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법칙 -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10가지 심리학
폴커 키츠 지음, 장혜경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북리뷰 #89 [설득의 법칙] 폴커 키츠. 2023 (분야 : 심리학/정신분석학, 교양심리학)


"사람의 마음은 무엇으로 열리는가?"


10여년 간,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상대하는 일을 하면서, 관계에 대한 고민이 늘 끊이지 않고 날 괴롭혔다. 천성적으로 내성적이어서,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나에게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는 것도 스트레스였지만, 그들을 상대하면서,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는 것은 더더욱 쉽지 않았다. 마음 속에서 반복해서 제기되는 한 가지 질문이 있었다. "사람의 마음은 무엇으로 열리는 걸까?" "어떻게 하면, 사람들과 협상을 잘 할 수 있을까?" 


최근에, 나의 질문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소중한 한 권의 책을 만났다. 독일 최고의 심리학자인 폴커 키츠가 쓴 『설득의 법칙』 이라는 책이다. 그는 신뢰할 수 있는 저자이다. 그가 이전에 출간했던 『마음의 법칙』 은 아마존 심리학 분야에서 60주 동안 연속 1위를 차지하며, 100만부 이상 판매됐고, 우리나라에서도 15만부가 팔려서 대박을 터뜨렸다. 그는 수년간 언론 분야 기업의 로비스트로 활동하면서, 정치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던 자신의 설득의 비결을 이 책 『설득의 법칙』 에 담아서 독자들에게 소개해 주고 있다. 


"설득은 이성과 논리로 하는 것이 아니다"

"상대의 숨겨진 욕망을 건드려라"

"이성 대신 의지를 공략하라"

"뇌의 게으름을 이용하라"

"상대의 동기를 활용하라"

"협상하지 말고, 조종하라"

"군중의 힘을 활용하라"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설득은 이성과 논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인간은 이성적 존재가 아니라, 매우 감성적인 존재라고 누군가 말했다. 하버드대학교 설득 및 협상 강의 내용을 담고 있는 책 『원하는 것이 있다면 감정을 흔들어라』 가 생각났다. 내가 원하는 것을 누군가에게서 얻어내려고 할 때, 그 사람의 이성과 논리에 호소하는 것이 아니라, 숨겨진 감정과 욕망에 호소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이 책에서 기억에 남는 내용


"인간은 객관적이 아니라 인간적으로 작동한다. 인간에겐 감정과 욕망이 있다.

그것을 무시하는 사람은 절대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소망을 충족시킬 수 없다.

결국 이 간단한 규칙이 통한다. 당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당신을 돕는다."


- 폴커 키츠의 『설득의 법칙』  p.80 - 



"아주 간단한 성공의 규칙이 도출된다. 상대와 최대한 많은 공통점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공통점을 최대한 강조해야 한다. 유사성의 원칙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특징에 통한다.

출신, 나이, 학벌, 직업, 취미, 정치적 입장, 성격, 소통 스타일 등. 심지어 외모에도 통한다."


- 폴커 키츠의 『설득의 법칙』  p.97 - 


상대를 관찰하고 욕망을 읽어내라

상대의 동기를 파악하기 위한 첫걸음은 앞서 소개한 인간의 욕망 리스트를 자주 살피고,

사람마다 욕망이 다 다르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 다음은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상대를 관찰해야 한다.


-상대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

-상대가 언제 기분이 좋은가?


- 폴커 키츠의 『설득의 법칙』  p.121~122 - 


이 책은 저자인 폴커 키츠가 로비스트로 활동하면서 가장 효과가 좋았던 강력한 설득의 도구들을 독자들에게 전수해주고 있다. 이 책을 읽는다면, 직장, 가정, 친구, 사회 어느 영역과 상관없이 보편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잘 움직이고, 설득할 수 있는 강력하고, 효과있는 비결을 배우고, 설득의 무기를 보유하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관계의 지혜를 배으고, 협상과 설득의 고수가 되는 사람으로 변화하고, 성장하게 될 것이다. 

얇지만, 매우 실용적인 좋은 책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폴커키츠

#설득의법칙

#책

#신간

#책추천

#협상의고수

#협상

#설득

#설득의도구

#독일최고의심리학자

#공감

#사람의마음

#관계의지혜

#심리학추천도서

#교양심리학

#포레스트북스

#로비스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거인의 노트 - 인생에서 무엇을 보고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
김익한 지음 / 다산북스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북리뷰 #88 [거인의 노트] 김익한. 2023 (분야 : 자기계발, 성공학)

"인생에서 무엇을 보고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

대학원을 다닐 때, 동기생들이 나에게 지어준 별명이 있다. 바로 '서기관', '메모광' 이라는 별명이었다. 약간은 강박적으로 시도 때도 없이, 필기와 메모를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고 지어준 별명이다. 학창시절에도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지금도 나는 습관적으로 메모를 한다. 간단하게는 해야 할 일부터, 불현듯 떠오르는 영감과 아이디어, 회의 내용, 책을 읽고 난 이후 서평, 그리고 삶을 반추하는 일기까지 나는 쓰고 또 쓴다.

남겨놓은 기록들이 불필요하게 잊혀지는 경우도 많지만, 때로는 유용하게 사용되는 경우도 많았다. '흐릿한 잉크가 선명한 기억보다 낫다'는 말처럼, 종종 남겨놓은 기록들이 큰 빛을 발휘하는 순간이 있다. 그래서 나는 지금도 다이어리에, 일기장에, 스마트폰 메모장에, 블로그에, 에버노트에 계속해서 쓰고 또 쓴다.

메모광인 나에게 두 가지 고민이 있었다. 첫째는, 어떻게 하면, '좀 더 잘 기록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고,
둘째는 어떻게 하면, '지금까지 남겨놓은 기록들을 좀 더 효율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https://youtu.be/fxdPHw8vhog

최근에, 유튜브를 통해 나의 고민에 실제적이고, 도움이 될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귀한 분을 알게되었다. 국내 최초 및 1호 기록학자인 '김익한 교수님' 이시다. 교수님은 원래, 역사학자의 길을 걷다가 기록의 중요성을 깨닫고 기록학자가 되신 분이다. 청와대에서 기록 및 업무 혁신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하셨고, 지금은 대학과 사회에서 강연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에게 기록의 가치와 방법 그리고 중요성을 전하는 일을 하고 계신다.

25년간 꾸준히 '기록'이라는 분야에 매진해 오셨던, 김익한 교수님께서 자신의 경험과 모든 노하우를 집대성한 '기록에 관한 귀한 책'을 쓰셨다. 바로 <거인의 노트>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기록의 가치', '기록의 중요성', '기록의 방법'을 모두 전수해 주고 있다. 이 책에서 '기록'을 통해, 성장과 성취의 삶으로 나아갈 길을 우리에게 제시해 주고 있다. 정체된 인생이 아닌, 성장과 성취의 삶을 살기를 원하는가? 그러한 사람들에게
<거인의 노트>를 강력 추천한다!

"생각은 기록이 되고
기록은 인생이 된다"

다음과 같은 사람들에게 '기록'이 필요하다!
그러한 분들에게 '이 책'을 꼭 권하고 싶다!

한가지라도해당된다면
당신에게는'기록'이필요하다!

v 책을 읽어도 남는 것이 없다.
v 이유 없이 가슴이 답답하다.
v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v 자꾸 일하기 싫고 몸과 마음이 지친다.
v 사람들과의 대화가 어렵고 힘들다.
v 회사에서 성과를 높이고 싶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 중 하나는 '메모하는 습관'이다. 역사 속에 위인으로 남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 중 하나는 그들에게 '일기쓰는 습관'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꾸준히 기록을 했고, 그 기록을 통해,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정체된 인생이 아닌, 성장하고, 성취하는 인생을 살아갔다. 나 또한,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기록의 방법을 실천하여서, 기록하는 방식을 보완하고, 한계의 벽을 뛰어넘어 성장과 성취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싶다.

#거인의노트
#김익한
#자기계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 - 내 감정을 책임지고 행복한 삶을 사는 법
박상미 지음 / 저녁달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북리뷰 #86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 박상미. 2023 (분야 : 심리학, 정신분석학)


내가 좋아하는 한 가지 단어가 있는데, 그것은 '상처 입은 치유자(Wounded Healer)'라는 단어이다. 영성가인 헨리 나우웬이 그의 책 <상처 입은 치유자>에서 소개한 말이다. 헨리 나우웬은 진정한 참된 치유자는 상처가 전혀 없는 사람이 아니라, 상처를 지녔지만, 그 상처로부터 회복 중인 사람, 또는 그 상처를 치유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헨리 나우웬이 남긴 그 표현이 나의 마음에 참으로 큰 위로가 되어 주었다. 


내가 지닌 상처와 아픔이 쓸모없는 것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를 이해하고, 치유하고, 회복하는 아름다운 도구가 될 수 있다니! 참으로 놀라웠다. 패러다임 시프트가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다! '쓸모없음'의 '쓸모있음'을 발견하는 순간이었다! 그것을 깨닫고 난 이후에, 나는 내 상처를 축복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그것을 더 이상 감추거나, 수치스러운 것이 아니라, 치유와 회복과 위로의 도구로 누군가에게 사용되기를 기도하고, 소망했다. 


이 책은 또다른 '상처 입은 치유자'인 박상미 선생님께서 쓰신 책이다. 박상미 선생님을 처음 만난 건, 몇년 전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였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일명 : 세바시) 영상을 통해 그 분의 이야기를 처음 접했다. 그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분 또한 나처럼 마음의 상처로 아픔과 고통을 경험했던 '상처입은 치유자' 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 상처를 치유받고,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아름다운 사명을 감당하시는 귀한 분이었다. 


https://youtu.be/GZMS2ivAi_o


이 책에는 상처와 아픔으로 얼룩졌던 그녀의 과거 이야기가 진솔하게 쓰여져 있다.


"저는 강박, 불안, 우울 때문에 오랜 시간 고생했어요. 

그때는 내가 처한 환경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바뀌지 않는 환경을 원망하기도 했지요. 

특히 지나간 과거의 일들은 바꿀 수도 없는데, 

과거에 갇혀서 오늘을 망치는 날이 많았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툭하면 자기 비하하고 외로워하고 

두려움에 떨며 불안에 빠졌었습니다. 

그런 감정을 많이 느끼는 뇌를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우리 말 속담에 과부가 과부의 심정을 이해한다는 말이 있다. 그녀는 상처와 아픔으로 얼룩졌던 과거의 경험이 있기에, 그와 같은 상처와 아픔을 지닌 사람들이 얼마나 괴롭고, 고통스러운지를 깊이 이해하고, 공감한다. 사람들은 누군가가 내 아픔과 상처를 이해하고, 공감해 주기를 바란다. 우리는 우리와 비슷한 상처와 아픔을 지녔던 그녀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의 아픔과 상처를 깊이 이해받고, 공감받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거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녀가 어떻게 상처와 아픔으로부터 벗어나고,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고,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상처입은 치유자'가 될 수 있었는지에 관한 이야기도 이 책을 통해서 들을 수 있다. 그것은 바로 건강하고, 새로운 습관을 형성한 덕분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제가 이렇게 상담자로 평온하게 살 수 있게 된 것은 

정말 오랜 시간 부단히 애쓰고 노력해서 저만의 습관을 만들어냈기 때문입니다. 

이제 여러분에게 그 비결을 알려드리고 제 경험을 나누고 싶습니다. 

습관이 내 인생을 바꾼다는 걸 체험하고 나니, 

여러분에게도 이 기쁨을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중략) 

긍정적인 경험을 자주 경험하고 즐거움을 찾고 

즐거움에 몰입하는 경험을 해본다면 우리의 뇌를 바꿀 수 있습니다."


우울과 무력감이 반복되는 삶 속에서 벗어나

내 감정을 책임지고, 행복한 삶을 살기 원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학생, 기적을 부르는 나이 - 발간 10주년 기념 개정판
박미자 지음 / 들녘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북리뷰 #85 [중학생, 기적을 부르는 나이(10주년 기념 개정판] 박미자. 2023 (분야 : 좋은부모, 청소년)


인생의 사계절이 모두 다 중요하겠지만, 인생의 뜨거운 여름이라 볼 수 있는 청소년기는 어느 시기 못지 않게 더욱 중요한 시기이다. 주체할 수 없이 끌어오르는 뜨거운 여름과 같은 청소년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미래의 청사진이 매우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춘기를 비롯한 많은 변화가 찾아오는 청소년기를 잘 보낸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이 시기 많은 청소년들이 방황을 하고, 길을 잃고, 내면의 홍역을 앓는다.


충분한 사전 교육과 준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청소년 아이들의 방황은 곧 그들을 지도하는 교사와 부모의 방황으로 이어지기 쉽다. 쓰나미처럼, 밀어닥치는 갑작스러운 급격한 변화의 파도에 요동하고, 휩쓸려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휘청휘청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춘기 아이들이 어떠한 변화를 겪는 시기인지, 그 시기에 교사와 부모에게 필요한 자세와 태도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


그렇다! 이 책은 청소년과 그들을 양육하는 학부모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저자가 쓴 책이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의 저자는 30여년 동안 교직에서 많은 청소년 아이들을 직접 만나고, 교육해 오신 분이다.


30여년 간의 교직 경험과 교육학 박사의 연구 결과를 모두 종합하여서, 이 한 권의 책 안에 학부모가 알아야 할 중학생의 모든 것을 담았다. 이 책은 2013년에 처음 출간 되었는데, 입소문을 타고 10년 동안 꾸준히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중학교 교사들과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책 중 한 권으로 선정됐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정서적으로 엄청난 변화와 성장을 경험하는 청소년기를 어떻게 보내게 할 것인가? 이 책에는 중학생들의 발달과정과 행동양식, 아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과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지닌 성장과 치유의 힘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청소년 아이들과 그들을 지도하는 교사 및 학부모들이 큰 도움을 받게 되리라 기대해 본다. 이러한 책들을 통해서, 우리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과 다음세대들이 더 좋은 세상, 더 행복한 세상에서 살게 되기를 꿈꾸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머리 문해력 - 문해력은 어떻게 당신의 무기가 되는가?
송숙희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확히 언제 부터였는지 모르겠지만, 최근 들어서 교육 관련 매체(책, 유튜브 영상, 방송 영상)에서 '문해력'이라는 단어가 자주 사용되는 것을 보았다. 사전을 찾아보니, '문해력(文解力)'이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오늘날 우리 세대를 영상 세대, 디지털 세대라고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역설적으로 '문해력'의 능력은 더욱 더 강조되고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 경제학과 교수인 데이비드 오터, 하버드에서 글쓰기를 가르치는 토머스 리처드,베스트 셀러의 저자인 유발 하라리의 말을 들어보면, 인공지능의 발달과 자동화가 점점 더 가속화 될 다가올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문해력이 얼마나 절실하게 필요한지를 다시 한 번 재확인하게 된다.

"자동화와 인공지능이 초래한 미래 일자리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읽기, 쓰기, 말하기, 분석하기가 매우 중요하다.

분석적으로 생각하고, 데이터를 논리적으로 사용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데이비드 오터,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제학과 교수-

"업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는 이에게

두드러지는 것이 언어 능력이다.

그래서 기업들이 지원자의 언어 실력을 최대한 명확하게 측정해서

그 사람의 미래가치를 판단하려 한다.

-토머스 리처드, 하버드 글쓰기 코치-

"인공지능이 인간지능을 추월하면 못 하는 것이 없을 테지만,

읽으면서 요긴한 정보를 분별해 입수하고

창의적이며 주도적으로 의미를 만드는 능력,

생각을 정리해 쓰는 능력만큼은 인공지능도 불가능 할 것이다."

-유발 하라리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이처럼, '문해력' 이라는 단어가 최근에 언론 및 매체에서 떠오르는 키워드이자, 트렌드가 되고 있다. 이것은 단순히, 최근에 떠오르는 화제 거리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세계적인 리더들을 배출하는 명문 하버드 대학교에서 강조하는 교육 중에 하나가 바로 '읽고 쓰고 생각하는 교육' 이라고 한다.

우리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다른 말로 바꾸어 말하면, 차고 넘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간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시대 속에서 역량을 갖춘 인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넘치는 정보를 주의 깊게 읽고,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자신의 글로 풀어낼 수 있는 '메타 문해력 metaliteracy' 이다.


이 책은 디지털 시대에서 핵심 역량으로 주목되고 있는 문해력의 교과서와 같은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35년 째, 읽고 생각하고 쓰는 일을 전문적으로 해오신 분이다. 오랜 연구와 경험을 토대로 쓰여진 책인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은 많은 독자들에게 글쓰기의 노하우를 전수해 주었고, <읽고 생각하고 쓰다>는 지금도 중고서점에서 큰 금액으로 계속해서 거래되고 있을 만큼 많은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아래와 같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문해력에 관심이 있는 독자

-소통 능력과 일머리를 키우고 싶은 독자

-읽고, 생각하고, 쓰는 힘을 키우고 싶은 독자

"메타 문해력이란 '글과 말을 다루어 원하는 것을 얻는 능력'으로

디지털 시대 최고의 인재로 평가받는 일머리 좋은 사람들의 핵심능력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