰감이다.

 자기 결정감을 높여야 한다.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고 느끼는 감각은 꽃이 피어야 열매를 맺는다.

​만약 누군가가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결정하며 사느냐?”고 묻는다면 당신은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인간이 느끼는 행복감은 내가 결정했다!’는 감각, 즉 내 인생은 내가 관리하고 있다는 느낌에 비례한다고 한다.

​또한 자신이 성장하는 방향으로  자기 인생을 관리하고 있다고 실감할 때 우리는 가장 큰 행복감을 느낀다고 한다.

이처럼 자신을 스스로 관리하고 있다고 느낌과 ‘6가지 감각의 하나인 자기결정감은 깊은 연관이 있다.

활기찬 마음으로 자기다운 인생을 개척하고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스스로 결정하고 나아가야 한다.

이처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고 느끼는 자기결정감은 자기긍정감나무의 꽃에 해당한다.

꽃이 피고 열매가 열려야 우리의 인생도 다음 무대로 나아갈 수 있다.

저자의 얘기를 보면 부정적인 감정을 인식하고 긍정적인 감정으로 자신이 바꾸고 자신의 인생을 자신이 결정을 할 때 자기긍정감이 최고치가 된다는 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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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떻게 하면 집중할 수 있습니까? - 하기 싫은 마음을 하고 싶은 행동으로 바꾸는 법
니시오카 잇세이 지음, 강다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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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만 잘하면 불가능한 일도 잘 해내고 시간도 단축돼서 잘 할 수 있는 것 같다.

하기 싫은 일이나 공부를 하고 싶게 만드는 방법이 뭔지 책에서 나온다.

집중도 저절로 되는게 아니라 기술이라고  한다.

저자가 꼴찌에서 상위로 올라가고 명문대에 가는 방법을 터득했으니까 찐이라고 생각이  든다.

저자는 집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하는데 나도 사실 배워 본 적이 없다.

목표가 뚜렷하면 집중의 힘이 강해지고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머리에서 마음까지 긍정적이어야지 집중할 수 있다.

정말 맞는게 부정적이면 집중이 안된다.

공부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하는거다.

그러면 더 공부가 하고 싶어질 것 같다.

공부는 때가 있고 어느때까지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다.

공부에 대한 인식을 바꾸면 공부가 더 잘되고 집중력도 하고 싶고 좋아해야지 더 잘된다.

저자는 공부가 즐거운 거라고 생각해야 한다.

정말 맞는 말같다.

저자가 알려주는 고효율 집중력이 심히 욕심이  난다.

공부하고 성공하는데 꼭 필요한 기술같다.

저자는 꼴찌를 하다가 고효율집중력을 깨닫고 인생역전을 했다.

저자는 공부를 잘하는 게 공부방법이나 지능이 아니라 집중력때문이라고 한다.

 진짜 집중력은 힘들게 참는게 아니라 무리하지 않고 즐기는거다.

집중력은 하고 있는 것만 인내를 가지고 힘들게 그것만 바라봐야 하는 거라고 생각했는게 또 그게 아니다.

참는 집중이 아니라 양보다 질을 생각해서 효율적으로 몰입해서 즐기는 집중을 체득하라고 한다.

도 항상 초집중기술로 성공하고 싶다.















난 저자랑 잘 맞는지 저자가 책을 낸 건 거의 다 읽었다.

우선 저자의 얘기는 재미있다.

나도 공부욕심이 많고 항상 원래 실력보다 더 좋은데나  더 좋은 결과를 내고 싶어한다.

난 엄마가 책이나 공부, 자격증, 학위를 사랑하다 못해 집착에 미쳐 있어서 그런지 나도 그런 영향을 받았다.

엄마는 항상 스펙을 계속 쌓아가신다.

저자는 거의 꼴지를 하다가 도쿄대학에 가겠다고 의외의 목표를 정하고 삼수를 했다.

난 항상 공부를 잘한 편이어서 꼴찌라고 하면 별로 와닿지가 않았는데 우리반의 꼴찌 누구가 서울대를 갔다고 생각하면 그건 도저히 받아들여지지 않고 거의 기적으로 느껴진다.

저자가 그런 사람인 것이다.

그래서 이런 책이나 공부에 대한 다양한 책을 쓰고 있는 것 같다.

저자는 삼수를 할 때 도쿄대에 다니는 아이들을 찾아가서 어떻게 공부를 했냐고 물으니까 그들이 말한 공부얘기를 들으니까 저자는 진짜 집중해서 공부한게 아니었다.

저자는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다행이다.

나도 삼촌이나 사촌오빠가 서울대를 여러 명 나와서 어떻게 공부를 했냐고 초등학교때부터 물으면 그냥 책을 쭉 읽었어,,

그냥 공부만 하면 항상 전교 1등이야,,

방법론은 커녕 아무 도움도 안되는 얘기만 했다.

그래서 그때부터 나도 공부법책을 열심히 읽었다.

저자가 만난 사람들은 친절하게 저자에게 얘기를 잘해줬다.

내주변의 애들을 보면 잘 얘기를 안 해주던데 경쟁자라서 그런 것 같다.

아마 저자가 도쿄대에 갈거라고 생각을 안해서 잘 알려줬을수도 있다.

저자가 만난 도쿄대사람들은 억지로 참으면서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없었다.

그들은 무리하게 노력하지 않았다.

그들은 규칙적으로 휴식시간을 정해서 몸과 정신의 피로를 풀었고 양보다 질을 우선으로 공부를 했다.

공부는 집중력이 가장 중요한데 참는 건 집중이 아니다.

진짜 집중은 무리하지 않고 즐기는거라고 전부 얘기했다고 한다.

저자는 집중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나서 모의고사 전국 4등을 했다고 한다.

저자는 도쿄대에 들어가서도 공부법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있다.

저자가 개발한 집중력은 도쿄대식 초집중 기술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야 하는 시험, 공부, 면접, 발표에 최선의  결과이자 최고의 성과를 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집중력이다.

시험의 성패는 학습 시간이 아니라 학습 효율로 결정이 되고  효울이 집중력과 연결되어 있다.

공부는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집중력이 크게 높아진다.

집중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야 집중이 잘된다.

좋아하는 일에는 노력하지 않아도 스르륵 빠져들게 된다.

스르륵이 중요한 포인트같다.

집중력은 인내해서 얻는 것이 아니고 정신력으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노력하지 않는 집중이야말로 온전하게 집중한 상태라고 말할 수 있다.

저자는 집중력이 노력이 아니라 기술이라는 것을 알았다.

저자는 정말 빨리 잘 알아 낸 것 같다.

난 아직도 집중력을 가지려면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것 같다.

좋아서 하는 일은 자연스럽게 노력하지 않는 집중을 하게 된다.

도쿄대학생들이 얘기한 걸 들으면 무리할 만큼 공부하지는 않았고 미묘한 표현이지만 그들은 대학에서 공부하고 싶어서 공부를 했던 것이다.

집중을 오래하는 사람과 오래 못하는 사람은 집중하는 법을 아는가, 모르는가의 차이다.

저자는 집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정말 고마운 저자이다.

노력해보자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

도쿄대 합격자들이 주 50시간을 힘들이지 않고 공부한 것은 집중을 즐길 수 있어서이다.

억지로 공부하려고 하면 더 하기가 싫어진다.

진짜 집중은 노력하지 않는 것이다.

이건 무슨 소리인가,,,

노력하지 않는 집중,,,노력하지 않는 집중,,노력하지 않는 집중,,저자가 되뇌이고 외우라고 해서 그렇게 한다.

노력하지  않는데 최면처럼 저절로 된다는 건가,,

명상하듯 가만히 있으면 집중이 된다는 건가,,

저자는 밝혀라 오바~~

집중은 최면과 명상과 다르다.

집중한 상태와 집중하지 않은 상태의 차이는 뇌의 가동이다.

해야 하는 일 또는 하고 싶은 일에 제대로 머리를 쓰고 있는가, 아닌가이다.

집중이 안 될때는 핸드폰을 하고 있거나 책을 보고 있어도 머리로는 딴 생각을 하고 있다.











집중이 잘되면 시간이나 배고픔도 잊은 채 눈앞의 일에 몰입해서 하게 된다.

뉴턴이나 아인쉬타인이 집중해서 연구하다가 밥먹는 것도 까먹었다고 하는 걸 책에서 여러 번 봤다.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우리 엄마도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고 있으면 집이 깜깜해지는 것도 모르고 계신다.

그게 몰입이라고 하는 것이다.

한 가지 일에만 에너지를 쏟을 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그러면 힘들거나 하기 싫다는 감각이나 감정 없이 자신도 모르게 몰입하게 된다.

집중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은 뇌의 가동을 한곳에 가만히 내버려두는 것이다.

좋아하는 마음은 논리나 합리 따위를 가볍게 뛰어넘는  힘이 있다.

상대적으로 보상이 적은 분야일지라도 자신이 좋아하고 즐거운 생각을 하게 만드는 요소가 있다면 얼마든지 빠져 들 수 있다.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대상에만 집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비합리 속에도 집중할 수 있고 오히려 결과가 더 좋을 때도 많다.

공부도 대부분 물질적인 보상이 없는 일이지만 도쿄대생의 경우 공부가 따분하거나 수험생활이 견디기 힘들었다고 말한 사람보다 공부가 재밌었다고 답한 사람이 훨씬 많았다고 한다.

빠져들기는 참을 수 없을 만큼 좋아하거나 애쓴 것도 아닌데 뇌가 저절로 몸을 앞으로 움직이는  일이다.

집중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몸을 앞으로 기울여야 한다.

그러면 쉽게 빠져든다.

허리를 꽂꽂이 세우고 걷지만 책을 볼 때는 몸을 기울여야 한다.

기울이는 자세는 능동적인 상태이다.

좋아하거나 호기심 있는 대상이 아니어도 몸을 앞으로 기울이는 자세를 통해 즐거운 상태와 비슷한 효과를 만들 수 있다.

집중을 잘하기 위해서는 눈앞의 사물이나 대상에 대해 능동적인 상태가 되어야 한다.

집중의 가장 이상적인 형태는 몸을 앞으로 기울이는 자세에서 시작된다.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하다.

집중을 잘하는 사람은 성취감과 결과에 대한 만족을 경험한 적이 많기 때문에 새로운 환경이나 과제에 맞닥뜨려도 크게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열정적인 도전 의식으로 다른 목표에도 긍정적인 상승효과를 일으킨다.

초집중 3단계는 목표의 명확화와 동기의 지속과 점검이다.

저자가 개발한 기술은 도쿄대생 중에서도 가장 공부 잘하는 100명의 공부법을 심층 분석한 것이다.

목표가 명확할수록 집중하는 힘이 강해진다.

집중하기 위해서는 선택해야 한다.

누가 시킨 것이 아니라 스스로 원해서 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이외의 것은 완벽하게 잘라내는 연습을 반복해서 몸에 익혀야 한다.

목표는 숫자를 넣어서 쓰면 된다.

포스트 잇이나 메모를 해서 가능한 한 자신의 시야에 닿는 많은 장소에 붙여두는 것이 좋다.

자신이 집중해야 할 방향을 잃지 않을 수 있다.

일이든 공부든 오늘 한 것을 조금만 남겨두고 내일 남겨두면 시작할 때 금방 일이나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

도쿄대생은 자신이 주도적으로 공부하기 전까지는 즐겁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공부가 즐겁다고 느끼게 된 것은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공부가 아니라 자신이 목표를 가지고 공부한 이후부터이다.

자신만 의 실수 매뉴얼을 만들어서 적어 놓는다.

저자가 얘기한 초집중 기술은 누구나가 따라 할 수 있다.

저자처럼 꼴지를 하던 사람이 도쿄대를 간다고 했을 때 사람들의 비웃음이나 의구심이 많았다.

하지만 저자는 아, 몰라 결과 어떻게 되든 나는 자신감을 갖고 집중해볼 거야라고 생각하고 그냥 했다.

머리로 아는 것과 실제 행동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일이다.

변화는 실천에서 시작된다.

자신을 못 믿고 무엇이 되든 괜찮다는 생각과 한계를 뛰어넘는 믿음의 한 번은 가져 보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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