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젓갈 중에서 '오징어 젓갈'이랑 '낙지 젓갈'을 좋아해요.

특히 밥 맛이 없을 때는 오징어 젓갈이랑 먹어요.

저는 재래시장보다는 하나로마트에서 사는데 맛이 참 괜찮더라구요.

근데 '낙지 젓갈'이 좀 비싸요. ㅎㅎ

 

보기만 해도 군침이 나지요?^^

미르치과 갔다오는 길에 예쁜 아기들이 있어서 구경 좀 했어요.^^

성질내는 아기냥이~ ㅎㅎㅎ

만만치가 않네요~ ㅋㅋㅋ

간만에 돼지갈비 먹었어요~

원래 당분간 술 마시면 안 되는데 기분이 좀 그렇고 해서...

음식만 들어가면 너무 아파서 죽을 맛이에요...ㅠㅠ

그래도 아파도 몸이 아파도 속이 아파도 많이먹고 건강해져야겠지요.^^

돼지갈비 좀 먹고 나서 된장찌게랑 밥 먹었어요~

안 먹으려고 했더니 옆지기가 아파도 먹어야 한다면서...^^

오늘은 죽으로~ ㅋㅋㅋ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가상의 대화창 '톡talk'으로 나누는 대화를 나눈다는 파격적인 형식의 웹툰, <조선왕조실톡>. '대한민국은 실톡 중'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2015년을 뜨겁게 달군 역사 콘텐츠로, 단행본으로 출간되자마자 인터넷서점 역사분야 1위를 차지했다. 웹툰의 댓글 속도만큼 책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고, 2권에 대한 독자들의 기대감 역시 높았다.

1권은 태조부터 연산군까지, 조선을 건국한 '건국 패밀리'(태조, 정종, 태종)와 조선 왕조의 토대를 닦은 '성군 패밀리'(세종, 문종, 단종), 쿠데타로 왕위를 빼앗은 '폭군 패밀리'(세조, 예종, 성종, 연산군)를 다뤘다. 이번에 출간하는 <조선왕조실톡> 2권은 중종부터 광해군까지, 2개의 패밀리를 다룬다.   -알라딘 책소개

 

 

우리 시대 가장 널리 읽히는 작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해외작가로 손꼽히는 파울로 코엘료의 대표작 세 권 <연금술사>, <브리다>, <흐르는 강물처럼>이 포켓 사이즈의 문고판 세트로 출간되었다. 삶에 대한 깊은 통찰과 충만한 영감을 선사하며 신화와 종교의 세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내는 작가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구성으로, 코엘료 입문자에게는 충실한 가이드가, 오랜 독자에게는 특별한 소장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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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미스터리」 2015년 겨울호.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추리소설가 4인(박하익, 송시우, 반대인, 방성국)을 인터뷰한 황세연의 글을 시작으로, 두 건의 특별기고가 그 뒤를 잇고 있다. 특별기고는 최영인, 염건령의 '우리나라의 청소년 강력 범죄 개념과 원인 분석'과 박광규의 '한국 추리소설사 발굴'이다.

국내 추리소설은 모두 네 편이 실렸다. 김범석의 '도서관의 작은 모험'은 도서관에 숨겨진 암호를 찾아내는 여고생들의 수수께끼 풀이 소설이며, 윤자영의 '시험지 빼돌리기 대작전'은 시험을 앞두고 시험지를 훔쳐내는 학생들의 완전범죄를 다루고 있다. 조동신의 '석궁 사냥꾼'은 요즘 생태계 교란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외국 쥐 뉴트리아를 사냥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양수련의 '어떤 인터뷰'는 바리스타이자 탐정인 환이 텔레비전 방송 인터뷰를 하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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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적인 아이돌이 모인 예능 사무소, 765 프로덕션. 어느 날, 소속 아이돌 아미와 마미가 조금 신기하고, 무지 귀여운 생물체 「푸치돌」들을 데리고 왔다! '푸치돌'은 765 아이돌과 어딘가 닮은 것 같은데……? 그조차 신경이 쓰이지 않을 만큼, 웃음과 힐링 만점의 일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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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을 종처럼 부리는 마법사 이야기나 죽은 예술가의 혼에 의해 예술작품을 탄생시키는 이야기, 집안을 어지럽히는 도깨비이야기, 죽음의 전조라고 알려진 자기상 환시, 혹은 확인되지 않은 생물체나 죽지 않는 사람의 이야기 등. 동.서양 각 곳에서 기록된 기묘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49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기담은 불가사의한 꿈을 무한대로 부풀리고 상상할 여지를 준다. 저자인 시부사와 다쓰히코는 <동서기담>의 저술의도에 대해 "우리는 신화나 전설에서 SF의 테마를 발견할 수 있고, 이러한 기담들이야말로 이미지와 심벌의 보물창고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전하고 있다. 실제로 이 책에 소개된 몇몇 이야기는 여러 문학작품에서 모티브로서 차용되어 활용된 전적이 있다. 워싱턴 어빙의 <스케치북> 또는 호프만과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등의 작품에서 그 이미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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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중앙시선 41권. 2009년 「서정시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권기덕 시인의 첫 시집. 현재 대구에서 살며 초등학교 교사이기도 한 권기덕 시인은, 등단 후 6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에 등단작 '숯, 마티스의 붉은 방에 가다'를 비롯해 63편의 작품을 담았다.

그는 첫 시집 <P>에서 환상의 세계와 기호의 세계를 넘나들며 자신의 언어를 부려놓는다. 그저 떠오르는 환상이 아니라 절실하여 구축한 시인만의 새로운 세계이며, 자신의 언어로써, 불가능한 진리의 세계에 다다르고자 하는 욕망으로부터 흘러나오는 다채로운 말의 스펙트럼이자 언어의 잔치다. 시인은 지금-여기의 현실과 묵시론적 환영의 세계를 오가며, 카오스적인 감각의 힘과 코스모스적인 이성의 힘을 뒤섞어가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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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은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인간이 아니라고요?”
“아니, 인간이 아닌 건 아니라고 생각해. 하지만 인간과는 좀 다른 거지.”
“그럼 저도 그런 짐승이란 말인가요? 저렇게 모습이 변하는?”
그녀의 질문에 준혁이 고개를 흔들었다.
“넌 꽃이야.”

“그냥 개화하면 어떻게 되는데요?”
“미치지.”
준혁의 말에 지윤이 흠칫했다.
“제, 제가요?”
“아니, 우리가 말입니다.”
세현이 조용하게 대답했다.

-네가 행복해지길 바라니까 널 사랑하지 않을 거야.

10년 만에 다시 만난 남자아이는 완전히 어른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어두운 도시에서 펼쳐지는
인간이 아닌, 인간의 모습을 한 꽃과 짐승들의 이야기.    -알라딘 책소개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67권. 일본 미스터리 문학계에서 신예 기수로 첫손에 꼽히는 마리 유키코의 「미스터리 매거진」 연재작. 한 사람의 정신이상 증세가 주변인에게도 전염된다는 '감응정신병'을 모티프로, 주변에서 흔히 볼 법한 평범한 사람들이 사소한 사건을 계기로 광기의 극단을 향해 치닫는 과정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사이코 미스터리 소설이다.

치밀하게 직조된 플롯과 인물 관계가 끝없는 반전과 혼란을 만들어냄으로써 읽는 재미를 더하고, 인간 군상의 어둡고 축축한 면모에 대한 치밀한 묘사는 목덜미까지 서늘하게 만든다. 소설 속 여덟 가지 이야기는 마치 뫼비우스의 띠 위에 늘어놓인 듯, 서로 몇 번이나 맞물리고 뒤엉키면서 읽는 이를 혼란 속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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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브라운 고양이 시리즈. 2009년 출간된 <고양이가 봉투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의 속편으로, 전작에 이어 제프리 브라운의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에 모든 고양이들이 지니고 있을 법한 ‘고양이의 특징’이 절묘하게 배어 있다. 스토리의 배제, 최소한의 언어 사용만으로도 고양이 특유의 유머와 역동감을 생생하게 전달하는데, 그 간결하고도 과장 없는 그림 속 고양이는 무척이나 묘(猫)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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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장편소설 <굿바이 동물원>으로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작가 강태식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소설. 원고지 3~4백매 분량의 중편소설 시리즈로 한국문학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고 있는 '은행나무 노벨라'의 열두 번째 작품이다.

전작 <굿바이 동물원>을 통해 특유의 날카롭고 위트 있는 문체로 경쟁사회에서 실패하거나 좌절한 이들의 웃픈 현실을 생생히 묘파했다는 평가를 받은 작가는 이번 작품 <두 얼굴의 사나이>에서 인간의 잠재된 욕망을 상징하는 또 다른 인격체의 등장으로 정체성의 혼돈을 겪으며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고 밀도 있게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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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기황후>, <소서노>, <일지매>, <황진이>, <이중섭> 등 수많은 역사소설을 써온 작가 최정주의 장편역사소설. 오백년 전 역사인물인 신사임당과 현재 신문사 문화부 기자인 김민혜를 통하여 사임당의 삶과 예술에 대한 열정 그리고 사라진 '초충도'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하여 당시 사람들의 삶과 현재 우리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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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매서운 눈, 무채색의 털빛을 가진 야생의 포식자. 늑대는 예부터 지금까지 우리에게 흉악스럽고 무서운 존재로만 인식되어왔다. 하지만 늑대를 왜 그렇게 정의해왔는지, 진정 그들의 모습이 그러한지 진지하게 생각해본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저자 짐과 제이미 더처는 19세기 이후 계속 박해만 받아왔던 늑대를 위해 20년 넘게 그들의 삶을 추적했다. 어떤 사실로도 확인된 적 없었던 늑대의 삶에 직접 뛰어들어, 끊임없는 학대와 잘못된 편견 속에 숨어 살았던 늑대들의 진정한 모습을 책에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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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5-12-08 21: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희집도 가끔씩 사먹는데, 낙지젓갈이 좀더 비싸더라구요.
젓갈류도 다양해서 안 먹어본 것이 먹어본 것보다 더 많을 것 같아요.
고양이가 낯선 사람이 계속 보이는 유리케이스 안이 싫었던 걸까요. 예쁘게 생겼는데^^;
후애님,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후애(厚愛) 2015-12-09 11:18   좋아요 1 | URL
네 낙지젓갈이 오징어 젓갈보다 맛은 있는데 비싸지요.
그래도 가끔씩 사 먹게 되네요.
저는 다른 젓갈보다는 오징어 젓갈이랑 낙지젓갈만 좋아해요.
냥이들이 자다가 일어난 것 같았어요.^^
정말 예쁜 냥이들이였어요.
점심 챙겨 드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