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입맛이 내몸을 망친다 - 살찌는 입맛, 병을 부르는 입맛을 바꾸는 생활 개선 프로젝트
박민수 지음 / 전나무숲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건강에 대한 별 생각없이 지내오다가 신랑이 암이라는 진단을 받고,,수술을 하고 난 후..

주부로써 아내로써 가족의 건강을 책임져야한다는 사실이 가슴깊이 다가왔지요.

잘못된 식단으로 인해 우리 가족의 건강을 해친다면 주부로써의 임무를 소홀히 한것임에 틀림이 없으니까요.

사실 서구화된 식생활과 간편한 가공식품,외식문화가 일상화 되어 있어서 그것을 뿌리치기란 쉬운 일이 아닌데요.

이 책의 입맛 교정을 위한 생활 개선 프로젝트와 함께라면 달콤하고 자극적인 맛에 길든 내 입맛을 바꿀 수도 있으리라

기대되고..자신도 생기네요.

배를 불리고 혀를 만족시키는 것에서 벗어나..음식의 참맛을 음미하며 식사하는 습관이 중요할 것 같아요.

그런 습관이야말로 비만으로부터 탈출하고..자신의 건강을 챙길 수 있네요..

그런데 아이들의 입맛을 바꾸기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어릴때는 엄마가 해준 음식만 먹고 골고루 먹는 것 같았는데..지금은 바깥음식을 자주 맛보아...

맛있다는 걸 알고 있어서 그 유혹을 뿌리치기가 힘든가 보더라구요..

저자는 나약한 입맛을 깨뜨리기 위해 새로운음식에 도전해보라고 하는데요..

사실 새로운 음식은 잘 선택하지 않는 저나 아이들은 꼭 실천해 봐야할 것 같아요. 

아이들 바쁘다고 아침 잘 안먹고 학교에 가는 경우가 많은데요..아침식사는 탄수화물과 비타민,미네랄이 두뇌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공부에만 신경쓸 것이 아니라 음식에 더 신경써 줘야 겠다는 반성도 해보네요.

적정한 수면과 균형잡힌 식단은 아이들의 성장호르몬과도 깊은 관계가 있으니..성장기 자녀를 둔 엄마들이라면

 꼭 신경써야겠네요. 맛있다고 피자나 햄버거 사줄일이 아니고..나와 내아이에게 진정으로 득이 되는 음식인가

한번 더 생각해보며 서서히 줄여나가야 겠다는 다짐도 해보네요.

이 책에는 많은 정보가 담겨 있어 실천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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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2010-11-19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ranlee님!^^ 알찬 서재 잘 구경하고갑니다
저는 이음출판사에서 나왔어요~
저희가 이번에 미국에서 베스트셀러를 연일 차지하여 화제가 되고있는 도서
<모터사이클 필로소피> 한국판 출판 기념으로 서평단을 모집하고있거든요^^
책을 사랑하시는 란리님께서 참여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덧글남기고가요
저희 블로그에 방문해주세요~! :)
 
아빠, 내 마음 아세요? 초등학생을 위한 행복한 마음 교과서 2
노경실 지음, 김영곤 그림 / 을파소 / 2010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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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에서 풍기는 아빠하고의 대화라기 보다는 아이들의 생각이 반영된 창작동화네요..

노경실 선생님의 작품이라 더 관심이 갔던 책이랍니다.

총 15편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많은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싶어요.

글밥은 좀 되지만..단편이라 초1 지원이도 재밌게 읽을 수 있었네요.

한편의 이야기가 끝나면 오늘의 마음사전 코너와 나의 마음수첩이라는 코너가 있는데요..

이부분은 단어의 설명과 어떤 과학적 연구결과나 사회적 조사결과를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어린이를 위한 책이면서도 어른들이 읽어볼만한 코너지요..

나의 마음수첩에서는 자신의 마음이나 생각을 자유롭게 적어보고 토론해볼 수 있는 코너인데요..

어린이들이 이책을 접하면 한층 성숙해질 수 있으리라 기대되네요.

<내마음은 하늘도 되고,낭떠러지도 된다>는 이야기에서는 시험을 잘봐서 성적이 오를 것 같은 기대감에 달라진 현호를

만날 수 있는데요.울 지원이도 칭찬을 받았다거나 할때 평소와는 다른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엄마가 화가나서 아이에게 큰소리를 자주 치는데요..사실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매나 큰소리가 아니라는 것을

더욱 느끼게 되었네요..

앞으로는 엄마의 성질을 좀 죽이고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게끔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아이는 정말 부모가 만든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캐나다의 아담앤더슨 교수는 좋은 감정일때는 세상을 보는 창이 더 넓어지고 희망적이지만...

부정적인 감정일때는 문제만 생각하느라 다른것은 보지않게 된다고 하네요..

그러니..어떤 기분으로 세상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세상이 달라 보인다는 것이지요..

내아이가 세상을 좀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하기위해서..좀더 기분좋고..행복하게 해주어야겠어요~

잘 실천될지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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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과학동아 2010.11.15 - 22호
과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어린이 과학동아

2010년 11월 15일자

22호

 



 

이번호 과학동아는 지원이가 좋아하는 섭섭박사의 신나는 과학실험실과 함께 배송되었지요..

우편함에 꽂아진 과학동아를 빼며 빨리 만들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이번호에도 역시 재밌고 알찬 내용으로 꽉꽉 채워져 있는데요..

빨리 만나보시죠~



FIFA U-17 여자 얼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청소년 국가대표팀의 여민지,이정은 선수를 만나보았는데요..

언니들이 쓴 축구일기를 보니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뭐든 최고가 되기위해서는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한 법인가봐요..

지원이는 짧은 머리의 여민지선수를 보더니..언니가 아니라 오빠래요..

남자같아 보였나봐요..ㅋㅋ

 



 

바다에 살고 있는 사자갈기해파리를 만나보았는데요..

촉수에 쏘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는군요..

지구온난화로 얼음이 녹아내려..북극곰의 수가 줄어들고 있는데요..

얼음위를 점프하는 북극곰의 모습이 위태롭네요..

케냐의 코끼리,남아메리카의 플라멩고도 만나보고 이쁜 쇠부리딱따구리도 알게 되었지요.

 











이번호 특집인 <극한에서 살아남기>인데요.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칠레의 광부들도 만나보고,

바닷속 깊은 곳의 눈없는 심해물고기도 만나보았지요. 

히말라야의 화석도 만나보고,화산폭발과 극지방이 추운 이유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어요.

 



 

무엇이든 집을 수 있는 로봇손 유니버설 그리퍼는 정말 신기했어요,

작은 알갱이를 비닐에 넣어 공기를 빼내면 단단해 지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라고 하네요.

 







 재밌는 만화를 통해 수학,과학,한자 스포츠과학등 다양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단편만화는 아이가 다음호를 기다리는 큰 이유라네요.

  



발명탐정 썰렁홈즈는 재밌는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어서 재밌어 하지요. 

 



<진기명기>코너에서는

 로봇월드 2010행사의

화재진압로봇,유리창 청소로봇,접목로봇,휴머노이드 로봇등

다양한 로봇을 만날  수 있었지요.

 



 다윈과 월러스도 만나보고

진화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지요.





이번호는 <무게 연구실>인데요.

힘을 나눠 받아 튼튼한 트러스 구조와  힘을 분산시키는 아치다리,

무게중심과 균형에 대해 알아보고, 양팔저울도 만들어 보았어요.



 

 

지원이 트러스 구조물을 이용해 무거운 책을 들어보며 신기해하고 있네요.

 





빨대위의 척척박사가 떨어지지 않게 무게 중심을 잡고는 좋아하네요..

처음엔 무게중심을 못잡아 떨었뜨렸다죠~^^*

 





 

아치형의 다리는 힘을 분산시켜 무거운것에도 끄덕없다고 

계속해서 어린이 과학동아를 올리고 있네요..ㅋㅋ 

 



 

야옹이 양팔저울인데요..저울로 무게를 재보려고..

지우개를 올렸어요..그런데..지우개의 크기가 달라서..한쪽으로 계속 기울었죠.

이때 시소탈때의 원리를 이용해 큰 지우개를 야옹이 쪽으로 붙였더니..드디어 균형이 맞았어요..

 균형을 맞추고 좋아하는 지원이의 모습 담아봤어요..

 

실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다양한 과학상식을 재밌게 접할 수 있는

어린이 과학동아..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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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백과 (책 + 동물 모형 12개) 토이 백과 3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동물백과

사막부터 남극 북극까지 고화질 동물사진 137장

삼성출판사

 



삼성출판사의 토이백과 시리즈중 동물백과를 만나보았는데요.

『동물 백과』는 실물처럼 생생한 동물 사진 137장이 담겨 있는 동물백과와

대표적인 동물 모형 12개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들에게 책을 보는재미를 한층 업시켜줄 아이템이지요.

토이백과 시리즈는 동물뿐만 아니라 곤충과 공룡도 만나 볼 수 있는데요.

유아기의 아이들이 참 좋아할만한 책이지요.

저도 어린 조카에게 선물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네요.

 



  

 지원이 책 보자마자 포장을 뜯어내더니 동물모형을 가지고 역할놀이하며 놀고 있네요..

그런 모습을 지켜보고 있노라니..아직은 어린애구나...싶어요..^^*

동물모형은 낙타,코뿔소,북극곰,거북,물개,기린,고릴라,

얼룩말,하마,사자,호랑이,코끼리로 구성되어져 있네요.

지원이는 책보다 요 모형을 더 좋아하네요..ㅋ

 



 책표지의 호랑이의 모습이 사진처럼 생생하고 강렬한데요.

사실 이책에서 나오는 유일한 동물그림이네요.

매페이지의 모든 동물들을 사진으로 보여주므로

 아이들이 볼 수 없었던 많은 동물들의 모습을 직접 관찰해볼 수 있지요.

무려 동물사진이 137장이나 되네요.

 



 다양한 동물들의 이름이 적힌 목차 옆 찾아보기 코너에서는

이책에 나오는 모든 동물들의 이름을 가나다 순으로 정리해주어

아이들이 보고 싶어하는 동물들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네요.

 



 우리가 자주 볼 수 있는 동물에서 부터 야생동물이나 새까지 정말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개나 고양이,새,물고기의 경우 다양한 종류까지도 사진으로 보여주므로써

아이들에게 종의 특징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요..

 



 

 또,비슷하게 생겨서 구분하기 어려운 동물끼리 한테 묶어서

서로 다른 점을 살펴보고..구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지요..

사실 지원이는 올빼미와 부엉이를 구별하지 못했는데요.

올빼미와는 달리 부엉이에게는 귀뿔깃이라고 불리는

귀모양의 쫑긋한 깃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

 



  

 사진 아랫쪽에는 글로써 동물들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해주고 있는데요..

그 동물의 특징을 잡아 이름옆에 주황색으로 간단히 적어놓았는데..

이부분은 나이가 어린 유아들이 동물의 특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네요..

또 노란바탕의 글을 살펴보면 동물의 분류와 먹이,사는 곳,평균수명과 몸길이가 나와 있네요.

그위에 사람과 동물의 그림이 나오는데요..이 그림은 동물의 크기를 사람과 비교해 놓아

길이개념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대충의 크기를 짐작케 해주지요..

 



 

 맨 뒷쪽을 보면 재미있는 동물이야기가 실려 있는데요.

서로 닮은 동물들,귀여운 아기 동물,사막에 사는 동물,극지방에 사는 동물,

독이 있는 동물,겨울잠을 자는 동물,멋진무늬가 있는 동물로 분류해 놓아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나아가 신기한 동물의 세계에 대한 흥미를 북돋아 주고있네요.

 



 지원이 즐독하는 모습 담아봤어요~

이책은 아이들에게 맨처음 접해주는 자연관찰 전집을 대신할만한 멋진책인것 같아요..

동물 모형도 아이들이 너무 재밌어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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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 봐, 볼펜 스케치 작고 귀여운 그림 레슨 수첩 2
가나하요코 지음, 이승희 옮김 / 루비박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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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귀여운 그림 레슨 수첩2

그려 봐, 볼펜 스케치

가나하요코 지음 / 이승희 옮김

 



 

이번에 만난 작고 앙증맞은 이책은 볼펜스케치를 도와주는 책인데요..

볼펜으로 그림그리는 법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네요.

크기도 아담해서 가지고 다니며 틈틈히 그림 그리는 연습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지원이도 이책이 너무 맘에 든다고 가지고 다니더라구요..

 



그림을 그리기에 앞서 볼펜이나 종이를 고르는 법까지 정말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요.

저는 볼펜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지도 처음 알았네요.ㅋ

사실 그림그릴때 볼펜은 틀리기 쉬우니까..연필로 그리곤 했었는데..

지우개나 마찰열로 지울 수 있는 볼펜도 있다니 말이죠.

사물을 볼때 포인트를 잘 잡아서 특징을 파악해서 형태를 잡으면

스케치하는 데 훨씬 수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

사진처럼 정확하게 그리지 않아도 맛있어 보이거나 귀엽게 그리면 된다는 저자의 말에 힘입어

볼펜을 들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지요.

정말  쓱쓱 그린 그림이 삐뚤삐뚤 해도 훨씬 멋스럽고 자연스럽게 느껴지더라구요.

또 질감이나 움직임까지 표현하려면 초보자로써 참 힘든데요.

그럴때의 요령까지 잘 나와 있어요..

  



 

처음엔 간단한 소품의 명암처리에서 부터

동물들의 움직임,풍경과 건물의 스케치까지 배워봤는데요.

꼼꼼하게 순서까지 알려주어 따라해보기 쉬웠어요. 

 



 

여행그림일기는 저도 해보고 싶을 정도로 너무 멋지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또 레시피 노트는 글로 쓰지 않아도 다양한 재료들을 그림을 통해서 깜찍하게 표현하니,, 

먹음직스럽단 느낌도 받았지요.

그래도 어렵다 싶으시면  사진위에 트레이싱 페이퍼등을 올려놓고 비쳐진 윤곽을 따라 덧그리면

형태를 파악하는데 아주 좋은 연습이 된다고 하네요.

저도 덧그리는 건 잘 할 수 있는데...ㅋㅋ

  



 

뒷부분에는 여러가지 사물을 투사지를 대고 윤곽을 덧그릴 수 있도록

볼펜으로 스케치 된 부분이 있는데요..

초보자들은 이렇게 연습하다보면 그림그리는 실력이 많이 늘겠는데요..

 



볼펜을 사용할때 주의할 점까지 친절하게 알려주고,

초보자들의 볼펜선택을 위해 특수잉크 볼펜들도 소개해주고 있어요.

저도 이쁜 볼펜사러 문구사에 한번 나가봐야겠어요~^^*

너무 이쁜 그림이 많아서 솜씨가 부럽기도 하고

나도 이렇게 잘 그릴 수 있을까..하는 설레임도 갖게 되는 책이네요.

다이어리 꾸밀때 이쁜 그림 그리고 싶은 분들 많으시죠?..

그분들께 이책 꼭 추천해 드려요~

 



 

없는솜씨지만..저도 한번 그려봤어요..^^*

 제법 그럴싸한게,, 이쁜 그림이 되었네요..

조금만 노력하면 되겠는 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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