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늦기 전에 인생의 효율 - 나의 시간과 멘탈을 되찾는 법
아놀드 베넷 지음, 충희 엮음 / 여린풀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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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1. 본 것(책의 줄거리)|

인생을 효율적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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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다." 많은 사람이 입에 달고 사는 말 가운데 하나입니다. 야근 때문에, 집안일 때문에, 혹은 그저 피곤하다는 이유로 "내일부터는 진짜 인생을 알차게 살아봐야지"라며 다짐을 미루곤 합니다. 저 역시 하루를 보내면서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할 때가 많았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바쁘게 움직였는데, 정작 하루를 마무리할 때면, 내가 오늘 하루를 무엇을 위해서 보냈는지 허무한 마음이 들 때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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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정말 효율적으로 잘 사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20세기 영국의 소설가인 아놀드 베넷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더 늦기 전에 인생의 효율》에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책은 아놀드 베넷의 대표적인 자기계발 고전인 《하루 24시간을 사는 법》(1908)과 《멘탈 효율》(1911)을 한 권으로 엮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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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게도 아놀드 베넷은 시간 관리 전문가가 아닌 소설가였습니다. 젊은 시절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했던 그는 직장생활의 고단함과 퇴근 후 남은 시간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피곤한 직장생활을 마치고 난 이후에도 글을 쓰고, 공부할 수 있는 자신만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힘썼고, 그로 인해 훗날 영국을 대표하는 소설가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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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러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에서 '시간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를 넘어,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이야기합니다. 그는 우리가 직장에서 보내는 8시간 외에, 스스로 '덤'으로 여겼던 아침과 저녁의 짜투리 시간에 주목합니다. 하루 24시간 중 생계 유지를 위한 시간을 제외하고 남는 8시간 이상의 시간을 어떻게 다루느냐가 결국 그 사람의 인생 전체의 효율과 질을 결정한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메시지입니다.



책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부 '하루 24시간을 사는 법'에서는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주어지는 시간을 어떻게 의미 있게 사용할 것인지 살펴봅니다. 출퇴근 시간과 퇴근 후의 저녁, 일상에서 무심코 흘려보내는 시간을 돌아보게 합니다. 또한 독서와 사색, 예술 감상을 통해 삶의 깊이를 더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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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멘탈 효율을 높이는 법'에서는 시간 관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태도, 과거와의 관계, 결혼과 인간관계, 성공과 만족의 의미까지 다룹니다. 결국 베넷이 말하는 인생의 효율이란 주어진 시간과 정신을 소중하게 사용하여 자신의 삶을 더욱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이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2. 깨달은 것|

'시간을' 채우는 기술보다

'인생을' 채우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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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하루 24시간입니다.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성공한 사람이든 평범한 사람이든 시간의 총량은 같습니다. 그러나 그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삶의 모습은 달라집니다. 물론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생활 여건이나 자유시간이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시간을 바라보는 태도만큼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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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효율'이라는 단어를 다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는 효율적인 삶을 살기 위해 시간을 분 단위로 나누고, 일정표를 작성하고, 하루에 최대한 많은 일을 처리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살아가는 동안 정작 소중한 것들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좋아하는 책을 읽는 시간, 조용히 사색하는 시간,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은 얼마나 확보하고 있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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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독서에 관한 베넷의 관점입니다. 그는 많은 책을 읽는 것만큼이나 읽은 내용을 깊이 생각하는 일을 강조합니다.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 부분을 곱씹게 됩니다. 한 해 동안 몇 권의 책을 읽었는지 기록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중요한 것은 책을 통해 무엇을 깨달았으며, 그 깨달음이 내 삶을 얼마나 변화시켰는가 하는 점입니다. 책을 읽는 속도보다 생각의 깊이가 중요하고, 독서량보다 삶의 변화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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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생각하게 된 것은 시간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마음의 효율도 함께 돌아봐야 한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시간을 잘 계획해도 마음이 불안과 후회, 비교와 걱정에 사로잡혀 있다면 그 시간을 온전히 누리기 어렵습니다. 결국 시간을 관리하는 능력만큼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생각을 다스리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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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 등장하는 '더 늦기 전에'라는 표현이 유독 제 마음에 남았습니다. 우리는 인생의 중요한 것을 나중으로 계속 미룹니다. 조금 더 여유가 생기면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조금 더 성공하면 자신을 돌아보고, 조금 더 시간이 생기면 좋아하는 일을 시작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기다리는 사이에도 우리의 인생은 계속 흘러가고 있습니다. 인생의 효율은 얼마나 많은 일을 해냈느냐보다, 얼마나 소중한 것에 시간을 사용했느냐에 달려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3.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

더 '많이'가 아니라, 더 '충만한' 인생을

살아갈 지혜를 건네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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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미 충분히 바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더 빠르게 일하고, 더 많은 성과를 내고, 더 높은 곳에 올라가야 한다는 압박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그러다 보니 자기계발서조차 때로는 또 하나의 숙제처럼 느껴집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메시지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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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넷은 계획을 세우는 일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계획에 지나치게 얽매이는 태도를 경계합니다. 또한 인생의 가치를 외적인 성공과 성과만으로 평가하지 않도록 이끕니다.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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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시간 관리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과 함께 그 시간을 어디에 사용해야 하는지 돌아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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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집중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무언가를 끊임없이 소비하는 습관에서 벗어나 스스로 생각하고 성찰하는 삶의 가치를 발견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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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성공과 행복에 대한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도록 도와줍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살아가기보다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질문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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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각 장 끝에 마련된 '이 장을 덮기 전에'라는 공간은 책을 읽은 뒤 잠시 멈춰 생각을 정리하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매력적입니다. 100년도 더 지난 고전이지만, 시간에 쫓기고 집중력을 빼앗기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여전히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지는 책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자기계발의 대가인 데일 카네기가 강력하게 추천하고, 자동차의 왕 헨리 포드가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고,

『딥 워크』의 저자인 칼 뉴포트는 디지털 시대에 다시 꺼내 읽어야 할 고전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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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은 사람뿐 아니라, 지금보다 더 깊이 있고 만족스러운 인생을 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인생의 속도를 높이는 일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이제는 삶의 방향을 돌아보고, 인생의 밀도를 높이는 지혜를 제공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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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후회 없이 살 것인가 - 하버드 지성들을 사로잡은 가장 뜨거운 질문
클레이튼 M. 크리스텐슨.제임스 올워스.캐런 딜론 지음, 이영래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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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1. 본 것(책의 줄거리)|하버드 교수가 던진 인생의 3가지 본질적 질문


우리는 누구나 성공적인 인생을 꿈꿉니다. 좋은 대학에 진학하고, 안정적인 직장을 얻고, 높은 연봉을 받고, 경제적인 여유를 누리며 사는 삶을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득 이런 질문이 떠오릅니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은 모두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을까요?" 주변을 둘러보면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남부럽지 않은 성공을 거두었지만 정작 가정은 무너지고, 인간관계는 메마르고,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어떻게 후회 없이 살 것인가》는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책입니다. 저자인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은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교수이자 '파괴적 혁신' 이론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경영사상가입니다. 그는 하버드에서 함께 공부했던 뛰어난 인재들이 사회적으로 성공하고도 인생에서 불행을 경험하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점차 불행해지거나, 심지어 범죄에 휘말리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한 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당신은 자신의 인생을 무엇으로 평가할 것인가?"


이 책이 흥미로운 이유는 그 해답을 경영학의 원리에서 찾는다는 점입니다. 기업이 한정된 자원을 어디에 투자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결정되듯, 우리의 인생 역시 시간과 돈, 에너지를 어디에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맞이한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크리스텐슨 교수가 하버드 경영대학원 마지막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던졌던 인생의 3가지 핵심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책에서 제시하는 3가지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career (일) : 어떻게 하면 내 직업에서 성공과 행복을 모두 얻을 수 있을까?

  2. relationship (관계) : 어떻게 하면 가족, 그리고 친밀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지속적인 행복을 얻을 수 있을까?

  3. integrity (정직, 올바름) : 어떻게 하면 정직하고 올바른 삶을 살며 유혹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


책은 위의 질문을 바탕으로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일에서 행복을 찾는 법'입니다. 높은 연봉이나 좋은 근무 조건이 반드시 직업적인 행복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서 의미를 발견하고, 성장하고, 기여할 때 진정한 만족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두 번째는 '인간관계에서 행복을 찾는 법'입니다. 가족과 친구처럼 소중한 관계에는 꾸준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특히 자녀가 어려움을 경험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일, 가정 안에 건강한 문화를 세우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 줍니다.


세 번째는 '감옥에 가지 않는 법'입니다. 다소 독특한 제목이지만, 여기에는 자신의 원칙과 양심을 지키는 삶에 관한 깊은 통찰이 담겨 있습니다. 저자는 '이번 한 번만'이라는 작은 타협이 반복될 때 인생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그리고 원칙을 98% 지키는 것보다 100% 지키는 것이 오히려 쉽다는 역설적인 교훈을 전합니다.


결국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인생의 마지막에 남는 것은 얼마나 많은 것을 이루었느냐보다, 무엇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왔느냐는 것입니다.



2. 깨달은 것|인생의 '우선순위'는 말이 아닌 '시간의 사용처'가 증명합니다


이 책에서 가장 오랫동안 마음에 남았던 내용은 '자원 배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가족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건강도 중요하고, 인간관계도 중요하며,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신념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작 하루의 시간표를 살펴보면 어떨까요?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어디에 사용하고 있는지 돌아보면, 내가 말하는 우선순위와 실제로 살아가는 우선순위가 서로 다를 때가 많습니다.


저 역시 이 부분을 생각하며 제 삶의 시간표를 돌아보게 됩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것에 익숙해지다 보면 정작 중요한 사람들에게는 '시간이 남으면' 관심을 기울이게 됩니다. 가족과의 대화는 내일로 미루고, 건강을 위한 운동은 다음 주로 미루면서 당장 눈앞에 주어진 일부터 처리합니다. 문제는 그렇게 미루었던 시간들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특별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인간관계를 미래를 위한 투자로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직장에서의 성과는 비교적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족과의 관계는 오늘 시간을 투자했다고 내일 당장 눈에 띄는 결과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당장의 성과가 보이는 일에 더욱 몰두하고, 오랜 시간이 지나야 열매를 맺는 관계에는 소홀해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인간관계는 필요할 때 갑자기 꺼내 쓸 수 있는 비상금이 아닙니다.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가꾸어야 하는 나무와 같습니다.

또 한 가지 마음에 새긴 것은 작은 선택의 무게입니다. '이번 한 번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습관이 되면 어느 순간 자신이 중요하게 여겼던 원칙과 멀어질 수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인생을 바꾸는 선택은 언제나 거창한 모습으로 찾아오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늘 누구와 시간을 보낼 것인지, 무엇을 먼저 선택할 것인지, 어떤 유혹 앞에서 원칙을 지킬 것인지와 같은 일상의 결정들이 모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을 만들어 갑니다.


후회 없는 인생은 먼 훗날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선택 속에서 조금씩 만들어 가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3.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경영학 이론이 선물하는 명확한 삶의 지침


우리는 인생의 위기나 방황이 찾아올 때 감성적인 에세이나 힐링 서적을 찾곤 합니다. 물론 그 순간의 위로는 될 수 있지만, 삶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합니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검증된 경영 이론'이라는 가장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틀로 인생을 조망하도록 돕는다는 점에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유익과 통찰은 명확합니다.


  • 삶의 우선순위 재정립: 즉각적인 성과에 눈이 멀어 장기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놓치지 않도록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재배치하는 안목을 줍니다.


  • 관계의 가치 재발견: 가족과 친구 관계 역시 저절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치밀한 이해와 투자가 필요한 '고객 만족'의 영역임을 깨닫게 합니다.


  • 원칙 있는 삶의 기준 확립: 어떠한 상황에서도 타협하지 않는 나만의 단단한 기준과 도덕적 울타리를 세울 수 있게 됩니다.


인생의 방향을 잃고 성과주의라는 챗바퀴 속에서 지쳐가는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잠시 멈춰 서서 내 인생의 좌표를 정확하게 측정해 주는 최고의 가이드북입니다.


4. 추천 독자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인생의 방향을 잃어버렸다고 느끼는 분

  • 사회적인 성공과 개인적인 행복 사이에서 고민하는 직장인

  •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키고 싶은 부모와 부부

  • 자신의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다시 정리하고 싶은 분

  • 인생의 전환점에서 진로와 미래를 고민하는 청년

  • 중년의 시기에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재설계하고 싶은 분

  • 후회 없는 삶과 행복의 본질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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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못하는 아이들 - 스마트폰, 게임, 숏폼, SNS 중독 시대, 아이의 자기 조절력을 키우는 부모의 기술
선자연 지음 / 북하우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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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 것(책의 줄거리)|아이의 '손'에서 스마트폰을 빼앗기 전에, 아이의 '마음'부터 들여다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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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 있습니다. 어린아이부터 청소년, 어른에 이르기까지 저마다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 화면을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친구와 함께 있어도 각자의 스마트폰을 보고, 가족이 식탁에 둘러앉아 있어도 대화보다는 스마트폰에 시선이 머뭅니다. 이제 스마트폰은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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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스스로 멈추는 일이 점점 어려워진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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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보고 끌게요."

"이번 판만 하고 그만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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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약속은 좀처럼 지켜지지 않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우리 아이들을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선자연 선생님의 《멈추지 못하는 아이들》은 이러한 질문에서 출발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10여 년간 중독 병동에서 환자들을 치료해 온 경험과 두 자녀를 양육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폰과 게임, 숏폼과 SNS에 빠져드는 아이들의 심리와 행동을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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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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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는 아이들이 보내는 중독의 위험 신호를 살펴봅니다. 스마트폰 때문에 수면과 일상생활이 무너지고, SNS의 반응에 감정이 좌우되며, 게임을 스스로 중단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사례가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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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그 원인을 탐구합니다. 지나친 경쟁과 성적 중심의 교육, 자율적인 놀이의 부족, 불편함과 좌절을 미리 제거해 주는 부모의 과잉보호가 어떻게 아이들의 자기 조절력을 약화시키는지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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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3부에서는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합니다. 한계 설정, 생활 루틴, 적절한 좌절 경험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을 조절하도록 돕는 현실적인 방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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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족회의와 대화법, 좋은 습관을 형성하는 '100일 작전' 등은 부모가 자녀와 함께 실천해 볼 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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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깨달은 것|엄격한 '감시자'에서 함께 춤추듯 대화하는 '조력자'로 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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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스마트폰 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모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요? 아마 많은 부모가 가장 먼저 생각하는 방법은 '통제'일 것입니다. 하루에 몇 시간 사용하는지 확인하고, 유해한 콘텐츠를 차단하고, 약속한 시간이 지나면 스마트폰을 빼앗는 것입니다. 물론 적절한 규칙과 제한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규칙을 만들고 감시하는 것만으로 아이의 행동이 달라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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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가장 깊이 생각하게 된 부분은 아이를 통제하려는 부모의 태도에서, 아이가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부모의 태도로 변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엄격한 감시자가 되면 아이는 감시를 피하는 방법부터 배우기 쉽습니다. 부모의 눈을 피해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사용 시간을 속이고,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고 합니다. 결국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감시하고 감시받는 관계로 변질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부모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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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사춘기 자녀와 "춤을 추듯 대화하라"라고 조언합니다. 부모가 강제로 자녀를 끌고 가거나 억지로 멈추게 하면 아이는 더욱 강하게 반발하며 방문을 걸어 잠급니다. 부모가 해야 할 역할은 아이의 리듬을 인정하고, 아이가 스스로 멈출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지대를 함께 설계해 주는 것임을 이 책을 통해서 깨달았습니다. 또한, 저자는 스마트폰 중독은 겉으로 드러난 현상이지, 실제로 다뤄야 할 문제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실제로 다뤄야 할 문제는 수면 아래 감춰진 진짜 문제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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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 부모는 자녀의 도파민을 없애려고 할 것이 아니라, '건강한 도파민'을 찾아주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자녀가 좋아하고 의욕을 보이는 한 가지 분야에 깊이 몰입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건강하고 좋은 음식을 먹고 나면, 불량 식품을 먹고 싶은 욕구가 사라지는 것처럼, 정말 좋아하고, 관심있는 한 분야에 몰입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3.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도파민 폭주 시대, 부모와 아이를 살리는 실전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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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못하는 아이들》을 추천하는 이유는 도파민 중독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들에게 실전 가이드를 제공하기 떄문입니다. 많은 부모가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을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무조건 빼앗으면 아이와 갈등이 깊어지고, 마음껏 사용하도록 내버려 두면 더 심각한 문제가 생길까 봐 걱정됩니다. 이 책은 그 사이에서 부모가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합니다. 이 책의 저자가 제시하는 해결책은 '한계 설정', '루틴 설정', '최적의 좌절'이라는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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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면, 아이에게 한계를 세워주고, 무너진 일상의 리듬을 되찾아 주고, 좌절을 견딜 내적인 힘을 길러주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 곁에 영원히 함께 있어줄 수는 없습니다. 부모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은 아이 스스로 멈추고 조절할 수 있는 내적인 힘, 내면 근력을 키워주는 데 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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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아이의 행동을 통제하기 전에 그 행동 뒤에 숨어 있는 '감정'과 '욕구'를 살펴보도록 안내한다는 점이 좋습니다. 아이가 게임에 몰두하는 이유가 단순히 재미 때문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현실에서 얻지 못한 성취감이나 인정, 관계의 만족을 게임에서 찾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부모는 게임 시간을 줄이는 노력과 함께 아이가 현실에서도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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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마음에 남는 것은 아이를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스마트폰을 둘러싼 싸움에서 부모가 이겼다고 해서 자녀교육에 성공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고 절제하며 자기 삶을 책임지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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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스마트폰 사용을 둘러싼 갈등을 겪는 부모에게 실질적인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우리가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하는지 질문을 던집니다. 지금 아이의 손에 들린 스마트폰이 걱정된다면, 그 스마트폰을 빼앗기 전에 이 책부터 펼쳐 보기를 권합니다. 아이의 손에서 스마트폰을 내려놓게 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 스스로 삶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일입니다. 그리고 자녀가 건강한 마음을 지닌 자녀로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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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추천 독자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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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과 게임 때문에 자녀와 매일 갈등을 겪고 있는 부모

  • 숏폼, 유튜브, SNS에 몰입하는 아이가 걱정되는 부모

  • 초등학생 자녀에게 첫 스마트폰을 사줄지 고민하는 부모

  • 자녀의 자기 조절력과 회복탄력성을 키워주고 싶은 부모

  •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와 관계 회복이 필요한 부모

  • 스마트폰 중독의 심리적 원인과 해결 방법을 알고 싶은 분

  • 아이들의 디지털 미디어 사용을 지도하는 교사와 교육자

  •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싶은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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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패턴 인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AI 시대를 지배하는 빅테크 10명의 질문법
김영록.최혜인 지음 / 쌤앤파커스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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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 것(책의 줄거리)|AI시대는 정답을 잘 찾는 사람보다 질문을 잘 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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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부터 우리는 '정답'을 찾는 훈련을 받아왔습니다.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려면 문제의 출제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남들보다 빠르게 정답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렇게 정답을 잘 찾는 사람이 우수한 인재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런데 시대가 달라졌습니다. 이제 인간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정답을 찾아주는 인공지능(AI)이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AI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에게 필요한 경쟁력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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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최혜인 저자의 《탈패턴 인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바로 이 질문에서 출발하는 책입니다. 저자들이 말하는 '탈패턴 인재'는 기존의 사고방식과 관습적인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자체를 바꾸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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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을 이끄는 10명의 혁신가를 통해 탈패턴 사고의 비밀을 살펴봅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오픈AI의 샘 올트먼,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등 시대를 움직이는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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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들은 이들의 사고방식을 다음과 같은 네 가지 관점으로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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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시선의 파괴입니다. 남들이 주목하지 않는 곳에서 기회를 발견하는 능력입니다. 젠슨 황은 당장 시장이 형성되지 않았던 기술의 가능성을 내다보고 오랜 시간 투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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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경계의 파괴입니다. 서로 다른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연결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능력입니다. 사티아 나델라는 자신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태도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배우는 조직문화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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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스케일의 파괴입니다. 눈앞의 작은 문제를 넘어 거대한 구조와 미래를 설계하는 능력입니다. 샘 올트먼과 다리오 아모데이의 이야기를 통해 기술의 가능성과 그 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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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룰의 파괴입니다. 누구나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규칙에 의문을 제기하는 능력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로켓을 한 번 사용하고 버려야 한다는 오랜 관행에 의문을 던졌고, 재사용 로켓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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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흥미로운 점은 혁신가들의 화려한 성공담에만 집중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어떤 경험을 통해 남다른 사고방식을 갖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러한 사고방식을 어떻게 길러갈 수 있는지 탐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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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깨달은 것|익숙한 생각에 '왜?'라는 물음표를 던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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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가장 깊이 생각하게 된 단어는 '당연함'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일을 당연하게 받아들입니다. 오래전부터 해왔던 방식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별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기존의 방식을 반복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 중에는 사실 당연하지 않은 것들도 많습니다. 혁신가들은 바로 이 지점에서 남다른 질문을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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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반드시 이렇게 해야 할까?"

"지금까지 해왔던 방법이 정말 최선일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면 어떤 방법을 선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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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질문이 쌓이면서 새로운 가능성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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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인상적인 부분은 '생각의 격차(Think Gap)'라는 개념입니다. 같은 기술을 사용하더라도 어떤 사람은 기존의 업무를 조금 더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데 그치지만, 어떤 사람은 그 기술을 활용하여 세상을 바꾸는 새로운 사업을 구상합니다. 결국 생각의 깊이와 방향이 결과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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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일에는 관심을 기울이면서도, 기존의 생각을 의심하고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일에는 얼마나 시간을 투자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다만 기존의 방식을 무조건 거부하는 것이 혁신은 아닐 것입니다. 무엇을 지켜야 하고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지 분별하는 안목도 필요합니다.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남들이 놓치고 있는 문제를 발견하는 능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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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내려놓을 수 있어야 붙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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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히 성공한 기업가들의 이야기를 모아놓은 경영서가 아닙니다. 앞으로 어떤 사람이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인지, 우리의 교육과 일하는 방식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 것인지 고민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무엇보다 세 가지 유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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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넓혀줍니다. 익숙한 문제라도 질문을 바꾸면 전혀 다른 해결책이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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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역량을 생각하게 합니다. 특히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와 학생을 가르치는 교육자에게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집니다. 정답을 빠르게 찾아내는 아이보다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실패를 통해 배우며, 서로 다른 지식을 연결할 줄 아는 아이를 어떻게 길러낼 것인지 고민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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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변화를 두려워하기보다 능동적으로 준비하도록 돕습니다. AI의 발전을 막연하게 불안해하기보다 인간이 더욱 발전시켜야 할 사고의 역량을 발견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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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책에 등장하는 열 명의 혁신가가 걸어온 길을 모든 사람이 그대로 재현할 수는 없습니다. 성공에는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시대적 환경과 다양한 조건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그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질문하는 태도는 충분히 배울 가치가 있습니다. 책을 덮으며 스스로에게 하나의 질문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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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어진 문제의 정답을 찾으며 살아가는 사람인가, 아니면 새로운 질문으로 가능성을 열어가는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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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점점 더 많은 정답을 찾아주는 시대입니다. 이제 우리에게는 정답을 찾는 능력만큼이나 좋은 질문을 만드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익숙한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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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추천 독자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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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을 알고 싶은 분

기존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력을 기르고 싶은 분

젠슨 황, 일론 머스크, 샘 올트먼 등 빅테크 혁신가들의 생각법이 궁금한 분

반복되는 업무와 관습적인 조직문화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싶은 직장인과 리더

자녀에게 정답을 찾는 능력뿐 아니라 질문하는 능력을 길러주고 싶은 부모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키워주고 싶은 교사와 교육자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발견하고 싶은 창업가와 기업가

AI 시대에도 대체하기 어려운 자신만의 경쟁력을 만들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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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테토스의 지혜,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 내 삶의 주인이 되는 53가지 인생 지혜 ㅣ 메이트북스 슬림북 8
에픽테토스 지음, 강현규 엮음, 김성훈 옮김 / 메이트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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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 것(책의 줄거리)|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세상에서 내 마음 지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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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참 많은 일들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상대방을 배려했지만 오히려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걱정하느라 밤잠을 설치기도 합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와 불안의 상당 부분은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일들을 어떻게든 바꾸려는 데서 비롯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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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흔들리는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2천 년 전 한 철학자가 명쾌한 답을 제시합니다. 바로 고대 스토아 철학자 에픽테토스입니다. 에픽테토스는 노예 출신의 철학자입니다. 자신의 처지와 환경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없었던 그였기에, 그는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누구보다 치열하게 고민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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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테토스의 철학의 핵심을 담은 《에픽테토스의 지혜,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53가지 지혜를 소개합니다.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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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을 구별하는 지혜입니다.

둘째,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태도'와 '선택'을 지키는 법입니다.

셋째, 인간관계에서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자세입니다.

넷째, 자신의 생각을 점검하고 배운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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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가르침을 관통하는 핵심은 분명합니다. 내 힘이 미치지 않는 일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지금 내가 선택하고 행동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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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깨달은 것|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려고 할수록 불행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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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가장 깊이 생각하게 된 것은 '통제'와 '자유'의 관계입니다. 우리는 흔히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을 때 자유롭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많아지고, 지위가 높아지고, 다른 사람들이 나를 인정해 주면 더 자유로워질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그러나 에픽테토스가 말하는 자유는 조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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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환경에 있더라도 타인의 평가에 지나치게 민감하고,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끊임없이 불안해한다면 과연 자유로운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반대로 환경은 넉넉하지 않아도 자신의 판단과 선택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은 내면의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특별히 인간관계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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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어떤 말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할지는 제가 결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말에 어떻게 반응할지는 제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의 무례한 말 한마디 때문에 하루 종일 기분이 상하고, 그 사람을 원망하느라 시간을 허비했던 경험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결국 상대방의 말은 잠깐이었는데, 그 말을 붙들고 스스로를 괴롭힌 시간은 훨씬 길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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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인상적인 가르침은 철학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좋은 말을 알고 있어도 삶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인생을 바꾸는 것은 얼마나 많은 지혜를 알고 있느냐보다, 알고 있는 지혜를 얼마나 삶으로 실천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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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내려놓을 수 있어야 붙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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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추천하는 첫 번째 이유는 불필요한 걱정과 불안에서 벗어나는 실질적인 지혜를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걱정에는 해결해야 할 문제도 있지만, 아무리 고민해도 바꿀 수 없는 문제도 있습니다. 이 둘을 구별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무게가 한결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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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인간관계를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 주기 때문입니다. 타인의 행동을 마음대로 바꾸려 애쓰기보다 자신의 감정과 태도를 돌아보도록 이끌어 줍니다. 또한, 128쪽의 짧은 분량에 실생활과 연결되는 53가지 가르침이 담겨 있어 하루에 한두 가지씩 읽고 묵상하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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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 책은 자신에게 한 가지 질문을 던지게 만듭니다. "지금 내가 걱정하는 것은 정말 내가 바꿀 수 있는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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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 하나만 제대로 붙잡아도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이 달라질 것입니다. 때로는 더 열심히 노력하는 것보다, 내려놓아야 할 것을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세상에서 내 마음을 지키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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