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왜공정 - 일본 신新 왜구의 한반도 재침 음모
전경일 지음 / 다빈치북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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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중국의 동북공정이 알려지면서 이슈가 되었던 적이 있었다. 동북공정이란 중국 국경 안에서 전개된 모든 역사를 중국 역사로 만들기 위해 2002년부터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동북쪽 변경지역의 역사와 현상에 관한 연구 프로젝트였다.

주변국의 역사 왜곡이 날로 심해지고 있는 요즘  일본 신(新)왜구의 한반도 재침 음모[남왜공정]이라는 책은 우리의 눈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다. 아니 무서움을 느낀다고나 할까..

더욱이 이 책의 저자는 '한반도 주기침략설'과 '재침설'이 현재진행형이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의 역사에서 일본이라는 나라는 결코 우리와 가까운 나라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일본은 가깝고도 먼나라라고 말한다. 이는 우리에게있어 임진왜란과 일제 강점기 시대는 우리가 지우고픈 우리의 치욕적인 과거사이기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일본의  남왜공정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말하고 있다. 일본은 1620년간 우리나라를  900여회에 걸쳐 침략했다. 그것도 모자라 여젼히 현재진행형이라고 말하면서 독도 영유권과 동해의 일본해 표기등이 그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2045년 일본의 재침을 말하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제시하고 있다.

조금은 혼란스럽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은 터무니 없다고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일본의 자세이다. 지금도 여전히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동해의 일본해를 주장하고 역사 왜곡과 일본 극우자들의 주장에서 설마, 아직도라는 의심을 떨쳐버릴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좀 더 눈을 크게 뜨고 주위를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그들의 행동을 지켜보아야 할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잊지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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