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열 여섯 살의 고등학생 핀으로 이번 겨울 방학으로 가족 스키 여행으로 즐겁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려고 하였습니다.
우리 가족 내가 제일 친한 모린 엄마와 제일 친한 캐린 이모 부부와 그의 딸 모두 열명이 캠핑카를 타고 스키여행을 갑니다.
그러나 나는 그 자리에서 죽고 내 영혼이 그 자리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자세히 들여다 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생각했던 가족들의 사고와 행동 또한 절친이라고 생각하였던 캐런 이모부부들의 행동을 바라보면서 나는 육체가 벗어난 영혼이기에 아무 말도 행동도 할 수 없는 입장에서 한편으로는 서운함이 한편으로는 그들의 이기적인 행동을 바라보면서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죽은 사람들의 옷과 부속물들을 누구에게 줄 것인지 또한 누구부터 챙기고 누구부터 생각하는지등의 행동을 바라보면서 그들에게 배신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동안에 내가 했던 행동들 내가 살아왔던 삶등을 생각하면서 지금의 죽은 모습을 떠올리면서 한순간에 이루어진 사고로 인하여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수가 있었습니다.
저자가 우리 독자에게 남긴 토론을 생각하면서 재난 구호의 현장을 다녀본 경험을 통하여 생각해 봅니다.
처음에는 사고가 나면 사람들이 이성을 잃어 버리고 행동을 하게 됩니다.
다음 현장을 뒤로 하고 먹을 것을 먹고 숨을 돌린다음 현장을 수습을 하게 됩니다.
이때에 사람들은 욕심이 있어 우선 내 가족 내 식구들을 먼저 챙기려고 하는 가운데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 책에서도 느꼈지만 죽은 사람의 옷과 부속물들을 먼저 값이 나가고 좋은 것을 챙기려고 하고 내 이익을 먼저 생각하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있을때 잘하라는 말이 있듯이 있을때는 앞에서 좋은 말을 하지만 사람들이 지위나 권력이 없어지면 그 사람들을 무시하게 되는것이 대부분 그래서 돈을 가질려고하고 권력을 가지려고 합니다.
앤은 핀의 부츠를 내텔리대신 모에게 주었습니다.
내 자녀대신 다른 사람에게 귀한 것을 주었다면 물론 기분나쁘고 화가 날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모가 더 사랑하는 자녀였다면 그를 더 사랑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죽을만큼 큰 사건이 있었을까요
저의 경우에는 학창시절 등교하다가 그당시 안내양이 있어 회수권이 날라가면서 안내양에게 주지 못하여 만원버스에서 떨어져 교통사고가 나서 머리와 무릎이 깨져 약 두주간 입원하여 치료받고 지금도 머리에 동전만한 구멍이 있습니다.
약 8년전 퇴근하면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기절을 하면서 119에 실려가 입원을 하고 현재 대동맥이 막혀 희귀난치병을 얻게 되었습니다.
죽을만큼 가지는 않았지만 저의 인생에서 죽을 만큼 큰 사건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사람이 한 평생을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들의 사고를 평가할때는 없을때 어떻게 대우하는가에 판단이 선다고 합니다.
어렵고 힘들때 어떻게 대우를 하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인격을 알아볼 수 있다고 하는데 정말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힘들다는 것 재난과 구호의 현장에 다녀보다보면 느껴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큰 사건이 한순간에 일어나면서 그들의 삶을 조명해 보면서 다시한번 저 자신도 주변과 이웃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가 있었습니다.
2021년도 모두 행복하고 모두가 살기좋은 세상이 되어졌으면 좋겠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