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와 우주비행사 낙하산 스탠딩 코미디언 이런 주제로 농담같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다니 읽는 내내 이상하게 기분 좋음을 준다. 김중혁 작가의 새책이 나올 때마다 그가 더 좋아진다. 농담아닙니다. 별 하나를 뺀건 이상하게 너무 현실같기도 하지만 아닌거 같은 그런 배경이 조금은 낯설음을 주기도 해서 국내소설 같기도 외국소설 같기도 한 느낌이랄까 뭐 어차피 소설은 가상의 공간을 그리기도 하는 거니까..번역되면 반응 좋을거 같은데.책 표지에 [오늘의 젊은 작가]에 한 번더 빵 터지며
나름 괜찮은 휴일의 시작
매번 읽으려고 마음 먹었으나 이내 지쳐 나가떨어지는 책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모비 딕;;그 와중에 흥미가 생겨 구매하게 된 그래픽 모비 딕매일 책 한쪽에 글들에 영감을 얻어 그려낸 그림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 이 분도 참 대단하신 정성이다. 물론 독자로서는 좋은 일이지만 500쪽이 넘는 페이지와 가격이 좀 아름답지 않지만 책 만큼은 아름답다. 쉬엄쉬엄 책을 읽다 쉴겸 바라보면 좋은 책.! 또 한 번 생각하지 다시 도전 모비 딕
책으로 스릴러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책냉담하고 건조한 문체들이 한 몫을 더 한다. 페이지에 비해 책은 빠르게 읽히지만 덮고나면 생각들이 오래도록 남을거 같다. 책 내용이 아닌 그 이상의 생각들을..로드 이후에 오랜만에 읽어 봤는데 아무래도 매카시 소설을 다 살 거 같은데잔고를 배려한 서점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