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 권 독서법 - 하루 한 권 3년, 내 삶을 바꾸는 독서의 기적
전안나 지음 / 다산4.0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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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하라 스테판 에셀
.내 인생5년 후 하우석
.가슴높이로 공을 던져라 황보태조
.유태인 가족대화 슈물리보테악
.나는 오늘도 미쉘 퓌에슈
.회복 탄력성 김주환
.청소년을 위한 인권 에세이 구정화
.그 섬에 내가 있었네 김영갑
.레베카 대프니 듀 모리에
.스티브잡스 월터 아이작슨
.잡킬러 차두원,김서현
.처음만나는 뇌과학 이야기 양은우
.자유론 존 수튜어트 밀 문예출판사
.피터 드러커의 저서
피터드러커의 강의, 프로페셔널의 조건, 자기경영노트, 성과를 향한 도전, 매니지먼트, 성공하는 리더의 8가지 덕목

하루 한 권책밥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새로운 것을 위해 안정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재정적으로 불안해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다른 사람들이 좋지 않게 생각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성공하면 주변 사람들과 멀어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중 당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두려움은 무엇인가?
-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존 맥스웰 저  비즈니스북스) 중에 - P165

‘질적 변화가 생기기 위해서는 양적 변화의 축적이 전제되어야 한다. 양적 변화가 쌓이지 않으면 질적 변화는 결코 찾아오지 않는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갑자기 찾아오는 깨달음이란 없다는 얘기다.

도대체 이런 행복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헤르만 헤세는 그의 저서 『독서의 기술』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독자들에게 불꽃같은 에너지와 젊음을 맛보게 해주지 못하고신선한 활력의 입김을 불어 넣어주지 못한다면, 독서에 바친 시간은전부 허탕이다. 한 권 한 권 책을 읽어나가면서 기쁨이나 위로 혹은마음의 평안이나 힘을 얻지 못한다면, 문학사를 줄줄 꿰고 있다 한들 무슨 소용인가? 또한 우리는 자신과 일상을 잊고자 책을 읽어서도 안 된다. 그 반대로 더 의식적으로, 더 성숙하게 우리의 삶을 단단히 부여잡기 위해 책을 읽어야 한다."
작가의 말처럼 책을 읽는다는 건 우리의 삶을 더 성숙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멀리하지 않고 오히려 기쁨으로 변환시키는 힘, 그 힘이 바로 책 안에 있다.
- P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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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는 시간이 없다. 만일 이미 마흔이 넘었다면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 스스로를 위해 술을 마실 시간은 있지만 술을 마시고 비정한 상사를 욕할 시간은 없다. 세상을 탓하고 주위를 돌아보며 욕을 할 시간도 없다. 정부의 무능을 비난하고경영자의 탐욕을 탓할 시간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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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것과의 결별
구본형 지음, 윤광준 사진 / 을유문화사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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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이 없는 삶은 이미 속세가 아니다. 모든 사람이 욕망과화해하고 대항해 싸우는 수도사가 될 필요는 없다. 나는 욕망을사랑한다. 욕망만큼 강력한 모티베이션은 없다.
일상의 삶은 그것으로부터 힘을 얻는다. 삶이 어려운 것은 가난하기 때문이 아니다. 욕망이 죽어가기 때문이다. 질병에 걸리는 것은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때문이 아니다. 우리 몸속에 이미이들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있다. 병은 마음에 있다. 욕망을 잃은삶은 죽은 것이다. 재미가 없다.
- P10

가치를 만드는 사람만이 언제나 필요한 사람이다. 그러나 가치의 개념은 언제나 변한다. 변하지 않는 것은 "싫든 좋든 세상은 변하고 있다"는 사실뿐이다. 변화를 생활의 기본 원리로 받아들이는 것은 그러므로 매우 중요한 깨달음이다. 아울러 그 변화의 방향을 알고, 자신의 욕망과 그것을 연결시킬 수 있다는것은 바로 기회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 P59

사라져가는 직장에서 끝까지 남기 위해서안간힘을 쓴다는 것은 자신을 그랙 속으로 자꾸 밀어넣어 바위틈에서 오도 가도 못하게 된 겁먹은 암벽 등반가와 같다. 위험해 보이지만 자신의 손과 발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바위의바깥쪽으로 나오지 않고는 바위를 기어오를 수 없다.
그렇다고 무작정 직장을 뛰쳐나오라는 이야기가 결코 아니다.
어떠한 상황에 놓이는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사람들은 결코 경솔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그들은 상황이 만들어놓은 불행한 희생자로 자처하지 않는다. 오히려 준비를 서두르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자신의 열정과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수요를 찾아내는 일에 부지런하다. 스스로 인생을 설계하는 것이다.
- P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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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를 쓰기 전에 두 번째로 해야 할 일이 자료조사다. 개요를 제대로 썼다면, 이제부터 ‘무엇을 조사해야 하는가‘를 대략 알게 된다. 물론 소설을 써가는 동안에도 필요한 지식이 새로 생겨나고 그때그때 적절하게 보충취재를 해야 한다. 하지만 그것은 나중 일이다. 먼저 이야기의 기본이 되는 지식, 이야기 속 세계를 만들 수 있는 자료조사가 필요하다. 쓰고자 하는 세계에 대해 아는게 없으면 아무것도 쓸 수 없다. 상상력으로도 가능하지 않느냐고? 물론 그런 능력을 가진 작가도 있겠다. 하지만 내겐 그런 능력이 없다. 상상력도 지식의 기반에서 나온다.
- P109

나는 인터넷을 신뢰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인터넷지식도 믿지않는다. 공부를 시작하려면 관련된 책부터 장만한다. 먼저 구입할 책 리스트를 만든다. 잠수의 경우, 잠수이론서와 잠수의학서.
스쿠버다이버가 쓴 에세이가 필요했다. 나머지 분야의 책도 같은방식으로 사들이다 보면 책상 위에 수십 권이 쌓인다. 쌓여 있는책을 보면 다시 절망이 밀려든다. 이걸 대체 언제 다 보나. 본다.
해서 이해한다는 보장이 있겠나.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분명한 것이 하나 있다. 제아무리 마음이 바빠도 지름길이 없다는 것이다. 첫걸음을 떼야 다음 걸음이 가능하다.
- P110

반대로 목표를 달성한다면, 이때에도 삶이 뒤집히는 변화가 있어야 한다. 아무것도 바뀌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이다. 그 과정에서 얼마나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있었는가와는 상관없이,
- P196

하고 싶은 이야기 대신 세상이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하는 것도 옳지 않다. 세상이 뭐라고 하는, 작가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야 한다. 그로 인해 듣게 될 비난이나 비판도 당연히 작가의 몫이다. 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를 했으니 그게 어딘가. 세상에는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하지 못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 P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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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의 발상지를 찾아서 - 고대 아테네부터 실리콘밸리까지 가장 창조적인 장소들
에릭 와이너 지음, 노승영 옮김 / 문학동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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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가 돈(남의 돈이면 더 좋다)과 제약처럼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 P181

위험을 감수하는 전통은 예술계에도 흘러들었다. 부유한 후원자들은 승산이 낮은 말에 돈을 걸었다. 미켈란젤로와 시스티나 성당이 그 좋은 예다. 약 500년이 지난 뒤 미켈란젤로는 시스티나 성당 프레스코화 작업의 적임자로 통한다. 하나 그때는 그렇지 않았다. 미켈란젤로는 화가가 아니라 조각가로서 널리 알려져 있었다.
물론 그림을 그리기는 했지만 대부분 소품이었으며 프레스코화는거의 없었고 규모도 훨씬 작았다. 하지만 교황 율리우스 2세는 미켈란젤로로 낙점했다. 교황은 메디치가의 후원 철학을 따랐다. 명백한 재능을 가진 사람을 골라 그에게 불가능한 임무를 맡기는 것.
그가 그 임무에 어울리지 않더라도, 그가 그 임무에 어울리지 않는다면 더더욱.
- P189

역병은 참화를 불러오긴 했지만 기존 질서를 뒤흔들었다. 신분제가 순식간에 와해되었다. 문 반대편에 있던 사람이 죽어버리자 닫힌 문이 갑자기 열렸다. 역병은 황금기의 필수 요소인 불안정을 낳았다.
다시 한번 돈이 반짝이는 머리를 쳐든다.  - P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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