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 - 0에서 1을 만드는 생각의 탄생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3년 5월

얼마전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집에 있는 전화기에서 지금은 스마트폰을 쓰는 세대를 살아가는 나 자신이 참 신기한 세대라는 것이 느껴졌다. 지금은 너무 당연하지만 손 안에 잡히는 기계로 모든 영상을 보고 전 세계를 연결할 수 있을거라고 상상도 못하던 시대부터 이 일이 이루어진 지금의 삶을 살아가며 이런 상상도 못하는 것들을 현실로 만드는 천재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아가는걸까 궁금했었다.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떻게 이런 비현실적인 상상을하고 결국 그것을 만들어내는지 너무 알고 싶었다. 최근 챗GPT를 사용하면서 또 한번 발전된 이 기술에 너무 놀라웠다. 기술의 어마어마한 발전은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다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들의 사고방식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었고 흥미로웠다.

누구나 잘 아는 스티브 잡스의 통찰을 시작으로 너무나 유명한 분들의 통찰력을 제대로 배워볼 수 있었다. 스티브 잡스의 추진력이나 독창적인 아이디어만 잘 알고 있었고 그의 프레젠테이션은 만나볼 수 있었지만 그가 남긴 생각들은 그가 어떤 사고방식을 가졌고 어떻게 그의 삶에 적용했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더욱 좋았던 부분은 한국어와 원어가 같이 적혀있어 원어가 주는 정확한 의미도 같이 알 수 있으니 더욱 좋았다. 빌게이츠의 이야기들을 들으며 나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할 수 있었다. 변화를 싫어하는 나에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꿈을 꾸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런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왜 이들이 이렇게 전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하였고 유명해지게 되었는지 이해가 되었다. 그들도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다잡고 노력하고 자신만의 기본 논리와 생각을 바탕으로 발전해 나간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경영을 하고 발전을 시키는 그들에게 어떠한 기준을 가지고 자신과 자신의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는지 많은것을 알고 배우게 된 시간이었다.

꽃가루처럼 내려놓아라

꽃가루처럼 내려놓아라 - 애쓰지 않고 고요하게, 내면의 힘을 잡아주는 마음 안내서
이시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5월

그동안 제가 느끼는 저 자신은 꽤나 급하고 빠르게 힘들어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스스로 마음을 잘 다스리지 못하고 감정을 잘 조절하지 못해 항상 나중에 후회하고는 했고 스스로의 감정도 잘 인지하지 못해서 내가 왜 이런 마음을 느끼는지 왜 이렇게 힘들어하는지도 잘 인지하지 못하고는 했습니다. 그렇게 스스로에 대해 알아가야 한다고 생각해야 할 때 명상을 시작해보기 시작했습니다. 나를 잘 알아가기 위해 그리고 조금 더 안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기 위해 명상을 시작했고 명상을 시작한지 거의 3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명상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마음을 챙기며 명상에 대해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래서 더욱 나를 편안하게 내려놓는 방법과 그것으로 저를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방법들을 알고 나 스스로를 잘 이끌어나가야겠다는 결심을 하며 관련된 좋은 책들을 보고 있습니다. 평소 스스로 나 자신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힘들게 몰아붙이는 성격에 명상도 결국 내가 잘해야 한다 더 집중해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지 못했었는데 이 책의 제목을 보며 꽃가루처럼 내려놓으라는 이야기를 보며 나를 조금 더 편안하게 명상의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거라는 생각에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작년 한 해는 정말 힘든 한 해였습니다. 일이 너무 힘들어서 자꾸 부정적인 생각과 불안한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겨우 버티며 살았습니다. 그렇게 지내다보니 매일 지옥같은 마음으로 살아갔습니다. 그렇게 마음이 흔들리니 모든것이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대로 마음을 챙기고 달래며 살아보려 결심하고 나서는 더욱 마음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명상은 그저 앉아서 명상 가이드만 들었었는데 책을 읽고 배우며 이렇게 다양한 명상법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글명상은 아직까지 몰랐었는데 글명상이 있다는것을 알고 나도 제대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이야기들이 모두 내 이야기 같다는 생각이 들어 더욱 진짜 나의 이야기인듯 읽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내 인생을 다시 잘 되돌아보고 깊게 생각하며 나에게 집중하고 더욱 나를 위해 살아가려 노력하려 합니다. 더욱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나 스스로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조금 더 나 자신에 집중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스스로를 위해 편하게 해주려 합니다. 그래서 내가 더욱 나로서 흔들리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당신의 영향력은 생각보다 강하다

당신의 영향력은 생각보다 강하다 - 세상을 바꾸는 잠재된 힘
버네사 본스 지음, 문희경 옮김 / 세계사 / 2023년 5월

나이가 들어가고 일은 계속 하고 회사 안에서 살아가며 그저 하루를 버티듯이 살아가는데, 항상 꾸준하게 생각해왔던 것은 내가 없어도 회사는 돌아가도 나는 그저 스쳐지나가는 사람일뿐이다 라는 생각을 한다. 내가 하는 일이 그리고 나 자신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하는 일도 그다지 중요한 일이 아니라는 생각도 많이 한다. 다만 주변 사람들이 간혹 나에게 항상 물어보는것이 맛집이다. 하지만 그것 외에는 별로 크게 내가 영향력이 있다거나 뭔가 힘이 있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어쩌면 나는 나 자신이 상처 받지 않기 위해 나 스스로를 낮게 생각하고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며 그렇게 방어막을 만들고 살아가는것이 아닐까 생각해보기도 했다. 그래서 책의 제목을 봤을때 나는 과연 영향력이 있는 사람인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책의 내용이 더욱 궁금해졌다.

일반적으로 상황도 내 능력도 뭐든 객관적으로 보려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어쩌면 나는 나를 너무 작게 보고 있었고 그렇게 나 자신을 바라보는것이 내 삶에 오히려 좋지 않은 동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에 시각을 다르게 해서 조금 더 나 자신을 다르게 바라보고 싶었다. 책을 펼치자 마자 너무 놀라웠다. 생각해보니 난 누군가에게 교육을 하는 사람인데 나 자신이 영향력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는것이 너무 웃겼다. 그런데 이런 나 자신에 대해 처음으로 느끼게 되었다는것도 참 나 스스로가 웃기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나를 가둬뒀던 것은 나 자신이 아니었을까? 난 그렇게 나 스스로를 자꾸 짓누르고 있었던것이라는것을 먼저 깨달았다.

책을 읽으며 내 행동을 되돌아 봤다. 나도 모르는 채로 나 또한 다른 사람들의 영향을 너무나 많이 받고 있었다. 내가 관심을 가지게 된 물건들 브랜드들은 과연 순수하게 내가 원해서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게 된것일까 혹은 누군가를 모방하고 그 사람처럼 살아가고자 생각해서 따라하게 된것일까 고민해보게 되었다. 책을 읽으며 나만 걱정하는 부분이 아니고 누구나 사람들을 대할때 말을 할때 걱정되고 염려하는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다양한 현상에서 느껴지는 사람들의 심리나 왜 이런 일들이 발생하는지 알게 되며 참 흥미로웠다. 인간은 다른 인간과 함께 살아가며 너무나 다양한 방법으로 영향을 끼친다는것을 깨달았다. 또 내가 나 스스로 행동하는것들이 누군가의 영향을 받고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주는지 알게 되었다.

나 스스로는 내가 모든것을 다 컨트롤하고 다 알며 선택하고 산다고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는것을 깨달았고 그로인해 내가 하는 행동들을 돌아보게 되었다. 모든것을 다 알고 내가 내 상황을 선택하는게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내 선택의 이유나 내 행동의 이유들을 알게 되며 앞으로는 나의 선택을 더 주의깊게 바라보고 생각하고 살아갈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며 나 또한 누군가에게 이러한 영향력을 줄 수 있기에 앞으로 나도 더 생각하고 좋은 영향력을 보이며 살아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무작정 따라하기 파리

무작정 따라하기 파리 - 전2권 - 2023-2024 최신개정판 ㅣ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오유나 지음 / 길벗 / 2023년 4월

오랜 시간 꿈꾸고 상상하던 도시인 파리를 여행했던 기억이 정말 꿈만 같아요. 코로나가 오기 전에 파리에 갔던 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너무 까마득하게 기억이 나질 않고 또 그때의 잠깐의 좋은 기억과 흐릿해진 기억들이 어우러져 파리는 다시 여행하고 싶은 도시가 되었어요. 그때는 처음이라 잘 몰랐고 준비도 잘 못해서 제대로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그 아쉬움들을 다시 여행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채워보려고 해요. 최근 이곳 저곳 여행하고 싶은 곳들을 많이 찾고 알아보고 있는데 특히나 여행할때는 더 많이 알아볼 수록 더 많이 즐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행하는 시간동안 가장 행복하게 더 많은것을 누리며 지내려면 미리 공부하는게 최고인것 같아요.

저는 지난 여행에서 모네의 정원인 지베르니에 다녀왔었는데 그때 지베르니만 다녀오고 다른 곳들을 많이 가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었거든요. 이번에 프랑스 파리에 가게 된다면 이번에야말로 꼭 몽생미쉘과 디즈니랜드를 가고싶어요. 시간은 한정적이고 여행하며 예산 관리가 참 중요한데 그냥 아무런 준비 없이 가면 특히나 돈은 더 많이 쓰고 시간도 낭비하는 경우가 있어서 아쉬웠는데 이번엔 정말 파리 무작정 따라하기로 미리 공부 많이해서 파리를 더 많이 즐기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지난 번에 여행하며 아쉬운 부분들이 더 많이 남아있는데 이번에 책을 읽으며 하나하나 메모하며 계획하니 더욱 좋더라구요. 파리는 제 로망의 도시인데 특히나 맛있는 식당을 찾는것들 다 실패했었어서 이번엔 무작정 따라하기를 보고 추천하는 레스토랑에 가보려구요. 지난 시간 아울렛 갔을때도 아는게 없어서 그냥 저렴한것만 사왔었는데 이번엔 책을 보며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알게되니 더 흥미가 생기고 프랑스 파리를 추억 할만한 좋은 선물을 남길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이번에도 한국에서 인사이드 모네를 보러 다녀왔는데 지난 파리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시간 역시 미술관을 가는것이었거든요. 지난번에는 많은 미술관을 더 충분히 보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책을 보며 다양한 미술관과 박물관에 대해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아요. 자세한 정보를 가지고 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책을 읽으며 곧 제가 진짜 가서 만나볼 파리를 상상하니 너무 행복하고 기분 좋은 시간이었어요.

파리의 사랑스러운 풍경과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고 숲과 정원, 그리고 뮤지컬이나 더 깊은 문화를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음에 여행할 파리가 너무 기대되요.

발라당 고양이들

발라당 고양이들
스무조 지음, 홍미화 옮김 / 윌스타일 / 2023년 3월

길을 가다가 걸어다니는 강아지들 그리고 인스타그램에서 보이는 귀여운 고양이들만보면 저는 정말 저절로 미소가 지어져요. 세상 가장 무해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고양이 강아지들이 아닐까 싶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생명체들을 바라보기만 해도 너무 행복하고 편안한 느낌이 드는것 같아요. 고양이들은 참 알기 어려운 아이들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사랑을 듬뿍 주고 또 그런 마음도 잘 표현하고는 하는것 같아요. 저도 고양이를 키우며 정말 하는 행동 하나하나 표정 하나하나가 모두 사랑스러워 항상 아이들의 사진을 찍고는 했는데 발라당 고양이들 책을 보며 귀여운 표지의 모습을 보며 너무 기대가 되더라구요.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발라당 모습을 보며 진짜 웃음이 멈추지 않고 보면서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예민하고 긴장하는 고양이들의 성격상 정말 편하고 안정적인 상황이 아니면 절대로 볼 수 없는 모습을 모두 모아둔 책이라니 너무 좋았어요. 책을 넘기는 순간 순간마다 아이들이 등을 대고 편안하게 누워있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행복하고 힐링이 되는 순간들이었어요. 사진 한장 한장마다 사랑이 듬뿍 묻어나고 또 다양한 성격의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면서 너무 행복해지더라구요.

아이들이 누워 자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 행복하게 웃고있는것 같아서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참 좋았어요. 책을 넘기며 빠르게 책장을 넘기지 않고 한참을 자는 아이들 웃고있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따뜻해짐을 느꼈어요. 이토록 책으로만 봐도 행복해지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집사님들은 얼마나 행복할지 상상하기도 했어요. 전 항상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입양이 어려워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아이들을 만나니 너무 위로가 되고 행복하더라구요.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너무 좋아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너무 행복하고 좋은 시간들이었어요. 마음의 치유가 필요할때 누군가의 온기가 느끼고 싶을때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