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가 내려 주어서 시원하게 보냈어요~

물론 오후에는 그쳤지만 그래도 시원해요.

(저만 그런가???^^;;;)

오늘 기분이 그래서 시원하게 한잔 하고 싶었지만 요즘 편두통이 심해서

술을 멀리하고 있어요..ㅠㅠ

생각날 때 마시면 좋은데...ㅠㅠ

그래도 편두통이 나아질 때까지 참아야겠지요..

 

로맨스(역사물)를 많이 읽지 않아서 그런지 요즘 많이 땡기네요.

신간 <신녀의 서> 표지와 내용을 읽어보니 보고싶은 로맨스~

너무 더워서 그런지 책 내용을 보니까 '물의 신녀' 여기서 눈길이 가더라구요.

기회가 오면 읽어보고 싶은 로맨스~^^

 

다인 김민경의 로맨스 소설. 물의 신녀가 비를 내리는 다섯 개의 나라에서 신녀가 연달아 살해당하는 일이 벌어진다. 동연국 최고의 무인, 하랑은 비를 내려줄 여인을 찾아오는데…. 제주 앞바다에서 물질하다 끌려온 대한민국의 여대생, 윤해연. 한데 이 여자 만만치 않다. "황제든 누구든 또다시 내 말을 우습게 여기고 무시했다간, 그땐 나도 가만있지 않겠어요."

과연 그녀의 등장은 축복인가, 재앙인가. 명석한 두뇌와 권력을 겸비한 잔혹한 황제, 가후. 신녀를 살해하려는 비밀 조직의 두령, 유신. 해연에게만큼은 한없이 자상한 달천의 대장, 하랑. 한 여인을 둘러싼 세 남자의 감정이 부딪친다. 기묘한 땅에서 벌어지는 거대하고 환상적인 이야기. -알라딘 책소개

 

 

'인도연구원총서' 시리즈 두 번째 책. 숲을 보듯 '큰 인도'를 보기보다는 인도라는 숲속 개개의 나무와 같은 '작은 인도'를 통해 인도를 들여다본다. 영토도 굉장히 넓고, 인구도 많은 인도는 고대부터 지금까지 모든 것이 복수였다. 즉 인도 역사는 늘 다양성을 품고 있을 뿐 아니라, 인도 자체가 하나의 세계도 아니다. 그러므로 인도를 보고 느끼는 방법은 하나일 수 없다.

이 책처럼 작은 인도로 큰 인도로 나아가면서 살펴본다면 숲으로서 큰 인도를 볼 때보다 더 많은 시대와 문화를 좀 더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마치 인도 북쪽 히말라야에서부터 인도양이 일렁이는 남쪽 끝까지, 또 오지마을부터 대도시까지 인도 곳곳을 여행하듯이. 그러면 그 속에 담긴 풍경과 인도인의 정신세계를 엿보면서 새롭게 인도를 만날 수 있다. -알라딘 책소개

 

 

 

“…혹시…우리… 시골에 사는 거양?” “글쎄에~ 길에 소가 다니고, 앞마당에 너구리가 나오고, 초등학생?중학생이 같이 수업을 받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만큼 불편한 것은 아니니까 그것만으로는 시골이라고 할 수 없지 않을까?!”

-알라딘 책소개

 

 

오바마, 시진핑, 힐러리가 열렬한 팬임을 자처한 정치스릴러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의 원작. 마가렛 대처 정부의 실세이자 '아기 얼굴을 한 암살자'라 불리던 정치가 마이클 돕스가 정계에서 밀려난 후 1989년부터 1994년까지 집필한 '하우스 오브 카드' 삼부작의 첫 번째 책으로 주인공인 프랜시스 어카트가 찬란할 정도로 뻔뻔한 사악함을 발휘해 기존 총리를 축출하고 스스로 총리에 오르는 과정을 담고 있다.

작가 마이클 돕스는 대처 정부 말기 정계의 중심에서 직접 활동했던 정치인으로서 경험을 살려 소설을 읽는 독자들이 마치 영국 의회에 들어와 있다고 느낄 만큼 정계의 권력 암투를 실감나게 묘사한다. 그러면서 권력을 좇는 인간의 본성과 정치의 속성을 적나라하게 까발린다. -알라딘 책소개

 

 

 

 

넬레 노이하우스의 '타우누스 시리즈' 7권. 장기 이식에 얽힌 비극에 사랑과 복수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절묘하게 녹여내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이후 타우누스 시리즈 최고의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스나이퍼'라 불리는 미스터리한 연쇄 살인범, 극히 사소한 실수로 인해 나락으로 치닫는 평범한 사람들, 그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와 꼭 닮은 형사들의 일상, 거기다 소소한 웃음까지 가미된 작품이다.

행복만 가득해야 할 크리스마스 시즌이 공포로 붉게 물든다. 개를 산책시키던 노인, 손녀 곁에서 요리를 하던 부인, 빵집 종업원과 학교 선생님까지, 평생 나쁜 일이라고는 저지르지 않은 선량한 사람들이 '스나이퍼'의 총에 맞아 살해된다. 재미를 위한 사이코패스의 짓일까? 피해자들에게 실은 어두운 과거가 있는 걸까? 오리무중 속에서 '스나이퍼'의 뒤를 한 발 한 발 밟아나가는 피아와 보덴슈타인은 결국 거대한 슬픔과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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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그림과 제자의 소설이 만나 한 편의 새로운 문학작품이 탄생했다. 죽음을 앞둔 세계적 여류 화가의 인생과 고백을 통해 삶과 죽음의 의미를 다룬 <엉겅퀴 칸타타>가 바로 그 작품이다. 스승인 윤후명 작가의 그림이 불러일으킨 상상을, 제자 이평재 작가가 문학적으로 형상화했다.

그림과 소설의 독특한 결합으로 아트 픽티오(Art Fictio)라는 새로운 작품이 탄생한 것. 한국 문단의 신선한 시도이자, 스승과 제자의 협업이라는 점에서도 이색적이다. 창작의 모티브이자 서사의 주요 동인이 되는 윤후명 작가의 그림 스무 점이 함께 담겨 있어, 소설의 감동과 재미를 보다 강렬하고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세계적인 화가 천Lee는 암 선고를 받고 죽음을 앞두고 있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마주한 죽음 앞에서, 그녀는 병의 진척과 더불어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며 자신의 일생을 반추하고 삶의 의미를 포착해 나간다. -알라딘 책소개

 

김은주 수필집. 작가는 자연요리연구가다. 시골 작은 작업실에서 사계절 제철에 나는 식재료로 새로운 음식을 연구한다. 음식을 통해 세상을 보며, 음식으로 소통한다. 작가는 자연과 음식, 사람 사랑을 조화롭게 버무려 오늘도 감칠맛 나는 음식을 만들고 있다. 신춘문예 당선으로 문단에 나온 작가는 평사리 토지문학 수필부문 대상과 제1회 매원문학상을 수상했다. -알라딘 책소개

 

문학의전당 시인선 197권. 이번 신작 시집에서 김필규 시인은 천지를 부지런히 유람하며, 그 자연에서 끊임없는 성찰하기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많은 것을 사유하고 깨우치며, 자연과의 대면에서 이제까지 발견하지 못했던 만유의 진실을 새삼스레 알아낸다. 그 과정에서 얻은 생에 대한 깨우침과 그 진실의 통찰이 얼마나 처절하고 얼마나 진지한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이야기한다.

귀로 듣지 않고 가슴으로 듣는 사람만이 탄생의 통증과 아픔을 견뎌내고 봄을 틔워내는 자연의 섭리를 깨우칠 수 있는 것이라고 일깨워준다. 이렇게 생의 문제들을 처처히 생각하며 깨닫고 반성하는 시인의 자세는 언제나 진지하고 진실해서 믿음이 간다. 인생의 행보를 조용히 감지하고 받아들이는 아름다운 의지와 깨우침, 그것들에서 독자의 영혼은 더욱 경건해지고 진지해진다. -알라딘 책소개

 

 

 

 

우주 저너머 고양이가 지배하는 신비의 행성, 숲에서 온 고양이, 이바의 말랑한 손을 잡고 떠나는 첫 번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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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로의 깊고 오랜 상처를 파헤친 <레드브레스트>에서 '진짜 스릴러'의 쾌감을 선사하는 <네메시스>를 거쳐 한여름의 연쇄 살인을 다룬 <데빌스 스타>까지. 해리 홀레 시리즈 중에서도 오슬로를 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하나의 거대한 사건이 관통하는 '오슬로 삼부작'이 드디어 완결되었다.

'오슬로 삼부작'은 여러 면에서 작가에게도 팬에게도 중요한 지점이다. 우선 <스노우맨> 등 후기 작품에 등장하는 해리의 상처와 복수심, 트라우마를 형성하는 '기저'를 이루는 연작이며, 기존의 독자들이 남성 위주였다면 <데빌스 스타> 이후로 여성 독자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사실 또한 흥미롭다. 작가 자신도 그제야 이 시리즈가 정말로 성공하리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알라딘 책소개

 

고물상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사랑에 빠지는 순간부터 이별을 겪은 그 후의 이야기까지 작가의 손 글씨로 한자 한자 써 내려간 100편의 사랑 시. 왜 사랑 시만 쓰느냐고 묻는 질문에 작가는 시로 답했다. "나는 사랑을 쓰는 것이 아니라 당신만 쓰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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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물건이든 맡아주는 보관가게와 이곳을 찾아오는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장편소설. 멀어지고서야 그 가치를 깨닫는 우리 삶의 아이러니를 다루고 있는 소설이다. <고양이 변호사>의 작가 오야마 준코는 보관가게와 이곳을 지키고, 찾아오는 사람들의 사연을 생생한 묘사와 따뜻한 문장으로 그려낸다.

아버지가 선물한 자전거를 가지고 찾아온 소년의 사연은 무엇일까. 이혼 서류를 맡기고 싶어 하는 여자의 속내는? 엄청난 값의 오르골을 맡기려는 비서가 사장에게 받은 명령은 어떤 것일지. 미소를 지은 채 말없이 보관가게 주인이 내미는 오래된 방석에 앉아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다 보면,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소중함의 가치를 발견하는 동시에 뭉근한 봄날의 기운처럼 따뜻해지는 가슴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환상.추리 스릴러의 개척자이자 현대 단편 소설을 체계화한 천재 '에드거 앨런 포 소설 전집(전5권)'. 그로테스크하면서도 아름다운 포의 세계가 현대인을 위한 최신 번역과 깔끔한 편집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포의 장편과 단편 소설 68편을 모두 담은 국내 최초의 에드거 앨런 포 소설 전집이다.

모든 작품을 내용과 성향에 따라 '미스터리 편', '공포 편', '환상 편', '풍자 편', '모험 편'으로 나누어 구성했으며, 포의 대표적인 작품 '모르그가의 살인', '검은 고양이' 외에도 '기괴 천사', '오믈렛 공작', '줄리어스 로드먼의 일기' 등 국내 독자에게 처음으로 소개하는 작품들까지 빠짐없이 갖췄다. 특히 포 전문가로부터 감수를 받아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 세계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알라딘 책소개

 

인간의 숨겨진 두려움과 광기 어린 본성을 절묘하게 그려낸 고전 공포 소설의 거장!

음습하고 어두운 지하실, 잔혹한 복수와 죽음, 생매장, 기괴한 이상 심리 등 그로테스크한 상상력과 섬세한 심리 묘사로 내면에 스며드는 공포의 미학!
《에드거 앨런 포 소설 전집 1 공포편》은 인간의 감정을 불안으로 고조시키는 심리 소설, 공포 소설의 선구자인 에드거 앨런 포의 공포 단편 소설 17편을 모아 엮었다. 심리 묘사만으로 극심한 공포를 맛보게 하는 대표적인 단편 <검은 고양이>와 <어셔가의 몰락> 외에도 축제의 소란 속에서 조용히 진행되는 복수극 <아몬틸라도의 술통>, 종교 재판과 고문의 정신적 공포를 묘사한 <함정과 진자>, 이상 심리를 담아낸 <베레니스> 등은 지금까지도 여전히 독자를 놀라게 하는 포의 시대를 앞서간 상상력을 보여준다.
괴기함을 넘어 인간의 본질과 본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에드거 앨런 포만의 섬세하고 내밀한 공포가 당신의 마음에 스며들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동심화(童心畵)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멍석 김문태 화가의 첫 번째 책이다. '동심화'란 한글을 원형으로 만들어진 '읽는 그림'이며 그것이 추구하는 바는 현대인들이 잃어버린 동심이다. 먹과 붓, 절제된 점과 획으로만 이루어진 그의 작품은 꾸밀 줄 모르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순수와 맞닿아 있다.

한글을 소재로 한 동심화가 미국, 유럽, 중국, 일본의 전시회에서도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동심이라는 공통분모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모든 작품 옆에는 작가가 느끼는 삶의 단상들과 오랜 세월 교직생활을 하며 느낀 감상, 가족과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담긴 소박한 글들이 적혀 있어 그림의 감동과 여운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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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오지 로산진. 태어나자마자 버려진 운명으로 치열하게 세상에 맞서 살다간 사람. 여섯 번의 결혼과 이혼으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간 사람. 그래서일까. 자신을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간다고 믿는 외고집과 불같은 성미 때문에 인격파탄자라는 소리까지 들어가며 평탄치 않은 삶을 살다 외로이 죽는다.

로산진에 붙는 수식어는 많다. 서예가, 전각가, 도예가, 화가 그리고 일본요리를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끌어올린 '일본요리의 전설'. 생전 서예와 도자기에 관한 책은 발간되었으나 막상 요리에 관해 그가 쓴 것은 <춘하추동 요리왕국>이 유일하다. -알라딘 책소개

 

 

 

 

 

 

 

 

홍소이의 로맨스 소설. 너의 이름은 장희경. 기쁜 경사라는 이름은 너와 어딘지 모르게 어울리지 않았다. 그런 네가 안록, 그를 만났다. 사슴을 닮은 그의 눈으로 네가 전진한다. 끝도 없는 그의 하해와 같은 품에서 허우적거렸다. "나는 네 얼굴 한 번 보려고 여기까지 온 거야. 찾아가는 게 조심스러워서, 네 집 앞에서 무작정 기다리는 게 조심스러워서 참고 또 참았다가 여기까지 온 거라고." 너는 어디로 가는 것인지도 모른 채 어느 길, 그 끝에서 록을 욕심내고야 말았다. -알라딘 책소개

 

 

 

 

 

블랙 로맨스 클럽. 미국 작가 멜리사 젠슨의 소설로, 세기를 넘는 로맨스 소설의 상징, 제인 오스틴에 바치는 재기발랄 오마쥬 소설이다. 런던을 배경으로 19세기 귀족 소녀의 일기장과 21세기 십 대 소녀의 블로그가 번갈아 등장하며 '엘리자베스 베넷'이 되지 못한 십 대 소녀들의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다.

유쾌하고 농담을 좋아하는 작가는 제인 오스틴의 팬으로, 작가의 데뷔작인 이 작품은 '제인 오스틴이 브리짓 존스와 만났다'는 평을 들었다. 제인 오스틴의 작품의 십 대 버전을 보는 듯한 일기글과 교차로 등장하는 21세기 소녀의 블로그 속 글은, 끊이지 않는 수다를 통해 십 대 소녀들에게 유행하고 있는 온갖 최신 영미 문화를 쏟아내듯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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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전당 시인선 196권. 2001년 「시세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민자 시인의 첫 번째 시집. 김민자 시인은 등단 15여 년 만에 세상에 선보이는 이번 시집에서 일상의 도처에 깔려 있는 모순을 시로 형상화하는 한편 기억의 시화(詩化)를 통해 이미 사라진 것들의 심연을 되살려낸다.

대상을 찾아내고 파헤쳐 재구성하려는 시적 주체의 이러한 능동성에 의해 시로 다시 탄생하는 '적을 수 없는 것' 혹은 '적지 못한 것들'은 삶과 죽음을 동시에 긍정함으로써 '역설의 이율배반'이라는 김민자 시의 특이성이 된다. 즉 시의 소재로 호출된 대상은 본래 모습에서 탈각함으로써 죽음을 맞고, 시인의 손에 의해 재창조됨으로써 부활하여 '시'라는 두 번째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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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시인'이란 별칭으로 잘 알려진 시인 김용택. 2001년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았던 문학 장르인 시를 엮어 <시가 내게로 왔다>를 소개하며 대중에게 시가 좀 더 친숙해지는 계기를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여러 문인의 시를 직접 읽고 따라 써보며 '독자들도 꼭 한번은 따라 써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101편의 시를 엄선했다.

이 책에는 김소월, 이육사, 윤동주, 백석 같이 교과서에서 접해 친근한 작가의 작품은 물론, 김혜순, 황지우, 천양희, 이성복, 신경림 등 한 시대를 풍미한 문인의 시, 폴 엘뤼아르, 프리드리히 니체, 요한 괴테 등 외국 작가의 메시지까지 다양하게 수록하였고, 독자들이 사랑하는 김용택 시인의 시 10편도 함께 소개했다. 총 111편의 시가 전달하는 사랑과 기쁨, 일상과 자연, 용기와 희망의 언어는 독자가 단순히 시를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시 한 편 한 편을 따라 써봄으로써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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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기 시노 연작 소설집. 특별히 동성 친구의 행복이나 불행은 복잡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함께 기뻐하거나 슬퍼하는 한편으로 자신과 비교하게 되고, 괜히 참견하거나 쓴소리 한 마디라도 보태고 싶어진다. 무언가 하나라도 자신이 더 낫게 느껴지는 점을 찾아내어 스스로 혹은 상대방을 설득하려고 든다. 이런 직시하고 싶지 않은 내면 깊숙한 감정을 사쿠라기 시노는 절묘하게 그려냈다.

온다 리쿠, 미나토 가나에, 하라다 마하, 이토 준, 미야우치 유스케라는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서 <호텔 로열>로 제149회 나오키상을 수상한 작가 사쿠라기 시노의 또 다른 걸작 <굽이치는 달>(2013)이 양윤옥의 번역으로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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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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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향 2015-06-06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양이의 숲> 고양이가 귀엽네요~ㅋ <굽이치는 달>도 기대되구요^^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ㅎㅎ

후애(厚愛) 2015-06-09 18:12   좋아요 0 | URL
그쵸~ ㅎㅎ 근데 품절이고 세트로 판매중이네요.
<굽이치는 달> 저도 눈길이 가는 책인데 책 구매를 자제하려고요.ㅠㅠ
편안한 오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