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endar Mysteries #3: March Mischief (Paperback + CD) Calendar Mysteries (Paperback + CD) 4
Random House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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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ender Mysteries

March Mischief

by Ron Roy

언어세상

 

 

 

A to Z Mysteries 시리즈는 이미 익히 들어 잘 알고 계시죠?

Dink, Josh, Rose 삼총사가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어린이용 탐정소설이랍니다.

챕터북으로도 만나 보았고,

아들이 한글번역본(딩크 던컨과 미스터리 수사대)으로도 참 재미있게 읽어 보았어요.

 

 

 

A to Z Mysteries 시리즈 보다 좀 더 쉬워진 리딩 레벨로 흥비로운 탐정추리 이야기에 빠질 수 있는,

Calendar Mysteries 시리즈도 있었네요!!

 

 

 

1년 12달, 매달 일어나는 미스터리를 하나씩 풀어가는 재미를 가진 시리즈인데요,

현재 1월부터 6월까지의 미스터리를 풀 수 있는 책 6권이 출시되었어요~~

A to Z Mysteries 의 삼총사의 동생들(Bradley, Brian, Nate, Lucy)이 그 주인공들이예요.

 

 

A to Z Mysteires 시리즈가 살짝 읽기 부담스러웠다면,

처음 챕터북에 도전한다면,

탐정추리에 흥미를 가졌다면,

요 Calendar Mysteries 시리즈를 만나봐야 할걸요~~~^^

 

 

 

 

저는 아들과 함께 3월의 미스터리.

March Mischief 를 만나서 읽어 보았어요~~^^



 

CD가 포함되어 있는 Book+CD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일단 겉으로만 보면 A to Z Mysteries 와 크게 다른 건 없어 보이는 챕터북인데요,

안을 들여다 보면 훨씬 더 쉬워진 어휘와 문장 때문에 듣고 읽기에 선뜻 도전해 볼만한 용기가 생겨요.

리딩레벨이 1.8~2.3정도 되는 수준이니 개인적인 리딩레벨에 따라서 활용하면 될 거예요~~

 

 

 

매년 3월이면 그린 론에서 성패트릭의 날을 기념하여 콘테스트가 열려요.

Leprechaun(작은 요정 동상)에게 가장 멋진 코스프레를 입힌 사람이 우승하는 건데요,

주인공 친구들이 콘테스트에 참가하기 위해 준비한 동상과 마을의 동상 모두가 없어져 버렸어요.

과연 동상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우리 친구들은 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어떻게 해결할까요??

 

 

 

 


 먼저 오디오 CD를 들으면서 집중듣기를 했어요.

처음에 가볍게 듣기 시작했는데요,

한번에 한 권의 내용을 모두 듣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녹음속도가 늦지 않은 편인데도 30분 이상의 시간이 걸린 듯 해요.

하지만!!

그 오랜 시간동안 꼼짝않고 앉아서 집중듣기를 했다는 것!!!

아들의 집중력에 저도 놀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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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함께 듣다가 살짝 놓치는 부분도 있고, 내용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집중듣기를 다 하고 난 후, 아들에게 물어 보았더니...

거의 90%이상 내용이해를 했더라구요~

분량은 비슷하지만 A to Z Mysteries 보다 내용이 더 쉬워서 더 좋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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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전체를 한번에 리딩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아서 매일 한 챕터 정도씩 읽기 했어요.

낯선 어휘에서 살짝 막히는 것을 제외하고는 제법 술술 읽는 정도였던 것 같아요.

A to Z Mysteries 시리즈를 전부 도전하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겠다 싶었는데,

요 Calendar Mysteries 시리즈를 먼저 읽고 활용하면 좋겠어요~

 

 

영어 챕터북을 읽으면서 높은 집중력을 보이고,

혼자 키득거리면서 재미있게 듣고 읽는 모습을 보이게 해 주는 책!!

Calendar Mysteries !!

챕터북의 재미에 빠지게 해 주는 책으로 강력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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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수학 1031 초등 4-1 문제서 (2017년용) 초등 생각수학 문제서/개념서 (2017년)
시매쓰수학연구소 지음 / 시매쓰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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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수학 1031 문제서 4-1

시매쓰출판

 

 


주변에 수학공부를 열심히 하는 친구들을 보면

시매쓰 수학학원에 다니거나, 시매쓰 교재로 공부를 많이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시매쓰 교재를 제대로 한번 살펴보고, 시매쓰 교재로 수학공부를 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그동안 수학공부에 매달리지 않았었는데,

이제 4학년이 되다보니 아무래도 본격적으로 수학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되겠더라구요.

드디어 시매쓰에서 나오는 교재인 '생각수학 1031'을 만나서 공부하게 되었네요~~

'생각수학 1031'은 개념서와 문제서와 나뉘어져 있으며, 초등수학 교과기본서예요.

하지만 다른 수학교과를 공부할 수 있는 수학교재와는 사뭇 다른, 장점들이 있는 것 같네요.

일단 교재 제목에서 볼 수 있는 '생각'이라는 단어가

다른 수학교재와는 차별화되는 내용을 함축적이고 상징적으로 담고 있는 말 같아요.

 

수학은 단순히 반복해서 문제만 푼다고 실력이 향상되는 것이 아니라,

단 한 문제를 풀어도 확실히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먼저이고,

스스로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충분히 생각하고,

수학적 용어로 정확히 서술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수학문제를 스스로 풀면서 이해하고 깨닫고 즐거움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그렇게 수학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재가 바로, '생각수학 1031'이예요.

 

 



4학년 1학기 교재에서는요, 총 6단원의 내용으로 공부할 수 있어요.

 

큰수/곱셈과 나눗셈/각도와 삼각형/분수의 덧셈과 뺄셈/혼합 계산/막대그래프

 

한 단원마다 약 10여일에 걸쳐서 매일 학습할 수 있도록 학습플랜을 짤 수 있어요.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이 '개념마당'이예요.

아이들이 확실히 수학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개념을 익힌 후에는 '유형마당'을 통해서 다양한 문제유형을 익히며

스스로 문제를 푸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어요.

 




한 단원의 개념과 유형을 이해하고 파악한 후에는

'생각마당'을 통해서 서술형 문제에 적응해 볼 수 있어요.

스스로 개념을 적용하여 논리적, 수학적으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할 수 있는데,

아이들이 보통 이런 문제 유형에 약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내용이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단원을 마무리하는 '평가마당'까지 마치면 단원 학습이 끝나네요.

 

전반적으로 아이들이 보기에 편하고 흥미로운 편집형식을 갖추고 있고 문제유형도 재미있어서​

아이가 문제를 풀어 보더니 다른 문제집보다 훨씬 좋은 것 같다고 만족해 하네요.

 

 

 

 



책을 펼쳐서 1단원 복습을 해 보았어요.

마침 학교에서 4학년 1학기 1단원 '큰수'를 배우고 있어서 자신감있게 풀어 주었어요.

 




'생각마당' 문제를 처음에는 살짝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았는데요,

막상 풀어 보더니 많이 어렵지 않고 나름 재미있다면서 계속 꾸준히 풀어보고 싶다고 합니다.^^

 

 

앞으로 매일 꾸준히 '생각수학 1031'시리즈와 함께 수학공부 해 보려구요.

진짜 아이가 스스로 수학공부를 할 수 있게 해 주는 진짜 수학교재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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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영어 패턴 익히기 1 : be동사 패턴 - 읽기가 수월해지고 쓰기가 만만해지는 초등영어 핵심 패턴 200 기적의 영어 패턴 익히기 1
E&F Contents 엮음 / 길벗스쿨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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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영어 패턴 익히기

1권. Be동사 패턴

길벗스쿨

 

 


'기적의 영어 패턴 익히기' 시리즈는 그 명성을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이제껏 한번도 대면한 적이 없었기에 이 책을 펼쳐 들면서 기대되는 마음이 정말 컸었다. 이 책을 펼쳐서 아이와 함께 활용하는 그 순간부터 기적이 시작될 것 같아서 설레였다. 물론 나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을 만큼 내용이 깔끔하고, 패턴 학습법이 아주 체계적이고 알차게 들어가 있다.

이 시리즈가 좋다는 말을 주위에서 많이 들었지만 선뜻 만나보지 못했던 것은, 영어학습은 영어원서를 많이 읽고 영어듣기를 많이 하기만 하면 된다고 은연중에 굳어진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보는 순간 이제껏 융통성 있는 생각을 가지지 못한 것 같아서 후회가 되었다. 굳이 영어원서가 아니어도, 잘 만들어진 영어 교재가 만족스러운 학습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으며 영어책읽기에서 부족할 수 있는 부분을 꽉 채워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영어 그림책이나 리더스를 통해 be동사의 쓰임을 확실하게 파악하기란 생각보다 어려웠고, 시간도 많이 걸렸다. 좀 천천히 습득이 되더라도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문장을 통해서 문법을 익히도록 해 주고 싶은 마음이었다. 하지만 '기적의 영어 패턴 익히기-Be동사 패턴'을 보니 진작에 이 책을 만났었더라면 훨씬 더 시간을 단축시켜서 패턴을 익히게 해 줄 수 있었으리라. 문법을 다루는 패턴 학습법이라고 해서 절대로 지루하거나 재미없지 않다.

 

 




큰아이 같은 경우에는 영어책을 많이 읽는 편이고, 영어노출 정도도 꽤 많은 편이다. 하지만 듣기나 읽기 능력에 비해서 말하기나 쓰기 능력이 부족하다. 아이가 부족한 면을 보이는 영어 말하기와 쓰기에 제트엔진을 달아줄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이라고 할까. 매일 꾸준히 정해진 분량대로 학습을 한다면 단시간에 말문이 트이고 쓰기가 술술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매일 6쪽씩 20일을 학습하면 1달 안에 1권을 마스터할 수 있는 분량이며, 아이들이 스스로 쉽게 학습할 수 있는 내용이라서 부담도 적다. 기본 패턴과 응용 패턴을 익히고 단어 공부를 마치면 본격적으로 한글문장을 보면서 영작을 하고, 영작한 문장을 큰소리로 반복해서 말한다. CD를 통해서 문장 패턴을 듣고 따라 말할 수 있으니 학습효과를 2배로 늘일 수 있다. 한 주의 학습이 끝나면 'Weekly Review' 코너를 통해서 반복복습을 한다. 이렇게 꾸준히 학습하면 읽기는 물론, 말하기, 쓰기에 대한 자신감이 쑥쑥 커질 것 같다.

아이가 쉬워하는 Be동사 패턴이라 더 큰 자신감으로 한 권을 마칠 수 있을 것 같은데, 끝나면 2권, 3권...쭉 이어서 활용해 볼 계획이다. 영어 패턴 학습으로 말하기, 쓰기에 대한 고민은 이제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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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미래 초등교육이 전부다 - 15년차 현직 교사의 아동교육 로드맵
박용재 지음 / 베가북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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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미래 초등교육이 전부다

베가북스

 

 


부부간의 사랑의 결실로 태어난 예쁜 자녀들은 어린시절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자라나고, 부모는 자녀들이 그저 건강하게 쑥쑥 잘 자라나 주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하는 시절을 보낸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아이가 유치원에 입학할 때 쯤이면 부모들은 걱정을 하면서 자녀 교육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에 귀를 쫑긋 세운다. 자녀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교육을 잘 시켜야 하는데 수많은 정보들을 내 것으로 골라 담아 잘 적용하여 실천하기란 참 어려운 일 같다. 그래서 자꾸만 나보다 자녀교육을 먼저 경험해 본 사람, 자녀교육의 전문가들 등으로부터 자꾸만 이야기를 듣고 싶고 좋은 방법은 배워서 따라하고 싶어진다. 내가 자주 자녀양육서, 교육서를 읽어 보는 이유이다.

초등1학년부터 6학년까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초등시기를 우리 아이들이 잘 보낼 수 있도록, 아니 부모가 초등자녀들의 훌륭한 길 안내자가 되어 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책을 발견했다. '아이의 미래 초등교육이 전부다'라는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본 순간, 순간 뜨끔하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했다. 이제껏 지나온 큰아이의 초등시절에 대한 아쉬움이 있을 것 같아서 뜨끔하고, 앞으로 남은 초등시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걱정 반, 기대 반의 마음이 생겼다.

어떤 교육이건 가장 밑바탕엔 '사랑'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아이의 초등교육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책이라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책이다.



책을 펼치면 가장 중요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다루고 있다. 왜 자녀 교육이 중요하며,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역할을 해 주어야 하는지를 먼저 생각해 보게 한다. 자녀교육에 있어서 원칙과 철학을 갖고 자녀교육에 쏟는 에너지를 시기별로 잘 조절하라고 조언해 주고 있다. 자녀교육에 대한 생각만으로 가득찬 내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내용이라서 잠시 멈춰 생각을 정리해 보기도 했다.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초등학교에 다니는 시기 통틀어서 초등교육에 필요한 부모로서의 역할, 자세, 교육방법 등을 총망라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자녀교육에 대한 부모의 마음가짐을 바로 할 수 있도록 해 준 후, 국영수 과목에 대한 기초, 기본 교육법을 아주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초등자녀 교육에 있어서 학습지도를 빼놓을 수 없는 현실이 잘 반영되어 있는 것이다. 실제로 수학 학습지도에 대한 고민이 있었고, 영어 쓰기에 대한 걱정이 있었기에 이러한 부분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

후반부에는 15년 동안의 현직 초등교사로서 전해주는 성공적인 학교 생활에 대한 내용과 아이를 위한 특별한 학습법과 아이의 마음과 꿈을 키우는 교육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실천하기 어렵지 않고 현실적으로 적용가능한 방법들이라서 인상깊게 읽었다. 권말부록에는 아빠표로 쉽게 한글을 지도하는 방법과 부모가 알아두어야 할 학교생활에 대한 조언도 실려 있다.

초등교육에 대한 막연한 기대와 지나친 걱정을 하는 모든 부모들에게 부모로서의 자세를 갖추고 실질적으로 좋은 초등교육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해 주는 책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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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를 찾아라! 동물 기네스북 최고를 찾아라! 기네스북 시리즈
스티브 파커 지음, 강미라 옮김 / 국민서관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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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를 찾아라!

동물 기네스북

국민서관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에서의 주인공은 마치 우리 사람들인 것 같지만, 지구 곳곳에서 엄청난 적응력으로 살아남아 자신만의 서식지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동물들의 모습을 본다면, 사람이 지구의 주인이다는 생각은 거두어들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어쩌면 우리 사람들보다 훨씬 더 멋진 모습을 하거나 더 뛰어난 능력을 지난 존재는 동물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동물들 중 최고의 자리를 당당히 차지하는 멋지 동물들의 모습을 많이 만나볼 수 있는 책, '최고를 찾아라! 동물 기네스북'을 보면 더욱더 그러한 생각이 든다.

우리 사람들은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기이하고 신기하고 놀라운 기록을 보유한 사람들을 보면 탄성을 금치 못한다. 머리카락이 발목을 지나 질질 끌고 다닐 정도로 머리카락이 긴 사람, 손톱 길이가 10미터에 육박하는 사람 등등 다양한 것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사람들을 보면 놀라움 그 자체이다. 그렇다면 동물들의 세계에도 기네스북이 있다면 어떨까?? 사람들 보다 더 엄청나지 않을까??

이 책을 펼치면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을지도 모르는 동물들의 놀라운 기록들이 공개된다. 동물들 사이에서는 이미 뉴스거리가 되고 난 후 '뭐 그 정도 가지고..'할 정도로 놀라운 일이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맨처음 책을 펼치면 '세계 곳곳의 동물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와 척추동물과 무척추동물, 절지동물로 나뉘는 '동물분류표'가 먼저 나와 있다. 식물이나 균류 그 밖의 생물들과 구분되는 동물들만의 특징을 먼저 살펴보고, 산, 바다, 숲 등 세계 곳곳의 다양한 서식지에서 살아가는 위대한 업적을 이루는 동물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 소개하고 있다.

어떤 동물들이 동물 기네스북에 오를 수 있을까? 어떤 기준에서든 '가장'이라는 타이틀을 얻는 동물들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나오면 눈을 떼지 못하고 보게 된다. 가장 무거운 동물은? 가장 큰 새는? 가장 작고 귀여운 동물은? 가장 큰 나비는? 가장 높이 뛰는 동물은? 각 타이틀마다 두 페이지에 걸쳐 소개된다.

마치 동물백과는 보는 듯한 생생하고 선명한 동물들의 사진과 함께 각 동물들에 대한 상세하고 재미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대왕오징어보다 더 큰 오징어인 '남극하트지느러미 오징어'는 축구공 보다 더 큰 눈을 가지고 있고 몸 길이가 최대 14미터나 된다. 또 촉수에 쏘인 다음 죽을 때까지 불과 3분밖에 걸리지 않는 독을 가진 상자 해파리는 50만 개 이상의 가시 세포들이 있다. 이렇듯 책에서 소개되는 각 분야 최고의 동물들의 이야기는 놀랍고, 멋지다.

이제껏 알고 있던 동물에 대한 모든 기록은 잊어라. 동물 기네스북에 오른 최고의 동물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는 이 책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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