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7 : 빙하 편 - 안전상식 학습만화 쿠키런 서바이벌 대작전 7
김강현 글, 김기수 그림 / 서울문화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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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대작전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쿠키런 안전상식 학습만화에요.

빙하편이 벌써 일곱번째 이야기네요.

재밌는 만화를 읽다보면 안전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쌓을수 있는데요.

독이 이는 야생의 꽃과 나물, 소화기의 사용법,

얼어붙은 물체에 혀가 달라붙었을때 안전하게 뗄수 있는 법,

몸이 묶이는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밧줄을 풀기 쉬운지,

부패된 통조림 구별법과 통조림 개봉법,

구덩이에 빠졌을때 구덩이를 올라갈수 있는 법,

얼음판이 깨져서 물에 빠졌을때 얼음위로 올라가는 법과 벗어날수 있는법,

독거미가 몸에 붙었을때 대처법도 살펴볼수 있네요.

제 경우 얼음에 혀를 대었다가 달라붙어서 놀랐던 경험이 있는지라

공감을 느끼며 재밌게 봤는데요.

그때는 당황하지 않고, 따뜻한 물을 붓던지,

아니면 따뜻한 손으로 주위를 문질러 따뜻하게 해주면 된다고해요.

 

 

용감한 쿠키와 친구들은 불꽃정령 쿠키를 찾기위해 달빛술사의 동굴로 들어가게되고,

달빛술사 쿠키는 어린쿠키를 불꽃정령 쿠키에게 맡기고 잠에 빠지게 되네요.

불꽃정령쿠키는 어린쿠키를 지키기위해 안전한 섬에서 생활하게되고

어린쿠키는 정글 전사의 모습으로 자라게되지요.

불꽃정령쿠키는 달빛술사 쿠키를 잠들게 한 저주를 풀기위해

달빛술사 쿠키를 달로 데려가려하고

용감한 쿠키와 친구들은 하이스톤을 되찾기위해 고군분투하는데

불꽃 정령 쿠키로부터 과연 하이스톤을 되찾을수 있을까요?ㅎ

생활하다보면 위험이 도처에 숨어있게 마련인데요.

늘 조심하고, 평소 안전상식에 대해 알아둔다면

긴급한 상황에서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위기탈출법을 알고 있으면 당황하지않고

위험으로 부터 벗어날수 있겠지요?

재밌고 유익한 위기탈출 대작전 다음편도 무척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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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상의 기호들 - 주제로 배우는 어린이 교양 지식은 내 친구 12
유다정 지음, 이현진 그림 / 논장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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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에 기호가 참 많이 쓰이네요.

아침에 눈을 떠서부터 모든 행동들이 기호에 따라 달라진다고해요.

시계, 기호로 이루어진 신호등, 지도,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다양한 기호들을 만날수 있는데요.

사람과 사람사이의 약속, 역사와 문화를 이어주는 다리,

가장 강력한 소통의 도구인 기호에 대한 모든것을 배울수 있는 책이네요.

 

 

 화장실 기호만 해도 참 다양한데요.

각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취향에 따라 다르게 디자인한다고 하네요.

남성과 여성을 나타내는 기호는 그리스 신화로 거슬러 올라가네요.

여성의 기호는 아프로디테의 손거울을, 남성의 기호는 아레스의 창과 방패를 본떠 만들었는데

오래전에는 이 기호가 금성과 화성, 구리와 철을 의미했다고 해요.

이렇게 같은 기호지만 시대와 분야에 따라 다른 의미로 쓰여지기도 했네요.

시각언어인 그림문자 픽토그램은 세계적으로 많이 쓰이고 있기에

문자가 다른 타국에 가서도 쉽게 의미를 이해하고 행동할수 있네요.

픽토그램은  나타내는 색상으로 의미를 알아차릴수 있는데

시대에 따라 변하기도 하고,

새로운 픽토그램이 자꾸 생겨나기때문에

국가표준이 정해져 있네요.

교통신호, 구조신호,정보를 주고받을때 나타내는 신호,

나라를 상징하는 국기,세상을 한눈에 살펴볼수 있는 지도,

공부할때 사용되는 기호들도 살펴보고,

세계의 이색 기호도 만나볼수 있었네요.

초기인류의 기호들, 종교상의 기호, 기호 바위그림,

그림기호로 부터 시작된 인류 최고의 기호인 문자까지 만날수 있었네요.

기호를 통해 인류가 발전하고,

좀더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수 있으며

안전한 삶을 살아갈수 있다는 사실에

새삼 감사함이 느껴지는데요.

다양한 기호를 공부하면서 더 많은 지식을 쌓고,

세상에 대한 이해와

문화,역사, 사회까지 아울러 공부할수 있게되는것 같아요.

아이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 재밌는 사회 인문 교양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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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슈퍼 히어로가 되다 탐 철학 소설 25
박석무.김태희 지음 / 탐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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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 철학소설 25번째 이야기 정약용편이에요.

정약용하면 조선 22대 왕 정조때 실학자로 수원화성을 지은 분으로 유명한데요.

청렴결백하고 나라와 백성을 사랑하신 분으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준 명탐정이었고, 배다리 준공,거중기를 설계한 과학자이기도 했네요.

그런 정약용선생의 이야기를 자세히 접할수 있었어요.

우리 아이에게 해주고픈 주옥같은 말씀들이 담겨있어

엄마인 저도 감명깊게 읽었네요.

청소년들이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요.

이 소설은 정약용이 38세에서 40세 정도의 시기를 다루어

그의 공직생활을 살펴보고 그가 어떠한 분이엇는지 살펴볼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개인적으로 정약용선생이 천주교인이었는지 평소 궁금했었는데

그에 대한 의문도 시원하게 해결되었네요.

정약용 선생은 한국학과 관련한 많은 책들을 남겼는데요.

공직자들의 필독서 목민심서, 국가제도의 개혁을 다룬 경세유표,

신중한 수사와 재판을 위한 흠흠신서 등 500여권의 방대한 양이랍니다.

대부분의 책들이 강진 유배 기간에 만들어졌다고 하니 더욱 놀라워요.

관료로서 암흑기였지만 학자로써는 꼭 필요한 시간이었던 셈이지요.

정약용 선생의 말씀중에

괴로운 것은 즐거움으로 부터 나온다는 말씀이 있는데요.

즐거움이 있었기에 괴로움도 생긴것이라고 하네요.

괴로움은 즐거움의 뿌리이고 즐거움은 괴로움의 씨앗이라고요.

그래서 현명한 사람은 괴로움속에서도 너무 괴로워하지 않고

즐거움을 기약하며, 즐거움 속에서도 괴로움이 생길것을 염려하여 마음을 단속해야한다는

말씀을 들으니

그런 심정으로 유배기간을 버티신것이 아닌가 싶어요.

우리 아이들이 정약용 선생의 말씀을 가슴에 심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시험기간이 다가오니 부쩍 한숨을 쉬고,

힘들어하는데.. 현실을 즐기며 열심히 생활해 줬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네요.

또 무엇이든 부지런히 하는게 중요하다며

마음을 부지런히 다잡아

불운과 좌절이 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꿈과 배짱을 가져야한다고 하신말씀도 가슴에 와 닿았네요.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모르는 것은 아랫사람에게도 물어야하고,

학식이나 권위에 무조건 따르지 않고, 의심을 품어야한다고도 하셨네요.

요즘엔 언론에 많이 휘둘리며 살게되는데

언론이라해서 다 믿고, 그에 따라 생각하기 보다는

주관을 갖고 생각해야겠어요.

우리역사동아리에 가입한 민이는 성균관에 갔다가

그곳에서 정약용선생님을 만나게 되지요.

정약용선생님과 함께한 시간여행을 통해

그분에 관해 많은 것을 알게되네요.

책 맨뒷쪽에는 정약용선생에 대한 소개가 나와 있어

그의 일대기를 살펴볼수 있었고, 그의 저작, 치마로 만든 하피첩에 대해서도

배울수 있네요.

앞서 읽은 내용을 확인해보는 문제풀이도 있어서

주요내용을 다시한번 짚어볼수도 있었어요.

책이 참 알차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정약용선생님의 저서들도 꼭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우리 친구들, 정약용 선생님을 만나러 시간여행을 하고싶다면

이 책을 펼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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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공부법의 모든 것
박소정 지음, 유영근 그림 / 꿈결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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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학교에 들어온 우리 딸냄..

초등과는 다른 공부방식과 학교에 조금은 낯설어했지만

그것도 잠시.. 잘 적응하여 재밌게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초등과 다른것이 있다면 아이가 학업 스트레스를 상당히 받는다는 것이에요.

사실 공부를 좋아지도 열심히 하지도 않는 편인데..

성적에 관해 관심도가 높아졌고, 수행평가와 지필평가 모두

좋은 성적을 얻기위에 밤잠을 새면서 준비하더라구요.

욕심이 생긴것 같아 흐뭇하면서도

공부법에 대해 뭔가 체계적으로 알려줘야할 필요성이 느껴지더라구요.

좀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내고,

어떻게 공부하는것이 효과적일지,또 학업외에 어떤준비가 필요할지 알려주어

아이가 중학교 3년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많은 것을 배울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총 다섯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시간관리법, 내신관리법, 진로와 비교과 활동,

고교 입시와 학교별 전략, 명문고 선배들로 부터 한수 배우기까지

고등학교 진학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가득해요~

계획의 중요성, 방학시간관리,시험플랜,

과목별 우등생이되는 공부비법,인터넷강의 활용법등

중학교 1학년인 지원이한테 꼭 필요한 내용이었어요.

계획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면서도 몇일지나면 못지키고

포기할때가 많았는데

자신이 할수 있는 만큼의 양을

짧은 기간동안 계획으로 잡고 실천해야 한다고하네요.

작심3일이란 얘기가 있듯이 3일이면 마음이 헤이해지 쉬우니

3일간격으로 계획을 세워 실천해야겠어요.

요즘 시험시간이라 시간이 많이 부족하고,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몰라 시간을 흘려 보내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던 엄마로써

아이의 시험대비에 도움이 될만한 <시험플랜>부분을

특별히 잘 봤는데요.

시간배율을 목표로 하는 내신대비 3주 완성계획표,

교과서로 시작해 문제집으로 끝내는 학습방법,

과목별 내신 공부법등

유용한 내용이었네요.

아직 지원이는 어떤 고등학교에 진학할지 목표를 정하지 못했는데

특목고나 자사고에 진학한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만의 계획과 전략을 세워볼수 있겠더라구요.

공부법에서부터 고교입시까지의 알찬 내용을 담고 있어서

중학생 친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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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 100일 후에는 나도 영어로 말한다 100일의 기적
문성현 지음 / 넥서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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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대학까지 나와서 외국인앞에서만 서면 꿀먹은 벙어리가 되는 불편한 진실..ㅠ

어떻게 하면 회화를 잘할수 있을까..늘 관심을 가졌었는데

요번에 만난 책은 어렵지 않고, 재밌어요.

이제껏 영어공부한다고 많은 책들을 만나봤는데

어렵다고 느낀적도 많고,

해야할 분량이 많아 포기한적도 있지요.

그런데 <왕초보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은

저처럼 진짜 왕 초보에게 딱인 교재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문장 자체가 어렵지 않고,

사용하는 어휘도 기존에 알고 있던 내용들이 많아

가볍게 시작할수 있겠어요.

책 보고, 강의듣고, 스피킹 훈련하고 요렇게 입체적으로 공부하다보면

말문이 트인다고 하네요.

저자 녹음 강의를 QR코드를 통해 들어볼수 있어서

좀더 수월하게 공부할수 있고,

원어민 발음과 상황별 대화를 통해 문장을 활용해볼수 있어요.

10일동안 공부가 끝나면 리뷰퀴즈코너에서

그동안 배운 내용들을 복습할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배운 것들을 확인해보고 잊어버리지 않도록 도와주네요.

엠피쓰리속 원어민 발음은 잘 안들릴수도 있지만

꾸준히 반복하면 좋아진다고하니..열심히 해봐야겠어요.

넥서스 홈페이지에서 리스닝 엠피쓰리와 리스닝 테스트도 받아볼수 있고,

단어노트,단어퀴즈로 반복해서 어휘공부를 해볼수도 있어요.

제 동생의 경우, 미국으로 유학을 가기전 미드를 보면서

영어회화 공부를 하던데..미드에서 자주 나오는

원어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문장을 다루어

현실적으로 활용하기 좋은 회화 공부가 되겠어요.

100일 프로젝트로 하루에 두문장씩 완벽하게 습득하면

초보탈출이 가능하다고 하네요~ㅎ

일상에서 가볍게 활용하기도 좋아

부담없이 도전하여 공부하고 있는데..

엄마가 큰소리로 따라읽으며 공부하니 아이도 들으면서 공부가 되는것 같아요.

엄마 공부하는 모습이 재밌다고 웃는데..

자신도 모르는 사이 내가 딸아이 회화 공부도 시켜주고 있다는...ㅋ

열심히 공부하면 석달후에는 회화에 좀더 자신이 붙겠지요?

자신감을 얻어 외국인들과의 대화에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영어회화 공부 시작해보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픈 책이랍니다.

저역시 그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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