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미술놀이 홈스쿨 :4~7세 - 표현력 풍부한 아이로 키우는
박정아 지음 / 청어람미디어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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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 한권만 있으면 미술학원이 필요없겠어요.

엄마가 집에서 아이랑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우리 딸 지원이는 이책을 받자마자..일일히 보며 이거 만들고싶다고 저거만들고싶다 말하더라구요.

엄마랑 같이 문구사로 달려가 색지랑 스팽글,움직이는 눈,털실을 사가지고 왔답니다.

오늘 만들어볼 것은 움직이는 무당벌레인데요..

꼭 재료를 사지 않더라도 집에 있는 단추나 두꺼운 종이에 색종이를 이용하여 만들 수 도 있어요.

지원이가 친구 민주를 만들기 놀이 하자고 초대했답니다..  

재밌게 만들어 보았어요. 

오늘은 옷걸이를 이용한 나비를 만들어 볼꺼에요..

이책에 소개하고 있는 만들기가 100가지나 된답니다.

연령별로 소개하고 있어 아이의 수준에 맞춰서 만들어 볼 수 있겠네요..

무엇보다도 아이가 너무 즐거워한답니다.

손재주가 없으시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이책이 모든걸 알려주니..아이가 만들때 다치지 않도록 봐주기만 하면 되요.

이책 덕분에 즐거운 방학이 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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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인생을 망친다 - 우리 아빠는 술 쬐금만 줄이면, 최고야!
김태광 지음 / 전나무숲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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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는 아이의 엄마가 된 후 거의 술을  마시지  않는다.. 술을 즐겨마시는 모든 사람들이..아니 술을 권하는 모든 사람들까지..이책을 꼭 읽어봐야한다고 생각한다..그래서 이 사회가 더이상 술을 권하는 사람이 없어졌으면 좋겠다

일단,책이 너무 재미있고 유익해서 술`술` 읽어지네요.

이런저런 경험사례들을 소개해주고 있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어요.술때문에 평화롭지 못한 여러 가정들의 얘기를 들으면서 가정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고, 술은 적당히 마셔야 한다는걸 명심하게 됐네요.술로 인해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이 이책을 읽어보고 금주에 성공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프랑스 격언에 '악마가 사람을 일일이 찾아다니기 힘들때는 대리로 술을 보낸다' 라는 말이 있는데요. 술잔과 입술 사이에는 많은 실수가 숨어있어서 성공하는 인생을 살고싶다면 술을 멀리해야한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어요.

술은 여성들에게 더욱 해롭다고 해요.남성은 알코올 성분이 흡수되면 일차적으로 위에서 분해한 뒤 간으로 가지만 여성은 위에서 걸러주는 기능이 없어 곧장 간으로 흘러들어가기 때문이지요..여자들 직장생활하다보면 남자들에게 지지않으려고 주량을 넘겨 마시는 경우가 종종있는데요 당장은 상사나 남자동료들에게 대접받고 나아가 업무능력까지 인정받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몸이 많이 망가져요..이런사실을 많은 여성들이 알고..자신을 좀 더 사랑하고 아꼈으면 좋겠어요.

이책은 여러조사와 연구자료의 결과를 토대로 분석 설명해주어 왜 술을 마시지 않아야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해주네요.

그리고 술을 조절하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술을 마시는 습관이 든 사람들이 술을 조절하기란 정말 힘들잖아요..그리고,그들 나름대로 이유가 있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혈액순환에 좋으니까..등등 합리화를 시켜가며 술을 마시죠.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서 술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허나, 술이 아닌 정보나 재밌는 얘기,좋은 장소로도 충분히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걸  알려주고 있네요.술자리에서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멈춰야할지 나아가 어떤각오로 멈워야할지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이대로 실천할 수 만 있다면 이 사회가 술로 부터 해방될 수 잇을 것 같네요.

단주후 나에게 생기는 이익도 설명해 주는데요...이걸 정확히 이해한 사람이라면 과음은 절대 용납하지 않으리라 생각되는군요.

적당한 음주는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지만 지나치면 독과 다를게 없네요..하지만 지금도 늦지 않은것 같아요..

술을 조금씩만 줄여서..나자신에게 투자한다면 더 나은 미래를 만나게 될것 같은 확신이 드네요.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술을 마시며 시간과 돈을 탕진하는 사람"이다

처칠은 "우리가 어느날 마주칠 재난은 우리가 소홀히 보낸 어느 시간에 대한 보복"이라고 말했는데요.

과거에 시간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 행복한 미래 혹은 불행한 미래가 결정된다는 뜻이에요.

술 마실 시간을 자기계발에 쏟는다면 인생을 더욱 가치있고 풍요롭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술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책을 읽고 올해는 술 조금만 먹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울 신랑도 마찬가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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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유치원 선생님 사랑을 전하는 그림동화 5
고정욱 지음, 김은경 그림 / 여름숲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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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산 마을에 말썽꾸러기들만 받는 마법유치원이 새로 생겼어요.  

선생님이 마법사거든요.정말 재미있는 소재지요?

싸움쟁이 태민이는 윤성이에게 주먹을 휘두르며"내 주먹은 무쇠 주먹이야"

선생님이 "안살라디아라 쇳덩어리 쿵"하고 주문을 외우자 태민이의 팔이 쇳덩어리가 되버리네요.

욕을 잘하는 윤성이는 입에서 개구리,두꺼비,도룡뇽,도마뱀,지렁이가 나오는 벌을 받게 됩니다.

간식을 혼자 몰래 다 먹은 대식이에겐 공처럼 커진 빵이나 사탕이 굴러오구요,

툭하면 우는 울보 호린이의 눈에서는 별들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사고를 치는  민식이는 팽이다리를 갖게 됩니다.

친구를 놀리는 형복이는 친구의 주근깨가 자기 얼굴에 붙게 되고,

놀이터에서 놀려고만 하는 혁민이는 놀이기구한테 휘감겨 꼼짝도 못하게 되고,

정리정돈을 잘 못하는 주영이는 공책이며,연필, 신발들이 몸에 달라붙어 앞도 보이지 않게 되요.

친구들은 모두 잘못을 뉘우치게됩니다.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게 됩니다.

오후에 아이들을 데리러 온 엄마들은 깜짝놀라지요..

말썽꾸러기 아이들이 모두 선생님을 따라 얌전히 율동하고 있으니까요..

정말 이런 선생님이 계시다면 말 안듣는 아이들이 없을 것 같아요..

미운 7살이라고 하죠? 요즘 우리 지원이도 엄청 말을 안듣거든요..

자기가 말썽피우는 건 모르구..이 책보며

..."아이!!샘통이다"하며 고소해하네요..

말썽쟁이 친구들이 벌을 받는걸 보니 좋았나봐요..

지원이 친구 민주가 놀러와서 함께 책 재밌게 봤답니다.

지원이가  민주랑 유치원 선생님을 그려보았네요.

서로 자기가 잘 그렸다고 우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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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만에 마음을 얻는 말하기의 기술
오쿠시 아유미 지음, 송수영 옮김 / 이아소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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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만에 마음을 얻는 말하기의 기술

 

난 이책 제목을 보고, 과연 3분만에 상대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그것이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을 떨쳐버리지 못한채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인간의 집중력은 3분이상 지속되지 않으므로 자신의 생각을 단 3분안에 분명하게 전달해야한다고 한다.

3분만에 설득할 수 있으면 3시간도 이야기 할 수 있고, 어떤 상황에서도 원하는 만큼의 실적을 낼 수 있다고 한다.

나는 내성적인 성격때문에 여러사람이 모인 낯선 자리나 발표등은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꼭 해야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되도록 그런 자리를 만들지않고..피하려고만 했었다.

이렇듯 소심해서,이책의 제목만으로도 나에겐 너무 매력적이었고..너무나도 읽고싶은 책이었다.

과연 나같은 성격도 여러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하게 될 수 있을까..아니..그렇게 되고싶은마음이 간절했기에..이책은 소중함으로 다가온다.

이책에서는 이야기하는 여러 방법과 여러 공식을 제시하고 있다.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실전경험'을 쌓아야한다고 한다.몰래 연습하는것으로는 실력이 늘지 않으므로...

앞으로는 도전해야겠다..말도 많이 해야 느는법...

우선 몸가짐을 단정히 정리하고..외모에 자신감을 갖고..

무엇보다...오늘의 한마디...중요한 한가지를 제대로 전달하는데 전념하도록 조언하고 있다.

사실 남들 앞에서 얘기하다 보면 핵심을 잊어버리고 말이 딴길로 새기 일쑤였는데..항상...핵심을 염두해 두어야겠다.

마무리는 미소..

미소를 만드는 법까지 상세하게 연습시키는 책이다..말하기도 연습인 것이다.

이책은 몸짓 하나하나,표정하나하나,시선처리,마이크의 위치...까지 설명해주는 자세한 가이드이다.

상대를 파악하고 말하는 목적을 파악하여 서로간의 교류할 수 있는 쌍방향 분위기를 조성하면 듣는이로 하여금 이야기에 집중하도록 유도할 수 있고,

말하는 사람도 말하기가 한결 수월해진다고 한다..이렇게 단순하게 지식을 나열한 설명만 하고 있는 책이 아니다..

상대방과 대화할 수 있는 질문테크닉도 예시를 들어 소개해주는 아주 고마운 책이다.우리가 더욱 쉽게 훈련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오프닝은 무슨 말로 할지...어떤말로 분위기를 띄울지,,또 어떻게 끝맺고..어떻게 다음을 기약해야할지..

모든것이 이책안에 있다.

이책에는 '실전에서 바로 써먹는 3분말하기 족보집'이라는 부분이 있는데요.

승급시험 면접이나 거래처축하파티에서, 클라이언트에게 회사를 소개할때 등등 여러 예시를 소개하고 어떻게 말해야할지 직접적으로 조언해 주고있다...

직장에 다니는 많은 분들한테 도움이 될 것입니다.우리신랑도 잘 보더라구요.

자신의 인생에 업그레이드가 필요하신분 이책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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뺀드비치 할머니와 슈퍼 뽀뽀 사계절 그림책
브리트 페루찌 외 지음, 모아 호프 그림, 신필균 옮김 / 사계절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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뺀드비치 할머니와 슈퍼 뽀뽀

 

이책을 보기전에는 뺀드비치 할머니?

도대체 뺀드비치 할머니가 뭐지? 궁금했었는데..책을 읽다보니...알게 되었네요..

이책은 치매에 걸린 외할머니 에밀리아와 발레라는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어린소년이 할머니의 치매란 병을 이해하고 정성껏 도와드리는 모습이 감동적이네요.

사실 요즘 아이들이 할머니가 치매란 병에 걸려 자신도 가끔 못알아보고..이상한 행동도 한다면 ,

과연 그런 할머니를 이해하고 사랑의 눈길로 바로볼 수 있을까 싶습니다.

허나 이책의 주인공 발레는 너무도 마음이 따뜻한 아이입니다.

가끔 남들과 치매얘기를 나누다 보면, "그때까지는 안살아야지"하는 말을 듣게 됩니다

하지만 앞일은 아무도 알 수 가 없지요.

누구나 다 나이는 먹는것이고,누구나 다 걸릴수 도 있는 병이지요.

사랑하는 가족이 그 병을 이해해주고,,도와준다면 치매를  극복하고..더 나은 삶을 누리며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책의 주인공 발레가 읽는 이로 하여금 알츠하이머(치매)란 병을 이해하게 만드네요..

발레는 밸런타인데이에 태어난 아이입니다.원래이름은 발렌타인이지요..

발레의 탄생을 그림으로 표현했는데..넘 이뿌네요..

사실  연필로 휙휙 그려놓은 것 같은 얼굴을 보며 그림 자체가 이뿌단 생각은 안했는데..표현이 너무 이쁩니다.꽃에서 피어나는 아기와 하트의 모습.. 


그런 발레에게 외할머니 에밀리아는 매우 소중한 분이지요.

어느날 발레는 외할머니가 조금 이상해지셨다는걸 발견하게 되지요.

할머니를 보자마자 달려가 품에 안기는 발레에게 넌 누구냐? 하고 물으십니다.잠시후엔 다시 괜찮아지셨지만..

아이가 정말 놀랐겠죠? 평소 좋아하던 놀이도 아무 반응이 없으시고요..

집으로 돌아온 발레에게 엄마는 할머니가 아파서 그런거라고 이야기해줍니다.

할머니는 노란색의 요양원으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처음에 할머니를 이사를 가지않겠다고 고집을 부리시지요.."내가 이곳저곳 옮겨다니는 철새처럼 보이나 보지?"하며 새흉내를 내시네요..

하지만..한번가보시고는 노란색이 꼭 블루베리 케이크에 얹는 크림같다고 좋아하십니다.바닐라크림집이라는 이름도 붙여주지요
발레는 날마다 할머니를 찾아가요.가끔은 할머니가 발레를 못알아보실때도 있는데요.발레가 기억이 돌아오도록 옛날에 있었던 일도 이야기 해드리고,할머니의 이야기도 잘 들어드리지요..

참 착한 손자지요?

보름달이 뜬 어느 밤,발레는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다..바닐라크림집을 바라봅니다. 별똥별이 하나 떨어질때.

발레는 두눈을 꼭 감고 소원을 빕니다."할머니가 밤사이 편안하게 주무시도록 해주세요"

또 다른아이들도 에밀리아 할머니처럼 사랑스러운 할머니를 갖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가슴뭉클한 장면이네요.

정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책이지요?.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정성으로 보살피는..소년..발레..

사랑이지요..할머니와 발레의 사랑
이책을 읽고 마음이 따뜻해지는걸 느꼈어요..

잘 보았습니다.

아!! 뺀드비치는 할머니가 샌드위치를 그렇게 말씀하신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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