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 옆지기가 좀 아팠습니다.

의사가 검사를 좀 해보자 해서 했는데 지난 달부터 시작한 검사가

어제 마지막으로 CT검사로 끝났습니다.

옆지기가 병원이랑 검사가 지긋지긋하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예전에 제가 끝없는 검사를 받고 있을 때 왜 짜증을 내고 스트레스가 쌓였는지 이제야 이해가 된다고 하네요.^^

저는 정말 미국에 있을 때 검사는 다 받아본 것 같습니다.

 

지난 달에 의사가 암은 아니라고 해서 정말 다행이였습니다.

그리고 좀 안 좋은 곳은 약을 당분간 복용하면 괜찮아질라고 했고요.

어제 CT검사 결과는 이번주 토요일에 나오는데 아침에 예약을 해 놓았습니다. 

부추김치가 이제 다 익었습니다.^^

제가 부추김치를 엄청 좋아해요.

반찬이 없어도 부추김치 하나로 밥을 먹곤 했거든요.

부추김치를 담아봤는데 맛은 어떨지 궁금했었는데 어제 꺼내서 봤더니 다 익어서 저녁으로 맛나게 먹었어요.^^

소불고기에요~

어제 옆지기 검사도 끝나고 해서 좋아하는 불고기를 만들었어요.^^

 

점심 맛있게 드시고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프랑스 만화가 엘로디 뒤랑의 자전적 이야기로, 질병을 앓았던 자신의 투병기를 담담하게 그린 작품이다. 엘로디 뒤랑은 과감하고 유려한 데뷔작으로 2011년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전도유망한 신인작가에게 주는 Revelation상을 수상했다.

촉망받는 디자이너로 자신의 꿈을 막 펼치기 시작했던 쥐디트는 갑작스럽게 뇌전증(간질) 진단을 받는다. 정밀 검사를 통해 악성 뇌종양을 발견한 이후 병세는 급속도로 악화되고 마침내 엄마마저 알아보지 못하게 된다. 쥐디트는 고통스러운 병의 증상과 자신이 겪어야 했던 상실감을 섬세한 필치와 개성 있는 그림체로 묘사한다. 지극히 사적인 이야기를 꺼내며 신파적 감상에 빠지지 않는 작가의 용감한 서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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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과의 싸움은 자신을 위한 것일 뿐 결코 보상을 바라지 않는다는 것으로 일관했던 리오넬 테레이. 알프스의 그랑드 조라스 워커릉, 아이거 북벽에 이어 안나푸르나, 마칼루, 파타고니아 피츠로이, 페루 안데스, 히말라야 자누, 북미 헌팅턴까지 위대한 등반을 해낸 그의 삶과 등반 이야기가 펼쳐진다.

리오넬 테레이는 절친한 친구 루이 라슈날과 함께 그랑드 조라스 워커릉을 오르고, 아이거 북벽 제2등을 해냈다. 이러한 명성을 바탕으로 그는 1950년 프랑스 안나푸르나 원정대에 참가해, 인류 최초의 8천 미터 급 고봉 초등에 공헌하고, 1955년에는 8,485미터의 마칼루 정상에 올라선다. 이 밖에도 그는 남미 파타고니아 피츠로이, 페루 안데스, 히말라야 자누, 북미 헌팅턴 등에서 불꽃같은 등반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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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 알코올이 생겨난 시초에서 시작해 전 세계 술을 추적해나가는 ‘술 찾아 삼만리’ 고고학 기행이다. 술이 자의식을 촉진시키고 예술, 종교 같은 인류의 독특한 특성을 이끌어냈다는 저자의 주장은 사실일까? 이 책은 알코올을 둘러싼 고고학적·화학적·예술적·문헌적 단서의 흔적들을 여행하듯 흥미롭게 탐구함으로써, 오랜 역사에서 인간이 어떻게 발효음료를 만들고 또 즐겼는지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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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 중인 퍼엉은 대학을 다니며 네이버 일러스트 플랫폼 그라폴리오(http://www.grafolio.com)와 페이스북에「Love is…」라는 제목으로 연재를 시작했다. 남자친구와 자신의 사랑을 모티프로 연애의 사소한 순간들을 담은 그림들은 삽시간에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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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최용준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어 세라 워터스를 국내 처음으로 소개한 책이다. 2016년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아가씨들」의 원작 소설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핑거스미스』는 소매치기들의 품에서 자라난 아이와 뒤바뀐 출생, 유산 상속을 노리는 사기꾼들의 모습을 통해 도덕적으로 보였던 빅토리아 시대의 어두운 사회상을 흥미롭게 묘사한 소설로서,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의 21세기 판을 읽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 책은 여러 곳에서 그해의 최고의 책으로 지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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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징 노부 미스터리 시리즈.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홈스가 성공을 거두고 난 뒤, 1세기 가까운 시간 동안 수많은 탐정 캐릭터들이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탐정 텐징 노부에게는 우리가 흔히 아는 이들 전형적인 탐정 캐릭터들과는 다른 독특함이 있다.

스토리는 갑자기 찾아온 여자 ‘바바라 맥시’로 인해 시작된다. 그 뒤 벌어지는 사건들은 얽히고 설켜서 커다란 음모를 가지고 있는 ‘천국의 아이들 살인사건’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가진다. 인간의 끝없는 욕심과 피할 수 없는 죽음, 그리고 그 사건을 이해해 가는 주인공 텐의 내면의 법칙이 어우러져 이야기의 중심을 잡아간다. 더불어 예기치 못한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짜임새 있게 진행되는 스토리의 흡입력이 이 책의 중요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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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이나 빛깔이 서로 다른 여러 가지를 형형색색(形形色色)이라 한다. 모양이나 빛깔이 처음부터 서로 다르게 나타나기도 하지만 처음에는 같았더라도 누구의 마음에 들어가느냐에 따라 형형색색이 된다. 시(詩)가 그렇다. 똑같은 시구를 가슴에 품더라도 아름다운 모양과 빛깔로 채색하여 오래오래 담아두기를 소원하는 시인의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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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소리는 결코 잡아둘 수는 없다는 옛 사람들의 고정 관념을 깨뜨리면서 인류 문명의 새 장을 열어젖힌 녹음과 재생이라는 기술의 탄생과 여정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한다.

에디슨의 실린더 레코드에서부터, 에밀 베를리너의 원판 레코드 발명, 자기 녹음과 함께 등장한 정교한 편집 기술, 장시간 재생이 가능한 LP의 탄생, 스테레오라는 입체 음향을 비롯한 사운드의 진화, 그리고 콤팩트디스크(CD)와 음원 다운로드 같은 오늘날의 디지털 기술에 이르기까지, 불과 한 세기 남짓한 시간 사이에 벌어진 놀라운 기술적 발전을 독일의 저명한 문화평론가 헤르베르트 하프너가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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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영화에 등장하는 마법의 장소와 캐릭터들의 상세한 일러스트를 담은 컬러링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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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의 한 마디

아주 오래 전부터 땅 밑에 살던 인간이 땅 위에 건물을 짓기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 집을 지어 왔을까 상상해 본 적이 있는가? 이 책은 단순한 그림책이 아니다. 한 장의 긴 그림책을 펼치면 12,000년 동안 인간이 만든 건축이 한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저 먼 옛날에 시작한 건축물이 옷을 달리 입고 미래를 향해 손에 손잡고 줄지어 걸어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것이 인간의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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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사랑 시선 143권.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권혁재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사랑을 통하여 타자와의 소통과 교감, 그리고 찰나와 영원의 경계를 무너뜨리고자 했던 구도의 의지가 실현된 순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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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대표 문장가 성전 스님이 4년 만에 산문집을 펴냈다. 책에는 '땅에서 넘진 자'들이 짚고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스님이 전하는 희망은 '내가 내 삶의 주인'으로 사는 지혜와 마음가짐 그 자체다. 책에 담긴 91편의 글을 읽고 나면 '지금 여기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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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정 장편소설.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세상의 모든 것을 제 것인 양 누리며 살던 남자였다. 제가 가진 능력으로 부와 명예, 심지어 여체마저 소유할 수 있었던 남자였고. 그래서 스스로 완벽한 남자였다. 한 여자가 있었다. 그녀는 오로지 남자를 위해 사는 여자였다. 부와 명예, 여체가 모두 남자를 떠나갈 때 홀로 남아 남자를 지킨 여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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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월드. 초능력을 지닌 세 여성에 관한 단편집. 과거의 어두운 비밀이나 흉악한 범죄와 마주친 초능력자들의 이야기 속에서 일견 편리하고 만능으로 보이는 힘 또한 고통과 모순을 동반하고 있다는 점을 그려냈다.

표제작 '비둘기피리 꽃'에는 사람의 마음을 읽어낼 수 있는 형사 혼다 다카코가 등장한다. 수사 업무에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면서 보수적인 조직 사회에서 열심히 일해 온 다카코는 어느 날 머릿속에서 무언가가 사라져 가는 듯한 이상 현상을 느낀다. 다카코는 태어날 때부터 함께하며 의지해 왔던 능력을 잃고 있음을 직감하고, 그럼에도 자신이 앞으로 형사로서 쓸모가 있을지에 대해 불안감을 느낀다. 그런데 이때 다카코의 근무지에서 연이어 세 건의 사건이 터지게 된다.

'비둘기피리 꽃' 외에 유품으로 남은 잃어버린 과거를 더듬어 가는 아소 도모코의 이야기 '스러질 때까지'를 비롯하여, 장편 <크로스파이어>의 원형이 된 단편이자 보복 살인은 정당한가 라는 물음을 다루는 '번제'가 실려 있다.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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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6 12: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3-16 12: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3-16 13: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3-16 17: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연 2016-03-17 0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다행입니다....

후애(厚愛) 2016-03-17 21:23   좋아요 0 | URL
비연님,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