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하나...ㅎㅎ
예약주문할 책이 있어서 옆지기한테 어떻게 말을 해야하나
고민하고 고민을 했는데...
미안해서 말을 꺼내기가 좀 그랬다.
그래도 시리즈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용기를 내고 고민을 하고 그랬는데...
예전 같으면 바로 주문하고 그랬는데...
한국와서 옆지기 직장이 없으니까 책 주문도 잘 못하는 형편이다...
아주 조심스럽게....
나는 1부가 완결인 줄 알았는데 2부가 나왔네
시리즈인데 요것만 주문하면 안 될까?
눈치를 보면서...ㅎㅎ
그랬더니...
그래? 그럼 주문해야지
그런다...
잉????? 이게 뭐야????
간단한 대답이 나온 줄은 몰랐네
이 때까지 고민하고 미안하고 눈치 보면서 말을 꺼냈더니
좋아해야 하는건지....
좋아해야 하는데...
너무 쉽게 대답이 나오니 말문이 막혀버렸다
반대로 내가
생각해 보고 주문할께
그랬다는...
오늘까지 생각해 보고 내일 주문을 하던지 말던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