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윈프리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하고 부유한 흑인 여성입니다. 이 책은 잡지와 신문에 실린 그녀의 인터뷰 기사와 TV 녹화 테이프, 강연 원고 등 그녀의 지혜가 묻어 있는 수백점의 자료들을 뒤져 오프라 윈프리의 말들을 모아 엮은 책입니다. 그녀의 생생한 육성을 통해 삶에 대한 철학과 가치관, 지혜를 배울 수 있습니다. 그녀는 한 마디로 멋집니다!

 

 오프라 윈프리의 말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저는 이 프로를, 사람들의 양심을 자라게 하고 선한 삶을 살게 하며 그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더 낫게 만들도록 도와주는 목소리로 이용하고 싶습니다. 제가 이 프로를 통해 의도하는 바가 그것입니다." -p112


 "요즘은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꿈을 꿉니다. 그것이 무엇이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TV를 통해 우리 모두가 고양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바닥에 들러붙어 있는 것들은 이제 그만입니다. 저의 목표는 제가 다다를 수 있는 한 인간 존재의 가장 높은 단계에까지 이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일 다 마치고, 이 세상 떠난 뒤, '오, 제가 해냈어요! 저 해낸 거 맞죠?' 라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천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겁니다. 그러면 천사들이, '그래요, 당신은 해냈어요' 라고 하겠죠." -p116


 "지난해, 저는 정말이지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는 그동안 사람들에게 각자 꿈을 가질 필요와 그것을 이룰 수 있다는 확신에 대하여 자주 이야기하곤 했습니다. 그것은 분명한 진실입니다. 처음에는 몇 번의 좌절 때문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죠. 하지만 그러한 좌절은 저에게 어떠한 것도 이겨낼 수 있다는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우리가 도무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을,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p118


 오프라 윈프리는 자신의 토크쇼를 단순한 토크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보다 큰 목적,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들고자 하는 그녀의 가치를 실현하는 장으로 봤습니다. 요즘 읽고 있는 <그릿>에서 사람들은 직업을 세 가지로 인식한다고 합니다. 첫번째는 생업, 두번째는 직업, 세번째는 천직입니다. 천직은 자신의 일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로 인식함을 말합니다. 아래 벽돌공의 우화를 보고 자신의 일이 어디에 속하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세 벽돌공에게 물었다.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첫 번째 벽돌공이 대답했다. "벽돌을 쌓고 있습니다."

 두 번째 벽돌공이 대답했다. "교회를 짓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벽돌공이 이렇게 대답했다. "하느님의 성전을 짓고 있습니다." -<그릿>, 203p


 오프라 윈프리는 토크쇼 진행자를 분명 천직으로 생각했을겁니다. 자신의 일을 천직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일에 보람도 크고 성공할 확률이 높을 것입니다. <그릿>에 나온 한 가지 내용을 덧붙이자면, 우리는 꼭 천직을 찾아나설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의 일을 천직으로 새롭게 인식할 수도 있습니다. 도저히 그게 불가능하다면 천직을 찾아나서는 것도 필요합니다.


 아래의 그녀의 말들은 그녀의 경영 스타일을 말해줍니다. 


 그녀가 직원들을 대하는 태도는:

 "제가 대접받고 싶은 그대로 그들을 대하니다. 또 실수를 용인하죠." -p131


 "저 스스로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됨에 따라, 기업을 경영하는 최고의 방법은 인생을 경영하는 방법 그대로 하는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p266

  

 아래는 오프라 윈프리가 최고의 책으로 꼽은 <컬러 퍼플>입니다. 스티븐 스틸버그가 영화화하고 오프라 윈프리가 연기를 한 동명의 영화도 보고 싶습니다. 그녀는 <컬러 퍼플>로 오스카 최우수 여우 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아래는 <컬러 퍼플>을 찍으면서 있었던 일화입니다. 재미있어서 소개해봅니다.


 "아무리 애써 봐도 눈물이 안 나오는데, 정말 그 자리에서 죽어 버리고 싶은 심정이었어요. 스티븐은 괜찮다면서 그 장면을 다시 찍기로 했죠. [하지만 두 번째 촬영에서도 오프라는 여전히 눈물을 흘리지 못했다.] 저는 속으로, '스필버그의 영화에서 눈물을 흘리지 못한 여배우로 내 이름은 영화사에 길이 남을 거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화가 난 것 같지는 않았지만 그 장면을 다른 날 다시 찍자고 말했어요. 저는 촬영장을 빠져 나와서 스필버그 앞에서 제대로 울어내지 못했다는 생각에 온종일을 엉엉 울었습니다." -p186

 

 















 토니 모리슨은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대표작 <빌러비드>는 어떤 소설인지 궁금합니다.


 그녀는 가장 좋아하는 책으로 조라 닐 허스튼의 <그들의 눈은 신을 보고 있었다>와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를 꼽았습니다.

 















 그녀 또한 체중 때문에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아래는 체중에 관한 그녀의 말들입니다.


 "체중 문제로 십삼년 간 고생을 하면서 얻은 결론은, 스스로를 옭아매는 감정상의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살을 빼고자 하는 어떤 노력도 소용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에서 앞을 향해 걸음을 내딛지 못하는 이유는, 뒤에서 우리를 붙들어매는 두려움과, 현재의 모습에 체념하고 주저앉으려는 생각들 때문입니다." -p213


 "저처럼 살을 빼기 위해 전쟁을 치르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정말로 해주고 싶은 말은, 그것이 인생의 변화와 관련된 일임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전진하는 과정입니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월요일부터 시작해서 주말까지 5킬로그램을 뺀다는 것은 다이어트가 아닙니다. 그것은 인생의 변화입니다." -p224

 

 그녀는 신앙인입니다. 기도가 그녀의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책을 읽으며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살면서 하루도 기도를 빼먹지 않았어요. 그 내용은 항상 똑같아서, 제 삶을 도구로 써달라는 것과, 그리고 제가 무슨 일을 하든 그것이 저 자신과 제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p265


 아래는 그녀의 삶에 대한 철학과 지혜를 요약한 글입니다.


 AWED(미 여성 경제개발 연합)은 1989년 2월 간담회의 기조 연설자로 오프라를 초청했다. 그녀는 성공적인 삶을 위한 그녀의 십계명을 요약했다:

 "1. 남들의 호감을 얻으려 살지 말라.

 "2.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외적인 것들에 의존하지 말라.

 "3. 일과 삶이 최대한 조화를 이루노록 노력하라.

 "4. 주변에 험담하는 사람들을 멀리하라.

 "5.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하라.

 "6. 중독된 것들을 끊어라.

 "7. 당신에 버금가는 혹은 당신보다 나은 사람들로 주위를 채워라.

 "8. 돈 때문에 하는 일이 아니라면 돈 생각은 아예 잊어라.

 "9. 당신의 권한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지 말라.

 "10. 포기하지 말라. 

-p260


 마지막으로 오프라 윈프리의 말을 들어보며 페이퍼를 마치겠습니다. 가슴 속에 묻어두고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만일 고귀한 것들과 옳은 것 그리고 삶의 진실을 추구한다면 다른 모든 것들은 저절로 따라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어제 꽃구경을 했습니다. 동천을 따라서 벚꽃과 개나리가 예쁘게 피었더군요. 남쪽은 벌써 벚꽃이 꽤 피었습니다. 다음 주말이면 만개할 것 같습니다. 날씨도 좋고 꽃구경하기 좋을 때입니다. 어제는 다행히 미세먼지도 그리 심하지 않은 듯했습니다. 아직 서울이나 위 쪽은 벚꽃이 안 피었을 거 같습니다. 다음 주말은 가족이나 연인끼리 꽃구경 가보시는 건 어떠실런지요.


2.

 어제 영화 <미녀와 야수>를 봤습니다. 재밌게 보긴 했지만 이상하게 몰입은 잘 안되더군요. 제가 피곤해서 몰입을 못한건지 아니면 엠마 왓슨의 연기력에 문제가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캐릭터와 잘 어울리고 배역을 잘 소화하긴 했지만 뭔가 감정전달이 잘 안되는 듯 했습니다. 단순히 제 기분탓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3.

 요즘 정말 열심히 글을 썼습니다. 리뷰며 페이퍼며 그간 밀린 글들을 열심히 썼습니다. 그러다보니 주간 서재의 달인 1위로 올라갔습니다. 비록 일시적인 순위이지만 어쨌든 1위는 기분좋습니다. 이런거 아니면 언제 어디서 1위를 해보겠습니까ㅋ? 그리고 서재 순위도 50위 권으로 진입했습니다. 100위 권이 엊그제 같은데 50위 권 진입해서 기쁩니다^^ 

 음... 사실 저 빼고는 순위에 대해 언급하거나 하시는 분이 없으신거 같습니다. 그냥 귀엽게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고보면 1~3위에 장기집권하시는 분들은 놀랍습니다. 날마다 꾸준히 리뷰나 페이퍼를 올리시다니요. 대단합니다.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프레이야 2017-04-02 19: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팬인거 아시죠^^ 남쪽도 어제는 미세먼지를 날려버리는 봄비가 촉촉히 내렸어요. 물기 머금은 꽃들에 그만 홀렸습니다.

고양이라디오 2017-04-03 10:13   좋아요 1 | URL
오히려 제가 프레이야freyja님 팬인걸요. 엉덩이가 무거워서 자주 방문 못해서 죄송합니다ㅠㅋ 확실히 봄비가 미세먼지를 걷어주고 고맙네요^^ 비를 피하느라 물기 머금은 꽃들도 못봤네요ㅠㅋ

syo 2017-04-02 22: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언젠가 큰 사고치실 줄 알았습니다.ㅎㅎㅎ

무엇보다, 고라님은 엠마 스톤, 엠마 왓슨 어느 쪽입니까?

고양이라디오 2017-04-03 10:16   좋아요 0 | URL
음, 둘 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제니퍼 로페즈를 선택하겠습니다!

그래도 엠마 스톤이 연기를 잘하고 좋은 작품에 출연하는거 같아서 더 좋습니다. 엠마 왓슨은 <해리포터> 첫번째 작품이 최전성기였던거 같아요ㅠ 그때 정말 귀여웠는데ㅠㅠㅋ

syo 2017-04-03 10:25   좋아요 1 | URL
사실 연기는 왓슨이나 스톤보다는 톰슨이지요....

고양이라디오 2017-04-03 10:29   좋아요 0 | URL
아 그런가요? 톰슨양의 연기는 아직 접해본적이 없어서요ㅎㅎ 엠마 톰슨이 <미녀와 야수>에도 살짝 출연했습니다. 얼굴은 익숙한 배우였는데 이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ㅋ

syo 2017-04-03 10:43   좋아요 1 | URL
우왕 ㅎㅎ 엠마 톰슨을 톰슨양이라고 부르시는 고라님의 패기에 크게 감탄하고 갑니다^^ 덕분에 기분좋은 하루입니다.

고양이라디오 2017-04-03 10:53   좋아요 0 | URL
악ㅋㅋ 머라고 불러야하나요ㅠㅋㅋ? 톰슨 부인이라 해야하나요ㅠㅋ?

해피북 2017-04-02 23: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런건 마구마구 자랑해줘야 한다는요~축하드려요 ㅎ 근대 남쪽은 꽃이 많이 피었나요? 이곳은 아직인데 다음 주엔 길거리가 화사해질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엠마 왓슨. 1년 동안 일을 쉬면서 sns에 읽은 책이야기를 올려 화제가 된 글 읽으며 은근히 그녀의 팬이 되었거든요. 물론 해리포터 때부터 좋아하긴 했지만요 이번 영화 꼭 보고싶었는데 고양이라디오님 글보니 약간 걱정이 되네요 ㅋㅋ

고양이라디오 2017-04-03 10:30   좋아요 0 | URL
네~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4월 둘째주면 전국적으로 벚꽃이 만개한다고 하니까 아마 이번 주말부터 길거리가 화사해지지 않을까요^^?

몰랐는데 엠마 왓슷이 독서광이었군요! <미녀와 야수>에서 ‘벨‘이 독서광으로 나오거든요! ‘벨‘ 의 이야기에 공감하면서 봤는데 엠마 왓슨 호감도 급상승이네요! 책 좋아하는 연기가 연기가 아니었군요ㅎㅎ

음... 아마 제가 피곤한 상태에서 늦은 시간에 2시간이 넘는 런닝타임의 영화를 봐서 조금 영화가 길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이미 줄거리나 결말도 다 알아서 스토리보다는 춤과 노래, 영상에 포커스를 맞춰서 보시면 괜찮으실 꺼예요ㅎ 컨디션 좋은 상태에서 보시면 즐겁게 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참 그간 진료실에 책을 많이 가져다 놓았습니다. 마치 장식처럼 읽지는 않고 진열해두고만 있었습니다. 막상 집으로 다시 가져가려고 하니깐 괜히 아쉽습니다. '진작 볼 껄' 하는 생각부터 '이 좋은 책들을 왜 안봤지? 보고 싶다' 는 생각까지. 그렇게 말만하지 말고 다시 보면 되지 않느냐고 반문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그러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런 책들이 너무 많습니다ㅠ 벌써 책들의 이동도 3편입니다. 아마 3부작으로 마무리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첫번째 책은 <보도 섀퍼의 돈>입니다. 이 책은 유럽 각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책으로 독일에서는 경제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기도 하고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는 초대형 베스트셀러입니다. 반쯤 읽고 너무 좋았는데, 어쩌다 보니 안 읽게 되었습니다. 보도 섀퍼는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를 통해 처음으로 접한 작가입니다.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는 우리나라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된 책으로 쉽고 재밌게 돈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청소년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2015년에 출간된 <열세 살에 마음부자가 된 키라>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우선 오늘은 이 책부터 가볍게 읽어봐야겠습니다. 앞으로 절약도 하고 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봐아겠습니다.

 














 직장에 이정도 책은 있어줘야 하지 않을까요? 한동안 일이 하기 싫어서 이 책을 절반 넘게 읽었습니다. 꼭 이 책 때문에 다시 일이 좋아진건 아니고 아무튼 다시 일에 적응하게 되었습니다. 알랭 드 보통의 책인데 집중해서 보지 않으면 재밌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계속 미뤄둔 책입니다. 일하기 싫으신 분들은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보시면 자신의 일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시게 될 것입니다.



 













 <애노희락의 심리학>은 한의학 관련도서입니다. 사상의학에 대한 책입니다. 3분의 1쯤 재밌게 읽었는데 안 읽다보니 못 읽게 된 책입니다. 책을 다시 읽으려고 보니 앞부분의 내용이 필요한데 앞부분의 내용도 기억이 안나고 다시 처음부터 읽기는 싫고 해서 계속 보지 않게 된 책입니다. 언제 다시 처음부터 읽어보게 될까요? 사실 사상의학은 저의 주관심 분야가 아니라서 안 읽게 됩니다. 그래도 책 자체는 재미있습니다.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긴 하지만 일반인들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무척 낯설고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레인 브레인>의 저자 데이비드 펄머터의 책입니다. 미생물과 장과 뇌의 연관성에 대해 알려주는 책입니다. 요즘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분야입니다. 역시나 쉽지 않은 내용이라서 읽다가 마니깐 다시 집어들기 어렵습니다. 대부분 읽다 만 책들은 어려운 책들입니다. 너무 쉬운 책만 찾아 읽지 않았나 반성하게 됩니다. 보통 시간에 쫓기듯이 도서관에 빌린 책, 서평단에 당첨된 책 위주로 독서를 하다보니 좋지만 어려운 책은 등한시 했습니다. 정작 저에게 필요한 좋은 책들을 등한시 했습니다. 반성하고 개정해야할 부분입니다.

 















 이 책도 절반쯤 읽다가 손에서 놓은 책입니다. 어렵지만 좋은 책입니다. 프리초프 카프라의 책으로 양자역학과 동양사상의 유사점에 대해 쓴 책입니다. 비판도 받는 책입니다만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생각해보니 이 책도 그렇고 <그레인 브레인>도 그렇고 저자나 책이 비판을 받기도 하는 책입니다. 약간 그런 부분도 책을 안 읽게 되는 한 가지 원인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주요 원인은 책이 어렵고 읽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이지만요. 역시 계속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한 때 성조숙증에 대해 궁금해서 여러 권의 책들을 보았습니다. 대충 개념이 잡혀서 이 책은 읽다가 안 읽게 되었습니다. 유용하고 재밌는 책입니다. 성조숙증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셔도 좋습니다. 남은 부분 빠르게 읽어봐야겠습니다.




 











 저는 오프라 윈프리도 좋아합니다. 그녀에 관한 책, 그녀가 쓴 책들을 몇 권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도 괜찮은 책입니다만 책의 구성이라던지 표지라던지 중고라서 책이 낡아서 그런지 여러 가지 원인때문에 책을 잘 안 읽게 되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의 말들과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전공 서적들을 제외하고는 대략 그간 진료실에 있었던 책 이야기를 다한 것 같습니다. 읽다만 책들을 어서 마저 읽어야 할텐데요. 지금부터 열심히 읽어야겠습니다. 그동안 관심을 못 가져줘서 그렇지 모두 좋은 책들입니다. 문제는 이런 책들이 너무 많다는 데 있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하나씩 차근차근 다시 읽어나가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읽다가 만 책들을 다시 한 번 꺼내보시기 바랍니다. 분명 좋은 책인데 안 읽게 된 책들이 있으실 겁니다. 그런 책들이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르케스 찾기 2017-04-01 13: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관심과 사랑을 기다리고 있을 읽다가 만 책들ㅋㅋ 그렇군요...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찾아봐야 겠어요ㅋ

고양이라디오 2017-04-01 20:19   좋아요 0 | URL
분명 좋은 책인데 안 읽게 된 책들이 있을꺼예요^^~
즐건주말되세요~~
 






SNS 중독으로 한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들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고 믿는 사람들

8시간 쉼없이 일하고도 일 한 것 같지 않은 사람들

내 일자리가 기계로 대체될까 걱정하는 사람들

‘진짜’ 성과를 내고 싶은 사람들

복잡하고 어려운 툴이나 기술을 빠르게 배우고 싶은 사람들

오랜시간 앉아있기는 하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

딥워크의 가치를 인정하고 더 발전시켜 나갈 사람들을 모집합니다.






============================


일과 삶의 균형을 잡는 스마트한 업무법


딥 워크

DEEP WORK


칼 뉴포트 | 김태훈 옮김


============================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능력이 

당신의 가치를 만든다

오래 일하지 마라, 깊이 일하라!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 시대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살아남을 수 없다

기계적인 단순 업무에서 벗어나 

복잡하고 창조적인 일을 해내기 위한 딥 워크 전략




‘딥 워크’란 자신이 진정 원하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그것에 몰두하는 능력이다. MIT 출신의 유능한 컴퓨터공학자 칼 뉴포트는 멀티태스킹이 대세인 이 시대에 딥 워크가 필요한 이유를 명쾌하게 정리한다. 첫째, 급속히 변화하는 정보 사회에서 우리는 늘 초심자일 수밖에 없다. 가치 있는 일을 해내려면 ‘복잡한’ 것을 ‘신속하게’ 학습해야 한다. 둘째, 디지털 네트워크 혁명으로 전 세계가 연결되어 있어 어중간한 결과물은 바로 대체된다. 절대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내려면 몰입은 필수다. 그러나 정보 홍수와 각종 디지털 기기, 상시 온라인 접속을 요구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집중하는 능력은 점점 더 귀해지고 있다. 동시에 딥 워크를 수행하는 능력의 가치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이 책은 만성적인 산만함의 위기에 처한 사람들에게 주의를 흐트러뜨리는 요소를 원천 차단하고 진정으로 중요한 일에 몰입하는 법을 설명한다. 또한 빌 게이츠부터 조앤 롤링까지 다양한 사례를 들어 딥 워크를 중심으로 일상을 조직하는 구체적인 단계를 제시한다. 생산성과 의미로 충만한 ‘업’의 본질을 다시금 깨우치는 이 책 『딥 워크』는 한층 더 깊이 있는 삶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지침서다. 







<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  3월 30일 ~ 4월 4일

   당첨자 발표  :  4월 5일 (화) 

   발송  :  4/6~7 발송 예정 

 

2. 모집인원  :  5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 (필수)

- 스크랩한 이벤트 페이지를 홍보해주세요. (SNS필수)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 무성의한 댓글 참여는 선착순에서 제외됩니다.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7일 이내에 '개인블로그' 와 '알라딘 블로그' 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슈퍼인간의 탄생 - 우리도 슈퍼맨이 될 수 있다
마사히코 이나미 지음, 최승규 옮김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201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도 미래를 엿보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발전하는 과학과 기술들을 지켜보는 것은 항상 흥미롭습니다. 이 책이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모습을 제게 보여주리라 생각합니다. 현실 기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보고 감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와같다면 2017-03-31 23: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glimpse..
살짝 엿볼 수 있다는 것은 선물이겠지요?

glimpse 이 단어를 보면 전 니콜라스 케이지가 나왔던 영화 <패밀리 맨>이 떠올라요..

나와같다면 2017-03-31 23: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We have a house in Jersey!
우린 뉴저지에 집이 있어

We have twe kids. Annie and Josh
애가 둘이야 애니와 죠쉬

Annie‘s not much of violin player, but she tries real hard. She‘s a little precocious. But that‘s only because she says what‘s on her mind. And when she smiles...
애니는 바이올린을 잘은 못 켜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 맘에 있는 말을 다해서 어른스러워. 그리고 미소가 예뻐

And Jose, he has your eyes. He doesn‘t say much, but we know he‘s smart. He‘s always got his eyes open. You know. He‘s always watching us. Sometimes you can look at him and you just know... he‘s learning something new. It‘s like witnessing a miracle
그리고 죠쉬. 눈은 당신을 닮았어. 말은 안하지만 아주 똑똑해. 항상 눈을 크게 뜨고 우리를 보곤하지. 어떤때 그 아일 보면 뭔가 배우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어... 마치 기적을 보는것 같아

The house is a mesd, but it‘s ours. After 122 more payments, it‘s going to be ours
집은 엉망이지만 그래도 우리꺼야. 할부금 12번만 더 내면 우리꺼지

And you, you‘re a nonprofit lawer. That‘s right. You‘re completrly nonprofit
그리고 당신은 자원 봉사 변호사야. 그래, 무료 봉사

But that doesn‘t seem to bother you
하지만 당신은 불평하지 않아

And we‘re in love. After 13 years of marriage.
당신이 그 비행기를 타면 그 모든게 영원히 사라져버릴꺼야

I know we could both go on with our lives, and we‘d both be fine
우리 둘 다 서로 다른 삶을 살 수 있겠지

But l‘ve seen... what we could be like together. And I choose us
하지만...난 우리 둘이 어떻게 살 것인지를 봤어. 그래서 난 ‘우리 ‘를 택하겠어

Please, Kate. One cup of coffee. You can always go to Paris.
제발 케이트. 커피 한잔만...파리는 언제든 갈 수 있잖아

Just... please. not tonight
제발... 오늘은 떠나지마

고양이라디오 2017-04-02 10:29   좋아요 0 | URL
저도 <패밀리 맨> 재밌게 봤는데 이런 아름다운 대사가 있었는지 미처 깨닫지 못했네요. 나와같다면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