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나의 시대물로설 책들이 아니라 나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책들을 모아봤다.

최근에 나온 신간들도 함께 올려본다.

나올 때마다 구매해야지 하면서 기회를 놓치고 만다.

그리고 간간히 신간들이 나오니 보관함은 불어나고...ㅠㅠ

소장하고 싶은 책들인데 너무 많다...ㅠㅠ

앞으로 기회가 오면 많이는 아니더라도 2권씩 구매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게 잘 될지 모르겠다.

되도록 열심히 노력을 해 보는거다..^^

비운의 쌍생아로 태어나 그림자로 살아온 고진국의 태제, 지열. 생애 단 한 번, 빛살에 찬 꿈을 펼쳐 놓았다. 아무도 알고 싶어 하지 않았던, 꽁꽁 숨겨 두었던 비밀의 꿈. "난태양이 될 거야." "그럼 난 향일화가 돼서 꼭 태양만 따라다닐 거야."

향일화가 되겠다고 했었지. 태양만 바라보는, 아니 나만 바라보는. "기다릴게. 언제나 기다릴게." 그로부터 10년, 너를 잃고 나는 빛을 잃었다. 생명의 은인이고 하나뿐인 심장이었던, 나의 향일화.

 

 

 

 

 

 

 

"네 딸 무아를 다오. ‘유우’가 될 아이가 필요해.""제가 태궁가로 가겠습니다."아비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주군의 공녀를 대신해 적장의 가문으로 간 여인."이름은 유우. 네 신부가 될 여자다.""혼인을 하란 말씀입니까."가주인 형의 명령 때문에 자신이 죽인 남자의 여동생과 원치 않은 혼인을 하게 된 남자. ‘아버지, 이 사람에게 상처 주고 싶지 않아요...

 

 

 

 

 

 

 

열녀 가문의 딸로, 그 스스로도 열녀로 죽기를 소망하는 낭자 은호. 혼례를 위해 도성으로 향하던 은호의 가마 안에 괴한 하나가 숨어들어온다. 과거에 은호의 목숨을 빼앗기 위해 은호의 목에 칼을 들이밀었던 사내가 이번엔 은호의 목에 제 뜨거운 입술을 들이미는데…

좁은 가마 안, 혼례 방, 그리고 비밀 온천. 은밀한 만남이 거듭될수록, 여인과 사내는 제 본분을 잊고 위태로운 사랑에 빠져 들어간다. 금기를 넘어선, 그래서 더 짜릿한 조선의 밀애(密愛) 이야기.

 

 

 

 

 

 

"세제(世弟)가 되어 내 후사를 잇기 싫다면, 네가 직접 내 왕비로 가장 적합한 이를 골라오너라. 주어진 시간은 단 두 달이다!" 장안 모든 여인들의 흠모의 대상이자 조선 최고의 미공자라 불리는 현무군 이윤. 그가 조선 최고의 한량 자리를 포기하기 싫어 사촌 형인 임금 학의 명을 받들어 왕비간택 암행에 나선다.

"얼마를 줄 수 있는지만 얘기 해 보오. 참고로, 난 꽤 비싸다오." 혼인하지 않았으나 스스로 머리를 올리고, 최고의 물건을 볼 줄 아는 안목과 상황을 꿰뚫어보는 판단력, 빈틈없는 일처리, 그리고 결코 손해 보지 않는 장사를 모토로 조선 팔도를 누비는 수수께끼의 젊은 아파(방물행상) 서경. 그녀가 거부할 수 없는 제의를 해 온 윤과 아주 특별한 거래를 시작한다.    

 

 

'결혼식은 있으되, 신부가 없네. 달의 그림자는 잡으려 해도 손에 잡히지 않는 법이요, 태양이 있는 하늘 아래에서는 자취를 감추기 마련이니.' 결혼식이 거행되는 날, 모습을 감춘 신부, 동천월영후. 그리고 신부가 없는 결혼식을 거행한 신랑, 서천은휘군. 그렇게 끊임없이 대립해 온 두 용족의 왕족이 화해의 증표로 혼인을 맺게 되고, 이야기는 막을 올린다. 하지만…

 

 

 

 

 

 

 

 

 

남녀 간의 연정을 모르는 매화였다.
그런데도 자신의 서방님보다
아름다운 사람은 보지 못하였기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
서방님만 따를 것이다.
절대 서방님에게 해를 끼쳐서는 안 된다.

어울리는 배필이 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새삼 다짐하는 매화였다.

 

"새장 속의 새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 새가 죽은 건 아니지 않습니까?"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부정당한 가예. 누군가를 사랑할 준비도, 사랑받을 순간도 그녀에게는 오지 않았다. 의사와 상관없이 이루어진 혼인. 하지만 그녀의 머리에 매화잠이 꽂히는 순간,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150년의 세월 동안 소녀의 곁을 지키던 황룡이 사라졌다. 홀로 남은 소녀는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적막한 세상을 박차고 나간다. 소녀가 황룡 다음으로 알고 있던 한 사내의 세계. 소녀를 만난 사내는 반색하기는커녕 오히려 냉대한다.

처음 본 대상을 각인시켜 버리고 만다는 새끼새마냥 그가 각인되었다는 말은 차마 꺼내지도 못하고 무작정 곁을 고집했다. 두 번씩이나 목숨을 구명당하자 그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그를 보게 되고, 그를 향해 웃게 되고, 그를 보면 심장이 무섭게 뛰었다. 소녀에서 성숙한 여인이 되어가며 심장에 한 사내를 품는다.

 

 

 

 

 

 

 

 

 

 

 

 

 

 

 

 

 

 

 

 

 

 

 

 

 

 

 

 

 

 

 

 

 

 

 

 

 

 

 

 

 

 

 

 

 

 

 

 

 

 

 

 

 

 

 

 

 

 

 

 

 

 

 

 

 

 

 

 

 

 

 

 

 

 

 

 

 

 

 

 

 

 

 

 

 

 

 

 

 

 

 

 

 

 

 

 

 

 

 

 

 

 

 

 

 

 

 

 

 

 

 

 

 

 

 

 

 

 

 

 

 

 

 

 

 

 

 

 

 

 

 

 

 

 

 

 

 

 

 

 

 

 

 

 

 

 

 

 

 

 

 

 

 

 

 

 

 

 

 

 

 

 

 

 

 

 

 

 

 

 

 

 

 

 

 

 

 

 

 

 

 

 

 

 

 

 

 

 

 

 

 

 

 

 

 

 

 

 

 

 

 

 

 

 

 

 

 

 

 

 

 

 

 

 

 

 

 

 

 

 

 

 

 

 

 

 

 

 

 

 

 

 

 

 

 

 

 

 

 

 

 

 

 

 

 

 

 

오랫동안 담아둔 책들은 품절이거나 절판이 된 책들은 안 올렸다.

역시 너무 미루어 둔 책들은 품절 아니면 절판이 되어 버렸다...ㅠㅠ

그것도 아주 많이...ㅠㅠ

나중에 개정판으로 다시 나오겠지... 하고 기대를 해 본다.

 

이렇게 올리고 표지들을 보니 참 예쁘다.^^

이 아기들이 나의 품안에 들어오길 마음속으로 빌어본다.

 

나중에 단권으로 된 시대물로설들을 올리려고 한다.

단권들도 많아서 만만치가 않을건데...^^;;;

무슨 책들이 담겨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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