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 5 - 열려라! 열 개開 손오공의 한자 대탐험 마법천자문 5
시리얼 글 그림, 김창환 감수 / 아울북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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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한자를 안다고 해도 아직은 그림을 보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림의 이름을 외우는 거라고나 할까. 이 그림책을 따라오다보니 벌써 6권까지 왔다. 손오공의 모험 이야기라는 것 자체가 아이들로 하여금 이야기에 몰입하게 한다. 

마법을 쓸때마다 등장하는 한자의 음과 뜻을 통해 이 한자가 어떤 의미로 쓰이는지 그림을 통해 알게 되고 자연스럽게 한자를 익히게 된다. 이번에도 새로 등장하는 한자가 약 20여자 가량된다. 물론 계속 반복을 한다. 아이들에게 반복 학습효과를 가져온다. 

8급에서 5급 한자까지 쉬운 것에서부터 어려운 것까지 다양하게 섞여 있다. 거기다가 책 말미에는 이 책을 통해 배운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보도록 퀴즈를 수록해 두고 있다. 

그리고 마법카드라는 것도 들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마법카드를 잘 이용하니까 좋은 것 같다. 책을 통해 한자를 익히는 것도 좋지만, 이 마법카드를 가지고 아이와 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한자를 익히도록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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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4 - 울려라! 소리 음音 손오공의 한자 대탐험 마법천자문 4
시리얼 글 그림, 김창환 감수 / 아울북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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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만화로 된 학습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정작 아이는 잘 본다. 그림으로 되어 있다보니 아이가 보고만 말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생각과 달리 재미있게 본다. 일부러 한 권씩 사주고 있는데 이번에도 사와서는 그 자리에서 다 읽어버린다. 

이 책에는 소리 음자를 비록하여 총 20자가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이야기에 맞추어 등장하는 한자는 아이에게 반복 학습효과를 거두고 그 한자의 뜻을 새기게 하는 것 같다. 

언제나처럼 매권 끝부분에는 마법의 한자를 잡아라, 다시 알아보는 마법의 한자, 달라진 부분을 찾아라, 내가 만드는 마법천자문, 마법의 한자를 낚아라, 마법의 한자 퀴즈를 풀자와 같은 퀴즈 형식으로 된 이야기들을 통해 이 책에 등장한 한자를 제대로 알고 있는지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공부는 재미있게 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이 많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는 것은 아닌가 한다. 처음에 이 책을 구입했을때는 고개를 갸웃했는데,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 한 권 한 권 자꾸 구입하게 되고 아이도 매주 이 책을 기다린다. 한자를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려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생각해볼 책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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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갖고 싶니? 웅진 세계그림책 124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허은미 옮김 / 웅진주니어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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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아이들만이 가진 자신들의 세계가 있다. 그 세계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이상일지도 모른다. 그런 아이들에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그림책을 잘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앤서니 브라운. 이 책은 그의 1980년 작품으로 그의 기발한 그림과 이야기들이 '역시 앤서니 브라운이구나'라는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제레미는 모든 것을 가진 것처럼 보이는 아이다. 툭하면 샘에게 자기가 가진 것을 보여주며 "너도 갖고 싶지?'라는 말을 한다. 그 말 속에 이 아이가 얼마나 외로운 아이인지가 느껴진다. 자기와 놀아줄 아이가 없으니 자기가 가진 장난감 등을 보여주며 말을 걸어 오는 것이다. 

그에 반해 샘은 물질적인 것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아이다. 친구와 같이 놀아주고 보담아 주는 마음이 부자인 아이다. 앤서니 브라운은 이런 두 아이의 감정을 극단적으로 대비시켜 보여주며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있다. 

요즘 아이들도 물질적으로는 예전보다 많이 풍부해졌지만 마음적으로는 예전에 비해 더 가난하자 않을까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부모와 아이가 같이 읽고 서로 이야기를 해보는 것도 좋은 독서법이 아닐까 한다. 조금은 무거운 주제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런 재미난 이야기 이외에도 역시나 그림 속 곳곳에 숨어 있는 앤서니 브라운만이 보여주는 특이한 그림들이 숨어 있다. 그런 그림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난 일일 거다. 역시나 이 책에도 고릴라는 등장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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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유아 수학 2단계 1 (만 5세 이하) - 1~20까지 수 세기 기적의 유아 수학 8
나온교육연구소 지음 / 길벗스쿨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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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기적의 유학수학 1단계’를 아주 좋아했고, 나 또한 이 책이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괜찮은 내용을 가진 책이라고 생각해서 2단계가 없나하고 알라딘을 뒤졌지만 최근까지 2단계가 출간되지 않았다가 얼마전에 2단계 6권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책 내용을 볼 필요도 없이 그대로 구입했다. 그만큼 이 책에 대한 내용을 신뢰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수를 센다는 것은 사람들이 만든 규칙을 익힌다는 것인데, 아이들에게 있어 ‘수’라는 개념은 쉽지 않다. 사물에 대한 이름익히기나 자연관찰과 같이 객관적인 것들을 익히는데는 큰 무리가 없지만 수를 세는 것이나 크고 작다는 개념, 뺄셈과 덧셈 등의 개념은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것 같다.

이 책은 그런 점을 염두에 두고 아이들이 쉽게 수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생활과 놀이를 소재로 하여 수학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칫 하다가는 아이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릴 수 있는데, 이 책은 오히려 아이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도록 하고 있다. 

각 페이지마다 부모들이 참고할 만한 학습 지침을 제시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근래에 나온 유아용 수학책 중에는 이 책만큼 훌륭한 책은 없다고 본다. 3단계가 조만간 나온다고 하는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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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3 - 비춰라! 빛 광光 손오공의 한자 대탐험 마법천자문 3
시리얼 글 그림, 김창환 감수 / 아울북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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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만화를 통한 학습서가 아주 인기가 많다.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마법천자문! 아이가 사달라고 졸라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구입한건데 한 권 두 권씩 자꾸 구입하게 되었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손오공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전개하는데, 각 챕터마다 등장하는 이야기에는 꼭 중요한 한자가 등장하여 문맥을 이어주고 있다. 예전같으면 계속 쓰고 또 쓰고 반복 학습을 통해서 한잘르 익혔는데, 요즘 아이들은 이렇게 만화를 통해 의미를 부여해 가며 한자를 익히는 색다른 방법이 인기다.

한자카드도 들어있고 도장도 들어있고. 이것저것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들이 많다. 책의 마지막에는 책 내용과 관련한 문제를 수록하고 있어, 책을 읽으면서 익힌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해두고 있다.

예전에는 만화라고 하면 천덕꾸러기 신세였고 악역을 도맡아 하던 책인데, 이제는 아이들의 학습서로 인기를 끌고 있으니 세상이 변해도 많이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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