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내용, 쉽게 접할 수 없는 내용이
담긴 책이 나와서 무척 반갑게 읽었습니다만,
제목이나 정리된 형식 등은 아쉽습니다.

‘읽고 쓰고 버리는‘ 과정에서 축적된
손감독의 생각을 인터뷰를 통해
밖으로 꺼내서 정리했습니다만,
전작인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의
제목이 여전히 유효합니다.

˝손웅정의 생각들˝ 일까요?
˝손웅정의 메모˝일까요?
혹은 기타노 타케시 감독의 책 제목과 같은
<<생각노트>>일까요?

개인적으로는 제목과 내용에 차이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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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읽게 되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일본 만화에 자주 등장하는 초초초 천재의 이야기이자
일본 만화 특유의 성적인 개그가 많이 나옵니다.
등장인물의 대부분이 야쿠자와 청부살인업자입니다.

<<사채꾼 우시지마>>는 금융대부업의 무서움을
극사실주의로 보여주는 반면,
<<더 페이블>>은 개그를 통해 야쿠자와 청부살인업에 대해
거부감을 줄여줄 것 같습니다.

재미있다고 하는 평이 많지만,
굳이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살짝 <<사카모토 데이즈>>와도 유사한 것 같습니다.

아직은 이 만화의 개그 코드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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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석 작가의 추천으로 읽었습니다.
끝까지 읽기가 쉽지 않았어요.

결말도 현실적으로 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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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과의 경계선을 절대 타 넘어서는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 사람의 성향을 발빠르게 읽어내야 한다, 늘 그래왔지요.

(...)

당연하죠, 전혀 모를 정도로 빨리 간파를 하고, 저 사람의 감정을 건드리지 않는 선까지만 접근을 하는 거. 어떻게 보면 그건 다른 이름의 영리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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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에게 월급이요, 그거 회사에 공헌해서 받는 돈 아니잖아요. 자기 삶의 기회 손실 비용으로 받은 거잖아요. 더 큰 자리가 있고, 더 벌 기회가 있는데, 그 엄청난 걸 놔두고 내가 왜 이 조그마한 데서 이걸 받고 있을까? 그래서 생각의 각도 전환이 중요하다는 거에요. 왜 그런 말이 있잖아요. 일 킬로미터의 전력 질주보다 일 도의 방향전환이, 일 톤의 생각보다 일 그램의 행동이 중요하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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