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교과서가 쉬워지는 초등 필수 과학 실험 100
지음: 크리스털 채터튼
출판사: 길벗
내용, 편집, 구성면에서 별을 더, 더, 더, 많이많이 누르고 싶은 책입니다.
아이나 저나 과학이 필요하지만 실험은 학교에서 어쩌다 동영상으로 보는 게
거의 전부였다고 봅니다.
후회는 되지만ㅋㅋ
허니에듀에서 서평으로 만나면서 서평 신청단에 선정되도록 도와달라고
기도를 많이했습니다.
그 간절한 만큼 만족 100퍼 이상인 초등 필수 과학 실험 100
앞표지가 반짝반짝 거리는 이유가 있네요.
과학 실험이 쉬워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책 참 고마운 당신 크리스털 채터튼과
허니샘께 감사합니다.
이 책에는 초등학생 어린이들에게 놀라움과 기쁨, 배움까지 선사한다고
적혀있는데ㅋㅋ 맞습니다. 맞고요.
다들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융합인재교육(STEAM)인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등 분야별로 실험이 나뉘어 있습니다.
중요한 과학적 방법 단계들을 차근차근 배울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과학으로 사고력을 키우도록 다양한 질문과 다양한 발상이 들어있습니다.
명심하기
질문 없는 실험은 단순한 시연일 뿐입니다.
아무리 멋지 결과가 나오더라도 질문이 없다면, 질문과 답을 내는 과정을 통해
따라오는 깊은 사고와 배움은 놓치게 됩니다.
누가 묻는 질문보다 내가하는 질문이 중요함을 우리는 너무 잘 알지요.
먼저 실험을 위한 등장 인물을 소개할게요.
나, 우리 아이, 친한 동생 1. 친한 동생 2
친한 동생들이 필요했던 이유는요 아이가 직접 해보지는 않았지만 아는 게 많다고
실험에 참여하지 않으려고 해서 친한 동생들에게 우리가 가르쳐 주자
네가 보조 선생님을 하라고 하니까 얼른 답을 하기에 서평 날짜도 다 돼
가니까 마음 변하기 전에 친한 동생들을 부르고 또 갑자기 불려온 아이들이라
재미를 위해 동생들이 선택하는 것으로 실험을 시작했지요.
그 첫번 째가 얼음낚시ㅋㅋ
보조 선생님이라니까 들뜬 마음에 혼자서 준비물을 다 챙겼어요.
저는 옆에서 지켜보는 입장이 되었구요.
이런 방법으로 아이도 자연스럽게 과학 실험에 참여하게 되었지요.
잘 하고 있고, 너무 쉽다고 하니까ㅋㅋ 믿어도 되겠다 싶어 마침 전화도 왔기에
제가 잠깐 통화 한다는게 이야기가 길어져서 사진으로만 확인을 했네요.
사진을 보니 옆에 있었다면 잔소리를 했을 겁니다.
잘못된 점이 보였고, 첫 실험이니까 아이들 생각이 궁금하니까
제가 질문을 먼저 했지요ㅠㅠ
질문 들어가자 스스로들 했으니 셋이서 대답은 잘하네요.ㅋㅋ
이것만 해도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실험페이지에도 교과서 속 과학 개념이라고 설명이 되어 있지만 설명이 너무
길어서 싫어할까 봐 뒤쪽 용어 설명에서 핵심 개념을 스스로 찾게하고 줄 긋고 돌아가면서 읽게하고
간만에 재미를 느끼는 날ㅋㅋ
두 번째 물 안새는 비닐봉지 실험입니다.
아이는 학교에서 해봤다고 하네요. 동생들은 호기심으로 연필이 비닐을
뚫고 지나가는데 물이 세지 않는다고 호기심으로 가득차서 두 친구가
서로 먼저 찌른다고 하니까 아이가 중재를 하네요.
아이들에게 누가 먼저할지 공평한 방법을 선택하라니까 우하하~~
가위 바위 보를 이야기하며 부끄러운듯이 저를 쳐다보며 말 하기에 저는 우리
아이를 쳐다보니 아이가 좋다고 하면서 묵을 내어 이긴 친한 동생1이 먼저
찔렀습니다.
아이들이 처음부터 연필과 볼펜을 같이 사용했습니다.
한 아이가 마지막에 찌르다가 볼펜을 빼는 바람에 물이 조금 흘렀어요.
혹시나 해서 베란다에서 했더니 다행이죠ㅋㅋ
뽀족한 것이 중합체 사슬들을 누르며 통과하지만 사슬을 망가뜨리지는 않다고
이 사슬들이 아주 유연해서 연필 주위에 보호막 같은 것을 만들어 지퍼백에서
물이 흘러나오지 않게 해준다고 하는 것을 아이가 설명하니까
하니까 친한 동생1이 질문을 합니다. 성공!!
중합체 사슬이 뭐냐고 즉문즉답을 해야죠ㅋㅋ
실험 페이지 옆에 있는 교과서 속 과학 개념을 보고
나한테 배운 것처럼 먼저 읽어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설명이
너무 어렵잖아요ㅋ 미리 공부한게 아니라서 쉽게 설명한다고
나름 땀을 뻘뻘흘리며 저한테 SOS 보내지 않고 설명을 마쳤어요.
두 가지 실험을 하고 설명을 하더니 힘들었는지 앞으로 하고 싶은 거 정해 놓고
다음에 하자고 동생들에게 애기를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우리 아이 의견을 들어주었지요.
마치고 맛있는 거 사 주느라 생활비 지출이 살짝 과소비 했지만
만족만족이라 또 성공!!
친한 동생 1은 다음에는 먹으면서 하고 싶다고 사탕 무지개를 선택했구요.
친한 동생2는 우유를 좋아한다고 마법 우유를 선택하네요.
둘 다 간단한 준비물이 필요한 것을 선택해서 속으로 좋아핬지만
앞으로 재미를 더 더 느끼면 준비물이 많은 실험도 기대를 합니다.
아~~아~~
뿌듯합니다.
100개에서 2개 했지만 서투르지만 서로 도와가며 실험을 한 아이들의 열정에
감동 받았고 저도 배운게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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