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개를 지키려는 이유 미래주니어노블 4
문경민 지음 / 밝은미래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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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들이 개를 지키려는 이유

 

글: 문경민

 

출판사: 밝은미래

 

 

 

 

앞표지 띠지에 이순원 작가가  "나는 이 이야기를 아이들에게만 권할 게 아니라

 

어른들이 꼭 함께 읽었으면 좋겠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남녀노소 다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섯 친구들이 유기견을 지키기 위해 선의의 대결을 벌이는 이야기는 신선한

 

나에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그림책으로 나와서 어린이들에게도 읽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고찬이네 반 친구들과 피구 경기를 하고 하는데 여섯 친구들이 지키려고 하는

 

큰 개가 나타납니다.

 

가슴팍은 퉁퉁하다 싶을 만큼 부풀어 있었는데 배는 이상하리만치

 

홀쭉합니다.

 

 

 

 

지구아파트에 사는 남학생 삼총사 '지구수비대'는

 

학교에서 쉬는 시간마다 개를 어떻게 할 것인지 의논합니다.

 

그런데 같은 학교 여학생 삼총사 '쓰리걸즈'도 캐를 지키려고

 

하는 것을 알게됩니다.

 

지구수비대는 개의 이름을 장군이라 부르고

 

쓰리걸즈는 개의 이름을 캔디라고 부릅니다.

 

여섯 아이들은 서로의 마음을 알고 선의의 경쟁으로 3판 2선승의

 

경기를 하자고 의논하는 모습이 얼마나 기특한지ㅎㅎ

 

문경민 작가님에게 반했지요.

 

 

양쪽이 다 동의할 수 있는 걸로 3판 2선승의 경기를 정했습니다.

 

첫 번째는 수학 시합

 

두 번째는 달리기 시합

 

세 번째는 에어 로켓 발사 시합

 

여섯 아이들은 개를 키우기 위해 순순하게 도전하는 따뜻한 마음들을

 

통해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가슴이 찡해서

 

손에서 놓지 못하고 계속 읽었습니다.

 

빨리 안 읽으면 후회할 거 같고 이야기가 그냥 술술 읽혔습니다.

 

보태기하면ㅋㅋ 글자색이 갈색이고 글이 많지 않아서 더 술술 읽었네요.

 

 

 

에고고ㅠㅠ 장군이가 아파 병원을 갔습니다.

 

 

"횡경막이라고 아니? 폐를 움직이게 해 주는 얇은 막. 그게 숨을 쉬게도

 

하지만 소화 기관과 심폐 기관을 나누는 역할을 하거든 그런데 이 친구는."

 

의사 선생님은 안타깝다는 투로 말했다.

 

"이 친구는 횡경막이 없어. 그래서 장기가 다 심장과 폐쪽으로 쏠린 거야.

 

횡경막 헤르니아라고 하지." 160쪽

 

 

저도 처음 듣는 '횡경막 헤르니아'라는 병을 앓고 있었네요.

 

그래서 숨 쉬는 게 힘들었고 먹는 것도 아무거나 먹으면 안 되는 것이었고.

 

결론은 수술인데 비용이 많이 들지만 여섯 아이들은 수술을 원했습니다.

 

각자 모아둔 돈은 수술 비용으로 부족했지만  의사 선생님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알기에 수술도 잘됐고 장군이 캔디를  키울 수 있는

 

방법도 해결된 이야기.

 

 

여섯 아이들이 성장했는데 저도 성장을 했습니다.

 

 

책을 읽고 난 후 제목이 마음에 더~~더~~ 들었습니다.

 

우리들이 개를 지키려는 이유

 

 

책 속의 개와 여섯 아이들을 보여주고 싶어 앞뒤표지를 펼쳐서 찍었습니다.

 

유일한 그림이니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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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정원
질 클레망 지음, 뱅상 그라베 그림, 김주경 옮김 / 이마주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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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커다란 정원

 

글: 질 클레망

 

그림: 뱅상 그라베

 

출판사: 이마주

 

 

크고 예쁘고 비싼 책을 소개합니다.

 

내용은 볼로나 라가치 상으로 인정하고ㅋㅋ

 

 

커다란 정원 만큼 책 크기도 어머어마해서 비교 사진 찍었어요.

 

실제로 보시면 그림이 정말 예쁜데..... 아쉬운 직찍 사진이라 속상ㅜㅜ

 

가격이 나름 쇼킹하지만ㅎㅎ

 

비싼 이유가 있는 있었네요. 하드하드보드 표지로 되어 있어요!

 

 

앞표지의 그림은 본문 8월의 꽃밭입니다.

 

8월의 꽃밭 스토리를 읽으면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생각났어요.

 

꽃밭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 이해핧 수는 없지만,

 

식물들의 삶은 정원사의 마음을 완전히 빼앗아 버릴 만큼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로 가득차 있다고 합니다.

 

갈수록 자연이 저의 마음을 자꾸자꾸 빼앗아갑니다.

 

요즘 장미에 빠져 행복을 배로 느끼고 살아가는데 수국이 훅

 

들어오는데 이 행복을 어쩌지요ㅋㅋ

 

 

이 그림책으로 자연이 커다란 변화하는 정원임을 알게되었어요.

 

 

 

이 그림책은 정원사가 땅 위에 무릎을 꿇고 씨앗을 심는 장면으로 시작하네요.

 

아이들과 뒷이야기를 먼저 상상하고 책을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저는 요즘 장미에 빠져 있다보니 장미꽃으로 만든 커다란 정원으로 머리속을

 

가득 채웠습니다.

 

 

 

 

일 년의 계절의 변화를 열두 편의 시화같은 작품인 이 책은

 

1월부터도 아닌 5월 정원부터 시작합니다.

 

 

커다란 정원이야기라 수많은 부지런한 정원사들이 그려져있어요.

 

인류 최초의 정원사는 바로 농부라고 합니다.

 

 

 

 

6월의 열매 그림 속으로 빠져봅시다.

 

씨앗은 싹이 트고 줄기가 자라고 잎이 커지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습니다.

 

정원사들은 식물들이 자라는 신기한 모습에 날마다 놀라고 즐거워해요

 

정원사들이 몇 명일까 궁금해 하다가 정원사가 하는 행동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어~~ 헤헤~~ 이건 또 다른 재미를 주는데 궁금해서??? 찾아보니

 

바로바로 '이스터에그'(자신의 작품속에 숨겨 놓은 재미있는 것들이나

 

 깜짝 놀라게 하는 것들을 의미한다)였습니다.

작가님의 센스에 박수를 보내고 아이와 새로운 스토리를 만드는 재미에

 

빠져보세요.

 

 

 

7월 흙 부분입니다.

 

땅속은 비밀스러운 신비의 세계입니다.

 

그림 책에서 만나 땅속 그림이 제일 예쁘게 그렸어요.

 

가끔 땅속이 궁금해서 주운 나뭇가지로 땅을 팔 때도 있었지요.

 

다음에는 이런 멋진 장면을 떠올리며 땅을 팔 생각을 하니 즐겁네요.

 

 

살아 숨쉬는 흙속에 미생물까지 죽이는 농약을 쏟아 붙지

 

않으면 좋겠다는 작가의 바람에 저도 동참하면 응원합니다.

 

 

 

 

4월의 꽃

 

 

길거리를 지나다가 꽃을 유심히 잘 살펴봅니다.

 

꽃속이 궁금해서 한참을 들여다 보지요.

 

쑥갓 꽃의 가장자리에는 긴 꽃잎들이, 가운데는 작은 노란 꽃들이

 

빽빽하게 모여 있어요.

 

커다란 해와 달, 작은 별들이 한데 모여 있는 듯해요.

 

 

두 작가는 정원의 아름다움만이 아니라 씨앗을 뿌리고

 

열매를 거두기 까지 정원사의 바쁘고 고된 손길과 식물 각자의

 

시간을 좇아 기다리고 인내하는 마음, 인간의 이기심으로 점점

 

황폐해지는 정원과 그에 대한 대안도 함께 들려주는 이야기

 

속으로 푸~~욱 빠지면서  두 작가들이 궁금해서 소개를 봤더니

 

역시나ㅋㅋ

 

 

글을 쓴 질 클레망은 세계적인 원예가이자 식물학자입니다.

 

지금은 세계 각지에 공공 정원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림은 그린 벵상 그라베는 수년 째 직접 텃밭과 정원을 가꾸며

 

살고 있습니다.

 

답이 풀렸지요. 작가이자 정원사이기도 한 두 사람은 땅과 식물을

 

바라보는 따뜻하고 다정한 시선을 곳곳에 묻어두었나 봅니다.

 

 

우리의 커다란 정원과 더불어 나의 작은 텃밭과 함께

 

잘 가꾸고 지켜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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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역습, 감염병 미래생각발전소 17
김양중 지음, 이경국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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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자연의 역습, 감염병

 

글 : 김양중

 

그림 : 이경국

 

출판사 : 미래아이

 

 

 

지식을 넓히고 생각의 깊이를 더해 주는 신개념 통합 교과서가

 

맞습니다.

 

코로나19가 떠오르면 페스트도 덩달아 연상 되었습니다.

 

이런 것처럼 이 책은 감염병에 대한 지식을 다양하게 전달합니다.

 

 

그림이 조금 익숙하다 했더니

 

미래 생각 발전소에서 많이 본 이름 반가웠네요ㅎㅎ

 

 

 

 

차례를 꼬옥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순서는 크게 상관없이 다 읽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인류 역사와 함께해 온 감염병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물론 저도 재미있게 부족한 지식을 습득했습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ㅎㅎ

 

 

 

 

 

감염병은?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기생충, 곰팡이 등 미생물 또는 병원균이 우리

 

몸에 들어와 여러 증상을 나타내는 상태를 말합니다.

 

 

감염병 예방법은 60년 만에 개정돼 2020년부터는 감염병의 분류는 위험하고

 

심각한 순서로 1~4급 감염병으로 나누는데 1급은 에볼라, 사스, 메르스 등이

 

이에 속합니다.

 

이 감염병을 발견하면 그 즉시 보건소 등 보건 당국에 신고해야 한답니다.

 

이미 신고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습이 되어 있지요.

 

 

 

 

챕터6까지 있는데  챕터3을 읽으며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아직 코로나19의 백신을 나오지 않아 불안하지만 

 

규칙을 지키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발원지 중국과 확진자와 감염자 1위 미국이 백신 개발을

 

먼저 하려고 자존심 싸움을 벌이고

 

있지만, 바이러스 전쟁 이기는 나라가 세계 질서를 주도 한다니까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세계에서 인정을 받아 수출을 한

 

소식을 들었을 때는 어깨에 힘이 빵빵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백신도 개발도 우리나라가  1위 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꿀팁은 재미있고 기억에 쏙~~쏙~~남지요.

 

저는 오래 전부터 집 안이나 밖에서 손을 자주자주

 

씻었습니다.

 

씻고나면 기분이 좋아지니까 자주하게 되는 행동이었지요.

 

 

처음으로 손 씻기를 주장한 사람은 제멜바이스입니다.

 

그런데 산부인과 의료진들이 손을 씻지 않아 산모들이 산욕열에 걸린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아 오히려 비난받고 괴롭힘을 당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감염병 예방하는 데 있어 손을 씻는 게 중요하다고

 

얘기하잖아요.

 

무엇이든 처음은 인정받기 힘드네요.

 

 

 

 

다양한 지식과 감성에 목말라 있는 아이들을 위해

 

자기 생각과 자기 관점을 갖게 하는 새로운 개념의 지식 책은

 

아이들에게 사물과 현상을 보는 통찰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 주는

 

새로운 개념의 지식 교양서 때문에 아이와 저 주위 친구들까지

 

도움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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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나라의 앨리스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38
안트예 스칠라트 지음, 이덕임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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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인터넷 나라의 앨리스

 

지음 : 안트예 스칠라트

 

출판사 : 미래인

 

 

인터넷에 남긴 글이 있으면 누구나 해당될 수 있는 이야기.

 

중학생 앨리스가 블로그를 하면서 악몽같은 일들이 벌어지는 이야기.

 

인터넷 개인 정보 유출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이야기.

 

2014년에 출간된 청소년소설이지만 신간 냄새가 폴폴 풍기는 이야기.

 

 

 

저는 표지 보고  아~~ 무섭다는 생각이 먼저......

 

흑백과 칼라의 조화는 분위기를 더 오싹하게 만드네요.

 

불안해 하며 인터넷 속으로 뛰어 들어가는 주인공 모습을

 

보니 제가 아는 여러 가지 상상을 시작했습니다.ㅠㅠ

 

아이는 당연한 듯 받아들이고ㅠㅠ

 

이것도 세대 차이일까?

 

제대로 알고 담담한 것일까?

 

 

 

프롤로그에 야레드가 앨리스를 블로그와 디지털카메라로 만나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10페이지

 

그는 그녀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었다. 무엇을 바라는지,

 

무엇을 꿈꾸고 있는지, 무엇을 생각하는지,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이 모든 것을 알려준 사람은 다름 아닌 바로 그녀 자신이다.

 

왜 그녀가 창에 커튼을 치지 않는지 알기 띠문에 그는 자신이

 

생각한 일을 실행에 옮길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심지어

 

옷을 갈아입을 때조차 그녀는 커튼을 치는 법이 없다.

 

 

야레드의 글을 보니

 

튀센 선생님의 사회시간에 '인테넷의 함정'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하면서

 

아이들은 반론을 제기할 수도 없는 분위기 속에서 튀센 선생님의 마무리

 

말이 떠올랐습니다.

 

51페이지

 

"내가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이 세상엔 너희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개인적으로 남긴 글이나 기록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야. 그러니까

 

나중에 골칫거리가 될 수 있는 글이나 사진 혹은 영상을 인테넷에 올리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거지."

 

 

앨리스는 '질주하는 리타'와 앨리스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튀센 선생님은 경고하지요.

 

 

48페이지

 

"디지털 원주민인 너희들이 남긴 온라인 프로필은 전 세계로 퍼져나가

 

사회적 정체성으로 자리 잡게 된단다." 중략

 

"요즘 대부분의 젊은 세대는 개인정보를 지나치게 자유롭게 다루는 것 같아.

 

개인적 영역과 공적인 영역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고나 할까. 그런데

 

그게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야. 어떤 경우에는 위험할 수도 있지."

 

 

앨리스는 선생님의 걱정어린 경고의 목소리에 마치 자기가 공격 받은 것처럼

 

기분이 나빠집니다.

 

앨리스는 '질주하는 리타'로 블로그(학교 안팍의 일들을

 

신랄하게 비판하기로 유명한 파워블로그)를 운영하니까 못마땅하지요.

 

 

저는 SNS에 사진을 잘 올리지 않는데  아이의 어릴 적 귀여운 사진을 처음으로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 사진을 아이 친구들이 나쁜 뜻으로 올린 것은 아니었지만 

 

사진이 돌아다닌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지금까지 사진을 올리지 않습니다.ㅠㅠ

 

 

 

정체불명의 야레드라는 사람으로부터  메일을 받습니다,

 

야레드가 보내는 메일은 점점 더 위협적이고 구체적으로 다가오고

 

결국 앨리스는 삶을 위협하는 악몽같은 위기에서

 

학교 친구인 수호천사 에드가가 도와주면서 사랑하는 사이가 되고

 

그제서야 자신이 '순진한 디지텰족'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에 대해서는 한 번도 제대로 생각해보지 않고 앨리는 자신에 관한

 

수많은 수많은 정보를 노출시킨 것을

 

 

 

본문의 끝에 독서 활동지가 아닌 독서지도안이 있습니다.

 

1. 인터넷 나라에서 비밀은 존재할 수 있을까요?

 

2. 인터넷 나라에서 현실과 동일한 인격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3. 인터넷 나라에서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4. 인터넷 나라에서 현실을 대신할 수 있을까요?

 

5. 인터넷 나라에서 내가 남긴 흔적을 무시할 수 있을까요?

 

 

독서지도안 마지막 페이지의 글입니다.

 

 

인터넷이 인류의 역사에 '정보 혁명'이라는 대사건을 일으킨 놀라운

 

기술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 놀라운 기술을

 

잘 사용해서 인간이 더 인간답게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디지털 원주민답게 인터넷 나라에서도 현명하고

 

건강한 삶을 이끌어가는 참주인이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뒤표지입니다.

 

인터넷은 당신이 남긴 모든 것을 절대 잊지 않는다!

 

인터넷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이 책은 인터넷에 대한 스릴러 형식이라 모든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읽는다고 장담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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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라서 안녕하지 않습니다 - 나와 연결된 생명과 미래 더 넓게 더 깊게 더 크게 5
이형주.황주선 지음, 김영곤 그림, CMS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생각하는아이지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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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목: 동물이라서 안녕하지 않습니다

 

글: 이형주 · 황주선

 

출판사: 생각하는 아이지

 

 

생각하는 아이지에서 더 넓게 더 깊게 더 크게

 

시리즈에서 다섯 번째 이야기 『동물이라서 안녕하지 않습니다』

 

 

 

 

사실 제목 보면서 마음이 찡 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나에게 반문했습니다.

 

그럼 자연은? 사람은? 안녕할까?

 

다 안녕하지 않다는 이야기ㅠㅠ

 

 

표지 속 동물들이 안녕하지 않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저는 차례를 보고 골라 읽는 재미에 푸욱 빠집니다.

 

 

안녕하신가요? 우린 안녕하지 않습니다!

 

동물을 바라보는 눈빛이 달라졌어요

 

동물을 먹고, 입고, 즐기면서 아프게 해요

 

나는 야생동물! "나, 야생으로 돌아갈래!"

 

동물의 불행은 정말 나와 상관없을까?

 

 

 

 

 

 

 

동물들이  안녕하지 않다고

 

동물들이 할 말이 있다고 외치는 마음 아픈 이야기를

 

만화로 시작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동물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나'로부터 시작된 문제 해결도 '나'로부터

 

더불어 사는 세상이니까.

 

 

 

 

'갈라파고스'(남아메리카 대륙 근처 19개 정도의 화산섬들)하면 찰스 다윈이 생각납니다.

 

동물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라면  이분의 이름이 낮설지 않겠지요.

 

 

지구의 환경 변화는 갑자기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현재 동물들이 처한 어려움을 이해하려면 그동안 동물들이

 

이 지구에서 어떻게 살아왔는지 살펴보는 게 좋겠지요.

 

새로운 생명체가 출현하고 반대로 멸종하기도 했지요.

 

 

 

 

차례 중에서 세번 째 동물을 먹고, 입고, 즐기면서 아프게 해요.

 

읽고, 또 읽고, 또 읽었습니다.

 

그래 나는 동물을 먹고, 입고, 즐기지......

 

책으로 만날때면 심각성을 고민하다가 잊어버리지ㅠㅠ

 

 

 

 

우리에게 친근한 반려동물.

 

가족처럼 더불어 사는 동물을 애완동물이라고 했는데

 

1983년 오스트리아에서 사람과 애완동물과의 관계를 주제로 열린 국제회의

 

에서 '반려동물'로 하자는 제안이 나온 후 점차 '반려동물'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열 집 가운데 세 집 정도가 반려동물과 살고  있다고 하니까

 

가족이지요.

 

반려동물은 이름도 있고 생명체로 인정 받으며 살고 있는데

 

상품으로 인정받는 동물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잘 알고 있지만

 

이 책으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여 융합으로  고~~고~~

 

 

내 어깨 위 고양이, 밥(Bob)

 

 그는 몇 푼 안 되는 전 재산을 털어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던 길고양이를 치료해 주고, 이 매력적인 길고양이‘밥’ 은 투명인간 취급을 받으며 살던 그를 조금씩 세상 밖으로 이끌며 급기야 새 삶을 살고 싶다는 희망을 꿈꾸게 만든다.

 

마약중독자 홈리스와 상처 입은 길고양이가 만났다!
소외받던 두 존재가 운명처럼 만나 서로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담은
영국의 감동 실화 에세이

출처: 알라딘 

 

얼마 전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책이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영화도 있어요.  아이들하고 영화로 즐겨보세요.

 

 

 

 

생각을 더 더 더 페이지 입니다.

 

우리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낌없이 주는 동물 덕에 살고 있습니다.

 

삼겹살, 치킨, 달걀, 돈가스, 햄버거, 햄, 옷, 가방  등

 

제가 좋아하는 것들만 나열해도 끝이 없고, '난 동물과 별 상관없다!"

 

고 평소에 생각했는데...... 이렇게 책을 읽으면 반성할 점이 많아

 

미안하고 또 미안하네요ㅠㅠ

 

 

고기보다 채소를 더 좋아하지만......

 

채식주의자는 아닙니다.

 

이런 책을 읽을 때마다 반성하고 배울 수 있어서 행복하지요.

 

 

생각을 더더더 페이지에서 채식주의자(채식을 하는 사람)와

 

비건(육류, 해산물, 우유나 달걀 같은 유제품 등을 아예 먹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가죽 제품이나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거나 동물실험을

 

하는 모든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엄격한 채식주의자)을 설명합니다.

 

배움의 갈증은 책에서 해결 행복하지요.

 

오늘의 행복 바구니에 '비건'을 넣었습니다.ㅎㅎ

 

 

마지막 차례가 중요하지요.

 

동물의 불행은 정말 나와 상관없을까?

 

동물들이 눈물의 경고를 합니다.

 

지구 온도 상승에 빙하게 녹고ㅠㅠ

 

생태계 파괴의 대가로 신종 질병을 얻고ㅠㅠ

 

제가 좋아하는 달걀의 살충제 이야기ㅠㅠ

 

하지만 우리에겐 이런 분들이 계시죠ㅎㅎ

 

세계적인 철학자 피터 싱어는 『동물 해방』이라는 책에서

 

동물실험이나 공장식 축산처럼 동물의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는

 

태도를 강하게 비난했어요.

 

 

아~~118페이지에서 반성 더 했습니다.

 

동물의 운명이 소비자의 선택에 달렸다.

 

 

 

미래의 지구는 우리 손에 달렸습니다.

 

'나'로부터 시작하는

 

'나'와 연결된 생명과 미래를

 

 동물과 더불어 살기위해 동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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