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대면 - 내 인생의 차이를 결정짓는
마리오 알론소 푸익 지음, 공지민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2월
평점 :
품절


 

늦게 시작한 공부가 탄력을 받아서인지 요즘 상담 심리학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매주 강의를 들으면서 느끼는 것은 남을 위한 심리상담 이전에 내 자신을 온전히 뒤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내 인생의 차이를 결정짓는 [자기대면]의 이끌림은 강하다 못해 강렬하기까지 했다.

 

내가 나 자신의 모습을 온전히 드러내어 놓고 볼 수 있다면 그리고 내 자신을 돌아보고 내 자신의 내면속의 자아를 들여다 볼수 있다면 그로 인해서 조금은 틀어진 나를 볼수 있을 것이요, 그 틀어짐을 바로 잡으려 먼저 노력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항상 페르조나 뒤에 자신을 본 모습을 감추고 살아가는 것 같다. 시간이 지나갈 수록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많은 페르조나를 만들고 그 뒤어 숨어 자신의 본 모습을 숨기려 애쓰는 삶을 영위하려 한다.

 

 [내 인생의 차이를 결정짓는 자기대면]이 책은 이러한 오늘날의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자아를 찾을 수 있는 우리 내면으로의 여행을 떠날 때 필요한 지도라고 말하고 있다.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읽어내려한다. 그리고 그의미를 곱씹으며 이 책을 이해하려 한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우리가 살면서 느끼는  많은 걱정과 고통은 스스로가 선택한 길이라는 것을 우리는 자각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많은 걱정과 고통의 답은 내 안에 있다는 것이다. 그 많은 걱정과 고통의 원천을 자기 자신을 돌아봄고 그 상처들을 수면위로 꺼내어 하나씩 하나씩 만져줄 때 우리의 상처는 치유되고 우리의 마음은 평안을 되찾지 않을 까 싶다.

그 치유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 바로 내 인생의 차이를 결정짓는 자기대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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