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양장 특별판)
R. J. 팔라시오 지음, 천미나 옮김 / 책콩(책과콩나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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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헬멧 속에 숨었던 어기, 세상 밖으로 나오다!​ 

 ​R.J. 팔라시오  지음  /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출판사


 ☆ 뉴욕타임스 선정 118주 베스트셀러 ☆​
☆ 영화 (원더)의 원작소설 ☆​
 

이 책은 선천적 안면기형으로 태어난 어거스트라는 열 살 소년이 일반학교에 입한한 뒤 벌어지는 일 년 동안의 일을 다룬 이야기이다.

 주인공 어거스트 말고도  어거스트 누나인 비아, (친구) 서머, 잭, 누나의 남자친구 저스틴, 누나의 여자친구  미란다 까지....

 각각이 바라보는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점이 흥미롭다.

차례는 위와 같다.  ^^



한 아이가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어거스트

  그동안 계속된 온갖 수술 탓에 태어나서 지금까지 스물일곱 차례 수술을 받았다.

 그런 탓에 여태껏 한 번도 학교에 다녀본 적이 없는 그지만... 이번에 5학년에 입학하며 학교를 가려 한다.


어거스트 별명은 생쥐 소년, 변종, 괴물, 프레디 크루거, 이티, 구토유발자, 도마뱀 얼굴, 돌연변이 등등 다양하다.

평범한 얼굴은 아니라는 것은 잘 알지만, 어거스트를 보고 사람들은 진저리를 치고, 역겨워하고, 겁을 집어먹고.......

아이는 스스로 헬멧 속에 자신을 가둔지 2년... 이제 아이는 헬멧을 벗고 세상 밖으로 나아가려 한다.

  그런 그가 처음 시도하는 학교생활은 잘 해나갈 수 있을까??


교장 선생님의 배려로 ​잭 윌과 줄리안, 샬롯과 함께 학교 구경을 했다.

입학 후, 호의적인 친구 보다는 아닌 친구가 더 많았다. 대표적인 인물은 줄리안....

  반면, 순수한 마음으로 어거스트에게 다가온 서머 친구가 있었다. ​^^*

어거스트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날은 '할로윈' 크리스마스보다 더 좋다.

  할로윈 복장을 입고 가면을 쓰면 편견없이 사람을 만날 수 있어 좋아하는 것 같다. (365일이 할로윈이면 좋겠다.)

 올해는 보바 펫으로 복장을 입으려 했지만. 당일 뜻하지 않게 피흘리는 스크림 복장으로 학교에 갔다.

 그나마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 잭 윌이 자신을 험담하는 이야기를 듣고 어거스트는 큰 충격을 받는다.

 ​크나 큰 배신감이란.... ㅠ.ㅠ

 


  줄리안과 잭 윌의 한바탕 큰 소동이 있고 나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잭 윌은 어거스트를 대하는 마음이 진심이라며 어거스트와의 오해를 풀게 되며 진정한 친구로 거듭났다.

 ​ ​친구들 각자의 관점에서 어거스트에 대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점이 참으로 좋았다.

 뜻밖의 마음을 알게 된 건 누나 비아와 누나의 여자친구 미란다의 이야긴 것 같다.

 ​이해되는 부분이기도 했다.



어거스트가 보청기를 끼고 학교에 나타난 첫날, 나는 애들이 그걸 보고 법석을 떨 줄 알았다.
 하지만 괜한 걱정이었다. 서머는 내가 더 잘 듣게 돼서 좋다며 기뻐했고, 잭은 비밀경찰 요원 같다고 했다.
 그뿐이었다. 영어 시간에 브라운 선생님이 보청기에 대해 묻긴 했지만, "네 머리에 있는 그게 도대체 뭐냐?"가 아니라
"선생님 말 잘 안 들리면 언제든지 말해라, 알겠지?" 정도였다.  돌이켜 생각해 보니 그동안 왜 그렇게 보청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모르겠다. 때로는 잔뜩 걱정했던 일이 별일도 아닌 걸 알고 나면 참 우습다.



 5학년 자연휴양림 수련회에서 친구들의 우정을 느낄 수 있는 크나큰 사건이 발생했다.

 잭 윌, 아모스, 헨리, 마일즈, 어거스트....

 그 사건으로 큰 변화가 일어났다.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




친절이란, 참으로 간단한 일.

누군가 필요로 할 때 던져 줄 수 있는 따뜻한 격려의 말 한 마디, 우정 어린 행동, 지나치며 한 번 웃어 주기. 

"어린이 여러분, 나는 여러분이 친절이라고 불리는 간단한 일의 가치를 이해하기를 바랍니다. " 



 드디어 5학년 종업식이 있던 날....

각종 상을 수여한 후, 마지막으로 지난 일 년 동안 특정분야에서 주목할 만하거나 모범적인 성과를 보인 우등생에게 수여하는

 '헨리 워드 비처 메달'  수상이 열렸다.


 "용기, 친절, 성품. 이것들은 우리를 인간으로 규정짓고 , 때로는 위대함으로 이끄는 본질들입니다.

그리고 헨리 워드 비처 메달은 바로 그것, 그 위대함을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자신만의 매력으로, 그의 힘으로 모두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자가 가장 위대한 사람이다.

 자, 수상을 위해 앞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어거스트 풀먼!"


무대를 향해 통로를 걸어 올라가면서 보이는 거라고는 나를 향해 밝게 웃는 얼굴들과 나에게 박수를 보내는 손들뿐이었다.

사람들이 나에게 외치는 소리도 들렸다. "상 받을 자격이 있어, 어기!", "잘했어, 어기!"

나는 5학년을 성공리에 끝마쳤다. ^^


 

 이 책을 읽으며 감동을 많이 받았다.

 괴물이라 불리며 외톨이였던 어거스트는 친구들에게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며 매력적인 소년임을 알린 셈이다.

 어거스트의 이야기처럼,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며 열린 자세로 본다면 이처럼 우리 모두는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어거스트 입장에서 늘 생각하고 대하는 부모님의 사랑은 정말 깊은 울림이 있었다.

 끝까지 그를 믿고 이해시키고 사랑으로 지켜준 소중한 가족!!

  그들이 있기에 오늘도 행복한 것 같다. ^^ 



영화로도  상영 중인 (원더) ^^

영상으로 나오는 영화는 어떨지 그 이야기가 궁금해 가족과 함께 보러 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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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족
전이수 지음 / 엘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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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그림  전이수  /  출판사  엘리


 9살 제주 소년의 폭발적 상상력이 감동적으로 뻗어나간다!

 SBS 영재발군단에 나왔던 동화작가 전이수 ^^

딸내미와 동갑이라 전이수 작가의 책이 궁금했어요. ^^


 이 책의 꼬마 작가는 똑같은 일을 하는 두 발조차도 각기 다른 양말을 신고 싶어할 거라며, 짝짝이 양말을 선호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래요.



 2016년 8살 겨울방학 때 첫 번째 책인 『꼬마악어 타코』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2017년에는 『걸어가는 늑대들』, 『새로운 가족』을 완성했다.

 
사자떼에 쫓기고 있던 어린 코끼리 한 마리가 우리에게로 오던 그날....

 그렇게 또 하나의 동생이 생긴 것이다.


 

 

 그 어린 코끼리는 우리랑 조금은 다른듯했다.

 엄마 꼬리를 잡고 가는 그 아이는 다리를 절고 있었다.


​난 무척 조급했고 답답했다.

 "빨리 좀 가!"


 ​모든 코끼리는 다 다른 거라고 엄마는 우리에게 설명해 주셨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 모두가 서로 돕고 아껴주며 함께 살아가는 거라고!

 그래도 나는 화가 났다!!


그러던 어느 날 동생 때문에 참다못해 밖으로 뛰쳐나온 나.

 눈을 감고 마구 달렸다.

눈을 떠보니 처음 보는 낯선 곳이었다.

 "어떡하지?"


난 무슨 상황에 처했는지 알게 되었다.



 가족을 떠나 어려운 상황을 겪으며, 그제야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끼는 동화 이야기에요. 

결말은 어떻게 되었냐고요??  글쎄요 ^^;;;


어린 작가가 이런 깊은 생각을 하며, 동화를 썼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네요. ^^


전이수 작가는 2015년 가을 아빠, 동생과 함께 태국 여행을 가서 Elephant haven이라는 곳을 방문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코끼리 식사를 만들어주고 코끼리와 같이 산책하고 같이 목욕하며 놀았다고 해요.

  태국의 여러 장소에서 많은 사람들이 코끼리를 타고 길을 걸어 다니는 코끼리 트레킹을 하는데...

 사람을 태우기 위해 코끼리를 훈련시키는 과정에서 날카로운 낫으로 반항하는 코끼리를 때리고 훈련시키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고 해요. 

 코끼리와 친구가 된다는 것은 코끼리 타기가 아니라 코끼리의 생활을 함께하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참으로 멋진 생각을 가진 전이수 작가님!!   최고네요! ^^


순수하고, 배려심이 느껴지는,  꼬마 작가 전이수를 늘 응원하게 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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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스피어스와 수상한 우주 물방울 토니 스피어스 시리즈 2
닐 레이튼 지음, 남길영 옮김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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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그림  닐 레이튼   /   옮김  남길영   /   출판사  와이즈만 BOOKS

 우주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판타지 과학동화 《토니 스피어스》 시리즈!!

 1권 『토니 스피어스의 천하무적 우주선』 에 이은,  2권 『토니 스피어스의 수상한 우주 물방울』을 만나봤어요^^


우리의 주인공 토니!  낯선 동네로 이사를 왔던 토니는 학기 중간에 전학을 와서 처음에는 많이 우울했어요.

 그러다가 부엌 선반에서 우연히 버튼을 발견한 뒤로 상황은 바뀌기 시작했지요. (아주 좋은 쪽으로 변했어요^^)

그 버튼만 누르면 평평했던 부엌 바닥은 특급 우주선 천하무적호의 엘리베이터로 변신해서,

  다른 행성이나 은하계 그리고 여러 차원의 우주 어디로 토리를 데려가 주었거든요. ^^


 어느날 토니는 엄마의 남자 친구이자 어쩌면 새아빠가 될 크리스아저씨와 저녁식사를 했어요.

 그곳에서 아저씨랑 엄마가 아기를 갖게 될 거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남동생이나 여동생이 생긴다니....토니 충격!)


 ​토니는 집으로 돌아와 부엌에 있는 버튼을 눌러 천하무적호를 타고 우주 너머의 광할한 공간으로 멀리 날아갔어요.

(토니는 그냥 어디론가 가고 싶었지요.)  수십억 광년 멀리 있다는 행성계에서 센서에 감지된 생명체!

 그 물체는 크기가 오렌지만 하고, 몸체가 투명해서 속이 훤히 들여다보였지요.​

 그 물체에 세 개의 눈동자가 달려있었어요.

   토니는 그 물체의 정체를 알 수 없었지만,  그 조그맣고 영롱한 물방울에게 영롱이라는 이름을 붙였답니다.



 토니가 영롱이와 함께 가장 즐겨 하는 게임은 은하수 꼬리잡기 놀이예요.

토니가 굉음을 내며 천하무적호를 우주로 발사시키면 영롱이는 제트 기류를 넘나드는 춤을 추면서 천하무적호를 추격하는 거지요.

 영롱이와 토니는 서로 말을 할 수는 없었지만, 느낌으로 통한다고나 할까?  ㅎㅎ

  영롱이의 먹이는 다름아닌 전기를 먹고 산다는 사실!! 참으로 놀랍죠??  ^^


 (학교에서) 토니랑 산드라 둘이 아기를 주제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어요.

그러는 동안 영롱이는 점점 형체가 달라졌지요.

커다란 영롱이, 그것도 훨씬, 훨씬 더 큰 영롱이로 변신하여 공기 중을 떠다녔어요.

  큰 영롱이의 몸통 아래쪽에는 쫀득한 말랑 젤리처럼 생긴 네 개의 기다란 다리가 매달려 있었고 각 다리 끝에는 또 다른 눈이 있었답니다.




 영롱이는 이미 토니 집, 학교에 있는 소형 전자 제품들을 고장 내서 피해를 입혔어요.

 그런데 만약 증식을 하고 계속해서 자란다면 그 영롱이가 먹어 치우는 거대한 식사는 곧 엄청난 재앙을 의미하게 될 거예요.

토니는 영롱이 몸에 또 다른 변화가 일어난 것을 알아챘어요.

 영롱이의 몸 빛깔이 점점 더 푸른빛으로 변해 가고 때때로 화가 난 듯 붉게 바뀌더니 몸통이 뾰족뽀족해지기도 하는 거예요.

  토니는 영롱이에게 우정을 줄 수는 있어도 엄마, 아빠, 형제자매 같은 가족이 주는 사랑은 줄 수 없다는 생각을 하며,

  우주 공간 어딘가에 영롱이의 가족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영롱의 가족을 찾아 줘야겠다고 생각한 토니! ^^




 정체불명의 물방울이 토니와 우주선 앞에 나타났고....

 이제는 세 개의 눈망울이 아니라 수백개의 눈망울을 갖은 물방울(영롱이)...

 이대로 그냥 둬도 될까요? 

과연 토니 생각처럼 영롱이의 가족은 있었을까요??

산드라와 함께하는 공동 프로젝트는 성공했을지...


 궁금한 내용이 가득한  (토니 스피어스의 수상한 우주 물방울) ^^*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아이들은 책을 내려놓지 못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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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문제는 부모의 문제다 -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의 13가지 마음가짐
바오펑위안 지음, 이예원 옮김 / 지식너머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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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의 13가지 마음가짐

​바오펑위안 지음  /  이예원 옮김  /  지식너머 출판사

​처음부터 다시 쓰는 '부모'의 정의

"당신은 진짜 '부모'입니까?"


 부모는 아이의 미래에 큰 기대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규칙을 간과한다.

아이는 부모의 그림자라는 것. 부모가 원본이면 아이는 복사본이다.

 내 아이가 남다른 아이가 되길 바란다면 부모의 생각과 가치관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




 부모가 아이에게 주는 영향은 실로 엄청나다. 아이의 문제는 부모의 문제다.

 아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부모 스스로 생각의 폭을 넓히고 더욱 지혜롭게 변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 책은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의 13가지 마음가짐을 설명하고 있다. ^^


​부모가 지나치게 간섭하고 엄격히 관리하면, 아이의 자기 관리 능력이 떨어진다.  우리는 아이에게 적절히 자유를 줘야 한다.

 규칙을 정하고 결정을 하기 전에 아이와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 스스로 깨달아 규칙과 결정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도록 해야 한다.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발견하면 부모는 먼저 아이를 존중하고 자존심을 지켜주어야 한다. 그러면 아이가 긍정적이고 선량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고 아이도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잘 알고 부모의 조언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는 오히려 아이를 자극해 반항심만 불러일으켜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아이가 어떤 사람이 되길 바란다면 부모 스스로부터 그 사람이 되려고 해야 한다."​


 ​"아무리 훌륭한 자녀교육 방식도 아이에게 무조건 적용한다면 아이의 본성을 말살시킬 수 있다."


 아이를 한그루의 나무라고 생각하자. 우리가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주면 아이는 훌륭하게 자랄 것이다.

우리는 아이가 무럭무럭 자라는 환경이 되어 좋은 동반자로서 올바른 사고, 가치관, 사랑과 관심으로 아이를 지켜주어야 한다.

 사람의 인격이 자라고 자아 가치를 깨닫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는 12세 이전으로 부모와 성장 환경에서 '무조건적인 사랑'이

자양분이 된다. 이 시기에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교육은 지식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밝고 선한 감정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부모가 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좀 더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평등하게 대우하며, 아이가 좀 더 씩씩하게 전진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존중하고 지지해주는 것이다. ​



 어른은 자신의 말과 행동으로 아이를 만든다. 어른의 평가는 아이의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

 아이에게 긍정적인 암시 교육을 실행하면 그들은 긍정, 인정, 칭찬 속에서 자라게 되는데 아래와 같이 세 가지 노력을 할 수 있다.

1. 아이를 인정하고 격려하라.

 2. 아이를 존중하고 마음으로 소통하라.

3. 아이를 높게 평가하고, 잠재력을 발굴하라.


 부모는 아이의 지원군이 되어 아이의 성장 길목마다 그를 위해 아낌없이 박수쳐주고, 응원해주어야 한다.

부모의 긍정적인 말 한마디와 무한한 믿음과 격려를 아이는 오랫동안 기억하며,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으로 삼는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우리가 성장하는 과정이며, 진정한 사랑은 아이를 영원히 점유하는 것이 아니라 품에서 떠나보내는 것이다.

 아이가 태어나고 성장하면서 우리는 진정한 사랑은 아이와 점점 분리되어 아이의 독립을 이끌어 주는 것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모든 선행 가운데 효가 가장 으뜸이다.'라는 말이 있다.  한 가정은 큰 나무와 같고 어른은 뿌리이며, 부부는 줄기고, 아이는 열매다.

가정이 행복하길 바란다면 가족이라는 큰 나무의 뿌리, 우리의 부모님이 필요하다.

나무의 뿌리에 사랑을 가득 담으면 이 나무는 잎이 무성하게 무럭무럭 자란다.

뿌리로부터 풍부한 영양이 나무 곳곳으로 올라와 줄기를 지나 열매에 공급된다. 이렇게 큰 나무는 점점 키가 크고 울창하게 변한다.


공부를 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공부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것이다.​

공부는 '쉬운 것, 즐거운 것'이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 공부가 쉬워지면 자신감이 생기고 자신감의 학습 노하우가 생긴다.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공부하면 학습 효과는 배가 되고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어떤 환경이나 상황에서도 아이의 존엄을 1순위로 두어야 한다.

 '어떤 선택을 하든 아이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존엄을 지켜야 한다. 아이의 존엄을 지켜주면 아이는 기적 같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다.'


우리는 '유연한'부모가 되어 지혜로 자신의 눈을 밝히고, 아이가 원하는 것을 잘 살펴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이를 더욱 이해해야 한다.

부모가 자기 자신부터 변하고 자신의 인생을 새로 쓰면 아이의 미래를 활짝 열 수 있다.


교육의 핵심은 아이가 어떤 공부를 하는지가 아니라 아이가 문제에 직면했을 때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찾도록 하는 것이다.

 가족의 에너지를 강화하고, 가족이 계속해서 발전하기를 바란다면, 아이가 우리보다 더욱 훌륭하고, 건강한 가정교육 속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면, 이 책은 아이와의 관계를 개선해주는 출발점이 될 것이며, 아이의 행복한 인생의 시작이 되어 줄 것이다.

 이미 발생한 문제나 앞으로 발생할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른다면, 이 책이 당신을 도와줄 것이다.



"아이를 낳았다고 다 부모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처음부터 능숙한 부모는 세상 어디에도 없을 거예요.

자녀교육이 낯설고 아직 서툰 부모들에게 자녀교육전문가 바오펑위안이 전하는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의 13가지 마음가짐"

모든 부모들이 읽어보길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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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 마 과학! 6 - 정신이 실험에 정신 놓다 놓지 마 과학! 6
신태훈.나승훈 글.그림, 류진숙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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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시작은 궁금증으로부터!!

​글  신태훈, 나승훈  / 감수 류진숙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이 시리즈는 생활 속에서 생기는 과학적 질문 200여 가지를 정신이와 그 가족들이 엉뚱하게 풀어 나가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재미있게 만화를 읽다 보면 과학적 원리를 더욱 쉽게 깨닫게 되지요. ^^

교과 연계가 되다 보니 이 시리즈에 담긴 질문들을 읽다 보면 과학시간이 더욱 즐겁게 느껴질 수 있을 거예요.



놓지 마 과학! 6권에서는  위와 같이 20개의 과학 원리를 알 수 있어요.

  내용이 쉽게 쉽게 풀려있어 초등학생들이 읽기에 재미있답니다. ㅎㅎ 

 

 

 ​정신이의 사촌 동생 정구는 예쁜 구슬(진주 목걸이)과 쇠구슬이 섞여 있는걸 보고 어떻게 하면 서로를 빨리 골라 낼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됩니다.

 정신이가 알려준 쇠구슬 골라내는 방법은??  바로 자석으로!!  ㅎㅎ

 

 쇠구슬은 철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자석에 붙어요.

 유리구슬과 쇠구슬이 섞여 있는 곳에 자석을 갖다 대면 자석에 붙는 성질을 가진 쇠구슬만 자석에 붙는답니다.ㅎㅎ 

 참~  쉽죠잉^^ 

 


식물들은 한자리에 모여 있으면 자라기 어렵기 때문에 씨를 멀리 퍼뜨리려고 해요.

 그래서 씨가 들어 있는 열매를 맛있게 만들죠~~ ^^  그렇다면 씨를 널리 퍼뜨리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동물들이 먹게 하여 퍼뜨리는 방법 

2. 바람을 이용하여 퍼뜨리는 방법 (ex, 단풍나무 씨, 민들레 씨)

3. 동물의 털이나 사람의 옷에 달라붙어서 씨를 퍼뜨리는 방법 등이 있답니다. ^^ 

 

이처럼 식물은 자손을 널리 퍼뜨리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한답니다. 

 

  얼음으로 물을 끓일 수 있다고???  

맞아요~  그 이유는 압력 밥솥의 비밀에 나와있어요. ^^

궁금하다고요?  그럼, 서둘러 책을 읽어보세요~~~

 


 요즘처럼 추운 겨울날이면 몸이 오돌오돌 떨리기 쉽잖아요? 이런 현상은 왜 일어나는 걸까요?

 너무 추워서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없을 때 몸의 근육을 떨어서 스스로 열을 만들기 때문이래요~^^

(지난 주말 밖에 나갔다가 너무 추워서 몸에 진동을 느낄 만큼 엄~ 청 떨었었는데... 다 이런 이유에서 였네요.. )

 

 

 

 정주리, 정신, 정구 유쾌한 친구들을 따라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놓지 마 과학!」 시리즈...

 이번 6권도 유익한 과학이야기가 가득하네요~ ^^ 

  

웹툰을 통해 『놓지 마 정신줄』을 알게 된 후, 책을 구입해 보더니 

지금은 『놓지 마 과학』까지 신간이 나오면 서점에서 꼭 구입해 보는 시리즈인데요~

 놓지 마 과학 6권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네요.  모녀가 재밌게 봤어요~ ㅎㅎㅎ

7권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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