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당한다!! 황당매너 51
조관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모르면 당한다!! 황당매너51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생각이 든것은 어쩌면 당연한걸 이야기한다라고 생각했다.

누구나가 당연히 알고 지켜야 할 부분들인것이다.

이렇나 부분들을 궂이 이렇게 책으로까지 만들어야 하는 의구심이 든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은 오로지 나의 입장에서 생각한 것이었다.

불혹을 지나다 보니 이제는 사회적으로 어떻게 처신을 해야하는지 알게 된 곳이다.

그리 많이 직장 생활을 하진 않았지만, 학교에서 가정에서 기본적으로 배워야 할 덕목들을 배웠기에

그리고 눈치로 사회밥을 먹고 지금의 내가 된 것이다.

이 책은 무엇보다도 사회초년생들이 보면 가장 좋은 책이라 할 수 있겠다.

아울러 직장상사들중에서 조금은 높으신 위치에 있는 분들이 보면 좋은 책이라 권하고 싶다

사회초년생들은 이 책을 통해 자기의 처신을 어떻게 해야할지 감을 잡을 것이며,

높은 직급의 상사들이라면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하듯이 자기의 말단직원일때 일들을 생각하며

조금은 부하직원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에서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이 조금은 선진국에 가깝게 바뀌어간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보다 많은 배려들과 매너들을 지닌 사람들이 늘어간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직도 그지같은 매너들을 지닌 사람들이 태반이다.

나만 편하면 그만이라는 사람들..

나만 손해를 안보면 된다는 사고방식의 사람들..

직장에서도 물론 그런사람들은 그리 오해 직장에서 살아남기 힘들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웃음이 나지만 웃지 못하는 이유는

아마도 우리 주위에 있을법한 사람들의 이야기

아니면 혹 내가 그 주인공일지도 모르는 이야기들의 쓴 뒷맛때문이니라.

일 못한다는 소리보다 더 무서운 말이 있다고 한다.."싸가지 없다"는 말..

책의 뒷맛이 씁쓸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