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메모 - 이것으로 나의 내일이 만들어질 것이다 아무튼 시리즈 28
정혜윤 지음 / 위고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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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늘 말한다. "내가 꼭 해야 할 일을 잘 해내고 살기에도 시간과 힘은 터무니없이 부족해. 세네카가 말했어. 삶이 짧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시간을 낭비한다고." 그런데 이 말을 꼭 속으로 뭔가를 억누르면서 한다. 이건 말뿐이고 현실 세계의 나는 늘 삶을낭비한다. 늘 쓸데없는 일에 힘을 빼앗긴다. 늘 하고싶은 일이 아니라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더 많이 한다. - 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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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소통 (10만 부 기념 내면소통 워크북) -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마음근력 훈련
김주환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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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느끼는 감각에 주의를 집중하는 것. 나의 움직임에 집중하는것, 나의 생각이나 감정에 집중하는 것 등은 모두 알아차림 훈련이다. 일상생활에서 우리의 주의 (attention)는 대개 외부로 향해 있다. 처리해야 할 일이나마주해야 할 사람 등 주로 외부 환경에 집중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외부상태로 향하는 나의 주의는 주로 ‘행동‘ 모드와 관련된다. 과거에 내가 무엇을 했고 세상이 나에게 무엇을 했는가에 집중하는 부정적 감정 상태가 곧 분노이고, 미래에 내가 무엇을 해야 하고 세상은 나에게 무엇을 할 것인가에 집중하는 부정적 감정 상태가 곧 불안이다. 늘 행동 모드로 살다 보면 마음근력이소진되고 약해질 수밖에 없다. ‘행동 모드를 잠시나마 멈추고 ‘존재‘ 모드로전환함으로써 분노와 불안을 제기하는 것이 마음근력 향상을 위한 내면소통명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주의의 방향을 외부상태로부터 감각상태, 행위상태, 내부상태 등 나의 내면으로 놀리는 것이 꼭 필요하다. - P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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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브레인

우리가 스스로의 목표와 욕망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어떻게 될까?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어떤 목적을 가져야 하는지 전혀 모른다면 어떻게 될까? 자기 이해가 없으면 자신이 가야 할 방향을 결정할 수 없다. 당신이 누구인지 당신 자신이 모르는데 어떻게 원하는것을 알 수 있겠는가?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은 신비롭게 보일 수 있지만, 나는 대단히 현실적이라고 생각한다. 그 과정은 마음에 공명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리는 일부터 시작한다.  - P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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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가 훌훌 떠나보낸 문학을 아는 힘껏 붙들고 있다. 슬아를 모시는 게 어쩌면 문학을 간접적으로 사랑하는 방식일지도모르겠다고 웅이는 생각한다. 가녀장의 시대 - P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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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녀장의 시대

감히 내 말을 부정하는 것이냐는 질문과도 같았다. 말은 우리를 ‘마치 ~ 인 듯‘ 살게 만든다. 언어란 진서이자 권위이기 때문이다. 권위를 잘 믿는 이들은 쉽게 속는 자들이기도 하다. 웬만해선 속지 않는 자들도 있다. 그러나 속지 않는 자들은 필연적으로방황하게 된다." 세계를 송두리째로 이상하게 여기고 만다. 어린슬아는 선택해야 했다. 속을까 말까.

-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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