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즐겨보는 미드

NCIS, CSI 마이애미, CSI 뉴욕, CSI 라스베가스,

고스트 위스퍼러, 하와이 파이브 오, 크리미널 마인드

한국드라마는 덜 보는 편인데 미드는 많이 보는 편이다.

시즌 1부터 보기 시작한 미드지만 보여 줄때마다 즐겨본다.

부검할 때는 고개를 돌리고 보는 편..

 

어제는 CSI 마이애미 호라시오 케인이 총에 맞아 죽는 걸 보고 나도 모르게 안 돼!!!!!!!^^;;

예전에 본 거지만 그래도 심장이 덜컹.. ㅋ

 

편안한 금요일 오후되시고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로, 애틀랜타의 한 여인, 바로 마리사 블루멘탈이 의료세계의 치명적인 비밀을 폭로하기 위해 분투함으로써 전국을 휘몰아친 전염병의 발병과 그와 동시에 일어나는 여러 현상들에 대해 철저하게 밝혀낸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공포의 전염병 발생. 오한, 발작에 가까운 두통, 설사, 토혈 그리고 죽음, 그러기까지 채 이틀도 걸리지 않았다. 1970년 아프리카에서 최초로 발생, 페스트 이래 가장 위험한 병원체로 간주된 에볼라 출혈열이 왜 갑자기 지금 미국에서 발생한 것일까? 제2, 제3의 도시로 퍼져가는 엄청난 위력의 에볼라, 목숨을 건 닥터 마리사의 추격으로 감염자의 기묘한 일치점이 드러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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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케이 트리비아북 AK Trivia Book 시리즈. 19세기 프랑스의 유명한 디자이너 오귀스트 라시네가 1877년부터 1888년까지 발행했던 <복식사(LE COSTUME HISTORIQUE)> 전 6권 가운데 민족의상을 다룬 부분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세계 각지에서 사람들이 실제로 입었던 민족의상의 모습을 그대로 매우 풍부하게 수록하였다. 당대에 정점에 올랐던 석판 인쇄 기술로 완성되어, 매우 아름다운 색감의 책이 완성되었다. 시대가 흘렀음에도 그 세세하고 풍부하고 아름다운 색감이 주는 감동은 여전히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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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 이연복. 탁월한 내공의 소유자, 중화요리의 대가인 그가 등장하자 짜장면, 짬뽕, 탕수육으로만 대변되던 '짱깨' 음식이 일품 요리로 다시 각광받기 시작했다. 뚝심 있게 버틴 주방에서의 40년. 한눈 팔 새 없이 삶이 곧 요리이자, 요리가 곧 삶인 길을 걸어온 이연복. 그가 말하는 요리사의 인생이란 어떤 것일까?

남과 같은 건 죽어도 하기 싫은 자존심, 흔한 음식이라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품위를 지켜내겠다는 신념, 맛의 각이 서야 할 곳은 세우고, 부드러워야 할 부분은 둥글게 만드는 내공…. 다양한 말로 그를 표현할 수 있겠지만 그는 무엇보다 '소박하고도 뛰어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이자 '마음 깊은 곳에서 원래 우리가 좋아했던 바로 그 맛을 느끼게 해주는' 요리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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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는 옛사람들과 오늘을 사는 우리를 정서적으로 연결해주는 문학 장르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한시에는 과거의 다채로운 모습, 다양한 감정이 살아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와는 분명히 구별되는 점이 있으나, 희로애락의 감정 자체에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오늘 우리에게도 옛사람의 시를 읽으면서 그들이 지닌 정서와 많은 부분 일치하는 점을 발견하게 된다.

예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벤 한시 50편을 골랐다. 각각 사랑, 사회, 역사, 영물, 자연, 죽음, 친구를 노래한다. 한시는 전공자라고 해도 정확하게 읽기 쉽지 않다. 이 책의 빛나는 점은 그래서 한시 구절을 쉽게 풀이하는 데 힘을 쏟은 저자의 고뇌에 있다. 할 수 있는 한 직역에 가깝게 한 한시 번역에서 우리말의 깊은 정서를 살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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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하게 묘사한 모빌슈트!!
매력적인 인물들이 펼치는 치밀한 스토리!!

진홍의 번개라고 불리며 활약을 펼치다 일년전쟁 말기 아 바오아 쿠 전투에서
행방불명되었던 구 지온 공국군의 전설적인 에이스 조니 라이덴.
조니 라이덴의 궤적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공식 MSV 시리즈」

일년전쟁 종결 후 10년… U.C.0090년. FSS(Federation Survey Service) 조사팀의 일원인 레드 웨이라인은 FA-G3의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하던 중, 수수께끼의 '파란 겔구그'를 만나게 된다. 그 '파란 겔구그'는 레드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는데….
「우리는… 당신의 귀환을 환영한다…. 조니 라이덴!」
그 후 레드는 조니 라이덴에 흥미를 느껴 개인적으로 조사를 시작하지만, 조니 라이덴을 쫓는 사람은 레드뿐만이 아니었다!!
도대체 조니 라이덴의 정체는 무엇인가? 조니 라이덴과 레드는 어떤 관계인가?!!
그 비밀을 풀기 위한 장대한 여정이 시작된다.  -알라딘 책소개

 

 

언재호야의 로맨스 소설. 하얀 벽에 빨간 지붕, 두 면을 차지하고 있는 커다란 창, 황량한 들판 한가운데 덩그러니 서 있는 목조 주택에서 만난 낯선 두 사람. "당신은 사는 게 그렇게 행복해?" 깃을 세운 코트, 검은 선글라스, 절대 벗지 않는 장갑. 약에 취해 하루 종일 나무 의자에서 잠만 자는 남자. 사는 게 고통인지라 모든 것을 잊고 싶은 그와, "넌 뭐가 그렇게 불행해?"

미래를 약속했던 애인도, 맘에 들지 않았던 일자리도, 힘겹게 일해 번 전 재산도 잃어버린 여자. 출구도 없지만 꾸역꾸역 살아가야만 하는 그녀. 나른한 햇살이 쏟아져 내리는 창가에서 어느덧 그는 그녀를 기다린다. 오후를 견디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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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 컬렉션 1권. 1987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으로 데뷔하고 제24회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하창수 소설. 등단 이후 개인과 조직적 질서 사이의 괴리가 빚어내는 인간 실존의 분열성을 과거사와 현대사를 넘나들며 조망해온 작가 하창수는, <봄을 잃다>를 통해 처음으로 '연애하는 자아'라는 좁은 의미의 실존에만 포커스를 맞춘다.

공간적 시간적 배경 역시 주인공이 사는 북촌 한옥마을과 대학로, 그리고 20시간이라는 좁은 범위에 국한되어 있다. 그러나 이런 배경은 물리적으로만 좁을 뿐이지 심리적으로는 기나긴 세월을 담고 있다. 한집에서 함께 살아왔던 동거녀가 한순간에 사라지는 사건으로 인해 시작되는 주인공 몽인의 여정은 곧 자신의 40년 인생을 복기하는 여정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마흔 살의 몽인은 이혼 경력이 있는 사진가다. 그는 한 영화의 스틸사진을 찍다가 그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한 배우 봄을 보게 된다. 게다가 봄은 몽인의 네 번째 사진 전시회에 걸린 '40유로'라는 사진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해석을 내놓아 몽인의 마음을 사로잡게 된다. 스무 살 가까운 나이 차이는 두 사람 사이엔 아무것도 아니었기에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결국 같이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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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 시민'으로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김서진의 책. 이 책은 서른여섯의 이혼녀이자 아나운서인 은영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방송국에서는 퇴물 취급을 받고 연인에게까지 버림받은 우울한 상황이지만 시종 담담한 서술로 자신의 심리를 고백하며 다양한 주변 인물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그녀에게, 독자는 서서히 동화된다.

스스로 마법사라 주장하는 스물일곱의 온희와 그가 벌인 것으로 추정되는 신비한 일들, 자신에게 다가오는 온희에게 점점 빠져들지만 끝내 그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겪는 혼란 등을 통해 독자는 진실과 거짓이 불분명한 사랑에 빠진 한 여인의 심경이 잔잔한 자조로부터 몰아치는 격정으로, 그리고 쓸쓸한 상실감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목격하고,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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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 컬렉션 2권. <여관> <왼쪽 손목이 시릴 때> <슬픔장애재활클리닉>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독특한 상상력을 뽐낸 한차현 작가의 소설이다. 스쳐가는 술자리에 우연히 만나, 35세 동갑 남성 차연의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은 N. 만남을 계속하면 할수록 알 수 없이 놀라운 매력으로 차연을 사로잡는다.

N은 가까워질수록 신비한 여인이었다. 인터넷 백과사전만큼이나 적재적소에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는가 하면, 몇 달간 단 십 분도 잠들지 못할 만큼 심각한 불면증 환자임에도 늘 생생한 모습이었으며, 언젠가는 거리의 불량배들을 단숨에 때려눕힌 괴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더욱 차연을 미치게 하는 것은 지난 연인들의 좋은 모습을 그녀가 빠짐없이 갖추고 있으며, 좋지 않은 모습들은 그녀에게서 전혀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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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 3권. 2005년 『작가세계』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2012년 『프린세스 바리』로 제2회 혼불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박정윤의 장편소설이다.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소설은 사립고등보에 다니는 세 여학생의 당돌하고 도발적인 경험을 중심으로 여러 인물과 사건을 겹쳐놓으며 욕망과 도덕, 참된 연애와 사랑이라는 주제를 경쾌하게 탐색한다. 소설 속 소설(액자소설)이라는 형식, 효과적인 시점 이동, 시간 순서를 따르지 않는 플롯, 치밀한 복선은 작가가 서사의 결을 얼마나 다채롭게 조직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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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부가 넘는 판매부수를 기록했던 <포커, 알면 이길 수 있다>의 저자 이윤희의 책. 40년 포커 외길 인생 동안 경험한 수많은 명승부와 프로 갬블러들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드라마틱한 사건들을 박진감 넘치는 필치로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본격 포커 소설이다.

노름빚으로 인생의 맨 밑바닥까지 내몰렸던 강태윤이 친구 준호를 통해 진정한 포커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되고 마침내 한국 포커계의 ‘1번 타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이 소설은 포커계의 진정한 '꾼'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실전 포커의 모든 것을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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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석님의 <소설 양귀비> 한국소설~

 

 

백가흠의 네번째 소설집. 일상을 날카롭게 해부하여 거친 폭력성의 심연에서 다부진 진실 탐문 작업을 계속해온 등단 15년차, 사십대에 이른 작가의 자기 성찰이 돋보이는 이번 소설집에는 2011년부터 발표해온 아홉 편의 작품이 실렸다. '어쩌다 어른'이 된 우울한 사십대들이 여러 작품 속 다양한 이야기들로 한 궤를 같이하는 이 책에서 앞선 세 권의 소설집을 통해 단계적으로 이룬 작가의 성숙은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한다.

사람살이의 그늘을 포착해 '인간' 안에서의 내부고발을 담당해온 '생체 정치적 상상'의 시기와, 자신을 둘러싼 혼란스런 현실에서 자신과 사회와의 결합할 수 없는 관계를 그린 '사회 심리적 상상'의 시기를 지난 지금 작가는 '한 박자' 숨 고르기를 하고 있다. 생애 전환을 치르며 맞이한 사십대에 작가는 늦은 성인식을 치르듯 자기 세대에 천착해 극대화된 자기 연민을 세대의 연민으로 극화한다. 작가의 성숙이 '존재론적 성찰의 미학'을 실천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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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열면 어느새 아름다운 정원에서 자연을 바라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다양한 새들이 자신의 생활터전에서 곤충을 사냥하고, 노래를 부르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아름다운 색상의 새들과 식물들을 보고 있으면 어느새 내 마음도 자연과 하나가 되는 듯 하다.

색연필, 수채색연필, 사인펜 등을 이용하여 컬러이미지를 따라 색칠할 수도 있고, 자신의 마음에 드는 색을 사용해 마음껏 컬러링 할 수 있다. 그러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상처받고 지친 마음은 치유된다. 이 책 속에는 자연만이 줄 수 있는 무엇인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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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소녀 엄마와 40대 늙은 아이의 동거 이야기 <말순 씨는 나를 남편으로 착각한다>. 70대 소녀 같은 어머니와 40대 결혼 못한 늙은 아들의 동거 생활은 어떨까? 두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마음으로 살며, 꿈꾸며, 사랑할까?

윤수일의 '사랑만은 않겠어요'를 즐겨 부르고, 매일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며, 밤하늘을 보며 눈물 짓는 소녀 같은 어머니. 아무리 늦은 시간이라도 퇴근한 아들을 위해 두 눈을 부비며 밥상을 차리고, 한정식 집보다 많은 반찬의 도시락을 싸주면서도 국물 없는 한 끼에 미안해하는 변함없는 어머니의 사랑… 그리고 이제는 오랜 세월 묵혀두어야만 했던 어머니의 아픔에 함께 울어줄 수 있는 나이가 된 늙은 아들이 써내려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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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담 지상의 한 마디

이 글을 펴내기까지는 숱한 우여곡절과 망설임이 있었다. 혹여 이 글로 인하여 많은 선인 현필 분들에게 누를 끼칠까도 염려되고 졸속한 필담으로 인하여 사부대중의 조롱거리로 전락되어 또 다른 고행의 연속이요, 수행발원의 좌절감으로 초발심을 잃을까 걱정되었기 때문이다. 이에는 경제적 여건도 물론 한몫하였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오늘날까지 빈곤과 외로움과 서러움의 연속 하에 이를 타파하고 벗어나서 남들과 같이 잘살아보려고 무던히도 노력하고 찾아 헤매던 그 무엇이 아련한 꿈속의 무지개처럼 잡힐 듯 잡히지 않고 ‘이래야 된다’, ‘저래야 된다’, ‘여기가면’, ‘저기가면’, ‘복종’, ‘맹종’, ‘때가 되면’, ‘저절로 절로’ 등의 타성에 이끌려 헤맸다.
오늘날 그 무엇의 끝자락을 간신히 붙잡고 보니 허구와 미명에 허덕이며 타처로만 떠돌던 무지와 몽매로 인하여 지나온 나날들이 너무도 고달프고 힘들었다. 하여 본인은 미혹한 필력이나마 춥고, 배고프고, 아프고, 슬프고, 서럽고, 고달팠던 나와 같은 고난들을 단 한 사람이라도 겪지 않도록 하고자 하는 심정으로, ‘ 내가 구정물에 손 안 담그면 누가 담그랴’ 하는 마음으로 큰 용기를 내어서 본 대로, 느낌대로, 알음대로 나의 온 마음으로 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기원하며 미흡하지만 용기를 내어 편찬하게 되었다.  -알라딘 책소개

 

 

플래너리 오코너상 수상 작가 앤드루 포터의 장편소설. 앤드루 포터는 데뷔작인 단편집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을 통해 국내에 소개된 작가다.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은 섬세한 감정 묘사, 관계에 대한 탁월한 통찰로 많은 문학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 어떤 날들>은 앤드루 포터가 두번째로 출간한 작품이자 첫번째로 내놓은 장편소설로 특유의 감각적이면서도 섬세한 문체로 위기에 놓인 미국 중상층 가족의 이야기를 긴장감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단편들에서 이미 보여준 바 있는 뛰어난 통찰로 사랑과 상실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탁월하게 형상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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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팔이 하상욱이 <서울 시>에 이어 사랑시로 돌아왔다. 2013년 출간 당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서울 시>, 그 뒤에 어떤 이야기들이 또 있었을까? SNS 시인답게 <서울 시>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SNS에 꾸준히 시들을 올려왔고, 이중 사랑에 관련된 시들과 독자들이 좋아했던 시들을 중심으로 모았다.

< 서울 시>에서는 기발하고 재치 있는 모습을 주로 보여주었다면, <시 읽는 밤 : 시 밤>에서는 여전히 재치 넘치면서도 조금은 진지한 하상욱 시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하상욱 시인만이 쓸 수 있는 144편의 사랑시, 여기에 감성 가득한 사진들과 캘리그라피를 함께 실었다.  -알라딘 책소개

 

 

 

 

 

 

 

 

 

 

 

 

 

 

 

 

 

 

 

 

 

 

 

 

 

 

 

 

 

 

2012년 미국 순문학 출판사인 랜덤하우스 빈티지에서 출간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출판 역사상 다수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출간 석 달 만에 3천만 부가 판매, 미국 독서 인구의 25%가 이 책을 구매하였으며, 영국에서는 댄 브라운의 <다 빈치 코드>와 JK 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를 제치고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에 1백만 부 판매를 달성한 소설로 이름을 남겼다.

3부작으로 제작 중인 동명 영화가 2015년 2월 처음 공개되고 그 열기가 채 식지 않은 당해 여름, E L 제임스는 그동안 독자들이 열렬히 바라왔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였다. 철저히 여주인공 아나스타샤 스틸의 시각에서 묘사되었던 '50가지 그림자'의 세계를 이번에는 남주인공 크리스천 그레이의 시점으로 새롭게 재창조한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이병순 작가의 첫 번째 소설집. 2012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표제작 '끌'을 비롯해 총 7편의 단편으로 채워져 있다. 작가는 슬리퍼, 창, 스마트폰 등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물을 통해 일상에 나지막하게 깔려 있는 삶의 질문을 표면으로 끌어올린다.

화려하진 않지만 묵묵히 자신의 삶을 가다듬어 나가는 인물과 소설 곳곳에 자리한 일상의 흔적은 독자들에게 공감과 더불어 문학의 의미, 삶의 가치를 생각하게 한다. 더불어 역사적 인물인 김부식, 정지상을 주인공으로 한 '부벽완월', 18세기 말 조선의 어느 화공 이야기를 다룬 '비문'에서는 문학과 예술에 관한 작가의 숙고와 성찰을 전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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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세계」 2015년 가을호 특집작가로 김별아이다. 전소영은 편집후기에서 김별아에 대한 평을 내놓으면서 "작가의 관심은 오로지 끊임없이 쓰는 행위 자체에만 있다"는 그의 지론을 극구 지지했다. 김동식은 김별아와의 인터뷰에서 그의 작품시기를 '역사를 살았던 시기'로 간결하게 대담을 이끌고 있다.

이번 호에 실린 '시인산책'의 주인공은 허형만이다. 허형만은 1973년 「월간문학」에 등단한 이래 2015년 올해까지 시집 15권을 상자해왔다. 창작란에는 조용호, 이주란, 손홍규 소설가의 신작 단편소설과 장석주, 허연, 강기원, 권창섭, 김이듬, 이병철, 황인찬, 한세정, 김희숙 시인의 신작시가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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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청년작가 박범신과 대한민국 최고의 화가 황현숙의 콜라보레이션 컬러링북. 황현숙 화가가 직접 그린 그림에 색을 입혀가는 아날로그적인 즐거움과 읽으면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박범신 작가의 감성 메시지를 선사한다.

지나간 것들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한 마음, 젊음에 대한 단상, 사랑에 대한 환희, 잊고 있던 소중한 것들에 대한 박범신 작가 특유의 서정적이면서도 감동적인 문장들이 책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그의 문장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사색과 명상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어 삶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진정한 힐링을 경험하게 한다. -알라딘 책소개

 

 

 

카피라이터 출신의 소설가가 쓰고 주목받는 젊은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사랑'과 '기억'과 '감정' 이야기. 지나간 사랑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 전, 꼭 거쳐야 할 감정의 분리수거, 마음이 심플해지는 감정정리법을 감성적이고 위트 넘치는 짧은 글과 감각적이고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로 전하는 그림 에세이이다.

카피라이터 출신이자 소설가 신주희 작가가 블로그에 올렸던 '사랑'에 관한 핵심을 찌르는 문장들을 모았다. 때로는 따스하고 때로는 눈물짓게 하고, 때로는 더없이 쿨한 감성을 오가는 톡톡 튀는 문장들이 그득하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올바로 정립하고 싶은 이들, 이제 막 끝난 연애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들, 새로운 사랑을 앞두고 지난 사랑의 잘못을 되풀이하고 싶지 않은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의 한 단면을, 그 기억과 감정의 분리수거법을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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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주의 로맨스 소설. "사람, 아무나 함부로 믿지 마." 핏줄이 이어진 것도, 법적으로 얽힌 것도 아닌 두 가족의 결합. 그 속에서 권태하와 이견주는 그저 불편한 관계로 존재했다. 견주가 바라는 것은 단 하나였다. 적군이 아닌 아군으로서의 권태하.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상대가 내 편이라고 믿고 싶을 때가 있어요." 반듯한 이목구비, 위압감이 느껴질 듯 훤칠한 키, 서늘한 첫인상만큼이나 차가운 남자인 줄 알았다. 그런데…. "너, 사람 웃기는 재주 있어. 보고 있으면 재밌기도 하고. 그러니까 오래 보면서 살아." 무심함을 가장한 이 다정함은 뭘까.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간섭이 견고하게 쌓인 둘 사이의 벽을 조금씩 허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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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현의 로맨스 소설. 시즌(Season) 한국 지사 마케팅 팀장 나 마녀, 나정희. 그녀에겐 지독한 인연 하나가 있다. 고개를 힘껏 들어야 눈을 마주칠 수 있을 정도로 큰 키. 부하 직원들에게도 깍듯하게 존댓말을 하는 젠틀맨다운 면모. 거기에다가 요즘 유행이라는 뇌섹남이기까지.

2년에 한 번씩 주기처럼 돌아오는 정윤상. 첫사랑이자 이젠 철전지원수인 그가, 자신의 앞에 나타났다. 여전히 이중인격자 뺨을 후려치는 자태로. "나한테 갑질하고 싶어서 한국 지사로 들어온 건 아니지? 정윤상 실장님?" "뭐, 어느 정도는." 자신의 상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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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은, 희세 로맨스 소설. "안녕, 난 강은희야. 혹시 자각몽이라고 알아? 아, 이게 꿈이구나 자각하고 꾸는 꿈을 말해. 현실감 있고, 깨고 난 후에도 세세하게 기억이 나는 꿈이지. 사법 고시 2차에 붙은 전 남자 친구에게 버림받은 후 나에게 생긴 증상 중 하나야. 어느 날부터 자꾸 꿈속에 잘생기고 멋진 외국인이 나타나. 얼굴도 잘생기고, 목소리도 근사한데 다정다감하기까지 하다고."

꿈속이라 생각하고 모든 양심과 도덕을 버린 채 욕망에 충실한 강은희, 꿈속의 남자를 넘어 그녀의 낮과 밤 모두 지배하고 싶은 단이엘. 두 사람의 끝나지 않는 밤은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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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펜 클럽 35권. 독일 독자들이 최고의 스릴러 작가로 선정한 바 있는 제바스티안 피체크의 네번째 장편소설로, 정신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정통 사이코스릴러 작품이다. 폭설에 고립된 도시 외곽의 고급 정신병원을 무대로 일명 '영혼파괴자'라는 연쇄살인범이 선사하는 불안과 공포의 악몽 같은 하룻밤이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전개된다.

소설의 몸통을 이루는 '환자 진료기록'은 베를린 외곽의 '토이펠스클리닉'이라는 고급 정신병원에서 시작된다. 얼마 전 근처 도로에 쓰러져 있다 관리인에게 발견되어 이곳 병원으로 오게 된 남자는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채 '카스파'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지낸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그즈음, 온 베를린을 공포로 몰아넣은 연쇄살인 사건 소식이 연일 떠들썩하게 보도된다. 젊고 아름다운 세 명의 여자가 차례로 실종되었다가 이른바 '각성 혼수' 상태로 발견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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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책들의 도시> 두번째 이야기. 부흐하임이 대화재로 파괴된 지 이백 년. 그사이 이 대참사의 목격자인 힐데군스트 폰 미텐메츠는 차모니아 문학계의 위대한 작가로 부상해 린트부름 요새에서 자신의 성공에 한껏 취해 있다. 그러던 어느 평범한 여름날 아침 의문의 편지 한 통을 받고 미텐메츠는 다시 한번 부흐하임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사이 문학의 수도이자 출판산업의 메카로 화려하게 재건된 부흐하임에서 옛친구들과 새로운 적을, 낯익은 도시 풍경과 새로운 명물을 맞닥뜨리며 수수께끼의 실마리를 추적해나간다. 마침내 최근 부흐하임의 가장 큰 매력으로 떠오른 극장 '인형 키르쿠스 막시무스'를 찾게 되고, 그 무대에서 자신의 작품과 대면하게 되는데…

이것은 오랜 친구와 새로운 적, 새로운 아군과 오랜 적수, 그리고 무엇보다 돌아온 그림자 제왕에 대한 이야기다. 서점 아닌 서점에서 책 아닌 책을 팔고, 살아 있는 신문이 돌아다니고, '도서항해사'가 지하에서 책의 대양을 누비는 새로운 부흐하임, 그곳 미로로 떠나는 미테멘츠의 두번째 모험.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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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같다면 2015-09-12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스트 위스퍼러에서 느껴지는 감정은.. 슬픔이예요.. 어쩔 수 없는 안타까움..

후애(厚愛) 2015-09-13 19:35   좋아요 0 | URL
네 맞습니다.. 감동적이면서도 슬퍼서 눈물이 나기도 하고 가슴이 먹먹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