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구매, 현명한 조리, 안전한 보관 - 매일 먹는 식재료 103가지와 건강을 위한 과학적 지식 A to Z
전형주.박현경 지음 / icox(아이콕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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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는 식재료 103가지와 건강을 위한 과학적 지식 A to Z

​전형주, 박현경 지음    /   아이콕스 출판사


 ​21세기는 '식품 전성 시대'이자 '음식 전쟁의 시대'라고도 합니다.

즉 우리는 식품을 똑똑하게 구매하고 현명하게 조리하는 것이 꼭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이 책에는 건강하게 잘 먹을 수 있는 식재료 구매법, 조리법, 보관법을 식품군별로 분류하여 제시하고 있답니다. ^^


​- 차 -

PART 1. 똑똑한 구매를 위한 필수 상식 

PART 2. 똑똑한 구매, 현명한 조리, 안전한 보관

​CHAPTER 1. 가공식품

​CHAPTER 2. 육류.난류

CHAPTER 3. 해산물

CHAPTER 4. 곡류.콩

CHAPTER 5. 과일.견과류

CHAPTER 6. 채소

PART 3. 우리가 알고 있는 식품에 관한 잘못된 상식

PART 4. 식품에 관한 유용한 앱

 

 님들은 ​식품을 구매할 때 식품 라벨 제대로 읽고 구매하시나요??  

 저는 볼 때도 있지만, 안 보고 구입할 때가 더 많은 것 같아요.ㅠ.ㅠ    바른 구매법은 아니죠~ ^^;;; 

 가족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기 위해, 식품을 보는 똑똑한 구매 방법과 조리법, 보관법을 배우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답니다.

(공산품 포장지 뒷면에 빼곡히 적혀있는 주요 식품 첨가물의 종류, 내용이 어려운데요~ 그 용도​를 알 수 있어 좋았답니다. ^^)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많은 이들이 먹는 가공식품...

 그중에서도 소시지, 햄을 소개하며 책의 구성을 맛보기로 살짝 보여드릴까 해요. ^^

 " ​가공식품- 소시지/햄 "

끓는 물에 15초만 데치면 첨가물 걱정이 없다는 사실!!

(그러니 건강을 생각해서 그냥 요리해 드시지 마시고 꼭 끓는 물에 데쳐 요리하세요^^)


 " ​가공식품- 소시지/햄 "  ​주요 첨가물에는  L-글루타민산나트륨 과 아질산나트륨이 들어있는데...

  그에 따른 장단점을 설명해 놓아 이해하기가 더 쉬웠어요. ^^



" ​가공식품- 소시지/햄 " 똑똑한 구매 Tip이 실려있어요. ​

 가공법이 단순하고, 원재료인 육류의 함량이 높고 육류의 종류가 단순한 게 좋다네요~^^

앞으로는 첨가물도 확인 잘 해야겠어요~^^

" ​가공식품- 소시지/햄 " 현명한 조리및 섭취 Tip

-육가공품은 끓는 물에 15초 정도 데친 후 조리하면 수용성 첨가물 대부분과 염분, 지방도 일부 제거할 수 있대요.

  -육가공품을 숯불 구이나 바비큐와 같이 직화로 조리할 경우 벤조피렌이 다량 생성되어 암을 유발 할 수 있으니

 직화 조리보다는 팬이나 냄비로 조리하는 것이 좋다는 점!  꼭 기억해 두기!!!  ^^


안전한 보관 방법까지 상세히 설명돼 있는 책이라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통조림 제품은 캔 내부 코팅 성분인 주석, 비스페놀A 등이 개봉 후 식품으로 용출될 수 있으므로 개봉 후에는 반드시 다른 용기에 옮겨 담아 보관)


 ​위와 같이 이 책은 각 제품마다

상품의 기본설명, 주요 첨가물 , 똑똑한 구매 Tip, 현명한 조리 및 섭취 Tip, 안전한 보관 Tip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스낵에 함유된 포화지방의 과다 섭취는 비만은 물론 고지혈증, 각종 혈관질환을 유발한다네요.

  일반 기름도 고온에서 장시간 가열하면 트랜스지방이 만들어져

심장병, 암, 당뇨병, 알레르기 등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스낵의 섭취는 되도록 줄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저도  주말만 되면 과자를 사다 놓고 먹게 되던데 조심해야겠어요. ^^;;)

 

CHAPTER 2.  (육류, 난류)​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의하면 한국인의 1인당 한해 돼지고기 소비량은 약 24.4kg으로 소고기 소비량 11.6kg의 두배가 넘는다고 해요.

부위별 특징과 용도에 맞게 구입과 조리를 하심 될 것 같네요~^^

 (상추나 깻잎 같은 채소나 김치와 함께 섬취하면 채소의 섬유질이 지방과 콜레스테롤 등 몸에 좋지 않은 물질의 흡수를 억제할 수 있어요.)

​지방의 함량이 높은 부위는 그만큼 비타민이나 무기질의 함량도 낮아요. 소고기를 먹을 때는 지방의 함량이 높은 등심이나 갈비 부위보다는

 우둔이나 양지, 안심과 같이 지방 함량이 낮은 부위를 먹는것이 영양적으로 바람직해요. ^^

 3일 이상 보관할 경우 1회분씩 소분하여 소고기 표면에 식용유를 살짝 발라 랩으로 감싸 밀봉해 냉동 보관하면

 육즙이 빠져나오는 것을 방지해 해동 후에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다만, 한 번 해동한 고기는 미생물이 증식할 수 있으니 재 냉동하지 않도록 해요)


  이 외에도 해산물, 곡류, 과일, 야채 등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 터라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 

우리네가 많이 먹게되는 상추, 깻잎, 치커리, 케일 등의 쌈채소들은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으며 비타민C와 비타민A,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요.

 ​쌈채소는 종이로 싸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고 채소칸에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 치커리는 종이에 물을 뿌린후 싸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PART 3. 우리가 알고 있는 식품에 관한 잘못된 상식

1. 제로 칼로리 음료를 마시면 정말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까?

 2. '기능성 식품'의 실제 기능

 3. 흑설탕이 백설탕보다 건강할까?

4. 유정란과 무정란, 어떤 것이 영양적으로 더 우수할까?

5. 무가당 음료에도 당분이 들어 있다.

6.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 과함이 부족함만 못하다.

.

.

 10. 현미 VS 백미

 

(위와 같이) 우리가 알고 있는 식품에 관한 잘못된 상식을 알려주는 코너가 있다는 사실!! ^^

 

 

 

 매일 먹는 식재료 103가지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라. 그 내용이 정말 방대합니다. ^^

이 내용을 모두 기억하게 되면 주부 9단으로 거듭날 수 있겠지요~ ㅎㅎㅎ

똑똑한 구매, 현명한 조리, 안전한 보관!!!

당신의 주방의 무기가 될 식재료 백과사전!!

식재료의 관한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라 자신있게 권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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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탐구왕 - 우리 아이 질문의 수준을 올리는 자연관찰의 힘
임권일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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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관찰하면 궁금증이 펑펑!

질문을 해결하면 창의력이 쑥쑥!

임권일  지음  /  추수밭 출판



 이 책에서는 아이들이 때로는 익숙하고 때로는 낯선 자연 속 대상에 관심을 가지고 질문을 떠올린 다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찰하고 탐구하면서 시행착오를 겪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생각을 갖는 데 도움이 되는 과정을 담았네요.

이러한 학습 과정을 아이 스스로 질문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여덟 가지 단계를 알려주었답니다.

<< 스스로 답을 찾는 아이로 키우는 8단계 훈련법 >>

 1. 익숙했던 자연을 새롭게 들여다보면 호기심이 생긴다.

 2. 무심하게 넘겨왔던 현상에 호기심이 생기면 질문을 하게 된다.

 3. 질문을 떠올리고 나면 궁금증을 풀기 위해 관찰하게 된다.

 4. 관찰하고 궁리한 경험을 기록하고 정리한다.

 5. 이렇게 궁금증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생각을 떠올린다.

 6. 스스로 찾은 질문에 대한 답을 친구들과 나누며 발전시킨다.

 7. 이전과는 달라진 생각을 가지고 다시 자연으로 나선다.

 8. 자연에서 스스로 답을 찾았던 위인들의 발자취에서 더 배워본다.  



- 차 례 -

 1장 호기심은 모든 생각의 씨앗이다.

 2장 질문에서 다른 생각이 싹튼다.

 3장 찬찬히 들여다보면 새로운 모습이 보인다.

 4장 오감을 활용해 경험해야 내 것이 된다.

 5장 생각의 벽을 부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6장 위대한 상상은 아이의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7장 자연에서 아이들의 생각이 자란다.

 8장 힘들어도 즐거운 재미 속에 진짜 배움이 있다.


호기심을 기르려면 먼저 궁금한 대상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해요.

 궁금한 대상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다면 단순하고 일시적인 호기심으로 끝나고 말거든요.


돌고래는 지능이 매우 높아 20년이 지나서도 자신의 동료를 기억할 수 있을 정도의 기억력이 좋아요.

또한 돌고래는 거울에 비친 스스로를 알아볼 수도 있지요.  


플라리아의 몸은 줄기세포로 구성되어 있어서 몸이 잘리더라도 재생될 수가 있어요. 또한 플라나리아는 잘려진 몸에서 개체를

  죽지 않게 하는 특별한 효소를 끊임없이 생산해요. 덕분에 녀석들이 원래의 형태로 재생이 될 수 있는 거예요. 



 아이들이 의문을 갖고 탐구하기 위하나 최적의 대상은 바로 자연입니다. ^^  인간은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대상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가지게 됩니다. 있으나마나한 존재처럼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또 주의 깊게 관찰하려 하지도 않지요.

 하지만 익숙해서 당연히 그렇겠거니 하고 여기는 생각은 아이들의 성장을 막는 벽이 될 수 있습니다.

창의력은 익숙한 것에서 이제껏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자신의 생각이 틀리지는 않았는지 하나하나 따지며 찬찬히 들여다보는 데에서

시작됩니다. 그렇게 해야 익숙한 대상들 속에서도 새로운 모습을 찾을 수 있는 관찰력을 가질 수 있어요.

'창의적인 사람'이란 남들이 결코 생각해내지 못하는 기발한 발상을 떠올리는 별난 천재가 아니라,

아무리 익숙한 대상이라도 새로운 면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익숙한 일상 속에서 새로움을 찾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힘, 그것은 바로 관찰력에 달려 있습니다.


※​ 도요새가 부리를 이용해 조개를 잡는 모습을 보며 누군가 손으로 집기 힘든 작은 물체를 집을 수 있는 발명품이 탄생했다고 해요.

 도요새의 부리에서 힌트를 얻은 수술용 가위와 핀셋입니다. ^^


 동물들을 관찰하다 보면 몸에 줄무늬가 그려진 녀석들을 찾을 수가 있어요. 얼룩말, 다람쥐, 또 멧돼지 등등....

왜 녀석들에게는 줄무늬가 생기는 것일까요?? 줄무늬가 있는 동물들의 몸속에는 멜라닌 세포(색소를 만드는 세포)의

발달을 막는 특정 유전자가 있어요. 이 유전자가 털 색깔을 결정해서 줄무늬가 만들어지는 것이죠.

 소나무 주변에는 잡초가 잘 못 자란다는 말을 저도 들어봤는데요~ ^^

 그 이유가 소나무는 갈로탄닌을 분비하는데 이게 천연 제초제 역할을 해서 소나무 주변에 잡초가 못 자란다네요.


 도꼬마리 열매는 옷이나 털에 달라붙는 식물인데.. 이를 유심히 관찰하던 매스트랄은 도꼬마리 열매를 보고 영감을 얻어 벨크로를 발명했대요.^^

 (우리들도 감각의 날을 바짝 세워 주변의 사물을 자세히 관찰하고 질문을 던지다 보면 새로운 발명이 가능해지지 않을까요?)

자연은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는 사람들에게만 눈길을 주고 새로운 생각과 지혜를 주나 봅니다.

​아이들의 창의력을 발휘하기 바란다면 아이들의 오감을 활짝 열어젖혀줘야 합니다. 그리고 무뎌져 있던 감각의 날을 예리하게 갈고 닦는

데에는 자연에 있는 생명만큼 좋은 것도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물, 흙, 나무, 풀 등을 자세히 관찰해 보라고 권해 보세요~

자연은 고정된 것처럼 보이지만 늘 변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연을 관찰하고 탐구하면서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어른의 역할은... 아이들이 자연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돕는 것이 아니라

 기꺼이 실수하도록 지켜봐주고, 실수나 실패를 했다고 해서 주눅이 들지 않도록 격려해주는 것입니다.


전지가 발명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이 바로 개구리라는 것을 알고 있나요?

전지를 맨 처음 발명한 사람은 이탈리아의 물리학자 볼타 박사님이에요.

 서로 다른 두 종류의 금속을 개구리 근육에 대니 근육이 움직였다는 거예요.

 볼타 박사는 실험을 통해 서로 다른 두 가지 금속을 전해질 용액에 담그면 전기가 발생된다는 사실을 발견했어요. 

한 마리의 작은 개구리가 인류 문명을 발전시키고 사람들의 생활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커다란 공헌을 한 거라니.. 너무 놀랍죠?


 천재 중의 천재라 불리는 아인슈타인도 99번의 실패와 실수를 거친 뒤에 비로소 답을 찾았다고 해요.

수많은 실패의 과정을 거친 뒤에야 비로소 창의적인 성과가 나온 것이지요.

 성공할 때까지 실패하는 것 그것이 보통사람과 위대한 사람을 가르는 유일한 차이입니다.

 자신이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은 주변에 관심을 갖고 소통하고자 하는 감성과, 호기심에서 비롯된 질문을 스스로 해결해나가면서

 나만의 지식으로 만들어나가는 경험이지 싶어요. 자연에서 관찰과 탐구를 해보는 것이 시작이겠지요?? ^^

이번 주말은 독감에 걸린 남편 탓에 외출을 하지 못하고, 딸에게 '엄마는 탐구왕'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주며 함께 책을 봤는데요~

 유익한 내용이 정말 많더라고요~ ^^  아이 질문의 수준을 올리는 자연관찰의 힘!!  저도 실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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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세계의 중심, 인공지능 미래생각발전소 13
박유곤 지음, 이경국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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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과 현상을 보는 새로운 눈!​

 박유곤  글  /  이경국  그림  /  미래아이  출판사

 

 인류 최후의 발명품, 인공지능!

인공지능이 열어 갈 신세계를 들여다보다


스스로 학습하고 발전하기에 인간이 만들어 낸 최후의발명품으로 불리는 인공지능.

 이제 인류는 인공지능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고 있다.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바둑 챔피언 알파고와 인공지능 의사 왓슨까지,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인공지능과 그것이 만들어 갈 미래 세상을 속속들이 파헤친 책이다.

- 차 례 -​

​1장- 인공지능이란 무엇일까?

 2장- 인공지능의 시작과 발전

 3장- 인공지능의 원리

4장- 인공지능으로 달라지는 세상

5장- 영화적 상상력이 보여 준 인공지능의 미래

6장- 인류의 친구일까, 적일까?



 인공지능 기술 덕분에 인간의 삶은 훨씬 편리하고 풍요로워졌어요.

 ​산업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로봇이 사람 대신 작업을 함으로써 생산성도 높아졌고, 사고도 줄일 수 있게 되었지요.

 뿐만 아니라 집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을 비롯하여 각종 인공지능 기술로 인해 우리는 일상생활에서도 여러 가지 혜택을 누리고 있어요.

인공지능은 인류문명이 진화를 거듭하면서 탄생한 가장 위대한 도구일 거예요. 역사와 함께 인간의 뇌는 끊임없이 진화했답니다.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갖가지 발명품은 인간의 능력이 무한하다는 걸 보여 주었고, 마침내 인간의 뇌를 모방한 획기적인 기술이 탄생한 거죠.


 인간이 아닌 사물이 뭔가 생각을 하게 만든다는 것은 20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누구도 상상 못 할 일이었지요.

하지만 영국의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은 계산기가 인간의 뇌를 모방할 수 있고, 그 기계의능력이 갈수록 향상될 것이라고 예상했어요.

언젠가는 인간의 뇌를 모방한 기계의 능력이 향상되어 컴퓨터가 구한답과 사람의 뇌가 구한 답을 구별할 수 없게 될 거라고 말이에요.

당시 튜링은 기계 장치로 모든 계산식을 풀 수 있다는 걸 증명해 보이기 위해 매우 간단한 기계 장치인 '튜링 기계'를 고안해 냈어요.


튜링 기계는 오늘날 컴퓨터의 기원이 되며, 컴퓨터의 필수 구성 요소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입력장치, 출력장치의 개념을 모두 갖추고 있답니다.

 그래서 앨런 튜링은 '컴퓨터 과학의 아버지', '인공지능의 창시자'로 불리지요.

(이뿐만 아니라 튜링은 암호학과 논리학에도 뛰어난 능력을 나타냈어요)


튜링의 상상을 약 70년 만에 현실화한 것이 바로 '알파고'예요.

 알파고는 튜링의 상상처럼 스스로 바둑 두는 법을 학습한 인공지능 컴퓨터랍니다.

(수많은 바둑의 기보를 데이터로 입력받아 스스로 바둑 두는 법을 학습하지요)



 1980년대 들어오면서 인공지능 연구는 신경망 이론에 주목을 하게 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했어요.

 컴퓨터 기술이 발달하면서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해 가장 최선의 수를 찾는 방식이 등장하게 돼요.

 이를 토대로 인공지능 기술은 1990년대부터 급속도로 발전을 하지요. 1997년 5월에는 컴퓨터가 체스 세계 챔피언인 가리 카스파로프와

겨루어서 승리하는 사건이 벌어졌어요. (12년 동안이나 체스 세계 챔피언 자리를 지킨 인물이에요)

슈퍼컴퓨터 '딥 블루'는 체스 챔피언들이 치른 70만 회 이상의 대국 기록을 기억해 계산에 이용했어요.

 딥 블루와 카스파로프의 대결은 6차례에 걸쳐 벌인 결과 2승 1패 3무승부를 기록했어요.

  (이후 카스파로프는 체스를 완전히 그만두었고, 작가 겸 정치인으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2010년에는 인공지능 '왓슨'이 세상에 선을 보였어요. 왓슨은 2011년 미국의 유명한 퀴즈쇼 프로그램 (제퍼디)에서 50년 역사상

처음으로 퀴즈의 달인들을 체치고 우승을 차지했어요.

왓슨은 의사, 변호사, 요리사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답니다.

 이와 같은 무한한 변신은 딥 러닝(심화 학습)이 바탕이 되기 때문이지요. ​

 딥 러닝은 컴퓨터가 여러 데이터를  이용해 마치 사람처럼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 신경망 구조를 기반으로 한 기계 학습 기술을 가리켜요.

 알파고는 잘 알려진 대로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이에요.  
2016년 바둑 천재 이세돌과의 대결에서 승리함으로써 이 시대 최고의 인공지능이 되었어요.
딥 블루가 유리한 수를 무작위로 검색한다면 알파고는 과거 학습한 것을 바탕으로 하여 유리한 수만 계산하지요.
바로 사람의 두뇌처럼 신경망 구조로 작동하기 때문이에요.(학습을 강화하기 위해 같은 알파고끼리 128만 번이나 대국을 했다고 해요)

 요즘은 단순히 상황을 녹화하는 수준이 아니라 화면에 잡힌 사람의 성별이나 범죄를 저지르는 것인지 스스로 분석하고 판단하는 인공지능

감시 카메라가 등장했어요. 다양한 물체의 특성 등을 학습해 카메라에 잡힌 상황을 스스로 분석할 수 있게 된 것이랍니다.




 이제 세계는 사이버 전쟁의 형태를 넘어 인공지능이 장착된 군사용 로봇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어요.

 인공지능을 이용해 로봇이 알아서 전투를 수행하는 차세대 전투용 로봇을 개발하고 있답니다.


 인공지능 로봇 무기 개발에 대해 반대하는 과학자들도 많아요. 무인 무기가 대량으로 개발될 경우 지구촌에는 심각한 참상이 벌어질 것이라며, 인공지능 로봇을 전투용으로 활용하는 문제를 법적으로 통제해 줄 것을 요구했답니다.

과학자들은 로봇 무기가 화약과 핵무기 개발에 이어 인류에게 세 번째 큰 재앙이 될 거라고 주장하지요.

 일본에서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쓴 소설이 문학상 심사에서 예심을 통과하고, 러시아에서는 컴퓨터가 쓴 장편소설이 책으로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답니다.  인간의 고유 영역에까지 인공지능이 활약하는 세상이 된 것이지요. ㅠ.ㅠ

실제로 소설뿐만 아니라 그림을 그리고 작곡을 하는 인공지능이 등장해 예술계에도 큰 충격을 주고 있답니다.

 (인공지능의 발전에 정말 놀랍지 않나요?  저는 책을 읽으며 정말 깜~짝 놀랬어요... )



 2016년에 열린 세계 경제 포럼의 보고서에 의하면 앞으로 5년 안에 일자리 710만 개가 사라진다고 해요.

 공장에서 기계가 육체노동자를 대신하듯 앞으로는 컴퓨터가 지식노동자가 하던 일을 대신하게 된답니다.

 반면 전문 기술이나 서비스, 미디어 분야에서는 새로운 일자리가 200만 개 늘어날 거라고 해요.

 앞으로는 먹고 사는 데 필요한 일을 컴퓨터나 로봇이 해 주기 때문에 사람들은 시간이 많이 남아돌게 돼요.

 이런 여가시간을 위한 일자리들이 생길 거라는 얘기도 있답니다.^^

인류는 그동안 세 차례의 산업혁명을 겪어 오면서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일자리와 할 일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

새로운 변화로 인해 또 다른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그러니 너무 걱정마시길.... ^^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인간의 옳고 바른 행동은 인류가 보다 행복해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에요.

 설령 인간의 수준을 뛰어넘는 인공지능을 만드는 시대가 온다 하더라도

보다 인간적인 윤리 의식이 확고한 바탕이 되는 한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될 거라고 믿어요.



이 책은 인공지능에 대한 모든 것을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어요.

 인공지능이란 무엇이며, 인공지능 기술 원리와 발전 단계, 그리고 인공지능이 앞으로 우리 삶에 가져올 여러 가지 변화 등등... 

여러 가지 궁금한 얘기를 다루고 있답니다.



인류 역사는 이처럼 끊임없이 낡은 것을 부수고 새로운 것을 탄생시키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네요~^^

 이 책에는 '영화적 상상력이 보여준 인공지능의 미래의 모습을 담은 영화' 여려 편이 소개되었는데요~

무한한 상상력이 가미된 영화,  "그 영화 속 이야기가 궁금해 보고 싶다"란 생각이 들었어요.


 지식을 넓히고 생각의 깊이를 더해 주는 신개념 통합 교과서인 '미래생각발전소 시리즈'

 너무나 유익했던 터라 1권부터 12권까지 읽고 싶어졌어요.

다양한 지식과 감성에 목말라 있는 아이들을 위해 이 책을 여러분들께 권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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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자존감 권하는 사회 - 우리 모두의 진짜 자존감을 찾는 심리학 공부
김태형 지음 / 갈매나무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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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진짜 자존감을 찾는 심리학 공부"

 

 

 김태형
 지음   /  갈매나무  출판사



자존감 결핍 시대를 사는 한국인의 마음 체력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
그저 자기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만으로 자존감이 높아질까?

 자존감을 개인의 책임으로만 돌리는 순간, 우리는 자칫 잘못된 기준에 치중하는 가짜 자존감에 사로잡힐 수 있다.

이 책은 심리학을 현실에 적용해 우리 마음을 지키는 방법을 다각도로 알려주는 책이다.



-차 례-

 1장-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산다는 것

2장- 누구의 자존감도 지켜주지 못하는 사회

3장- 자짜 자존감 VS. 진짜 자존감

4장- 진짜 자존감은 타인을 볼 줄 아는 것이다

 요즘 한국인들이 특히 어려워하는 것이 바로 대인 관계이다.

 이는 기본적으로 인간 존중의 문화가 실종된 상황, 혹은 타인으로부터 존중받기 힘들어진 현실에서 비롯된 문제다. 

사람을 연봉이나 직업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차별하거나 공격하는 반인간적이고 병리적인 풍조가 현 사회에 만연하기 때문이다.

한국인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가치 평가 기준에는 물질만능주의 / 외모지상주의 / 스펙중심주의​

 돈, 외모, 스펙 등으로 사람의 가치를 평가는 이들이 늘어날수록 이런 기준을 거부하거나 저항하기는 한층 더 어려워진다.

사회가 높이 평가하는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세상은 나의 가치 판단 기준과는 상관없이 나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기 때문이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신을 타인과 비교해서 자신이 우월하다는 것을 확인해야 비로소 안심한다.

 자신이 남들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확인해야만 자신의 가치를 믿고 잘못된 평가 기준에 치중한 가짜 자존감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자존감 문제로 가장 고통받는 세대는 아마도 청년들, 2030 세대일 것이다.  요즘의 청년들은 그 어떤 세대보다도 자존감 문제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청년 세대가 보기에 한국의 미래가 더 좋아질 것이라는 보장은 전혀 없다.

 자존감이 손상된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불신하기 때문에 낙관주의가 아니라 비관주의로 기우는 경향이 강하다.


인간의 모든 심리가 그러하듯 자존감 역시 하루아침에 만들어지거나 없어지지 않는다.

 자존감은 일찍이 어린 시절부터 그 기초가 마련되고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단단해지며, 그 이후에도 크고 작은 변화를 겪는다.

 간혹 심리 치료,  신념이나 가치관의 변화, 충격적인 경험을 통해 급격히 변화하는 경우도 있다.


 무조건적 사랑이란 아무 조건 없이 자식을 존재 그 자체로 사랑하는 것이다. 무조건적 사랑을 받은 아이는 '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라는

 무의식적 신념을 갖게 된다. 아이가 스스로 가치 있고 귀중한 존재라고 믿는다면, 자연히 자기를 존중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조건부 사랑을 받은 아이는 '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없다'라는 무의식적 신념을 갖게 된다.

자신이 사랑받을 가치가 없다고 믿으면 자신이 있으나 마나 한 하찮은 존재라는 생각으로 이어진다. 조건부 사랑은 아이에게

'나라는 존재만으로는 부모에게서 충분히 사랑받을 수 없다'라는 생각때문에 자존감의 기초가 정상적으로 닦일 수 없다.


안타깝게도 현재의 교육 체제 안에서 한국 부모들은 자식의 자유와 자기 결정권을 침해하는 데 익숙하다.

 아이가 어릴 때에는 놀이를 박탈하고 사교육을 강요한다. 청소년이 되면 진로 선택을 좌지우지하며,

청년이 되면 직업 선택에 간섭하면서 계속 통제하고 조종한다. 이 과정에서 자녀가 반항이라도 하면 사랑을 철회한다.



 

 

  어른들이 강요하는 인생, 즉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서 돈 많이 버는 이기적이고 맹목적인 인생을 거부하고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용감하게 선택 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청소년들에게 그런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계속해서 알려주고 지지해주어야 한다.

 한국 사회에서는 성인이 되면 대부분 치열한 경쟁에 뛰어들게 된다. 날마다 생존을 위한 싸움에 참여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안타깝게도 많은 젊은이들이 이 과정을 겪으면서 돈과 직결되는 직업 능력과 성취, 사회적 지위나 성공,

인기 등이 사람의 가치를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임을 체감한다. ​


중년은 자신의 인생을 재평가하는 시기이다. 지금까지 내린 선택 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기라 할 수도 있겠다.

 과거의 내 선택들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되었을 때, 과감하게 새로운 선택을 시도할 수 있는 것은 중년기까지 가능하다.

 사람의 가치를 사회적 쓸모가 아니라 돈이나 직업 등의 잘못된 기준으로 평가하면 진짜 자존감이 아니라 가짜 자존감을 갖게 된다.

 가짜 자존감은 말 그대로 가짜이기 때문에 돈이 없어지거나 직업을 잃게 되면 허망하게 무너져 내린다.


 

 

  어려서부터 반복적으로 성취를 경험했던 사람은 현재의 능력이 다소 부족한 경우에도 자신감이나 자기 효능감이 강한 편이다.

반면 현재 상당히 우수한 기술 기능을 지니고 있다하더라도 과거에 성취 경험이 적은 경우, 자신감이나 자기 효능감이 부족할 수 있다.


 가짜 자존감이란?

실제로는 자신의 사회적 가치가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높게 평가하는 것에서 비롯되는 일시적이고 불안정한 쾌감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가짜 자존감은 곧 낮은 자존감이라고 볼 수 있다. 가짜 자존감은 진짜가 아니므로 건강과 행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더욱이 그것은 자존감을 자신이 통제할 수 없게끔 만든다. 돈이나 스펙 따위로는 자존감을 확립하거나 향상시킬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



미국의 주류 심리학에서는 자존감 낮은 이들의 자기 파괴 욕구와 불행을 자초하는 경향을 '자기 충족적 예언'이론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즉, 내가 나를 불행한 사람이라고 믿으면 불행해지는 일만 골라서 하게 되어 실제로 불행해진다는 것이다.


 사람은 자존감이 낮아지면 기본 욕구가 아니라 의존 욕구, 지배 욕구, 과시 욕구 같은 병적인 욕구를 실현하려는 경향이 있다.

  또한 버림받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나 무가치감, 무력감과 같은 부정적 감정으로부터 도망치고자 한다. 




자존감은 자신의 가치 평가 그리고 자기감정을 포함한다. 그런데 무엇보다 자기개념과 자기가치에 대한 평가가 그리 쉽게 변화하지 않는다.

이번 달에는 자존감이 낮았는데 다음 달에는 갑자기 높아지는 식으로 유동적이지 않다는 거다.

 성장 과정에서의 숱한 경험과 실천이 나의 자기개념과 가치 평가에 영향을 미치고 그 결과로서 자존감이 결정된다.


어떤 사람은 말을 잘하고, 어떤 사람은 손재주가 좋고, 어떤 사람은 노래를 잘하는 식으로 사람마다 잘하는 것이 있다.

따라서 타인들과 나를 비교해보면 내가 남들보다 나은 것도, 못한 것도 있기 마련이다. 이때 내가 잘하는 것에 대해 자랑스러워하고 남이

 잘하는 것에 대해서 부러워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이다. 문제는 내가 못하는 것에만 주목한다든가 그것을 빌미삼아

자신을 미워하거나 부끄러워하는 것이다. 열등감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건강한 자존감을 지닌 사람에게서 항상 '당당함'이 풍겨져 나오는 이유는 ...

 올바른 인생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열정적으로 달려가고, 불의한 세상에 적응하기보다 바꿔보려 애쓰며,

시련과 난관에 부딪혀도 거침없이 질주하기 때문이다. 이런 삶은 그 자체로 아름답고 멋지며, 이 과정에서 자존감은 계속 높아진다. 



 이 책은 한국인들에게 진정으로 자존감을 회복하고 높일 수 있는 길, 나아가 심리적 고통에서 해방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껍데기뿐인 가짜 자존감이 아닌 내실 있는 진짜 자존감을 알기 원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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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꼭 반려동물의 좋은 친구가 될 거야! 핑크 소녀 백과 11
서영희 글.그림 / 미래윙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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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소녀 백과 11권 소녀들을 위한 반려동물 돌보기 가이드북

 ​글.그림  서영희


주변에서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한번쯤 반려동물을 기르고 싶단 생각을 해 본 적 있지 않나요?

반려동물을 기른다는 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책임감을 필요로 하는 일이랍니다.

 이 책의 주인공 은채를 통해 반려동물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방법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예요~ ^^

 ​강아지를 키우면 평소 좋아하던 태민이와 더 친해질 것 같다는 엉뚱한 생각으로 뭉치를 키우게 된 초등학교 5학년 말괄량이 소녀 이은채! ^^

 한태민! 이 친구는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다정한 성격에 왕자님 같은 외모까지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최고의 인기 남학생!

과연, 은채 뜻대로 짝사랑하는 태민과 친해질 수 있을까요?? ^^

-처음 만나는 강아지와 친해지는 방법-

 1. 강아지에게 갑자기 달려들거나 코나 입 주변에 손을 갖다 대면 안 돼요.

2. 강아지의 눈을 정면으로 빤히 쳐다보는 것도 금물.

 3. 강아지 옆에 조용히 앉아서 냄새를 맡을 수 있도록 기다려 주기

4. 큰 소리로 떠드는 것은 경계심을 일으킬 수 있으니 조용조용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해요.

​강아지를 키우려면 대소변도 치우고, 밥도 주고, 목욕도 시키고, 산책도 시켜야 하니

 은채에게 생활 습관도 고치고 책임감도 기를 좋은 기회라 생각한 은채 부모~ ^^*

(한 생명을 책임지는 일이니, 불순한 목적이라면 반려동물은 불행해 지고 말겠죠?) 

태민이의 삼촌은 수의사!  태민이도 삼촌 같은 수의사가 되는 게 ​꿈이라네요~^^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아 잘 몰랐었는데... 이 책을 통해 강아지 배변 훈련 노하우를 알았어요.


1. 배변 패드를 최대한 넓게 여러장 깔아 두기

2. 강아지 배변을 보려는 신호를 보내면 재빨리 배변 패드 위로 올려놓기

 3. 배변 패드 어느 한 곳에라도 배변을 하면 크게 칭찬해 주고 간식주기

4. 점점 배변 패드의 숫자를 줄여 나가기 ^^

참,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꼭 필요한 용품들이 있답니다.

용품의 이름이 같다고 사람이 쓰는 용품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강아지와 고양이 전용 용품들을 사용해야 해요. ^^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약이 되는 음식 VS 독이 되는 음식

-강아지와 고양이가 하는 행동을 바르게 이해하기

​-모두가 즐거운 강아지 산책 에티켓

 -강아지와 고양이의 스트레스 해소법

-알쏭달쏭 반려동물 행동 심리학

-강아지 목욕하는 방법 등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랍니다. ^^

참, 동물등록제 들어보셨나요??  우리나라는 2014년 1월 1일부터 시행되었으며 가까운 동물병원을 통해 등록할 수 있어요. ^^


 은채와 태민, 반 친구들에 여러 반려동물까지..  등장인물마다 고민과 이야깃거리가 많아 재밌게 읽었네요~ㅎㅎ

책도 쉽게 쉽게 읽히는데 그 내용까지 알차니 더 좋더군요~^^

 딸이 이 책을 여러번 반복해 읽었답니다. 그리고는 강아지 사달라고 조르네요~ 어쩔 ㅠ.ㅠ



 오늘도 딸은 이 책을 반복해 읽으며 독서기록장을 기록해놨네요~


책에 나오는 반려동물인 뭉치, 코코, 블루, 나폴레옹, 햄돌이를 그렸네요~^^

참 귀여운 반려동물이죠??



<태민이에게 잘 보이려고 널 키우기 시작했지만, 이제 뭉치 네가 없는 건 상상도 못 할 것 같아.

나에게 와 줘서 고마워. 내가 평생 지켜 줄게!!>

 말괄량이 은채가 반려동물을 사랑하게 된 사랑스러운 이야기  어린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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